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시·군 합동으로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합동단속은 수산물품질관리원 도내 관할지원인 서울, 인천, 평택지원과 함께 생태, 참돔, 우렁쉥이, 방어 참가리비, 꽁치, 뱀장어, 낙지 8품목을 중심으로 해당 품목을 취급하는 전문음식점 및 횟집,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도는 이번 단속에 앞서 6월 시·군 합동으로 수산물 전문판매장 및 음식점 약 4,800여 곳의 원산지표시 위반사항 점검 및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수입수산물에 대한 불신 등 소비자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도내 유통 중인 수입수산물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게 됐다. 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시·군과의 협업으로 수입수산물 뿐만 아니라 농·축산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속 결과에 따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를 사실과 다르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 산하 25개 공공기관에 채용면접을 보는 응시자 전원에게 ‘면접비’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는 도 공무원 응시자들에게도 면접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공공이 먼저 면접비 지급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도의 계획이 실현될 경우 연간 3,500여명에 달하는 공공기관 면접 응시자들이 3~5만원 가량의 면접비를 현금으로 지급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구직자들의 면접 부담을 줄이고, 면접 준비에 쏟은 시간과 노력을 보상하고자 도 산하 25개 공공기관 최종면접 응시자들에게 면접비를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도 산하 25개 공공기관 가운데 면접비를 지급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일자리재단 킨텍스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 12곳으로, 나머지 공공기관 13곳에서는 면접비가 지급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공공기관 12곳조차도 ‘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양평군이 제출한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평군이 사업비 464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용문면 일원 19만4,000여㎡ 부지에 97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환지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환지방식은 토지소유주로부터 제공받은 땅을 먼저 개발 부지로 조성하고, 부지 조성비용에 해당하는 만큼 토지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개발 방식이다. 양평군은 19만4,000여㎡ 가운데 9만9,000㎡를 주거용지, 2만㎡는 근린생활용지, 7만5,000㎡는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 용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30 양평군 기본계획’ 상 시가화 예정용지로 계획된 용문역 배후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용문역 배후지를 환경친화적인 정주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 완료시 지역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발아 보증시한이 지난 종자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효력이 소멸된 품종보호 등록권을 효력이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업체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8일 한 달 간 화성,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 불법·불량종자 유통업체에 대한 수사를 실시한 결과 4곳에서 9종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11월 불량 종자와 품종의 수사권이 경기도 특사경 직무에 포함된 이후 처음 실시됐다. 위반내용은 품종보호등록 거짓표시 미등록 종자업 보증시간 경과 종자 진열·보관 등이며 적발된 불법·불량 종자는 744kg, 약 6,600만원 상당이다.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수원에 있는 A업체는 품종보호등록이 소멸된 무, 상추 종자를 품종보호등록 된 종자로 자사 홈페이지에 거짓 표시해 적발됐고, 화성시 소재 B업체와 안성시 소재 C 업체는 종자업 등록을 하지 않고 종자용 마늘과 감자를 생산해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다. 안성시 소재 D업체는 발아보증시한이 1년3개월에서 2년6개월이 지난 청경채, 파 등 5개 종자를 처분하지 않고 매장에 진열·보관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10월부터 공정한 서민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등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에 나선다. 경기도는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2019 불법 사금융 도민감시단 운영사업’을 추진, 오는 10월 2일까지 감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불법 사금융 도민감시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일반도민들과 함께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금융 취약계층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불편을 야기하는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감시단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도내 도로 등지에 무작위로 배포돼 있는 불법 사금융 관련 유동 광고물을 수거해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도내에서 펼쳐지는 불법사금융 이용 예방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도는 해당 불법 전단지를 살펴 기재된 전화번호에 대해 과학기술정통부를 통해 사용정지를 요청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감시단원에게는 기본활동비 10만원과 함께, 1장당 50원씩의 수거성과보상비를 받게 된다. 수거성과보상비는 1인 당 3천장 한도 내에서 월 최대 15만원까지 지급받
(경기뉴스통신) ‘한반도 신경제·평화의 중심’이라는 경기북부의 미래비전과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민선7기 경기도의 균형발전 철학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2019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경기북부 접경지역 희생에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이번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17개 시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이라는 주제아래 각 지자체별 지역고유자산을 활용한 전시들로 가득하다. 경기도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컨셉으로 총 4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희생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과 배려를 통해 균형발전을 꾀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희망을 담고자 했다. 먼저 첫 번째 존 ‘경기로의 초대’에서는 한반도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의 위상과 함께, 현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1개 시군에서 발행하고 사용하는 지역화폐를 홍보함으로써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기도의 이미지를 전달하려 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 55억 원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김포에 위치한 경기농업기술센터 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방역 활동을 점검하면서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대한의 강도로 대응을 실시하라”며 추가 지원 등 최고 수준의 조치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김포지역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한편 ‘경기도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도내 17개 시군에 ‘방역대책비’ 45억원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발생지역인 파주에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데 이어 지난 19일 도내 19개 시군에 ‘방역대책비’ 30억원, 연천군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등을 4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이로써 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투입한 예산은 긴급지원 방역대책비 75억원 확진판정 지역인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에 지급한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투입한 재난관리기금 6억5,500만 원 등을 포함, 총 111억 5,500만 원이 됐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김포시 요양병원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애도하는 한편 화재진압 및 구조상황을 지휘하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김포시 풍무동 요양병원 화재현장에서 권용한 김포 소방서장으로부터 진압상황을 보고받은 뒤 “희생자가 두 분이나 나와 안타깝다”며 “부상자 치료 및 유가족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성심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화재예방에 100%란 없다. 하지만 얼마나 꼼꼼하고 치밀하게 관리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사고와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며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화재현장을 직접 지휘한 후 바로 김포시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위피크가 24일 학생과 교원의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위피크는 누구나 수준에 맞는 스포츠 활동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2월까지 기흥중학교에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학생스포츠센터의 선진형 시설과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두 기관이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또, 학교 놀이체육시설과 체육교재교구를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전문직과 체육교사의 국제 교류를 지원해 체육수업 만족도 향상도 지원한다. 한편, 위피크는 도내에 생애 단계별 신체활동을 기반으로 교육, 문화, 여가,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융복합‘스포츠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 몬스터의 스포츠 시설과 프로그램이 도내 학교체육에 접목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스포츠를 잘 못하는 학생도 부담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중심 체육교육을 활성화 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혁신학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0년째 접어드는 혁신학교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 모델 제공’, ‘학교 교육 자율성 확대 및 민주적인 의사결정’,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제시’ 순으로 응답했다. 혁신학교에 대한 기대사항은 ‘창의성, 협동, 토론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중심 교육’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체험과 실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 방식’, ‘학생 진로 및 적성 탐색 기회 제공’ 순으로 조사됐다. 혁신학교에 대한 우려사항은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교사 자질과 역량 부족’, ‘학생 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자녀 수준을 파악하기 어려움’, ‘혁신학교에 다니다가 일반학교 진학 시 적응 어려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혁신학교 기초학력 저하에 대해서 ‘혁신학교에 다니는 것과 기초학력 수준의 변화 정도는 상관관계가 없다’, ‘혁신학교에 다니면 기초학력 수준이 일반학교보다 떨어질 수 있다’, ‘혁신학교에 다니면 기초학력 수준이 일반학교 보다 상향할 수 있다’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가 국내 굴지의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G9에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인 ‘함께해요 장애인표준사업장 상생협력’을 오픈한다. 경기도내 우수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이 제작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자사브랜드 PC와 모니터를 생산하는 1호 사회적기업인 ㈜레드스톤시스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즙 브랜드 홍익덕원 등 총 6개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참여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자생력 강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처럼 공정무역, 취약계층 고용, 지역사회 지원 등 사회적 가치와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공동사업 및 판로지원을 추진해왔고, 2019년 5월에 이베이코리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3자 업무협약을 맺으며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의 규제혁신 사례가 ‘2019년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 본청, 고양시, 성남시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 및 도내 지자체들이 ‘전국 최대’인 총 4개의 상을 휩쓰는 성과를 거뒀다.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없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 아래 적극적인 규제 혁신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지방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제출된 총 83건의 우수 규제혁신 사례 가운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건의 규제혁신 사례들이 총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 ‘혁신성장 마중물, 안양시 규제혁신은 생명이다’라는 제목의 안양시 규제혁신 사례가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됐다. 안양시의 사례는 ‘세계 최초의 원천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도 국내 및 해외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던 부작용을 적극적인 행정과 노력을 통해 해소한 사례다. 안양지역 내 M사는 세계 최초로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관람객 참여 이벤트 ‘세라믹플라워가든-평화의 꽃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라믹플라워가든’은 한국도자재단이 곤지암도자공원을 도자특화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의 일부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을 방문한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흙의 평화’를 주제로 개최하는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기념해 ‘화해’와 ‘평화’의 꽃말을 갖고 있는 데이지 꽃 2만 5,915송이를 도예인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해 흙으로 빚는다는 구상이다. 데이지 꽃 수 ‘25,915’ 숫자의 의미는 남북이 분단된 1948년부터 지금까지의 총 일수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도자 데이지 꽃은 소성 작업을 거쳐 곤지암도자공원 부지에 입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곤지암도자공원을 조성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나아가 세계 평화를 함께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생활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발효푸딩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농업회사법인 ㈜술샘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쌀발효푸딩’은 쌀을 엿기름이나 누룩 등으로 당화하여 한천으로 젤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쌀 가공공정을 최소화해 발효과학을 적용함으로써 건강식품의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고, 간편성과 편리성을 갖춘 식사대용 쌀 발효제품으로 대중성 높은 간식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용 제품으로도 공급될 수 있다. 또한 기호에 따라 두유나 과실농축액을 혼합하여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가구당 월평균 외식비는 약 33만 6천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한 반면, 가공식품 지출액은 약 20만원으로 2017년 대비 증가했다고 한다. 가공식품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원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가공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첨가물을 줄인 웰빙 식품이나 밀가루 대신 쌀을 원료로 하는 국수와 빵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도내 관할 총량관리사업장 1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년에 2차례 부과되는 ‘대기기본배출부과금’을 면제받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담합해 먼지, 황산화물 등의 측정값을 법적기준 30% 미만으로 조작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321개 총량관리사업장 가운데 오염물질 연간배출량 변동이 컸던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1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훼손방치 3건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한 ‘대기측정’도 병행 실시됐다. 측정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방지시설 여과집진시설의 정상가동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차압계를 고장 방치하는 등 위반행위 4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했다. 앞으로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한국환경공단과의 지속적인 특별합동점검 등을 통해 대기질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