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현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의 선봉 역할 강화를 위해 베트남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5일 아세안 메콩강 경제권의 허브 지역인 베트남 하노이에 ‘경기도주식회사 현지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석훈 대표와 홍석민 미래경영실장, 전 베트남 한국대사관 박상식 공사, 맹선배 기업은행 하노이 지점장, 베트남 과학기술부의 팜덕님 부국장, 베트남 3대그룹인 CEO그룹의 부티누나 사업개발국 이사, 손하그룹 리빈손 회장, 현지 한국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하노이에 설치된 경기도주식회사 현지사무소는 우리나라와 메콩강 경제권을 연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에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하노이 현지사무소를 거점으로 다방면의 사업기회 발굴과 지원책 마련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 하노이 사무소는 현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성공시킬 선봉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이 상생번영 할
(경기뉴스통신) 사회복지시설을 숙박업소로 불법운영하거나 보조금이나 시설종사자 인건비를 편취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회복지시설 전·현직 대표 등 11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김영수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6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회복지법인·시설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사회복지분야 비리행위를 척결하고자 지난해 10월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내에 복지수사팀을 신설하고, 도내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라며 “수사 결과, 전·현직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11명을 적발하고 이들 모두를 사회복지사업법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이어 “지난 3월부터 6개월여 간 민원이 많이 발생됐거나, 비리사항 제보가 있었던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했다”며 “수사 결과 적발된 11명 모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중대 범죄행위를 저질러 온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구체적인 위반사례를 설명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사회복지법인 전·현직 대표이사 등 4명은 사회복지시설인 ‘노인복지주택’을 호텔숙박시설로
[80-20190926091805.jpg](경기뉴스통신)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시대변화에능동적대처와융합적 마인드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율곡연수원에서‘2019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워크숍’을 한다. 이번 워크숍은‘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1~4기 연수생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인근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등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교육감 특강, 워크숍 참여자 사례 나눔활동과 주제토론, 융합적 사고 함양을 위한 통찰력 강의, 기수별 소통의 시간, 연수원 숲 탐방,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4기 연수생들이 직접 워크숍 기획 전단계에 참여해 프로그램 등을 만들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이번 워크숍은 연수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명강사 특강과 야외 콘서트에서 인근지역 공공기관과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이루어지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2017년부터 매년‘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워크숍’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6일 ‘2020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 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2020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 계획’에 따르면 2020학년도부터 공·사립 관계없이 도내 모든 유치원에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한 유아 모집·선발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유치원은 10월 18일부터 원아모집이 시작되는 11월 1일 전까지 개별 유치원의 2020학년도 원아모집 요강을 ‘처음학교로’시스템에 게재해야 한다. 원아모집 요강에는 교육과정, 방과후과정 모집 방법 등을 명시해야 한다. 한편, 2020학년도 도내 유치원 유아모집 시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유아 보호자는 개별 유치원 ‘유아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온라인을 통해 입학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PC활용이 어려운 경우, 기간 내 오후 6시까지 유치원에 방문접수 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 입학하는 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모집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처음학교로’시스템에 모든 사립유치원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고덕국제신도시 3단계 구역 중 3-3공구에 대한 부지조성공사를 오는 30일 우선 착공, 2022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3-1, 3-2, 3-4 등 나머지 3 구역은 2020년 착공, 2025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3-3공구는 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는 고덕일반산업단지 서측부지로서 공동사업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가 조성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3-3공구 개발부지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유일하게 첨단산업시설 유치가 가능한 곳으로, 인접한 고덕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식기반 첨단산업단지 클러스터로 특화 개발될 예정이다. 부지 조성 후에는 R&D센터와 농수산물센터, 단독주택, 화물자동차정류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첨단산업시설이 입지할 R&D센터 부지는 반도체 협력업체의 생산시설로, 단독주택부지는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단지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인접 산업단지와의 유기적 상생협력체계 구축하고, 근무지와 주거지가 근접한 이상적 생활권 형성, 특히 주변지역 조기 개발 유도를 위한 마중물 역할수행 등을 위해 3단계 구역 중 핵심인 3-3공구를 우선 착공하게
(경기뉴스통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VR 해커톤 챔피언십’에 참가할 경기도 대표 선발을 위한 ‘경기 스테이션’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박3일간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7월 3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경기 VR/AR 해커톤’을 통해 선발된 10개팀이 참가해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10개 참가팀들은 2박3일 간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에 관한 콘텐츠를 개발한 뒤 시연 및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2개 팀에게는 ‘글로벌 VR 해커톤 챔피언십’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항공, 숙박, 현지기업 방문 등 대회 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도는 콘텐츠 품질 기술 전문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경기도 대표’로 활약할 우수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30일에는 대회 참가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VR/AR 트렌드 세미나’도 마련된다. ‘VR/AR 트렌드 세미나’에는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원천, 동탄호수공원, 성남판교 등 3개 지구에 건립 예정인 총 730호의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이며,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에서 인터넷 청약접수로 진행된다.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형 ‘대학생’ 40호와 ‘청년’ 20호, 26㎡형 ‘청년’ 186호와 ‘고령자’ 24호, ‘주거급여수급자’ 30호까지 총 300호를 모집한다. 보증금 2,729만4,000원~4,783만3,000원에 월 임대료는 11만8,000원~20만7,000원이다. 입주 예정은 2020년 11월이다. 광교신도시에 조성될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은 아주대학교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인접하고 있다. 1㎞ 거리에 광교중앙역과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가 있고, 광교테크노밸리와도 멀지 않아 대학생과 청년층에 적합하다.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은 동탄2신도시에 6개동 995호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이며,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는 공급면적 44㎡형 ‘신혼부부’ 130호를 우선 모집한다. 나머지 세대는 연말에 모집할 예정이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8,000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일본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연구협력체인 ‘소재부품 연구사업단’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일본 정부의 경제 침공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을강화하고 핵심소재 부품에 대한 일본 의존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연구사업단’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도내 연구기관, 대학, 도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 핵심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를 위한 연구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은 소재·부품·장비 분야별 기획·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022년까지 소재 12개, 부품 12개, 장비 12개 등 총 36개 연구 과제를 발굴한 뒤 분야별 6개씩 총 18개 과제를 선정, 자립화 연구 및 사업화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별 역할을 보면, 차세대융합기술원은 기술개발 컨설팅과 지식재산 전략수립 등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유통분야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대규모유통실태조사에 참여할 대상자를 26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군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대규모 점포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및 대규모점포 입점업체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정위 등에서 매년 시행되는 정기 실태조사와 다르게 도내 중소납품업체 및 입점업체만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내용은 계약 체결 과정상 불공정거래행위 전반적 불공정행위 경험 및 유형 불공정행위에 대한 업체대응 및 보복행위 여부 대규모 유통업법에 대한 인식 등이다. 실태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발표하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도내 유통관련 불공정 관행 개선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참여 업체의 편의와 익명보장을 위해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 온라인 설문 및 공정소비자과 유통공정거래팀 전화상담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동시에 운영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시흥 시화초등학교에서 ‘이중언어 병행수업’을 공개했다. 이번 수업 공개는 다문화국제혁신학교장과 교육부 다문화교육담당자, 중앙다문화교육센터, 교육청 업무담당자, 경인교대 연구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중언어 병행수업은 다문화가정 재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에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제안하고자 시화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화초등학교 ‘이중언어 병행수업’은 초등학교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수업을 중국어로 진행한다. 두 명의 교사가 협력해 운영하는 병행수업은 중국어 원어민 교사가 기본 원리와 개념, 질문에 대한 답까지 중국어로 진행하고, 한국학생이 개별 질문을 할 경우만 초등교사가 보충 설명한다. 한국학생들은 수학수업에서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문화를 배우고, 다문화 학생들은 수업과 학교활동에 빠르게 적응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병행수업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과 한국 학생 비율은 7대 3이며,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업 참관자들은 다문화교육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한국 학생 모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협력수업이 가능한 원어민교사 지원 방안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을 기존 파주·연천 등 경기북부 6개 시군에서 경기·인천·강원 전체로 확대한 가운데 경기도가 보다 한층 더 강화된 방역관리 태세를 구축해 확산방지에 나섰다. 도는 방역통제초소 확대설치, 실국장 지역전담 책임제, 방역·통제상황 안전감찰, 지역 군부대 협조 요청, 재난관리기금 확대 지원, 행사 축제의 취소·연기·축소 등 6개 핵심대책을 중점 추진해 돼지열병 추가확산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역강화 대책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대한의 강도로 대응을 실시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우선 도는 방역통제초소 36개소와 거점소독시설 29개소를 운영하고, 모든 양돈농장 입구에도 초소를 설치해 24시간 통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파주 68개, 연천 40개, 포천 102개, 동두천 11개, 김포 16개, 양주 19개, 이천 6개 등 모두 262개를 설치했고, 이동중지 기간인 26일 오후 12시까지 이천, 안성, 용인, 여주, 화성, 평택, 양평 15개 시군에 630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어 도는 ‘실국장 지역전담 책임제’를 시행한다. 31개 시군별로 도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청년 40명이 미래 해운·물류 분야 핵심인재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토즈 스터디센터에서 ‘2019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 하반기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경기도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자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57명이 지원한 이번 교육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토즈 스터디센터 교대점과 평택항 일원에서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해운·물류분야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 과정은 수출·입 실무 등 해운물류 분야 실무이론교육 선진항만 견학 등 물류 현장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진단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교육의 경우 무역실무, 국제해상운송실무, 선화증권 작성 등 실무에 특화된 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해운·물류 분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 수료자에게는 구직활동지원금 및 식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발생지 처리원칙’ 따라 쓰레기를 처리하기로 합의하는 등 수도권 대체매립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정사회·자원순환 일류도시를 위한 경기도지사, 인천광역시장 공동발표문’에 공동서명했다. 이 지사는 “쓰레기 발생량을 처음부터 아예 줄이고,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재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중앙정부가 과도한 포장이나 쓸데없는 자원낭비가 없도록 생산시스템을 바꾸는 일을 했으면 한다. 결국은 가격문제일 텐데 국민들이 수용할 준비가 충분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쓰레기 매립지 등 혐오시설을 둘러싼 지역주민 간 갈등에 대해서도 “특정 소수에게 특별한 희생을 계속 부담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우리 모두가 필요하다면 이 집앞에 오는 것을 반대한다고 ‘님비’라고 비판할 것이 아니라, 우리집 앞에 와달라고 할 정도로 충분한 보상과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정”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억울함을 강요하지 말고 충분한 보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도립공원 내 음주 및 불법노점행위에 대해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마련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우선 가을철 성행하는 불법 노점 행위를 없애기 위해 공원 내 음주판매대, 파라솔, 아이스박스 등 모든 적치물에 대해 계도를 통한 자진철거를 유도한 뒤, 이를 거부할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해 불법 적치물들을 직접 철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불법 영업 중인 노점상들에 대해 고발조치 등 사법처리를 병행할 예정으로, 이미 지난 5월 도립공원 내 1개 불법 노점상에 대해 고발조치를 완료했다. 다른 노점상에 대해서도 추가로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만 부과했던 과태료도 도립공원 내 탐방로에서 음주를 하는 탐방객들에게도 계도 및 단속활동을 통해 부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광주경찰서, 남한산성면파출소 등 지역경찰과의 공조체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근절대책은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과 도립공원의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도의 강력한 의지표명”이라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미 소비촉진을 위한 ‘벼 즉석도정기 시연 및 밥맛 시식회’를 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경기미 소비촉진을 위해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가정 및 식당용 벼 즉석도정기를 시연하고 소비자단체, 쌀생산농가, 요식업체와 함께 현미, 5분도미 등 저분도미의 밥맛을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기도 농기원은 경기미 소비촉진을 위해 2017년부터 경기도 나락유통체계를 연천 백학쌀닷컴 RPC,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 요식업소와 함께 시범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벼 즉석도정기를 개발했다. 밥맛 시식평가에 참여한 소비자시민모임 신희원 경기지회장은 “쌀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벼 즉석도정기의 보급과 신선한 쌀 유통은 소비자의 건강과 영양 등에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지정현 작물연구과장은 “이번 즉석도정기 시연 및 밥맛 시식회를 통해 도출된 종합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나락유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