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효식)은 여름성수기를 맞이하여 고씨굴, 별마로천문대, 동굴생태관 관광시설에 대해 7월23일(토)부터 8월20(토)까지 29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씨굴은 오후8시로 2시간 연장운영, 동굴생태관은 오후7시로 1시간 연장운영, 별마로천문대는 오후2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연장운영하며, 관람 1시간전 매표 마감된다. 단, 고씨굴, 별마로천문대는 현지 사정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해 줄 것을 바란다고 공단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연장운영으로 휴가철 다양한 형태로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늦은 시간까지 영월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관람편의와 이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경영팀장 김종호는 “관광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정비와 관광지 현업근무자의 안전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하여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동해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오후 7시부터 동해안을 대표하는 망상해변 내 컨벤션센터에서, 이야기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우리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의 저자인 홍인희 강원인문진흥원장이 초청강사로 나서, '동해, 바다 인문학의 속살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원도는 모향(母鄕)이다', 그 남자는 왜 꽃을 꺽었나?', '동해시가 품은 통합의 화두'라는 다양한 인문학 소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홍인희 강사는 강원도 원주출생으로 현재 강원인문진흥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청소년 추천도서 작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국학진흥원, 산림청 등 280여회의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MBC 강원도 역사토크프로 시간여행 강원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G1 역사탐방 길위의 TV인문학과, 강원교통방송 역사해설프로 강원도속살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는 각종 방송출연과 언론 매체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고세천 평생교육센터소장은“이번,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우리지역 곳곳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적 콘텐츠들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로
(경기뉴스통신) 영암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20일(금) 오전 11시부터 월출산 기찬랜드에 ‘여름환경안내소’를 개소하고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환경안내소는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새마을지도자들이 1일 5명씩 모두 150여명이 윤번제로 근무하고, 무료 급수봉사, 피서지 주변 정화활동 및 계도활동, 관광지 홍보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다음달 13일까지 2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현종상)는 환경안내소 운영으로 고생하는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지도자 100여명과 함께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마을문고영암군지부에서는 피서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할 수 있게 무료로 책을 빌려주는 ‘피서지 문고’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중부권 최고의 휴양랜드인 증평 좌구산 휴양림에 또 하나의 즐길거리가 생긴다. 증평군은 지난해 6월부터 좌구산 휴양랜드내에 조성한‘하강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민간전문업체에 위탁체제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좌구산휴양랜드 하강레포츠시설민간위탁자 모집공고’를 지난 21일 고시했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하강레포츠시설은 총 5개 코스 총연장1.2km로 코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코스 중 4개 코스는 출발과 도착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복합타워로 설치됐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방문자센터에는 사무실, 화장실, 판매점, 휴게테라스와 주차장 등이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하강레포츠시설은 연간 30여만명이 찾고 있는 좌구산휴양랜드에 산림레포츠 체험기반을 확충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증평군은 자연휴양림, 천문대, 오토캠핑장 등 기존의 휴양 및 체험시설과 연계해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위탁업체를 선정해 8월중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평군 관계자는“좌구산자연휴양림, 율리휴양촌, 좌구산천문대, 별천지 공원, 삼기저수지 생태공원 등을 연계한 중부권 최고의 휴양랜드
(경기뉴스통신) 창원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해마다 늘어나는 ‘내일로’ 청년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로’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서 매년 여름과 겨울 일정기간 만25세 이하 청년들 대상으로 판매하는 전국을 여행하는 열차관광상품(5일권/7일권)이다. 창원시는 창원을 방문하는 내일로 여행객에게 창원에서 꼭 가봐야 할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관광아이템들을 ‘창원관광 버킷리스트 Top10’으로 만들어 ‘내일로’ 청년 여행객이 3개 이상 미션 수행 시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KTX역사(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관광안내소 및 역무실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먹거리, 카페, 유료관광지, 체험비 등의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창원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과 마산 창동예술촌의 일부 음식점과 카페, 해양솔라타워 관람비, 창동예술촌 예술체험비, 해양레포츠 체험비 10~20퍼센트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코레일 서울역·마산역과 공동으로 ‘내일로’ 티켓 구매자를 모객해 8월 2일~8월 23일 매주 2회 단체관광객도 유치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KTX연계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KTX 이용과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KTX연계 인천 관광상품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바캉스 특집으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인천 나들이 1탄 ‘인천 섬나들이’ 여행상품은 천혜 관광지 무의도, 소무의도를 연계하여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일에 맞춰 7월 30일 첫 운행된다. 특히 KTX를 연계한 상품으로 검암역 외에도 부산, 울산, 신경주, 동대구, 대전, 서울역 등에서 인천공항역으로 들어오는 KTX 정차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 섬나들이’여행은 KTX를 통해 인천공항역으로 도착하면, 세계에서 두번째로 상용화된 자기부상열차를 시승하고,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여객선, 연계 차량 등 다양한 교통편을 체험하며 천혜 관광지 무의도로 향한다. 무의도에서는 자유일정으로 구성되어 여러가지 체험을 개별적으로 선택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소무의도 트레킹과 개별체험 비용부담시 갯벌 조개잡기 체험, 갯벌트랙터 체험 등 이색체험거리도 선택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경기뉴스통신) 23일 오전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으로 개장한 첫날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 손님’들이 엄마·아빠 손을 잡고 하나 둘씩 몰려들었다.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어린이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풀장으로 뛰어들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이날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1만여명이었다고 밝혔다. 기흥구 신갈동에서 딸과 함께 찾은 한 시민은 “지난해에도 애들과 왔었는데 올해는 놀이시설이 더 많아져서 애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에는 워터볼, 페달보트,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에어바운스 등 4종류의 놀이시설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동백동에서 자녀 2명과 함께 온 30대 부부는 “물놀이 시설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세심하게 배려한 모습이 곳곳에 있어서 애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애들 방학동안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부모들은 대형 잔디광장에 텐트를 치거나 곳곳에 마련된 몽골텐트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겼다. 잔디광장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40여개의 텐트를 치고 더위를 피했다. 시청 1층 로비에는 500여권의 책을 갖춘 작은도서관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6월 11일 시청 입구 바닥 분수 가동에 이어 광장 너른 못 음악분수 대 앞에 대형 튜브 수영장(지름 4.5m, 물깊이 30~50㎝) 3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청 내 물놀이장은 입소문을 타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은 이는 운영 40일새 1500여 명을 훌쩍 넘겼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성남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튜브 수영장 3개 중 1개는 만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용으로 구분해 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루에 한 번씩 수영장 튜브를 청소하고, 주 2회 수질검사를 하며, 옆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 1명이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청 물놀이장은 2012년 여름부터 매년 운영돼 올해로 5년째다. 오는 8월 21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바로 옆엔 음악분수, 바닥분수, 수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연못가, 어린이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있어 이 역시 인기다. 7만4327제곱미터 규모에 이르는 성남시청 광장 전체가 시민의 공간인 셈이다. 성남시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열린 청사로 만들어 나가 시민의 만족도를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의 서울지역 단체관광객 20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박 2일 일정의 체류형 단체관광객으로 전세관광버스를 이용해 1, 2차로 나누어 방문하며, 1차는 7월 22일, 2차는 7월 23일 서울에서 출발해 울산을 찾게 된다. 첫째 날은 오전 8시경 서울을 출발, 언양 불고기단지에 도착해 점심 후 태화강공원으로 이동하여 십리대숲의 여름향기를 느끼고,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에 들러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을 감상한 뒤 울산 남구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 머물게 된다. 둘째 날은 간절곶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여름바다의 정경을 만끽하고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울산을 찾는 타지역 단체관광객의 선호도를 파악해 이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오는 ‘2017 울산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4일과 5월 12일에는 부산지역 관광객 1,000여 명이, 5월 8일과 5월 28일에는 충북지역 관광객 820여 명이 태화강 십리대숲과 옹기마을, 고래축제에 참여하는 등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꾸
(경기뉴스통신)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과 한중발전교류협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특수목적관광(SIT, Special Interest Tourism)을 온 중국 노인들이 충주시노인회 방문을 희망했고 홍병호 충주시지회장과 김웅 노인복지관장의 적극적인 환대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중국친산탕건강산업그룹 중원지역 부총경리 서만은 축사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한중노인 문화교류를 통해 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문화예술의 시야를 넓히며 우의를 돈독히 하자”고 제의했다. 홍병호 지회장은 서만 부총경리의 제의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충주시노인회의 역할과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 노인복지시책 등을 설명했다. 우륵가야금 연주단원들의 가야금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행사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4개 팀 동아리에서 장수춤, 실버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난타공연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을 환영했다. 중국 측에선 오성홍기무용, 민가독창 등 이색적인 공연을 펼치며 탄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충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한중무술문화교류를 통해 1,3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했고, 지속적인 요우커 유치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외국인 관광객이 농촌을 보다 쉽고 알차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교통·통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경기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양평 수미마을과 이천 돼지박물관을 체험하는 농촌관광버스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 서비스는 소정의 체험비와 점심 식사비(3만 원 이내)만 내면 목적지까지 왕복 교통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관광버스는 양평 수미마을은 7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이천 돼지박물관은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각각 12회씩 당일 일정으로 운행한다. 광화문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며, 운행요일은 토요일은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은 번갈아가며 운행된다. 양평 수미마을에서는 메기 잡기, 뗏목타기, 물대포, 수륙양요 트랙터 체험, 용문사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이천 돼지박물관 일정은 운동회, 에코인형 만들기, 설봉호수 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전용 홈페이지(exploreruralkorea.com)에 회원가입 후 인터넷과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개별로 농촌관광지를 찾는 외국
(경기뉴스통신)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들이 시티투어 여행 상품인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를 직접 체험했다고 전했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9일 전주한옥마을을 시작으로 섬진강 물문화관, 필봉농악 전수관으로 이어지는 순환관광버스 테마 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도민은 물론 타 시도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타시도 관광버스와의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운행코스는 물론 KTX 등 열차와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데 대해 격려했다. 그러나 장애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 부족해 개발 필요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완수 위원장은 “도내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전북투어패스 토탈관광과 연계해 전북순환관광버스 운영 사업이 관광객 중심으로 더 편하고, 더 알차게, 하루 더 머물고 싶은 만족감 최고 관광 전북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북순환관광버스는 14개시·군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테마형 당일 17개 코스와 광역형 서울 및 부산 출발 1박2일 4개 코스, KTX 기차연계형 등 3개 상품으로 운행된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2013년 준공한 안동호반나들이길(이하 나들이길)은 시민들뿐 아니라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전국적인 새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안동시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시민들의 힐링문화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총 35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나들이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나들이길 이용객은 하루 평균 평일은 약 700여명, 주말은 약 2,000명으로 연간 약 40만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지역민은 물론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이곳을 찾고 있다. 나들이길이 조성된 지역은 안동댐 준공으로 사람들의 접근이 불가능했으나 안동시에서 나들이길을 조성,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경치를 만끽하며 산책을 즐기는 명소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특히 나들이길은 경치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봄이면 온 산을 뒤덮는 산벚꽃과 함께 갖가지 꽃들이 만발하고, 여름이면 신선하고 울창한 숲들이 우거져 삼림욕장을 방불케 한다. 그리고 가을이면 갖가지 단풍들이 호수에 비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겨울이면 눈 내리는 주변 경치와 함께 한 폭의 그림엽서를 보는 듯한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호반을 따라 조성된 산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고복자연공원에 있는 야외수영장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고복야외수영장(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315-1)은 야외수영조, 미끄럼틀, 쉼터용 그늘막과 주변에 탈의실 및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안전사고 방지와 응급처치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간호인력 등을 배치하고 수영장 시설보수, 운영요원 위탁교육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동시 입장인원은 5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이용시간은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는 불교 유적지와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불교 순례길 31개 코스를 구성, 18일 서울에서 언론인 대상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전남은 백제시대 인도승 마라난타가 384년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한 영광 법성포 좌우두를 포함해 사찰 24곳 등 불교사에 의미 있는 유적이 많다. 특히 전남 불교 유적지는 역사적 가치, 미술학적 가치, 건축학적 가치 등이 높다. 또한 전남은 불교를 토대로 나라를 이끈 고승들을 배출한 사찰이 많은 호국불교의 산실이다. 전라남도는 이처럼 가치가 높은 사찰들 대부분이 풍광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인근에 산재한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불교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순례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실제로 통일신라시대 석조물인 구례 연곡사의 승탑은 국보(동승탑 국보 53호북승탑 국보 54호)로 지정될 만큼 예술성이 높다. 또 사찰은 스님들이 선(禪)을 닦는 도량이다. 고려 후기 불교계가 타락하는 것을 지눌이 수선사(修禪社) 결사를 통해 불교 본연의 자세 확립을 주창했다. 순천 송광사는 수선사 결사 운동이 확대된 곳이고, 강진 백련사는 백련결사 운동(불교정화운동)이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