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위생이 취약한 전통시장 내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체(떡류, 두부류, 밑반찬 등) 1500개소에 대해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한 결과 위생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작업장 환경이 위생적으로 취약한 업소를 중심으로 식품안전과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전담관리 58개 지도반을 구성해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맞춤형 현장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 이외에 기본적인 위생수준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지도반은 2인 1조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기계·기구류 위생관리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식품제조 시 사용하는 위생모 및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급해 청결한 분위기 속에서 영업 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영업자 및 종사자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교육했다. 3개월 간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 뒤 업소에 대해 위생관리자가 체크리스트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위생수준과 인식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시·군 담당부서와 함께 내년에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11월 1일부터 대폭 개편된 스마트폰 경기버스정보 앱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데이트는 구글·애플의 앱스토어 등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버스정보 앱’은 2010년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버스위치, 도착예정시간, 빈자리, 혼잡정보 등 다양한 버스정보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대표 공공서비스이다. 실제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까지 총 128만 건이 다운로드 됐으며, 월 평균 610만 건이 이용되는 것으로 집계됐다(2017년 9월 말 기준). 도는 그간 버스정보 이용 시 불편사항과 정보오류 신고에 따른 현장점검 등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 스마트폰 서비스의 이용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업데이트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주요 업데이트 된 사항은 ▲화면 표출속도 개선, ▲중복 정류소 상/하행 도착정보 모두 표출, ▲오류신고 기능 개선, ▲실시간 버스위치 화면 정보표출 개선, ▲보안 강화 등 5건이다. 먼저 출근시간대 이용자가 집중됨에 따라 느려졌던 버스정보 화면의 표출속도를 5배가량 빠르게 대폭 개선하고, 중복정류소(상/하행 버스가 모두 정차하는 정류소)에 대한 안내의 경우 이용자의 혼란이 없도록 상/하행 방면별 도착
(경기뉴스통신)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에 관한 모든 민원 신고·상담·문의를 1577-1234에서 24시간 원스톱으로 접수, 해결한다고 밝혔다. 범죄, 사고 같은 위급 상황 신고부터 유실물, 막차·환승시간 문의까지 전화는 물론 장문을 포함한 문자 메시지로도 문의할 수 있다. 생생한 현장상황 전달이 필요할 땐 사진, 동영상 등을 첨부해 보내면 된다. 특히 범죄, 사고 등의 상황이 접수될 경우엔 곧장 지하철 보안관, 역, 경찰(112), 종합관제센터로 동시다발적으로 전달, 즉각적으로 대응해 대응력을 높인다. 유실물을 확인하고 싶을 땐 1577-1234 콜센터에 전화한 후 2번(유실물센터 안내)을 누르고, 물건을 두고 내린 호선 번호를 누르면 해당 호선 유실물센터로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 5호선 열차에서 물건을 두고 내렸다면 1577-1234에 전화해2번(유실물 센터 안내)을 누른 후 5번(5호선)을 누르면 왕십리 유실물 센터로 연결된다. 또한 콜센터 1577-1234에 전화한 후 1번을 누르면 민원 상담을 할 수 있고, 3번을 누르면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 호선에 대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양 공사 통합에 따라 기존에 1~4호선(15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직화구이 식당 등 악취민원이 있는 음식점과 자동차 정비공장 15개소에 대한 ‘2017년 악취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택가 인근에 있는 소규모 악취발생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먼지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할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공모와 심사를 통해 대상사업장 15개소를 선정하여 악취방지시설의 설치와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음식점 9개소, 자동차정비소 2개소가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4개소도 금년 중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사업장 별로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천만원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였다. 선정기준은 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악취 방지에 대한 필요성과 사업주의 노력의지 그리고 설치효과를 고려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사업 진행과정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해당분야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실사반을 투입, 업체 선정과 설치과정에서 현장확인을 통한 기술지도로 악취방지시설이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기술지도로 설치된 악취방지시설은 악취는 물론 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최근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개장하고, 동물보호 교육, 반려동물 문제 행동 교정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추진한다. 서울시가 2016년에 서울연구원을 통해 동물보호 공공시설의 도입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에서 전체 응답자중 93%가 동물복지지원시설 설치와 같은 적극적인 서울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고,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시민도 91.5%가 찬성한 바 있다. 서울시는 반려인구 1,000만명 시대에 동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요구와 이슈가 늘어 가는데 비해 공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여전히 유기동물의 관리 수준에 머물러 있어, 반려동물을 바르게 기르고 적정하게 보호하도록 하는 적극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동물복지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지하1층)에 위치하며 ▲유기동물을 위한 동물병원 ▲동물입양센터 ▲동물보호 교육장 ▲동물보호 커뮤니티룸 등을 운영한다. 유기동물 동물병원은 각 자치구에서 구조된 유기 동물 중에서 교통사고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청소년 힐링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휴카페’ 하남점을 28일 개소한다.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3층 유휴 공간에 176㎡ 규모로 조성된 휴카페 하남점의 수용 인원은 100명으로 요리체험, 진로체험, 문화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휴카페는 2015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가 50%, 시·군이 50%의 비용을 지원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이나 공공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독서, 보드게임 등 여가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도는 이날 하남점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수원시, 용인시, 시흥시, 안성시, 의왕시, 고양시, 동두천시, 가평군 등 9개소를 추가해 도내 총 23곳으로 휴카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용인, 안산, 안양, 광주, 여주, 양주 6개 지역, 지난해 성남, 부천, 광명, 군포, 이천, 양평, 구리, 포천 등 8개 지역에 각각 휴카페가 설치됐다.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이 휴카페에서 진로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통합건강증진지원사업단은 주민 참여형 건강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7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 한우물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2017년 건강마을 워크샵’을 개최했다. 경기도 건강마을 관계자와 통건지원단, 시·군 관계자, 주민대표자 등 40여 명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건강마을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보건소의 건강마을 수행 성과 및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그룹별 토의에서는 박남수 통합건강증진지원단장과 이용수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교수가 지속적 사업수행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과 활동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남수 지원단장은 “건강마을을 통해 주민이 직접 치매예방, 금연교실 등의 건강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건강지도자도 스스로의 변화, 주민의 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대표 및 건강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도 토론에 나서 지역건강현황 분석과 건강리더의 역할, 향후 운영사항 등에 대해 토의했다. ‘건강마을’이란 경기도가 지역사회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용인시 처인구, 부천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안성시 보건소를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한 한려해상국립공원 만지도 명품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10월 2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지도 명품마을은 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어촌마을로 전국 14번째 명품마을이자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3번째 명품마을로 2015년에 선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5년부터 3년 간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마을회관 정비, 벽화개선사업 등 낙후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안내판 구축 및 탐방로 정비 등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했다. 만지도는 20가구 31명이 거주하며 주민 연령은 대부분 60대 이상으로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했으나 명품마을 조성 이후 탐방객이 크게 증가하여 음식점, 민박, 특산품 판매 등을 통해 2016년도 기준으로 평균 주민 소득이 명품마을 조성 전에 비해 약 6배 증가했다. 국립공원 명품마을 사업은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국립공원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0년 제1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매도 명품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6곳을 지정했으며,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지난해 제주 물장오리오름 습지보호지역을 정밀조사한 결과, 2011년 대비 76종 늘어난 총 815종의 야생생물이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 물장오리오름 습지는 화산 폭발에 의한 크고 작은 암석이 화구 주변에 원추형으로 쌓인 '스코리아 콘(scoria corn)' 지형의 보기 드문 화구호습지다. 이곳은 2009년 환경부 지정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되었고, 산 정상 부근의 호수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활엽수림이 어우러지는 등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습지보전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물장오리오름 습지보호지역을 식물상, 조류, 포유류 등 10개 분야에 걸쳐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결과, 물장오리오름 습지에 사는 생물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하여 식물상 175종, 조류 27종, 포유류 12종, 양서파충류 9종, 육상곤충 532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29종, 동식물플랑크톤 31종 등 총 815종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물종 수는 2011년 정밀조사에 비해 76종이 늘어났으며, 이는 200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생태계를 보전하
(경기뉴스통신)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 및 대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2월 개통 예정인 경강선(서울~강릉간 KTX)과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 공모전을 한국철도공사와 협업사업으로 추진하여 최종 16개 여행상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65개의 여행상품이 응모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모전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진행했으며, 응모작 중 상품기획력과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상품 16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6개 상품의 응모자에게는 개통 전 경강선KTX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경강선 시승권, KTX무료이용권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 중 대상작은 강릉 연화아가씨와 신라 화랑인 무월랑의 아름다운 설화를 토대로 한 「강릉 월화(月花) 커플여행」이다. 그리고 이밖에도 시니어를 테마로 한 「시니어트레인 명품 강원일주」, 임산부부와 가족이 함께하는「2박3일 강릉 태교여행 패키지」, 신세대의 취향인 사진찍기와 먹방을 주제로 한「1박2일 찍.먹 자유여행」, 해양레저스포츠를 중심으로「동해바다 온몸으로 체험하기」, 인문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노후된 도시대기측정소 5개소와 미세먼지 측정장비 7대, 대기오염종합상황실 서버 및 대기오염환경전광판을 10월에 교체 완료하여 대기질 측정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도시대기측정소 15개소, 도로변대기측정소 3개소, 오염감시측정소 3개소 등 총 21개소의 대기오염측정소와 종합상황실 및 환경전광판 6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대기오염 우려 지역의 대기질을 측정하는 대기이동 측정차량과 도로변에 비산하는 도로먼지를 측정하는 도로재비산먼지 측정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예산 9억 6천만원을 적기에 확보하여 내구연한이 도래한 도시대기측정소(계산, 구월, 원당, 숭의, 부평) 5개소와 미세먼지 측정장비 7대(교체 5대, 신설 2대)를 교체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미세먼지 및 오존 예·경보제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추가로 2억 8천만원을 확보하여 대기오염상황실 서버와 대기오염환경전광판을 교체하였다. 이로써 안정적인 데이터 분석 및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측정된 대기질(미세먼지 등) 자료를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서구청 주변에 동영상 표출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자체 실시하는 수질검사 외에 시민의 입장에서 인천의 수돗물에 대한 수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 개최와 급수권역별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과의 소통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및 인천광역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조례에 따라 1991년 5월 발족하여 상수도 분야 전문가, 여성단체 대표, 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시민을 대표해 인천시 수돗물의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및 공표,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와 상수도 현안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수돗물평가위원회 수질검사는 본부 산하기관인 수질연구소와 외부 공인 먹는물 검사기관인 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서 동시에 이루어져 검사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급수권역별 정수장 2개소, 배수지 2개소, 수용가 수도꼭지 16개소 등 총 20개소의 검사대상 지점을 매회 변경해서 선정하고 있다. 또한, 수질검사는「먹는물수질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법정 수질기준 60개 항목의 검사가 이루어지고 검사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worksh.incheon.kr/) '미
(경기뉴스통신) 도서관의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안하기 위한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가 25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사람, 책, 창의적 공간 -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는 도서관’ 이란 주제로 약 3,500여명이 참석한다. 총 60여개의 세미나, 학술행사 등이 진행되며, 도서관 첨단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전국 최대의 도서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에서는 ‘행복과 미래가 있는 경기도 도서관’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도와 시·군 도서관의 우수정책과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발전방안 워크숍, 도서관 패러다임의 변화 포럼 등 경기도 차원의 도서관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대회 참가자들이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 5개 시·군의 우수도서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전국도서관대회는 매년 전국의 도서관 사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학술행사, 전시, 문화공연 등을 통해 최신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교류·소통하는 도서관인들의 축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이 함께 개발한 쌀 가공제품이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서울식품산업대전(FoodWeek)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출품한 상품은 기술이전 제품과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의 컨설팅을 받는 업체의 쌀 가공제품들이다. 도 농기원의 기술이전 제품은 붉은원숭이(술샘), 자색고구마막걸리(배혜정도가) 등 막걸리 9종과 밥알 없는 식혜(세준푸드) 등 쌀음료 3종 등 총 14종이다. 산학연협력단 참여 업체의 제품은 또또맘마(리뉴얼라이프), 빅라이스칩(미듬영농조합), 명동떡볶이(떡찌니) 등 총 13종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도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 가와지 1호도 시식할 수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쌀 가공산업 발전은 쌀 소비촉진에 기여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며 “쌀 재배농가와 가공업체의 상생을 위해 쌀 가공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1일(토) 화정문화광장에서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승일) 주최로 ‘2017 고양 다문화 어울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多)함께 다(多)문화 다(多)행복’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이주여성 댄스동아리와 난타동아리 공연 ▲세계전통춤과 놀이공연 ▲이국적인 물건을 판매하는 세계장터 벼룩시장 ▲세계음식체험관 등이 열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지역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그 동안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애쓴 8명의 유공자에 대한 최성 고양시장의 표창장 수여도 진행됐다. 이어 미8군 군악대, 아시아전통춤, 걸 그룹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우리말 겨루기 대회와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다문화체험, 러시아 인형 만들기, 로빈훗 체험 등 오감을 즐겁게 해준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세계를 품은 하루였다. 시 관계자는 “104만 고양시민과 내·외국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다문화가 가진 잠재력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고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