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0일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 처리 콩 분말 제조 및 이를 이용한 마카롱의 제조방법’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식을 갖고 파주 소재 아뜰리에, 류재은베이커리, 연천의 효연재에 기술 이전했다. 경기도 농기원은 콩 소비확대와 부가가치를 향상하고자 2017년부터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처리 콩 분말 제조기술과 이를 활용해 마카롱, 쿠기 등 베이커리 제조기술을 개발했고 그 연구결과를 2018년 특허출원한 바 있다. 또한, 콩을 베이커리용 소재로 이용하기 위해 가공에 적합한 콩 품종을 선발했고, 이 기술을 적용하여 제조한 콩 분말은 아몬드가루나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베이커리 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국내 콩 주산지인 파주와 연천에서 베이커리 교육 및 생산·판매를 하고 있는 ‘아뜰리에’, ‘류재은베이커리’, ‘효연재’ 등 3개 업체는 이번에 이전 받은 기술을 적용해 콩 분말 이용 마카롱이나 다양한 쿠키 제품을 만들어 자체매장과 지역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지정현 작물연구과장은 “최근 급변하는 식품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콩 베이커리 가공품의 개발로 파주시 특산물인 콩 수요가 증대되어 농업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유튜브’를 통해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과정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VR/AR 아카데미 온라인과정’에 대한 수강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신규강좌를 추가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추가개설된 신규강좌는 ‘AR 콘텐츠 개발’ 7강과 ‘프로그래밍 기초’ 5강 등 총 12개 강좌다. 이로써 ‘VR/AR 아카데미 온라인과정’에는 이번에 개설된 12개 강좌와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360영상제작 유니티 기반 VR콘텐츠 개발을 포함, 총 23개 강좌가 운영되게 됐다. 강좌는 유튜브 채널 ‘경기문화창조허브’ 내 ‘VR/AR아카데미-ON@광교’ 재생목록에서 누구나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김선화 경기도 게임산업육성팀장은 “수강자들의 문의와 요청을 반영해 신규강좌를 추가 개설하게 됐다”라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과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4차산업 혁명시대의 복지확대 및 인재양성을 도모하고자 ‘VR/AR 아카데미 온·오프라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VR/AR 아카데미 오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들이 ‘2019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프로그램 대상과 우수 교구재 부문 금상, 사진전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0일 열린 경진대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했다. 우수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한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극동아리 ‘학연’은 2019년 경기도의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극동아리다. 학연은 지난 8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양주시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학교 밖 청소년 성장 연극인 ‘카니발’을 공연했는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험한 사회적 편견과 성공위주의 사회문화 실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극본부터 연출, 배우 등 모든 작업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 의해 이뤄졌다. 우수 교구재 부문 ‘금상’을 수상한 ‘제1대 꿈울림 대통령 선거 포스터’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꿈드림청소년단’이 직접 기획·제작한 것으로 지난 8월 21일 개최된 ‘제2회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의 역사인물 투표 체험부스에서 사용됐다. 프로그램 사진전 부문 ‘은상’을 수상한 ‘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농지불법행위 단속 강화를 위해 각 시·군에서 운영 또는 운영예정인 ‘농지불법행위 단속감시원’ 133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지불법행위 단속감시원’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인력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으로, 9월부터 올해 말까지 농지불법 관련 담당공무원 지도·점검 업무보조 농지불법행위 의심지역 현장 점검 농업인에게 농지불법행위 방지안내 농지원부 정비 보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현재 남양주, 의정부시 등은 단속감시원 10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진행 중이며, 나머지 시·군도 10월 말까지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단속감시원은 각 시·군에서 농지관리 등 관련 업무에 관심과 지식이 있는 지역 거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농지법 및 농지불법행위 단속·방지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 및 담당공무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단속업무에 배치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지에 무단으로 설치·운영하는 주차장, 야적장 등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등으로 인한 농지훼손을 최소화하고 성실경작 농업인의 피해를 경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지원부 정비 등 농지의 효율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내 사업장이 ‘숲속 공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숲속공장 조성협약’을 체결한 도내 기업들의 나무식재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83개 공장에 총 1만4,957그루의 나무가 식재돼 올해 목표량인 1만3,602그루를 10% 가량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3,039그루를 추가로 심을 예정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목표량보다 25%가량 많은 총 1만7,996그루가 식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도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위해 다음달 말 사업성과에 따라 우수사업장 30개사를 선정, 도지사 표창 및 현판 수여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26일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도내 121개 기업과 ‘숲속공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에 공기정화 효과가 큰 소나무, 삼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을 식재하여 마치 숲속에 공장이 있는 것처럼 녹화사업을 펼쳐 미세먼지를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는 오는 2020년에 1만2,000여개 사업소가 유휴부지에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는 한편 오는 2021년부터 도내 모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경기도가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노동현장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이 첫 발을 내딛는다. 경기도는 도내 13개 교육훈련 기관과 함께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 올해 10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은 붕괴위기에 놓인 건설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난 5월 경기도가 수립·발표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숙련인력 부족으로 안전사고 발생 및 품질저하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을 위해 다양한 도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숙련 건설인력을 육성,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통해 건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경민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도내 총 13개 교육훈련기관에서 460명의 교육생을 선정,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각 기관별 일정에 따라 2~3개월 과정으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의정부 지역에 경기도가 지정한 13개 전문교육훈련기관이 있으며, 각 기관별로 타일, 건축목공, 철근, 도장·방수,
(경기뉴스통신) 건설공사 수주를 목적으로 서류상 회사를 설립해 불공정 하도급 등으로 이익만 추구하고 부실공사를 양산하는 이른바 ‘페이퍼컴퍼니’. 올 10월부터 경기도 발주 공사에는 이 같은 페이퍼컴퍼니가 발붙일 곳이 없게 된다. 경기도는 도 및 도 공공기관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입찰단계서부터 페이퍼컴퍼니 여부를 가려, 배제하는 내용의 ‘입찰시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 제도’를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사전단속 제도’는 “건설산업 불공정 거래질서를 조장하는 페이퍼컴퍼니를 뿌리 뽑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지난 5월 발표한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이 제도는 도 및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 중, 적격심사 대상에 오른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자본금, 사무실, 기술인력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여부를 단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개찰 직후 최소 7일에서 최대 15일까지 소요되는 적격심사 서류제출 기간을 활용해 단속을 실시했다으로써, 이후 진행될 적격심사 단계에서부터 아예 입찰 기회를 박탈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를 통해 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세계적인 반도체장비 기업인 ‘램리서치’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장비를 연구·개발하는 R&D센터인 ‘한국테크놀로지센터’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초기투자액만 5,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한국테크놀로지센터’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국테크놀로지센터’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티모시 M. 아처 램리서치 코퍼레이션 CEO는 27일 경기도청에서 ‘한국테크놀로지센터’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장비와 소재의 대외 의존도를 탈피하고 국산화를 앞당기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램리서치의 투자 결정은 경기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한국테크놀로지로지센터 뿐 아니라 향후 빠른 시간 내에 제조시설도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램리서치가 경기도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 우리 기업과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을 기존 파주·연천 등 경기북부 6개 시군에서 경기·인천·강원 전체로 확대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거점소독시설을 17개 시군 3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확대운영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위험도가 높은 축산관계 차량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를 운행하는 돼지관련 축산차량은 해당 시설을 반드시 경유해야 한다. 이에 따라 김포, 동두천, 화성, 가평, 남양주, 용인, 광주에 각 1개소, 연천, 안성, 고양, 여주, 양평, 평택에 각 2개소, 파주, 양주, 이천에 각 3개소, 포천에는 4개소가 설치돼 현재 도내에는 총 17개 시군 32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실 바란다”며 “축산농가 자체에서도 주변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등 적극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내 골프장이 ‘고 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도내 골프장 102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 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된 골프장은 단 1곳도 없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골프장에서는 지난 2006년 이후 13년간 단 1차례도 ‘고 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골프장 내 그린 및 페어웨이의 토양, 연못, 최종 유출수 등을 대상으로 사용금지 농약 10종, 잔디에 사용가능한 농약 18종 등 총 28종의 농약 포함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골프장 102개소 중 96개 골프장에서 테푸코나졸 등 등록허가된 저독성 농약 8종이 검출돼 94.1%의 검출률을 보였으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고독성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NGO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일부 골프장 시료 채취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NGO 등 일반 도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2006년 이후 13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농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탑 신청서를 오는 10월 18일까지 접수한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1년간 생산농가 및 생산자 단체는 10만 달러 이상, 수출업체는 100만 달러 이상 농산물 및 식품 수출실적이 있고 수출에 기여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신청서는 해당 소재지 시군 농식품 수출담당부서나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aT서울경기지역본부에서 접수한다. 농식품 수출탑 수상자는 제출서류 확인을 거쳐 경기도 농수산물 수출협의회에서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수출실적에 해당하는 수출탑을 시상하며, 수상하는 곳에는 해외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2020년도 경기도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에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지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가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대규모 택지지구 및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과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개별 신축공사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원을 사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공무원, 명예환경감시원 등과 함께 2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여부 살수 및 세륜·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 방진망, 덮개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대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는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가을철 미세먼지에 공사장 등에서 나오는 비산먼지가 더해 질 경우 도민들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저감기준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비산먼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포천에서 ‘경기북부 화재조사관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농 복합지역이 많은 경기북부 권역의 지리적 여건에 따른 소방환경과 화재 특성을 반영, 화재조사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북부 지역 화재조사관 등 관계자 39명이 참석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등 최근 화재사고의 양상이 복잡하고 다양화됨에 따라, 과학적 원인 규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화재조사관들의 역할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조사 사례를 통한 화재 감식 능력 향상 및 실체적 화재원인 규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후, 참석자들 간 실무의견을 교환했다. 보다 전문적 교육 진행을 위해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이창우 교수와 자동차시스템 전문 기술법인 단평 성창원 대표를 외부강사로 초빙했다. 특히 북부본부 및 광역조사관과 각 소방서 조사관들의 격식 없는 소통으로,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 화재조사관들의 목소리를 청취·수렴하는 시간도 함께 만들었다. 조인재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직무교육과 같이 화재조사관들의 역량을 강화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북부청사에서 공무원 법무역량 향상을 위해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법제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법제순회교육은 26일과 27일, 각각 북부청사와 남부청사에서 진행되며, 이날 교육에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소속 자치법규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자치관련 법규가 매년 증가하고, 교육자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치법규에 대한 현장 실무자의 이해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교육자치법규 입안실무1, ‘법령안 편집기 활용 실무’ 등 자치법제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봉사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자치법규를 제정·집행하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 있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여주소재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소방시설 점검능력 전문화 교육 및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 지역 소방특별조사요원 22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시설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을 포함해 직접 시설을 점검하는 실습교육, 점검능력에 대한 최종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이중 점검능력 평가는 경기북부 각 소방서 대표로 선발된 특별조사요원 11명이 소방시설법 및 화재안전기준에 대한 필기평가, 소방시설 원리 및 점검방법에 대한 발표, 소방시설 불량사항 진단 후 복구조치 등 점검능력 실기평가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고득점자 3명에 대해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 했으며 최우수상은 파주소방서 소방장 강태효, 우수상은 양주소방서 소방사 김선일, 장려상은 동두천소방서 소방사 이승주가 차지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전문화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을 상대로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교육내용, 강사의 전문성, 교육시설, 운영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분석해 특별조사요원 전문화를 위한 향후 교육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병욱 예방대응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