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서울 도심에서 느껴보자.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단풍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루 반나절이면 즐길 수 있다.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29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기상업체에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3선'을 소개했다. 작년에 선정된 90개 노선에서 올해 3개 노선이 추가됐다. 세부적으로는 중국단풍나무가 가로수로 조성된 은평구 백련산로와 동작구 여의대방로 44길이 아름다운 단풍길로 추가됐으며, 서울대공원의 청계저수지 주변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 또한 알록달록 다양한 단풍나무와 운행 중인 코끼리열차를 함께 볼 수 있어 올해 새롭게 선정됐다. ‘서울 단풍길 93선’은 그 규모가 총 155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수량은 약 6만 여주에 이른다. 노란색 빛깔이 고운 은행나무를 비롯해, 노랑빛에서 붉은빛까지 다채로운 단풍색의 느티나무, 적갈색의 왕벚나무 등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그 지역 고유의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갖고 있지만 소외되고 낙후된 곳을 발굴, 마을경관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고 생활환경도 개선하는 ‘소외·낙후지역 경관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경관법’ 제16조에 따라 서울시가 경관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사업이다.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을 발굴해 가로환경 정비, 녹화 조성, 야간경관 형성·정비, 지역 역사·문화 특성 강화 등 그 지역에 걸 맞는 사업을 시행한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첫 사업대상지는 종로구 세검정로 6나길 일대 종로구 창경궁로 21길 일대다. ‘종로구 세검정로 6나길 일대’는 북악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사형 주거지역이다. 백사실 계곡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조선시대 유적지 백석동천이 있어 자연 경관이 수려하지만 낙후됐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계단·난간 등 가로시설도 열악하다. 서울시는 마을 원형을 보전해 경관은 살리면서 노후 생활환경을 정비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정이 오가는 길, 풍경이 숨 쉬는 마을’로 만든다는 목표다. 특히 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성인과 함께 성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루는 청소년의 섹슈얼리티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극 ‘우리는 적당히 가까워’를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그 동안 금기시 되고 문제 중심적으로 접근해 왔던 청소년의 성을 그들의 언어로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내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의 성관계 경험률은 5.7%이며, 첫 성관계 경험 평균연령은 13.6세로 나타났다. 특히 십대여성들은 정확하지 않은 피임방법 등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임신, 출산, 낙태 등을 겪게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공공장소나 학교 안에서 성적인 촬영물을 몰래 찍거나 친구, 가족 등 지인들의 사진을 포르노물처럼 합성해 유포하는 등의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다. 성경험 청소년 10명 중 4명은 피임을 하지 않았으며 조사대상자 중 약 90여명이 임신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경험 여성청소년 중 불완전한 피임을 하는 경우는 53.7%였으며, 사후 응급피임약으로 피임하는 경우는 다른 연령에
(경기뉴스통신) 서울기술연구원에서는 시민들의 기술 제안과 집단지성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를 진행한다. 도시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관련 학·협회, 국내외 민간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크리우드소싱 기술공모의 과제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교량안전과, 교통정보과 등의 수요부서에서 개선과 해결이 필요한 분야를 선정해 제시했으며, 한강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기술, 한강교량 상 자살시도자의 투신방지를 위한 물리적이고 안전한 시설 또는 기술, 터널 등 지하도로 내 위치추적기술 등의 3가지 도전과제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크라우드소싱이란 대중과 외부자원 활용의 합성어로, 문제해결과정에서 공모 형태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성과를 달성하는 경우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해외사례로는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 미국 이노센티브사의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가 있다. 이번 크라우드 소싱 기술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시민, 단체 및 기업은 ‘신기술접수소’의 ‘기술공모’ 양식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1월
(경기뉴스통신) 남산골한옥마을이 오는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한옥과 어울리는 고유의 전시 방식인 ‘걸다’ 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한복, 족자, 등불, 풍경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한옥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자연스럽게 한옥마을에 녹아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한옥마을 마당에서는 ‘한복 치마’를 주제로 이승주 한복 디자이너의 전시가 펼쳐진다. 한옥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색감들을 담은 12점의 갈래치마들이 한옥마을 마당을 가득히 수놓을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흩날리는 치마들을 보고 한옥마을에 어떠한 색들이 있는지 찬찬히 떠올리며 한옥마을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관훈동 민씨가옥에서는 도한결, 양민영, 최경주 3명의 디자이너들이 함께 작업한 대형 ‘눈’ 모양의 등이 걸린다. 국내외의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남산골한옥마을을 보며, 항상 관람의 대상인 가옥에 눈을 달아 반대로 가옥이 관람객들을 바라보면 어떨까라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한 작업이다. 무엇인가를 본다는 행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며 관람을 하면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연구원이 12팀의 시민 연구자들이 우리 주변의 문제를 발굴해 연구한 ‘작은연구 좋은서울’ 결과를 공개했다. 홈리스 청소년 문제를 비롯해 지역 공동체에서 소외되는 청년1인가구, 코리빙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등 일상의 문제들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서울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 간 시민 연구자들과 서울연구원의 해당분야 연구진이 함께 논의하고 수행한 작지만 의미있는 12개 연구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발표 후에는 시민·전문가 자문단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에게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현재까지 207개의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우선, ‘유휴공간을 활용해 우리동네 활성화’를 대주제로 한 기획주제 연구와 관련해서는 2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서대문구 유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상생마을 옹기종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여의도 일대에서 ‘서울금융위크’를 개최하고,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핀테크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중심지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06년부터 국제금융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결합해 ‘서울금융위크’로 확대·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서울금융위크의 주제는 “FINTECH RISE”이다. 빠르게 커지고 있는 글로벌 핀테크 산업 동향과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혁신 핀테크 기업에게 투자기회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식재산 컴피티션 및 투자IR 행사 등이 마련됐다. 먼저, 서울금융위크 1일차에는 유망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핀테크 기업 IP 컴피티션’이 서울핀테크랩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식재산 컴피티션은 핀테크 기업의 지속성장가능성을 확보하고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사전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하며,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해서는 서울시장상·특허청장상 및 총 3,000만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내 개 도축행위가 올 10월 기점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한다. 시는 1월부터 전통시장내 총 8개업소가 도축을 중단하고 이번 달 3개업체까지 모두 중단, 서울에서 개 도축행위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26일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하며, ‘동물공존 도시’ 품격을 더욱 높여나간다. 시는 대표적 전통시장인 경동시장, 중앙시장내 개도축업소 총 8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자치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2017년 3개소 폐업, 3개소 도축중단에 이어 2018년 경동시장 2개소도 끈질긴 설득 끝에 ‘도축을 중단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아 올해부터 8개소 모두 도축을 중단했다. 이들 업소는 시장이용 시민과 동물보호단체, 해외동물애호가로부터 지속적인 도축중단 요청 민원이 제기돼 왔다. 현행 법규상 적법한 영업으로 도축할 경우 강제수단이 없어, 서울시는 자치구와 지속적인 단속과 방문 설득으로 도축중단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고질적 문제였던 서울 도심의 전통시장내 살아있는 개 도축행위가 없어지면서 ‘동물학대시장’ 오명을 벗어 버릴 수 있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빈집 정책을 공유하고, 외국의 빈집 활용 사례 등을 통해 서울시의 빈집 정비사업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서울시 빈집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빈집 활용을 통한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외국의 빈집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시의 빈집 정비사업의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울시의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범죄 장소화, 화재·붕괴 우려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을 매입해 신축·리모델링 후 ‘청년·신혼부부주택’이나 ‘주민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전 지역에 대한 빈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2,940호를 파악했으며, ‘’22년까지 빈집 1천호를 매입해 임대주택 4천호를 공급하고, 커뮤니티 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낙후된 저층주거지의 저층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력
(경기뉴스통신) 서울의 대표 야간명소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이번 주말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 한다. 여의도·반포·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오는 26일 토요일, 청계천은 27일 일요일이 마지막 운영일이다. 특히 이번 주는 핼러윈 주간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방문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밤도깨비야시장’은 2015년 시범운영 후 2016년부터 4년째 상설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정책브랜드 네이밍 및 디자인 분야’ 평가 1위,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우수정책 1위에 선정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다. 올 4월부터 10월까지 여의도, 반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에는 푸드트럭 125대, 수공예작가 등 일반상인 206팀이 참여했다. 야시장 방문객은 약 341만 명이었고 매출을 97억 원을 넘었다. 마지막 운영주간인 10월 25일~27일에는 핼러윈을 맞아 야시장마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여의도·반포’에서는 종합안내소를 핼러윈 캐슬로 꾸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게임에 참여하면 푸드트럭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DDP’에서는 방문고객에게
(경기뉴스통신)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제27회 서울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장애인들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대회로서, 1993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장애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에 이바지했다. 25개 구에서 총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밝은미소 환한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카리나 연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개회식에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식개선에 기여한 마포구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고선미 씨 등 시민 4명에 대해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마포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고 씨는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설치 유도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매뉴얼 참여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도우며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사회참여에 힘을 보탠 안 섭 씨와 장애인 생활이동을 지원한 정충일 씨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개최되었던 ‘서울 북 페스티벌’을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한 새로운 축제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를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도서관과 시청에서 연다고 밝혔다. 축제 개최에 앞서 메인 프로그램인 ‘아이디어톤 대회’와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2019 서울지식이음포럼’의 참가자를 사전 접수한다.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아이디어톤 대회’는 도서관의 문제점 발견에서 해결까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민의 평가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리는 대회이다. 참가자 접수는 10월 25일부터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120명을 모집해 오는 11월 9일 시청에서 팀빌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11월 24일 본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모두가 공존하는 도서관 만들기’로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시민의 관점에서 알아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찾아보고자 기획됐다. 대회는 대
(경기뉴스통신) 형형색색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가을, 낭만 가득한 가을의 기운은 느끼고 싶지만 어딘가로 떠나긴 부담스럽다면 오색 찬란한 단풍도 보고 덤으로 즐길 거리도 가득한 남산공원을 추천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11월 2일, 단풍과 함께 더욱 풍성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제5회 남산둘레길 축제 ‘가을을 걷고, 가을에 머물다’’행사를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남산둘레길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둘레길 곳곳을 거닐며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서울 도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가을철 꼭 가봐야 할 축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제5회 남산둘레길 축제 ‘가을을 걷고, 가을에 머물다’’는 둘레길 코스 중에서도 단풍을 보며 걷기 좋은 북측순환로와 가을을 느끼며 한가로이 머물기 좋은 야외식물원 코스로 나누어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북측순환로 일대에서는 둘레길 갤러리‘그 날, 나의 남산’, 소나무 힐링숲 ‘오감 힐링산책’, 대형 그리기 프로젝트‘함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식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서비스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식 의원은 “그 동안 정신장애인에 대한 치료와 사회복귀서비스가 의료적 관점에 집중되어 사회복귀를 저해한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며, “정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치유방법과 대안적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10여 명의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상태 자문교수와 김소연 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최동표 협회장, 조옥희 교수, 신영아 교수, 정안식 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상태 교수는 자연의학, 영양식이요법, 원예요법, 산림치유 등 정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치료 및 치유법을 소개하면서, “현재 조현병 등 정신질환은 주로 의학적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으나, 검증된 통합치유법을 적절히 접목하면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김소연 센터장은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이 조현병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정순 의원 주관으로 지난 23일 오전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서울지부,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서울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한일반핵평화연대, 김형률추모사업회와 함께 ‘서울시 원폭피해자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심각한 후유증과 생활고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원폭피해자와 피해자 후손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일본 정부는 일찍이 ‘원자폭탄 피폭자에 대한 원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일본의 원폭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원자폭탄에 의한 희생자가 발생한 지 무려 73년이 지나서야 ‘원폭피해자 지원특별법’이 만들어졌다. 각 지자체에서도 이를 근거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담은 조례를 발표하며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서울시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준비가 없는 실정이다. 첫 번째로 주제발표에 나선 이대수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대표는 “원폭과 원폭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제반 노력은 세계적 추세로 서울시는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고 살아온 원폭피해자들의 입장을 우선하며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