(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내에서 유통되는 포도가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캠벨포도, 거봉, 샤인머스켓 등 도내에서 유통되는 포도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341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포도 23건과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29건 등 총 5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21개 품목의 포도에서 피라클로스트로빈 등 농약 16종이 미량 검출됐으나, 기준치를 넘는 품목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잔류농약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도민들에게 부적합한 농산물이 제공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도는 최근 도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과일로 식욕증진 및 피로회복에 좋은 것은 물론 항산화 및 항암, 당뇨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값싼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 불법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68개소가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병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석 성수식품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단장은 “사전정보 수집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가짜 한우 판매 등 불법행위를 감지하고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11일간 도내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중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80개소에 대한 수사를 실시했다”라며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1명을 투입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총 68곳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돼 수사 대상업소 5곳 중 1곳이 위반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어 “불법행위가 확인된 68개업체 중 64개 업체에 대해 형사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나머지 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사안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발 사실을 행정청에 통보할 계획”이라며 향후 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입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단지 내 전체 도로에 대한 임시 개통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임시 개통된 구간은 단지내 도로 8개소로, 이미 임시개통이 완료된 단지내 도로 493개소와 현재까지 공사 완료된 단지 내 도로 501개소에서 자유로운 교통소통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고덕국제신도시 입주민들은 이동시간 단축 등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 내 서정리역과 평택화성고속도로 어연IC를 잇는 동서대로 개통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이 준공돼 단지 내 도로가 법적도로로 공용 개시될 때까지 임시개통 도로의 관리책임자로서 체계적 유지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고덕국제신도시 단지 내 도로를 계획대로 추석명절 전에 우선 임시 개통하여 입주민들 및 고덕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느꼈던 교통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문제 뿐 아니라 입주민들과 입주기업들이 느끼는 불편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 및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 9일 공개했다. 중첩규제로 희생받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의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조치다. 규제지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공장설립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국토균형발전과 군사, 물 등과 같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받고 있는 ‘8가지 규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규제지도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규제, 팔당특별대책지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특히 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남양주 등 경기동부지역의 경우, 자연보전권역 및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이외에도 공장설립제한지역과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 적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시설 면적과 입지 등이 제한되면서 동부지역 공장 중 99%가 산업단지가 아닌 소규모 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화성시 향남읍·팔탄·정남면, 성남시 상대원1동, 안양시 관양동 등 3개소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는 2017년에 지정된 시흥 대야·신천, 용인 영덕, 양주 남면, 지난해 지정된 군포 군포1동, 포천 가산면을 포함해 총 8개소를 지정 받게 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공인 집적지구가 위치하게 됐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받게 되면, 집적지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용장비 등 공동기반 시설 구축비로 국비 15억 원 내로 지원받고, 마케팅 및 기술개발 등 소공인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선 ‘화성시 향남읍·팔탄·정남면 기계장비 집적지구’는 국비 15억 원과 도비 3억 원, 시비 9억 원 총 27억 원을 투자해 공동장비실, 교육장, 공동 물류창고, 회의실 등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한다. 특히 ‘소공인 협업 기술개발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 아이디어 실현, 상용화를 통한 제품 다각화, 기술협업화·공동생산화 등을 추진한다. ‘성남시 상대원 식품제조 집적지구’는 국비 12억 원과 도비 3억 원, 시비 18억 원 총 3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대중교통 활성화와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조조할인 요금제 전면 시행 등 ‘시내버스 운임요금 할인혜택’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올해 10월부터 기존에 직행좌석형 버스에만 국한돼 시행됐던 조조할인 요금제를 도내 시내버스 전체로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할인혜택은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라는 이재명 도지사의 의지에 따라 시행되는 조치다. ‘조조할인 요금제’는 아침 6시 30분 이전 출근 등을 위해 도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버스 유형별로 일반형 200원, 좌석형 400원, 순환형 450원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만 6세 미만 영·유아 3인까지 버스요금 완전 면제도 추진된다. 현행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체계에 따르면, 청소년은 30% 어린이는 50% 할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만 6세 미만 영유아와 국가유공자·애국지사는 운임이 면제된다. 다만 ‘경기도 시내버스 운송약관’ 규정 상 만 6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3인까지 무료로 승차가 가능하
(경기뉴스통신)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해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6일 오후 의정부 금오동 소재 금신 지하차도를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동익 북부재난안전과장, 양승천 의정부시 도로관리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해 안전관리 대책을 면밀히 살폈다.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관계자들에게 “태풍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가 시작될 시 모터펌프 가동 등으로 응급 복구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고 혹여 지하차도 침수 시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차량통제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금신 지하차도는 총 연장 460m, 폭 22.3m의 도로로, 수해에 대비해 1천190㎥ 규모의 집수정과 수중모터펌프 4대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달 31일부터 24시간 상시운영에 돌입한 전국 최초의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지원할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이 6일 ‘경기도 외상체계구축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국종 교수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은 앞으로 경기 남·북부 권역외상센터 지원 예방가능외상사망 평가 조사 및 개선방안 도출 위기대응 수준 향상을 위한 소방 및 의료인력 교육 훈련 등을 통해 ‘닥터헬기’ 운영 효율성 극대화함으로써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감소를 도모해 나가게 된다.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자 아주대학교 의료원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해리해리스 주한미대사 등 내빈을 비롯 도내 응급의료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출범식은 옥상 헬리패드에서 열린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운항식과 의료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 컨퍼런스 등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운항식으로 꾸며진 1부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난달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 닥터헬기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장면을 지켜보며, 선진국 수준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경기뉴스통신)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6일 경남 거제시를 방문하여 거제 조선업 일자리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유관 기관 및 지역의 조선업계가 참석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지역 산업별 68개 일자리 네트워크 중 하나로 지역의 고용위기 극복과 조선업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거제 조선업 일자리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을 격려하고 조선업의 인력 수급 및 고용 전망과 네트워크 참여 기업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 조선업 일자리 네트워크는 최근 조선업의 업황 회복에 따라 거제 지역에 약 2천 명 이상의 조선업 인력 수요가 예상되면서 기능 인력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거제 웰컴센터’를 구성하고 타 지역 구직자 377명에게 지역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기숙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조선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임서정 차관이 이날 오전에 방문한 거제고용복지+센터는 조선업 불황으로 고용위기가 계속되자 기업에 먼저 채용 대행 등을 제안하고 지역 내 22개 일자리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이끌면서 인력 양성-채용 대행-채용·사후 관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하여 제공한 결과 작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전역 내 직영 및 가맹점 등 300여 개 매장에 한국 상품을 공급 중인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 박철남 대표이사,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국 정승우 국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망 및 전시관 구축, 마케팅 및 세일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중국에서 대표적인 유통채널로 자리 잡은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두툼한 소비층과 한중 양국 간 깊은 문화적 유대감을 자랑하는 연변주에 구축되는 30개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관을 연계해 O2O형식의 역직구를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적합한 경기도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국내 중소기
(경기뉴스통신)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7일 강한 상태로 경기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에 대한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강풍에 의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도 전역이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가 피해가 더욱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라디오, 텔레비전을 통한 기상특보 상황을 계속 청취하고 가옥의 안전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또한 창문을 닫고 단단히 고정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부착물이나 물건들을 정리해야 한다. 이어 가능한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야외 농경지, 공사장 등에서는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고, 어린이 노약자 등은 외출을 삼가하고, 방파제, 부두가, 하천변 등 위험한 곳에는 가지 말아야 하며 계곡 등의 야영객은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옥상, 지붕, 베란다 등에 둔 물건은 강풍에 날려 사람을 다치게 할 우려가 크므로 치우거나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간판의 안전상태를 살피고, 특히 바람에 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동두천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과 동두천 중앙시장에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조인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유병욱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 정상권 동두천소방서장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통시장 안전컨설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화재발생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두천 중앙시장은 연면적 3천182m2, 176개 점포, 260명이 종사하는 대규모 전통시장이다. 또한 내부진입로가 협소하고 상점밀집도가 높아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돼 있어 상당한 관심이 필요하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다수인이 운집하는 장소로 화재에 대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 화재안전 지도와 더불어 시장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북부 전통시장 화재는 지난 3년간 13건, 6억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소속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도내 최초로 경기도 귀농인의 집 조성운영자 및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귀농인의 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시행 지침에 따라 ‘농어촌 정비법’에 따른 읍·면지역으로서 개발제약 요인이 없는 지역으로 한정하며, 도시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부동산투기지정지역은 제외한다. 센터는 권역별로 3곳 내외의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자를 선정해 1곳 당 5,0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도농교류 활동경험이 있고, 도시민 유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해 지원 의지가 분명한 마을로, 입주한 예비 귀농인에게 체험실습장을 제공하고 영농활동을 도와서 안정적 귀농정착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귀농인이 정주할 수 있도록 마을회 등이 귀농인의 집을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농어촌지역의 빈집을 확보해 소유주와 5년 이상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귀농인의 집 입주예정자는 농업 이외의 직업에 종사한 사람 중 도시에서 귀농을 희망하는 도민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자는 사업신청서, 운영계획서, 빈집 사용승인서 등을, 귀농인의
(경기뉴스통신)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위치한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이 최근 사용검사와 입주청소 등을 마무리하고 6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은 서울에 인접한 대규모인 단지로, 연면적 8만13㎡, 지하1층, 지상 17~29층으로 청년 460호, 신혼부부 338호, 대학생 45호, 고령자 84호, 주거급여수급자 43호 등 총 970호 규모이다. 경기도시공사 시행, 대림산업 시공으로 지난 7월 입주자 사전 점검 시 입주예정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단지이다. 단지 특징으로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176호의 경우 전용면적 44㎡로, 기존 행복주택 대비 22% 넓고 투룸형으로 계획,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좀 더 여유 있도록 설계됐다. 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입주자 모집 시 출산가구와 사회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신생아 출산가구 151호와 장애인 48호를 우선 모집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교류 활성화와 편의를 위해 오픈키친, 공동세탁실, 가족운동실, 공동육아나눔터, 시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있으며, 특히 저렴하고 건강한 양질의 삼시세끼 식사제공을 위한 ‘행복나눔터’도 운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건설본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기술자문위원회의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도로 및 건축분야 중 토목시공, 구조, 건축계획 등 24개 분야이며, 임기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년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접속해 ‘2019년도 경기도건설본부 기술자문위원 공개 모집공고’ 게시글에 첨부된 서류를 다운받아 오는 9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공모마감 당일 소인분까지만 유효하다. 접수 이후 평가위원회에서 경력, 자격 등 자체심사기준에 따라 위원을 선정해 위촉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경기도건설본부에서 진행하는 도로 및 건축공사에 대한 설계, 시공 등의 적정성 검토와 자문을 맡는다. 안용붕 건설본부장은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건설 전문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그동안 경기도는 공정하고 안전한 공사현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기술자문회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용, 투명하고 안전한 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