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송정빈 서울시의원이 지난 2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최 ‘2019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친환경적 의정활동을 수행한 지방의원 가운데 친환경 최우수의원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7명을 선정했다. 송정빈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기차 충전소 이용 및 충전인프라 확충과 서울대공원 및 어린이대공원의 시설 위생, 안전 대책 마련 촉구, 학교 내 아리수 음수대 음용환경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환경관련 정책과 현안들에 대해 꼼꼼히 살펴왔을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친환경 정책기반 조성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노력한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 있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가 2017년 12월에 설립한 인천광역시 고령사회대응센터는 지난 11월 21일과 28일 양일간 개최한 ‘50+ 명사 초청 강연회’에 2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중년이후 부부 행복비결’이라는 주제로 11월 21일 열린 1차 강연은 윤태익 교수가 인간의 타고난 성질을 머리형, 가슴형, 장형 3가지로 나누어 유형별 행동패턴을 소개했다. 또한 부부간 다른 행동과 의견차가 생기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강조하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8일 열린 2차 강연에서는 100세 철학자이자 ‘백년을 살아보니’ 저자인 김형석 교수가 ‘백세시대,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란 주제로 삶의 철학을 담은 인생 스토리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재 100세 나이의 김교수는 65세에서 75세까지가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시기라고 말하며 인생을 살면서 몸소 체험하고 축적한 지혜를 전해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겼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여성복지관에서는 29일 여성복지관 주관으로 대강당에서 ‘씽씽 탁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수강생 및 강사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및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리게 됐다. 이 대회는 현재 2019년 4기 수강생 및 강사 60명이 신청 접수해, 개인단식은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탁구교실 오전반과 오후반이 그 동안 닦은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했다. 탁구반을 지도하는 정은경 강사님과 김미숙 강사님은 지난해 수강생들을 위한 활력의 기회로 탁구대회를 여성복지관에서 제공해 주어, 삼삼오오 수강생들이 모여서 체력단련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며 올 해 2회째 탁구대회를 준비해 주어서 수강생들이 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여성복지관에 감사 의견을 전했다. 이에 여성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성사회교육 기관에서도 좀 더 다양하게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고취하기 위해 여성복지관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9일 10시30분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인천시 청소년들이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과 평가를 하는 회의체이며 현재 총 23명의 청소년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청소년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토론해 제안하고픈 정책을 모아 인천광역시에 전달하는 자리였으며 복지·권리·교육 분야로 나누어 총 3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박남춘 시장은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 위원들을 표창하고 제안된 정책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참신한 제안이 많았으며 인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래 인천을 위한 정책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미래세대 공론장’등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50여명의 마이스 관계자와 교수, 대학생,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MICE 인천 포럼’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조연설과 4개 소주제에 대한 발표, 토론의 순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한국관광학회 제24대 회장을 역임한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김남조 교수가 ‘제3의 길로써의 서해평화관광’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해평화 관광권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의 민경조 서기관이 ‘서해 접경지역 발전계획’을, 인하공전의 김재호 교수가 ‘새로운 환황해시대, 서해평화관광권의 발전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국제해양 MICE도시 인천의 비전’을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정광민 박사가 ‘정부 MICE산업 정책과 인천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방향’을, 이어서 인천대학교 정진영 교수가 ‘인천 MICE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하공전 고석면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인천시를 비롯, 인천관광공사, 인천연구원, 경기연구원,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에서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발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9일 오전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 실·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12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일정한 주제와 시기를 정하지 않고 운영하던 기존의 간부회의를 매월 현안사항을 참석자 모두와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기존 회의 명칭이 권위적이고 폐쇄적으로 보일 수 있어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참석자 및 논의사항 중심의 실국장회의와 열린인천시정회의로 바꾸었다. 설문조사: 기간, 참여자, 조사방법 이날 회의에서 시정성과 공유 및 내실 있는 시정계획 수립, 시민의 소리를 더 크게 듣는 행정, 겨울철 시민 안전 강화대책 마련, 연말연시 따듯한 분위기 조성을 강조하며 정의·소통·협치·혁신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것을 당부하고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선정한 시정슬로건을 마이크 거치대 등 회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가 운영 1주년을 맞은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에 온라인토론장을 신설하고 행정 전반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고 개선안을 제시할 민관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민선7기 인천시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정의 밑그림부터 시민과 함께 완성하기 위해 출범 100일에 500인 시민시장과의 토론회를 열고 시민 입장에서 인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인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시정 슬로건도 시민 공모와 투표를 통해 정했다. 또한 온라인 시민청원, 공론화위원회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을 통해 주민자치시대를 열었다. 시민 소통과 협치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으로 수년간 난항을 겪은 배다리도로·동구 수소연료전지 사업도 해결의 물꼬를 텄다. 시는 그간 효용성이 확인된 정책은 더욱 강화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진단과 보완을 병행해 300만 인천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시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일상속 소통’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온라인 시민청원, 일상의 의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19 서울 시민기자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서울 시민기자 정기교육 및 시민기자 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 시민기자’는 서울시의 주요 정책 및 행사, 시설, 서울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매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뉴스를 전하며 활약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서울 시민기자’가 작성한 취재기사 및 사진·영상 콘텐츠는 서울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 및 뉴스레터를 통해 매일매일 시민들에게 유용한 서울 소식을 전하고 있다. ‘내 손안에 서울’은 서울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소통 포털’로 서울생활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하는 ‘온라인 뉴스’ 서울 곳곳을 시민이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는 ‘시민기자 뉴스’ 서울시의 다양한 기관이 운영하는 ‘공모전’과 ‘이벤트’ 서울시 생방송 및 기획영상을 모아 볼 수 있는 ‘영상’ 월간 소식지 ‘서울사랑’ 대상별·분야별 맞춤 정책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정책’ 서울시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확인할 수 있는 ‘SNS’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내 손안에 서울’이 전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시립대가 연계해 서울시 정비사업의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2019년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27일 10주차 강의를 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기 수료식’ 을 진행했다. 2019년 대학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기준은 전체 강의 70%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 가능하며 총 167명이 수강해 총 120명이수료했다. 수료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서울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정비사업의 미래상을 그려보기 위해 기획되어 2018년 하반기에 첫 개설됐으며 강좌 개설 시마다 조기 마감되어 2019년에는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사업의 참여주체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 물리적·경제적·문화적 측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재개발, 재건축 등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무강의와 현장탐방 병행했으며 총 10일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실무 강의는 잦은 법령의 제·개정
(경기뉴스통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통해 총 1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해 운영해 왔다. 학습과정은 기본과정 10시간과 이론 및 실무교육, 마을탐방, 활동가로서 실천의지 고취를 위한 워크숍 등 총 50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수료한 학습자는 책놀이활동가로서 향후 책놀이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규 교육국장은 “앞으로 마을교육활동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역량을 키워 마을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장, 김생환 부의장, 박기열 부의장은 28일 서울시의회에서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신원철 의장, 김생환·박기열 부의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모금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원철 의장은 “혹시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모두 한 번 되돌아보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문장길의원이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 열린 서울기자연합회 ‘2019 지방자치 의정·행정·경영·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활발한 의정활동과 서울시의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큰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각 부분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외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문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서울시 현안에 대한 정책적 시정질문과 대안제시, 조례발의, 행정감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고 지난 11월 4일부터 1이틀간 진행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백년다리 건설에 따른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 촉구 신곡수중보 철거 보류에 따른 자연훼손 문제 해결 촉구 노들섬 공사에 따른 설계변경 문제점 지적 공사기간 적정성 검토에 따른 공기 연장 지적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및 교육에 대한 시스템 구축 지시 물재생센터의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 등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28일 2020년도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수도사업특별회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최근 문제가 되었던 조달 기준 납 함량 초과 수도계량기 전량 교체를 위해 60억원을 증액했다. 2015~2017년 3년 동안 서울시는 8개 업체로부터 소형 수도계량기를 42회차에 걸쳐 803,800개 구매했고 자체 납 함량 검사에 이어 각 회차별 샘플을 취해 한국기계전기전자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KTC 검사결과를 토대로 수돗물과 직접 접촉하는 수도계량기 외갑 하부에 대한 조달 기준 납 함량 초과 수량은 총 97,900개, 서울시 기준 초과 수량은 275,900개로 파악됐다.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는 납 함량 기준 초과 수도계량기가 서울시에 납품된 사실을 인지한 이후 2015년 이후 납품된 수도계량기 납 함량 현황을 파악하도록 하고 서울시 기준을 조달 기준 보다 강화한 이유가 품질관리 차원이었던 점을 감안해 조달 기준 3.0%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교체 등의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서울시는 업체가 원가절감을 위해 부피는 유지하되 외갑재인 황동의 중량과 두께를 감소시켜 외갑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오랜 역사를 이어왔기 때문에 도심부 모든 공간에 여러 시대 층이 존재한다. 때문에 도심부 내에서 철거 혹은 복원사업이 있을 때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지금의 것들을 철거하는 것이 옳을지, 또는 복원사업을 한다면 어느 시기에 중점을 둘 것인지 등등 사업에 대한 논쟁이 이어진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역시 이러한 논쟁을 피해가지 못했다. 오래 전 동대문운동장에서 얼마 전 풍물시장과 주차장으로 불렸던 DDP는 현재 역사자원 복원과 전시, 그리고 기념관을 통해 공간에 대한 역사를 품으며 패션&디자인 주제로 동대문 지역의 21세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기재 의원은 이렇듯 많은 의미가 서려있는 DDP 유구전시장의 안정적인 유구보존 및 관리 강화를 목표로 공간 개선 사업에 예산을 배정하고 추진을 독려했다. 사업명 DDP 유구전시장 시민편의시설 구축 사업은 유구전시장에 구조물을 설치, 접근성을 향상시켜 유구를 시민들이 더 가까이 접하고 어울림광장을 활성화시켜 패션쇼와 이벤트 및 관광 장소 등으로 손꼽히는 DDP 속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기
(경기뉴스통신) 서울역 서쪽, 용산구 청파서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공동 패션브랜드 ‘Agoing’이 오는 29일 론칭쇼를 통해 본격 출발한다. 서울시가 브랜드 개발비를 지원하고 봉제업체와 ㈔한국봉제패션협회, 봉제이음디자인협동조합이 협업해 청파서계 지역을 대표하는 공동 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브랜드 이름과 BI를 확정하고 지난 9월 국·영문 상표등록도 마쳤다. ‘Agoing’이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바늘이면서 영어로 과거를 의미하는 단어인 ‘Ago’에 영어의 현재진행형 ‘ing’를 붙여 만들었다. 과거의 바느질에서 미래고부가치 산업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날 청파서계 봉제산업의 도약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지역 봉제인과 협동조합, 협회가 모여 수차례 워크숍과 토론을 진행했다. 9월에는 서울로 봉제·수제화 팝업스토어 F/W시즌에 Agoing 브랜드를 단 의류를 처음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파서계 지역은 '60~'70년대 명동 멋쟁이들의 고급 의류 제작을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표적 봉제산업 밀집지이지만, 80% 이상이 하청업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