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조성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혁신SW교육프로그램인 ‘42 Seoul’에 참여할 교육생을 11월 한 달 간 모집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지난 2월,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오는 12월 20일 문을 연다. 이를 위해 3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페럼타워에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및 42 Seoul 소개, 입학 및 선발 절차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교육생 모집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서울과 광주,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42 Seoul’ 프로그램에 참여 교육생 모집에 앞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문제해결식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세계적 명성이 높은 ‘프랑스의 에꼴42’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정부 주도로 설립한 비학위 교육기관이다. 지난 10월 ‘42 Seoul’ 계약을 완료했으며 교수·교재· 학비가 없는 3無 교육프로그램으로 철저한 자기주도 학습, 동료평가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시민들의 참여로 자치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 실태를 함께 진단하고 나아가 문제점과 해결방안까지 도출하는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사전 원탁토론을 통해 자치분권 시행과 관련해 시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을 도출한 데 이어 해결방안을 구체화하는 ‘최종 심화토론회·발표회’를 3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갖는다. 지난 토론에 참여했던 1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총 100인의 토론자가 그대로 참여해 집단지성 토론을 이어간다. 당시 토론에서 나온 자치경찰제, 재정분권, 자치입법 주요 쟁점에 대해 토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결과물은 서울시 정책에 반영한다. 사전 원탁토론에선 10명씩, 10개 원탁에서 총 100명이 각 원탁별로 주제별 자치분권 현 실태를 진단한 후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자치경찰제 재정분권 자치입법 시행 시 우려되는 점을 토론하고 현장투표로 문제점의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약 두 시간 반에 걸친 활발하고 치열한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자치경찰의 경우 자치경찰과 지방세력 간 유착, 자치경찰-국가경찰 간 업무혼선이 우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31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이틀간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5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장애 어린이의 초등학교 적응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장애 어린이 부모교육은 어린이병원 발달센터의 대표적인 초등학교 전이지원 프로그램인‘초록학교’프로그램을 통해 2009년부터 11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장애아동의 초등학교 진학과 학교 적응을 위한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병원근처에 개교하는 나래학교 개교에 맞춰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공동으로 특수학교 입학과 적응을 위한 부모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초등학교로 진학하는 장애 어린이가 제도권 교육 환경을 처음 경험하는 만큼, 이후 긍정적인 학교 적응과 원만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에게 초등학교 전이와 관련된 학교 내 체계 및 정보,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 한다. 유아들에게는 이러한 초등학교 진학 과정이 더욱 도전적인 과제이므로, 장애 어린이 및 그 부모들을 위한 전이 지원 프로그램은 필수적이다.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업과
(경기뉴스통신) 수돗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서울물연구원에서는 상수도 시설 노후화 대응,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우수정책 교류 및 혁신기술 탐색을 위해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상수관망 수질관리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수돗물 수질 사고가 발생하면서 상수도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럽이나 일본의 송·배수관 유지관리, 수질관리, 연구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상수관망 수질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워터 심포지엄’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이승완 과장의 ‘서울시 수질사고 대응과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도쿄도 송배수 시설 유지관리’, ‘유럽의 관로 수질 연구 동향’, ‘도쿄도 수돗물 수질검사 및 관리’, ‘관리의 시대, 상수관망 운영관리 개선 방향’ 등 5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를 마친 후에는 서울시립대학교 구자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립환경과학원 박주현 연구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현동 박사, 수자원기술주식회사 김진원 연구원장이 토론자
(경기뉴스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2019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에서 ‘지원우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소상공인 대회는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됐으며 지원 우수단체와 모범 소상공인 및 육성공로자를 발굴하고 포상을 수여해왔다. 재단은 서울경제 활성화와 서민 복리 증진이라는 목적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서울시 산하 공적 보증기관이다. 1999년 설립 이래 매년 평균 1조원을 상회하는 신용보증을 공급하며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활력 제고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재단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메르스 사태 등 국가 경제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대규모 특례보증을 시행해 소상공인을 위한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해 왔다. 설립 이후 20년간 재단이 소상공인 등에 공급한 총 보증금액은 18조 973억원에 달하며 현재 재단과 신용보증 거래 중인 업체도 약 17만 7천여 개로 서울시 전체 소상공인 등의 23.9%에 해당된다. 촘촘한 창업지원 시스템으로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고 성공창업을 견인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재단은 200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와 ‘강북구 종합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30일 착공식을 개최해 ‘강북구 대표 문화체육시설’ 건립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서울시와 강북구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강북구 종합체육센터’는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미아동 811-2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52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시설 건립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 타지역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강북구에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해 지역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강북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설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삼양동 옥탑방 생활 이후, 추진되고 있는 ‘강북 우선투자’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특히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는 과도한 입시경쟁과 성적 지상주의로 ‘아동·청소년 학업스트레스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한국의 교육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세계가 주목하는 ‘핀란드 아난딸로 아트센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11월 2일, 3일 양일간 무교로 일대와 프레스센터 광장 등에서 전국 52개 우호교류 지자체 우수특산물에 대한 판로개척과 함께 상생사업 논의를 위해 ‘2019 지역상생 박람회’를 개최한다. 금년 5월 선포한 ‘서울-지방의 상생발전을 위한 서울선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농어촌지역을 대표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어 다양한 지역의 생산농가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진정한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금년 5월 22일 서울-지역 간 양극화와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선언문’을 선언한 이후, 청년교류사업, 귀농·귀촌 지원, 서울농장 조성, 광역·기초지자체간 MOU체결 확대 등을 통해 사람·정보·물자의 입체적 교류를 통한 사업의 체계화 및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올해 ‘지역상생박람회’는 농어촌군수협의회 40개 회원 지자체가 참가하는 ‘무교로 직거래장터’와 과잉생산 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개 지자체의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프레스센터 직거래장터’이외에도‘서울시-농어촌군수협의회 MOU’,‘상생 토크 콘서트’,‘정책 홍보·체험
(경기뉴스통신)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성장 기업 ㈜에이올코리아의 백재현 대표가 후배 창업가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매출에 따라 영업이익의 3~5%를 캠퍼스타운 사업단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한다. 창업초기의 캠퍼스타운 지원으로 기업이 성장한만큼 창업선배로서 자금지원, 멘토링, 컨설팅 등으로 후배 창업가를 돕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확약증서’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중앙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19’ 개회식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법인 설립 2년차를 맞은 ㈜에이올코리아는 2017년 12월 안암동 캠퍼스타운 창업지원팀으로 선발되어 서울시로부터 2019년 4월까지 창업스튜디오와 창업지원금 등을 지원받았다. 그동안 회사는 2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약 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백재현 대표는 “창업초기 캠퍼스타운의 공간제공과 투자유치 도움 등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창업선배로서 멘토링, 컨설팅 등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에이올코리아는 기존의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등의 기능을 결합한 ‘토탈 에어솔루션 제품’을 개발, 현재 국내 유수의 기업과 다수의 O
(경기뉴스통신) 아름다운 가을을 온가족과 함께 색다른 즐길 거리로 체험하고 싶다면 오는 11월 2일 서울혁신파크에 가보자. 서울시는 옥상, 친환경 농산물, 독서, 반려견, 먹거리 등 가을과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서울혁신파크에 유치해 시민에게 한 자리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의 장을 연다고 밝혔다. 첫 번째 행사는 서울혁신파크 옥상 축제이다. ‘옥상 탈출 프로젝트 엑시트’는 11월 2일 12시부타 오후 8시까지 서울혁신파크 내 연결동 옥상에서 열린다. 기존의 건물 속에 갇혀있던 옥상을 시민의 즐길 공간으로 탈출시킨다는 취지의 행사로, 옥상에서의 색다른 체험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호지지 구조와 줄놀이, 목공 체험장, 글·그림 전시, 옥상 식물마켓, 파쿠르 몸놀이, 브라질 삼바 음악공원, 음악책토크쇼, 와인 파티, 꿈꾸는 옥상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행사에는 버려진 나무 활용 수공예 체험, 족욕 등 옥상정원 힐링 프로그램, 와인 파티 이외에도 베스트셀러작가 표정훈, 와이티엔음악 방송 김재용피디, 청소년 타악팀 두드림, 슈퍼스타케이 우승자 김영근 등의 유명인들이 함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문화비축기지에서 국내 최대 비건문화축제, ‘제7회 비건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한다. ‘비건 페스티벌’은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월드비건 월드피스’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비건 축제와 함께 한다. 비건 페스티벌은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의 위기에서 지구의 모든 생명을 지키고 평화 속에 공존하자는 주제를 전한다. 2016년 5월 시작된 비건 페스티벌은 지금까지 총8회 개최됐으며 600여개의 부스에 5만명 넘는 방문객이 참여하고 있다. 최초의 비건 채식 문화축제로 비건문화 확산을 통해 환경보호, 동물권 존중, 소수인권 존중 등을 포함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다. 미국, 몽골, 영국 및 유럽 일부 국가와 대만 등의 비건 페스티벌과 연계해 한국의 비건페스티벌의 소식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전 세계 동시에 개최하는 월드비건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대만의 비건화장품 브랜드와 대만 아티스트, 그리고 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해 다양한 비건 화장품과 아트워크, 의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비건 페스티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비건마켓에는 100팀이
(경기뉴스통신) 서울도서관은 오는 11월 15일, 퓰리처상을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수상한 김경훈 기자와 함께 하는 ‘사진으로 세계 읽기’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 참여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연자 김경훈 기자는 현재 로이터 통신 도쿄지국 수석사진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퓰리처상 브레이킹 뉴스 사진 부문’과 ‘로이터 통신 올해의 사진상’을 수상한 보도사진 분야의 전문가이다. 김경훈 기자는 ‘제9회 서재필 언론문화상’, ‘로이터 통신 올해의 사진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9년 퓰리처상 브레이킹 뉴스 사진 부문을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수상했다. 또한, 김경훈 기자의 저서‘사진을 읽어 드립니다’는 저자가 취재한 중국의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 이야기,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먼 길을 떠나는 캐러밴들의 이야기, 전설적인 전쟁 사진가 ‘로버트 카파’의 사진을 둘러싼 진위여부 논란 등 사진 너머에 있는 일화들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일상 기록물이 된 사진의 의미와 영향력에 대해 되짚어 보고, 사진 너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창신숭인은 조선 수도 한성의 내사산 중 하나인 낙산 자락에 위치한 성밖 마을로, 물이 맑고 골짜기마다 풍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문신들의 집이나 별장지로 사랑받는 곳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서울에 석조건물을 세우려던 일제에 의해 낙산이 채석장으로 탈바꿈했다. 낙산에서 채취한 석재는 그 질이 탁월해 조선총독부, 옛 서울역 등 당시 석조건물에 사용됐다. # 광복 이후 채석장 사용은 중단됐고 한국전쟁 이후 서울로 상경한 이주민과 피난민이 채석장 일대로 모여들면서 마을을 이뤘다. 낙산을 품은 동대문 바로 옆 동네인 오늘날 ‘창신숭인’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다. 2007년엔 뉴타운으로 지정돼 아파트 공화국이 될 뻔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지정 해제됐고 2014년 ‘전국 1호’ 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 전면철거 후 새로 짓는 대대적인 변화 대신 차곡차곡 쌓아온 동네의 역사와 이야기, 친숙한 삶의 터전을 주민 스스로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기로 결정한 것. 도시재생이라는 이름조차 낯설었던 지난 '14년, 전국 1호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역사적 걸음을 시작한 창신숭인 지역에 변화가 한창이다. 대규모 재개발로 사라질 뻔했
(경기뉴스통신) 기존 ‘가족’의 개념을 넘어 현재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가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혼인·혈연 가족을 넘어 사회를 다시 만드는 새로운 유대-서울시 사회적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가족형태는 부부와 자녀 구성이 2001년 약 150만 가구에서 2016년 약 120만 가구로 감소하고 있다. 2017년 서울시 평균 가구원수는 2.45명, 1인 가구는 2016년 기준 전체 가구의 30.1%로 나타났다. 비혈연가구 간 관계망 형성비율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이런 변화에 대응할 정책과 사회 서비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다인가구 중심 정책, 혈연 중심의 사회서비스는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결혼과 전통적 가족관계에 얽매어 있다. 올해 발표된 ‘가족다양성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6.3%가 혼인, 혈연과 상관없이 주거를 공유한다면 가족으로 인정해야한다고 대답했다. 사회 인식의 변화가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에도 제도적 지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지역복지발전 및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는 복지관련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응모와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수여한다. 김위원장은 제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커뮤니티 케어의 실질적인 전달체계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등 서비스 품질 제고 기반을 마련했다. 김위원장은‘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기능 강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중심의 마을복지 생태계 활성화를 기반을 마련하는 등의 서울시의 복지와 보건 상호 통합적인 연결망 체계 구축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김위원장은 “서울시민이 모두 보편적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시정활동을 열심히 수행한 결과인 것 같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위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서남권 신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마곡119안전센터를 신설하고 30일 오전 9시부터 화재·구조·구급 등 본격적인 소방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마곡119안전센터는 강서구 마곡동 749-8 마곡지구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곡지구는 기업의 연구소 입주 등으로 약 6만 여명의 신규인구 유입 및 일일 유동인구 증가로 화재 등 소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동안 강서소방서에서는 마곡지구에 대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인근의 119안전센터에서 담당 해왔고, 지리적인 여건상 마곡지구에 대한 119소방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마곡119안전센터가 새로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마곡지구 내에서 5분내 현장도착이 가능해졌다. 또한 마곡지구 내 각종 소방관련 민원 사항도 신속히 처리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마곡119안전센터는 지상3층 건물로 연면적 880㎡, 부지면적은 1,063㎡로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완공했으며 소방공무원 28명, 소방펌프차 1대, 탱크차 1대, 구급차 1대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열우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마곡119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