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현재 경기도·인천시 및 코레일 등 타 도시철도 운송기관과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조치 대상일자의 승차 시간대에 따라 자동으로 무임 또는 유임으로 처리되는 '자동요금처리시스템(AFC, Automated Fare Collection)'을 개발 중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일환인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운행 정책의 시행 일자를 금년 7월1일에서 11월20일로 연기한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지난 7월 1일 이후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차량2부제가 시행되면,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다음날 출퇴근 시간인 첫 차~9시, 18~21시 사이에 서울시 시내·마을버스 및 서울교통공사가 운행하는 도시철도 승차 승객에 대해서는 대중교통 요금을 면제하기로 지난 6월 1일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요금면제 시행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버스기사·지하철 운행요원의 안전운행 여건 보장을 위해 미세먼지 발령시 대중교통 무료운행 정책의 시행을 연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시스템 구축 전 요금면제 정책을 시행하면, 지하철 운행요원이 개찰구를 개방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건강과 기호성을 극대화시키고 쌀 소비를 다변화 위해 개발한 ‘쌀 팽화과자 제조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쌀 팽화과자 제조기술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최근 밥용 쌀 소비량은 줄어들었지만, 간편화된 쌀 가공식품산업이 연평균 10% 성장세를 보이는 등 쌀 가공품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특허 등록된 제조법은 ‘식물성 부재료를 포함하는 팽화과자 제조용 과립 및 이를 이용한 쌀 팽화과자의 제조방법’으로, 2015년 특허출원하였고 멥쌀과 쌀풀을 이용한 다양한 식물성 재료의 점성을 조절하는 최적의 방법을 구명하여 이번에 특허 등록하였다. ‘팽화과자’는 토마토 분말 등 식물성 과립을 쌀수분 11%와 과립 1~3%를 첨가하여 상품성을 높인 쌀 가공 식품으로 소비자 기호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조법의 주요내용은 점성이 서로 다른 5종의 식물성 재료를 일정한 물성의 과립으로 제조하기 위한 방법과 이 과립을 첨가하여 기호성과 상품성이 높은 압출식 쌀 팽화과자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건강과 기호성을 갖춘 쌀 팽화과자 제조기술을 확보했으며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10월 3일 오전 09시부터 부산영락공원 내 이수현 묘 앞에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화 헌화 캠페인’과 ‘1만송이 국화 무료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화 등 화훼류의 주 판매처인 헌화 시장에서 조화 판매가 늘면서 생화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부산경남지역 절화자조금위원회(영남화훼원예농협·부경화훼원예농협·농협부산화훼공판장)에서 경조사 시 생화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플라스틱 조화는 생화보다 색상이 화려하고 가격이 싸서 많은 성묘객들이 선호하지만 대부분의 조화가 화학염료로 물을 들인 값싼 중국산으로 쉽게 퇴색되고 썩지 않아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은 지역 농촌에서 생산된 생화를 조상 묘소에 바침으로써 지역 화훼농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생화 구입으로 김영란법 시행으로 어려운 화훼농가도 돕고,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도 지키는 가치있는 소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계절~따라 모꼬지 캠프’ 4기에 참가할 가족을 다음 달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광주 소재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다음달 21~22일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캠프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모집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유기견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예다움’ 가족봉사단과 함께 진행된다. ‘가족 오리엔티어링’, ‘우리가족 하나 되는 일심동체’, ‘캠프파이어(교류활동)’ 등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캠프 행사뿐만 아니라 유기견 자원봉사에 대한 풍성한 정보도 교류될 예정이다. 반려견이 없지만 관심이 많은 가족 또한 신청할 수 있다. 캠프 참가 모집기간은 9월29일부터 10월16일 18시까지로 경기도에 청소년이 속해있는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용은 텐트 대여료 1동에 25,000원이고 기본사용료는 초등학생 4000원, 중학생 4300원, 고등학생 4,500원, 성인 6,000원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28일(목)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인천터미널↔역삼역, 평택 지제역↔강남역)을 신설하였다. 이번에 신설한 2개 노선은 수도권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예상수요, 교통여건 및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금번 조정위원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 선정 평가기준에서 안전운행계획, 근로자 처우개선 등 안전 분야 평가비중도 강화(21→41%)하였다. 이에 따라, 안전 및 준법운행(15→20%), 차량운행일정 및 안전관리(3→10%), 근로자처우개선 및 관련시설 설치계획(3→11%) 평가비중이 상향조정된다. 노선신설에 따른 M-버스 사업자 선정은 10~11월 공모(’17.10~11월, 국토부 홈페이지 게재) 이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을 구성하여 이루어지며, 사업자 선정을 올해 12월중 완료하고,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하여,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지자체 공무원들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제18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친선체육대회에는 경기도청을 비롯해 31개 지자체 52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 축구, 테니스, 야구, 탁구, 볼링, 족구, 바둑, 배드민턴, 마라톤 등 9개 종목에서 그동안 동호회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28일 열린 개회식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단체장 및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식전·후 행사로 선수단 환영 퍼포먼스 및 오프닝 공연이 있었으며, 화합을 다짐하는 박 터트리기 행사가 분위기를 더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각 시군 선수단 방문을 환영한다며,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이번 대회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대회기간 동안 청정가평에 흠뻑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친목과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하고, 대회의 열기를 시군에도 불어넣어 경기도의 위상을 널리 떨치는 주인공들이 되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한편 군은 축구, 야구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27일 접경권 종합 발전지원 사업인 접경권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성동사거리~성동리 맛고을 통로박스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 접경권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성동IC~임진각 1구간은 성동사거리에서 성동리 맛고을 통로박스까지 총연장 300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20일 착공해 지난 27일 개통하게 됐다. 통일동산까지만 이용했던 관광객들이 파주 맛고을까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맛고을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서울~고양~파주~임진각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 연결망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오금리~낙하리 소각장 연장 2.1km를 개통했고 현재 낙하리 소각장~내포IC 연장 1.4km 자전거도로 개설과 자유로 부체도로 연장 10km 대한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자전거도로 개설과 정비를 통해 파주 시민과 파주를 방문하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익 및 레저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파주시 자전거도로 조성을 통해 DMZ의 안보,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명품자전거도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일반형 시내버스 내에 승객이 많은지 적은지 미리 알고 골라 탈 수 있는 경기도의 ‘차내혼잡정보 서비스’가 10월부터 전면 확대된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도내 일반형 시내버스 약 1,900개 노선 7,800대를 대상으로 ‘차내혼잡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차내혼잡정보 서비스’는 버스에 탑승한 실시간 승객 수에 따라 버스 내 상태를 ‘여유’, ‘보통’, ‘혼잡’, ‘매우혼잡’ 등 4단계로 정의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버스정보 서비스이다. 도는 이번 ‘차내혼잡정보 서비스’ 확대 시행에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수원시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었다. 이에 시내버스 차량정보 데이터베이스 일제 정비를 실시, 도내에서 운영 중인 일반형 시내버스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차내혼잡정보’는 버스의 크기(대형, 중형, 소형)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55인승 대형버스(차량길이 10m이상)를 기준으로, 승객 수가 25명 이하일 경우 '여유', 26~40명은 '보통', 41명~55명은 ‘혼잡’, 56명 이상은 ‘매우혼잡’으로 안내된다. 특히 이를 알려주는 아이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한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예년과 달리 긴 연휴(최장 10일)로 인해 제수용 등으로 만든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등 부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할 경우 식중독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식품 구매요령 등 안전정보는 ▲제수용품 등 식품 구입요령 ▲조리 전 보관 요령 ▲식재료 준비 요령 ▲조리·섭취·보관 요령 ▲나트륨·당을 줄인 건강한 조리·섭취 방법 ▲성묫길·귀경길·연휴 나들이 식중독 예방 요령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이다. 식약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올바른 식품 구매·보관·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 정보를 숙지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오늘(9월 27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9월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심포지엄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관련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1차 심포지엄은 “사회적이고 비사회적인 가족을 묻다”라는 주제로 가족담론을 통해 서울시 가족정책의 방향을 살펴보았고, 이번 2차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가족에 대응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속가능성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심포지엄은 2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는데, 송다영 교수(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서울시 가족정책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관한 서울시민의 인식도를 바탕으로 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장진희 연구위원(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가족정책실)은 “서울시 1인가구 생활실태 및 지원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발제에 이어 강남식 소장(젠더와인권연구소), 강선미 팀장(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정책팀장), 김수현 사무국장(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사무국장), 오수현 건강가정센터 이용자가 토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은 도내 내수면 수산자원회복과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9월 26일 자체 생산한 다슬기 700천마리를 3개 시·군의 하천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치패는 방류예정지와 동일수계의 성숙한 자연산 어미를 구입하여 자연산란을 유도한 후, 약 100일간 사육관리를 통해 생산된 우량치패를 선별 후 0.7cm이상까지 성장시킨 것으로, 전라북도 수산질병센터에서 수산생물 전염병검사(2017년09월22일)를 마친 건강한 다슬기 치패이다. 다슬기는 물고기 배설물과 이끼 등을 섭취하므로 자연적인 수질정화 효과가 매우 크며, 담수패류 중 경제성이 가장높은 수산자원으로, 약 2년 뒤에 지역 농·어업인에게 1천만원 이상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다슬기는 간염, 지방간, 간경화 등에 간질환 치료와 숙취해소, 신경통, 시력보호, 빈혈, 위통, 소화불량, 간열과 눈의 충혈, 통증을 다스리고 신장에 작용 등을 치료하고, 체내 독소배출, 신장·담낭 결석예방, 부종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추석연휴 기간(10.2.~10.9.)에도 민원인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무인발급기를 가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무인발급기는 창원시 119대를 비롯해 총 367대가 설치되어 있다. 무인발급기에서 제공되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을 비롯해 총 79종에 이른다. 도는 10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연휴 동안 긴급히 증명서 발급이 필요할 때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무인발급기의 작동상태를 점검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팩스·인터넷 등 정보통신망 서비스인 ‘정부24(intra.gov.kr)’어디서나민원처리를 이용하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한 뒤 언제 어디서나 365일 24시간 필요한 민원서류 120여 종을 신청·열람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윤경석 도 대민봉사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긴 만큼 긴급하게 증명서 발급이 필요할 때 민원인이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사전 점검과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쫄면은 짜장면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이다.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짜장면에 비하면 그 역사성은 매우 짧은 편이라고 하겠지만, 1970~80년대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2002년 일본 신주쿠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한국 10대 도시 향토요리전시회’에서 쫄면은 서울의 모듬전, 부산의 동래파전, 대전의 죽순회, 수원의 찹쌀 부꾸미, 전주의 비빔밥, 광주의 홍어찜, 대구의 양하 산적, 서귀포의 돼지고기 양념조림, 울산의 해물볶음과 함께 인천의 대표 음식으로 선정되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다. 쫄면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설(異說)이 있지만, 1970년대 초 주문이 밀려 바쁜 한 제면소에서 냉면을 만들다가 사출기의 체(구멍)를 잘못 끼워 우연히 불거져 나온 굵은 국수 가락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것이 거의 정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일반 면발에 비해 녹말가루를 더 넣는 바람에 냉면보다 덜 질기면서도 더욱 쫄깃한 면발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굵고 쫄깃한 면발에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갖은 양념을 넣고, 콩나물 등 신선한 각종 야채를 함께 비벼 먹는 쫄면은 신포동 분식집을 중심으로 퍼져 나가 이윽고 전국적인 명성
(경기뉴스통신) 이번 추석 연휴기간(9. 30.~10. 9.) 중 부산에서 출발하는 귀성객은 추석연휴 당일인 10월 4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귀가객도 추석 당일인 10월 4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15일간 부산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추석연휴 귀성객 통행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수립을 위한 것으로 추석연휴 동안의 ‘이동여부, 교통수단, 목적지(귀경지) 및 이용도로, 귀성일과 귀가일 등을 설문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부산거주세대의 약 48.9%가 추석연휴 동안 이동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이동인구는 약72만 세대 173만여 명으로 예상된다. 이동교통수단은 자가용이 89.83%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철도 5.05% △버스(고속·시외) 3.75% △항공 1.15%의 순이었다. 이동지역은 경남 62.54%, 경북 11.77%, 광역시 10.54%,서울·경기 6.00%, 전남·북 4.46%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객의 89.93%가 남해·경부·남해지선·신대구 고속도로 등 7개 주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여주 루돌프 농장에서 도내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가공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고구마는 GI지수(혈당지수)가 낮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먹는 방법은 찌거나 굽는 방식으로 단순하며, 체험농장에서도 수확체험이나 군고구마 시식 등으로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에 농기원은 빵이나 스넥에 발라먹을 수 있는 스프레드, 1시간이면 만들 수 있는 말랭이 그리고 고구마를 앙꼬로 이용한 빵 만들기 등 체험농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공기술을 개발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단순한 수확체험이나 군고구마 시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먹거리 체험으로 개발했고, 이는 고구마 6차산업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구마 농가소득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