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메마른 광야와 에메랄드빛 지중해 겨울 철새가 쉬어가는 늪지대에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사해까지 다양한 지형을 가진 이스라엘! 매년 수백만의 순례객이 찾는 이스라엘이지만 여행자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특별한 자연과 역사의 현장으로 다가온다. 과거 이스라엘에서 살았던 고대인들의 모습과 현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이스라엘 사람들과의 만남 따뜻한 겨울을 맞이한 이스라엘의 숨겨진 모습을 찾아 떠나본다. *방송일시: 1월 22일(월) ~ 1월 25일(목) 오후 8시 50분 기사 및 사진제공 : EBS
(경기뉴스통신)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 놓고 있는 ‘저글러스:비서들’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이 직접 선정한,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최고 명장면’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은 오는 23일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월요병을 한방에 날린 유쾌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감각적인 연출력이 3박자를 이루며 시청자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백진희-최다니엘-강혜정-이원근 등 ‘저글러스 4인방’이 직접 선택한, 가장 잊지 못할 ‘최고 명장면’을 짚어봤다. ▶백진희의 ‘최고 명장면’ 좌윤이(백진희)가 장례식장 안에서 거짓 눈물을 흘렸던 장면 (1회) 백진희는 극중 좌윤이가 거물급 상사의 가족 장례식장에 참석해 대성통곡 오버액션을 선보인 장면을 최고 명장면으로 꼽았다. 좌윤이는 자신과 보스 봉상무(최대철)의 편안한 직장생활을 위해 인사이동 칼자루를 쥐고 있는 상사의 가족 장례식장에 참석했던 상황. 좌윤이는 영정 사진 앞에 다가가 한참을 깊이 바라보다 눈물 한줄기를 주르
(경기뉴스통신) 우리가 평소 먹는 식품들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내 몸 살리는 식품 도감” 시간! 말리면 맛은 물론 영양까지 풍부한 일거양득 식품 말린 채소! 보관하기에도 좋고, 특유의 맛과 쫄깃쫄깃~한 식감까지! 약이 되는 말린 채소의 효능부터 말린 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까지! 말린 채소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몸에 좋은 채소, 말리면 더 좋다!? 말린 채소의 3가지 장점 大공개~ 시래기와 우거지를 구분하는 방법은? 말리면 영양 만점! 우거지, 시래기의 기특한 효능 大공개! 시래기 사태 조림!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시래기를 불릴 때는 2, 4, 8만 기억하라!? 시래기의 식이섬유와 육류의 단백질이 만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시래기 사태 조림! 칼슘 듬뿍~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시래기 사태 조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말린 가지! 생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는데~! 고혈압 예방과 눈 건강에 좋은 건가지에 대한 모든 것 大공개~ 건가지 완자 튀김! 기름과 가지의 완벽한 조화! 가지는 기름과 함께 섭취할 때 비타민 E의 흡
(경기뉴스통신) 22일 ‘문화사색’은 한 예술가의 작품과 역사를 다루는 ,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아끼는 전통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2부, 저자가 직접 출연해 작품을 이야기하는 으로 진행됐다. 먼저 에선 한국 1세대 페미니스트로 불리는 사진작가 박영숙(77)을 집중 취재했다. 1975년 UN제정 ‘세계여성의해’ 기념전을 통해 노동하는 한국 여성들의 리얼한 사진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미친년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사회의 관습과 구조 속에 억압돼 미칠 수밖에 없는 여성의 현실을 보여주며 페미니스트 작가로 유명세를 얻는다. 그녀가 근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은 80-90대 고령의 여성들을 다룬 ‘두고 왔을리 없다’ 展. ‘나이듦’에 대한 사유를 새롭게 시작한 영원한 페미니스트 박영숙 작가를 만나봤다. 두 번째 코너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은 이란 주제로 철학자 강신주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애착하는 문화유산, 경주 분황사와 예산 수덕사 대웅전을 살펴봤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명한 철학자 강신주,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다니엘 린데만이 안내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명찰 두 곳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
(경기뉴스통신) MBC를 대표하는 스포츠 캐스터 김나진, 박연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함께 할 ‘평창, 나의 올림픽’ 1부에서는 평창올림픽이 개최되기까지의 쉽지 않았던 과정이 전개됐다. 또 동계올림픽 경기가 펼쳐질 평창-강릉-정선에 위치한 경기장의 모습,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새롭게 선을 보이는 동계스포츠 종목의 소개 등 경기장에 가기 전 꼭 알아야 하는 올림픽 백배 즐기는 방법을 제시했다. 더불어 올림픽 홍보관에 전시된 다양한 역대 올림픽 기념품과 메달 등을 통해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동계 올림픽 역사를 확인했다. 나아가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부터 아이스하키 귀화 선수 맷 달튼까지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을 소개하고 출전 선수들의 각오까지 확인할 수 있는 ‘평창, 나의 올림픽’ 김나진, 박연경 아나운서가 직접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해보며 역대 최다종목 최대 규모로 치러질 평창 올림픽에서 눈여겨 볼 종목은 무엇인지 확인해보고, 출전 준비를 마친 대한민국 대표 팀 선수들을 미리 만나봤다. 한편 MBC 특집 ‘나의 올림픽’ 1부는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됐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
(경기뉴스통신) 오는 1월 22일 방송되는 KBS1TV 에서 제50대 우리말 달인이 탄생했다. 새해 첫 우리말 달인을 차지하기 위한 몇 주간의 경쟁 끝에 드디어 그 주인공을 가린 것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만에 ‘우리말 달인’ 탄생, 치열한 승부 끝에 상금 3,000만 원을 획득한 도전자는 과연 누구일까? ‘우리말 달인’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진 도전자들의 사연은 제각각이었다. 만년 2등의 삶을 살아왔다는 심경숙(56세) 씨. 지난 2015년 방송된 555회 에서도 2등에 그치자 다음 도전에는 꼭 1등을 할 수 있을 테니 다시 응원 오겠다는 친구의 위로에 용기를 얻었다며 재출연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 후, 친구가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자 심경숙 씨는 그동안의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특히 이번 도전에 함께할 수 없음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을 친구를 생각하며 재도전의 약속을 지키고 반드시 1등을 하고 싶다는 그녀의 간절한 바람이 ‘우리말 달인’이라는 영광이 되어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해 본다. 부안에 있는 한 초등학교의 6학년 담임 교사인 양철호(33세) 씨는 지난
(경기뉴스통신) ‘라디오 로맨스’ 하준이 배우 아닌 윤두준의 매니저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영화 ‘범죄도시’에서 살벌한 강력반에서 진짜 형사로 거듭나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그가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에서 내 배우 지수호(윤두준)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역을 자처할 수 있는 남자, 능력 하나로 로드에서 기획 이사까지 올라온 매니저 김준우로 분하는 배우 하준. “재미있는 만화책을 볼 때 빨리 다음 화가 보고 싶어지는 것처럼 시나리오의 템포와 리듬감이 매우 좋아 끌렸다”면서 시나리오를 출연을 결심했던 계기로 꼽은 그는 배우 아닌 매니저로 완벽 변신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김준우는 겉으로는 말이 많거나 하지는 않지만 묵직한 무게감과 책임감을 지닌 인물이라고 소개한 하준은 “수호에게 헌신하는 마음,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삶을 사는 것이 뭔가 안쓰럽기도 하고, 또 멋있어서 준우라는 캐릭터를 사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를 받아들일 때, 이름에 한
(경기뉴스통신) 지난 2009년 5월, 한국은 네팔 오지마을에 수력발전소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네팔 전력청이 발주한 차멜리야 수력발전소 건설 공사 수주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차멜리야 수력발전소(30㎿) 기전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해외에 친환경 수력발전소를 짓는 건 한국이 처음. 해발 2,000미터가 넘는 고지에 그 길이만도 130km에 달하는 400여개의 송전탑을 세우는 과정도 고난의 연속이었다. 산골마을에 길이 확보되지 않아 일일이 길을 만들어가며 사람이 직접 산꼭대기까지 자재를 옮겨 지은 과정도 녹녹치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송전탑과 발전소 등을 만들고 이제 남은 것은 시험운행. 시험운행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야 네팔 오지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10여년의 노고가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인데.. 과연 시험운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8년 동안 네팔 오지마을에 있으면서 현지 마을사람들의 고충 등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물론, 네팔여인과 만나 결혼한 한국직원이 생겼을 정도로 ‘차멜리야 프로젝트’는 한국과 네팔을 잇는 다리가 되었다. 수력자원이 풍부한 네팔의 발전 잠재력은 약 4만 2천MW에 이르지만, 현재 개발된 수력자원은 약 42
(경기뉴스통신) SBS ‘집사부일체’에서 ‘학습형 예능 천재’ 이상윤의 분석 본능이 폭발했다. 21일(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두 번째 ‘마이웨이’ 사부를 찾아가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괴력의 사부와 멤버들의 한판 승부가 공개됐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백운암에서 기다리고 있는 두 번째 사부를 만나기 위해 힘든 산행을 감수했다. 이에 사부는 등산으로 지친 멤버들에게 솔깃한 게임을 제안했다. 바로 사부와의 손바닥 씨름 대결에서 이긴 멤버에게만 특별한 혜택을 주기로 한 것. 멤버들은 사부가 제시한 특별한 혜택을 거머쥐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상윤은 앞서 멤버들의 대결을 지켜보며 모든 상황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분석에 분석을 거듭한 이상윤과 사부의 손바닥 씨름 대결 결과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사부와 ‘청춘 4인방’의 대결 결과는 21일(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됐다. 기삼 치 사진제공 : SBS
(경기뉴스통신) 21일(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드디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연령고지 영상’의 결과물이 공개됐다. ‘연령고지 영상’은 방송 시작 전 ‘런닝맨’이 ‘12세 관람가’임을 알리는 5초짜리 짧은 영상으로 지난주 멤버들은 벌칙 수준의 분장과 CG 등을 이용한 기상천외한 콘티들을 직접 작성해 서로를 경악케 했다. 유재석은 '유재석과 동물들', 김종국은 '건강한 런닝맨', 하하는 '12세 공익광고' 등을 기획해 예상치 못한 소재들이 난무했다. 레이스에서 우승한 멤버의 콘티가 ‘연령고지 영상’의 최종 콘티로 선택되며, 이번 주 방송에서 레이스의 우승자가 공개됐다. 이에 최근 진행된 ‘연령고지’ 촬영에서는 멤버들이 레이스 우승자의 감독 아래 상상을 초월한 ‘분장 대굴욕’을 맛보았고 급기야 멤버들은 “연령고지 레이스를 한 달 뒤에 또 하자”며 재대결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SBS
(경기뉴스통신) 올해로 18년을 맞은 동물농장에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짠돌이의 대명사이자, 소비 미니멀리즘의 대표주자인 MC 김생민이 달라진 것이다. ‘돈은 안 쓰는 것’이라 주장하며, 안 쓰는 건 자신 있지만 돈 쓰는 데엔 영 소질이 없다고 주장한 김생민이 동물농장 녹화장에 자비로 20만 원어치의 간식을 쐈다. 김생민이 이같이 간식을 쾌척한 이유는 이번 주 동물농장 사연 때문이라고 한다. 과연 통장덕후 김생민의 지갑을 열게 만든 주인공은 누구일까? [MC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외톨이 미어캣 ‘미미’]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진 미어캣 가족 앞에 새로운 녀석이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다른 동물원에서 전입 온 신참 미어캣 ‘미미’다. 열렬한 환호 속에서 무사히 합사가 진행되나 싶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미어캣 가족들의 태도가 돌변하고야 말았다. 가족들의 텃세와 따돌림 속에 독수공방 신세로 전락해버린 미미. 이에 사육사는 비장의 묘책을 준비했다. 이를 본 MC 김생민은 박장대소하며 “해결책 그뤠잇!”을 외쳤다는데, 과연 미미의 슬기로운 합사 생활은 이뤄질 수 있을까? [MC 신동엽, “이렇게 상처 깊은 견공은 처음이야”]
(경기뉴스통신)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이하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의 핵심인 화질과 영상 개선을 맡은 'DI 특수영상제작팀(DI:Digital Intermediate)'이 "명작의 영상을 개선하고 새롭게 재해석한다는 점에서 분명히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는 기존 HD로 방영됐던 영상의 선명도와 색채를 개선해 고화질 영상으로 재가공한 것이다. 또한 감독의 의도와 현재 드라마의 분량과 감각에 맞게 부분 재편집, 음악 작업이 진행도 진행될 예정. 새로운 버전의 핵심적인 부분을 맡은 'DI 특수영상제작팀'은 새 '하얀거탑'의 리마스터링 작업에 대해 "UHD 리마스터링은 단순히 해상도만 늘어나는 스케일업(scale up)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UHD리마스터링 작업을 공식 인정 받기 위해서는 해상도 증가와 더불어, 노이즈 제거, 컬러 그레이딩(Color Grading) 등 여러 가지 제반 작업을 거친 HD 화질보다 더 나은 품질의 UHD 영상이 필요하고 이러한 가이드에 맞춰 제작됐다"고 밝혔다. 달라질 화면의 색감에 대해서는 "'원작에 대한 충실성'과 '자연스
(경기뉴스통신) 경북 상주시와 충북 보은군에 걸쳐 다양한 형상의 기암과 울창한 산림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속리산은 1970년 우리나라의 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이다. ‘세속과 이별하고 이곳에 들 만큼 산세가 수려하다’는 뜻의 그 이름처럼 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해 예부터 한국 팔경 중 하나로 꼽혀왔다. 이번 주에는 자연 속에서 여행하고, 운동을 즐기는 러너 안정은 씨, 박주연 씨와 함께 속리산으로 눈꽃 산행에 나선다. 속리산 법주사를 향해 내딛기 시작한 걸음.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법주사는 국보와 문화재, 천연기념물 등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천년고찰이다. 울창한 솔숲과 어우러진 법주사의 고즈넉한 풍경을 따라 걸음은 세조길로 이어진다.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스승인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법주사에서 복천암까지 오갔다는 이 길은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참회와 깨달음을 얻었다는 사은 순행의 길이다. 그 발자취를 따라 맑은 자연의 소리를 만끽하며 호젓한 트레킹을 즐겨본다. 본격적인 산행은 세심정에서 출발해 신선대를 거쳐 문장대에 오른 후 속리산 최고봉인 천왕봉까지 이어질 예정. 속리산의 대표 봉우리인 문장대와 천왕봉을 모두 감상할
(경기뉴스통신)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6개월에 천만 원을 모으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모두가 쉽지 않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하는 무모한 도전을 EBS가 도전해본다. EBS(사장 장해랑)는 6개월 동안 천만 원을 모으는 프로그램인 천만 원 만들기 프로젝트 ‘호모 이코노미쿠스 ’(6부작)를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한다.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4부는 종잣돈을 만들기 위한 2,30대 여성 8인의 이야기를, 2월 15일과 22일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5,60대 남성 4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통장요정 김생민과 재테크 전문가 6인방 출동! 프로젝트의 MC이자 도전자들을 이끌 네비게이터는 연예인 경력 20년 만에 ‘국민 통장요정’으로 첫 전성기를 맞은 개그맨 김생민이 맡았다. 저축이라곤 해본 적 없는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 그리고 재테크가 뭔지도 모르고 묻지마 저축을 한다는 직장인과 주부 등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김생민의 진심 어린 충고와 공감 어린 위로를 들으며 6개월을 이겨낸다. 거기에 재테크 전문가 6인방이 밀착 조언한다. 2030세대를 위한 1~4부에는 현재 이데일리 금융부 기자로 다수
(경기뉴스통신) 1시간 거리의 며느리 집에서 육아와 살림을 봐주는 시어머니와 새벽부터 밤까지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며느리. 운명의 장난처럼 엮인 이 고부는 서로 고단한 삶을 살고 있다. 둘 다 열심히 사는 것뿐인데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할까. 곰같이 무뚝뚝한 며느리 때문에 상처받는 시어머니와 표현만 못 할 뿐, 사랑받고픈 며느리의 고부 열전이 공개된다. 경기도 안산에 사는 김정옥 여사(72세)는 6개월 째 새벽마다 1시간 거리의 며느리의 집으로 출근을 한다. 직장에 다니는 며느리를 대신해서 육아와 살림을 도와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픈 몸이지만 한창 손이 많이 가는 8세, 7세 손주들 돌보기는 물론, 집안일까지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 하지만 김 여사의 이런 수고를 알아주기는커녕, 늘 돌아오는 건 며느리의 불만뿐이다. 한편, 9년 전 중국에서 시집온 며느리 마미정 씨(30세)는 생활력 강하고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낸다. 버스를 두 번 갈아타야 하는 1시간 거리에 직장이 있어 몸은 힘들지만 어렵게 구한 직장이라 기꺼이 감수하며 다니고 있다. 하지만 천근만근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오면 그녀의 눈에는 정리되어 있지 않은 집안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