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전 세계 기본소득 활동가 및 정치인들이 ‘민선 7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자료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일본 등 ‘복지선진국’의 석학 및 전문가들이 ‘청년기본소득’ 정책 연구 및 추진 경험 청취를 위해 차례로 경기도를 방문한다. 마누엘 프란츠만 독일 킬 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마인츠대학교, 뉘른베르그 대학교, 코플렌츠 대학교 연구진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독일 기본소득 연구단’은 15일 경기도청과 경기연구원을 방문해 ‘청년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한 도 관계자 및 국내 기본소득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계원 도 정책수석을 비롯,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김호균 교수, 안효상 기본소득 네트워크 상임이사 등 기본소득 정책 관계자와 독일 기본소득연구단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독일 기본소득연구단은 ‘청년기본소득’ 정책의 추진배경 및 현황,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 향후 개선과제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청년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도 관계자들과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 및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독일 연구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기술력이 부족한 전국 대학생 창업자에게 특허기술을 공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대학생 기술창업 비즈니스모델 발굴 프로그램 ‘2019 테크톤플러스’을 추진,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테크톤플러스’는 대학생들에게 융기원, 대학, 유관기관 등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공개, 이를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벌인 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만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 대학생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융기원, 서울대 창업지원단, 경희대, 경희대 LINC+사업단, 단국대, 아주대 창업지원단,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기관으로, 차의과학대, CJ제일제당, 네이버 D2SF,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후원기관으로 대거 참여하게 됐다. 앞서 도는 이번 테크노플러스를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출원·등록이 완료된 4차 산업혁명 관련 특허기술을 공모했으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서울대, 경희대, 차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지도·단속을 진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불법어업 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및 도, 시군,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 어업행위, 어구사용 금지기간 및 구역,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기간·체장 규정 위반, 불법어구 사용, 투망·동력기관 부착된 보트, 작살 등 유어질서 위반행위 등이다. 이상우 도 해양수산과장은 “가을철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성육하는 계절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어업인의 자율적인 준법 조업 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 산란기 등 불법어로행위에 대한 단속을 51회 실시해 15건의 위반행위를 조치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7일까지 ‘방송콘텐츠 마케팅디렉터 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방송콘텐츠 마케팅디렉터는 세계시장에서 우수 방송콘텐츠를 발굴하고, 수·출입, 배급 등 전반적인 마케팅 비즈니스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관련 분야 취업 및 창업희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 과정은 방송영상 ‘기획-제’작-유통-배급’의 이론과 실무교육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업견학과 단기 현장실습 취업컨설팅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총 8주간 300시간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의 교육 및 행사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도 콘텐츠정책과 조한경 과장은 “도내 방송콘텐츠 마케팅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해 우수 방송 콘텐츠 발굴과 양질의 콘텐츠 유통 활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박5일간 UAE 두바이와 인도 뭄바이 현지에 파견된 ‘2019 경기도 환경산업 UAE-인도 통상촉진단’이 총 107건의 상담을 통해 2,45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촉진단 파견은 연평균 1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환경산업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UAE와 인도 현지에 도내기업이 생산한 우수 환경산업 제품을 알림으로써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해외 신흥시장’을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우수 환경기업 7개사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은 두바이와 뭄바이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한 우수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표적으로, 안양시에 있는 한일이에스티㈜는 호수 한가운데에 미세 기포를 발생시키는 ‘물레방아’ 모양의 장치를 설치, 호수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수질정화기술로 현지 기업 및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한일이에스티㈜는 인도 뭄바이 수산물 양식업체인 A사와 연간 1,000대 규모의 판매계약 및 현지생산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한 것은 물론 두바이 현지 지방 정부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민간기업이 소방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사고를 처리하는 등의 폐단을 막기 위한 법적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는 민간사업장 사고 발생 시, 사업장 관계자가 의무적으로 신고를 할 수밖에 없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소방청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 지난 5월 이천 하이닉스 공사현장 추락사고, 지난 8월 하남 호반베르디움 건설현장 폭행사건 등과 같이 민간기업이 자체적으로 사고를 처리한 뒤 뒤늦게 소방당국에 신고하는 등의 폐단을 막기 위한 조치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19조는 “화재 현장 또는 구조·구급이 필요한 사고 현장을 발견한 사람은 그 현장 상황을 소방본부, 소방서 또는 관계 행정기관에 지체없이 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의무 신고 주체가 ‘사고현장을 발견한 사람’으로 명시되면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사고를 인지하고도 ‘현장을 직접 보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신고를 하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왔다. 이에 도는 개정안 내 의무신고 주체에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한 관계인’을 추가, 사고발생 사실을 알게 된 민간기업
(경기뉴스통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경쟁력 강화와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대응전략이 마련됐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 오는 2022년까지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과학기술들이 ‘인간을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체계적 대책이 필요한데 따라 수립됐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4차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근거 마련, 올해 2월 출범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통해 기본계획에 담을 대표과제를 발굴해왔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올해 2월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식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간을 위한 기술, 함께하는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특정 소수의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본계획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도민과 함께하는 미래사회 미래산업 기반구축 도민체감형 혁신서비스 확산 미래기술
(경기뉴스통신) 양평 양수리 전통시장과 성남 모란시장이 ‘2019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침체된 구도심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상권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특히 개별 전통시장이나 상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주변 골목상권까지 포함한 상권 전반에 대한 지원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는 특징이 있다. 서류심사 및 현장·발표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양평 양수리 전통시장과 성남 모란시장 상권은 상권활성화 예산을 구역 당 4년 동안 최대 40억 원씩 지원받게 된다. 예산은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환경 개선, 거리 정비 및 디자인 등 하드웨어적 요소 는 물론, 상인조직 역량강화, 마케팅,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 소프트웨어적인 요소까지 상권재생에 필요한 전 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해당 상권이 스스로 생존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권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맡을 ‘상권진흥센터’를
(경기뉴스통신) 지난 2017년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인 한한국 세계평화 작가가 북한이탈 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평화재능 나눔쌀’ 300kg을 기부했다. 한 작가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첫 정착을 지원하는 기관인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를 방문, 중소기업 회사로그 제작 재능기부를 통해 받은 쌀 300kg을 전달했다. 한 작가는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로서 이러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평화재능 나눔쌀’이 경기도를 시발점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통일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작가가 기부한 ‘평화재능 나눔쌀’ 300kg은 센터에서 초기교육을 받게 되는 신규 이탈주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작가는 한글로 ‘세계평화지도’를 만들어 UN본부 22개국에 기증한 것은 물론 5년간에 걸쳐 한글 8만자로 제작한 ‘한반도 평화지도’를 북한에 전달해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감사서한을 받는 등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
(경기뉴스통신) 경제성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였던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숨통을 트게 됐다. 이르면 오는 2021년 10월경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이영식 ㈜한샘 사장, 노정현 ㈜한샘개발 대표는 14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이원웅 도의원, 김우석 도의원, 조용춘 포천시의장 등 경기도, 포천시, 도의원, 시의원, 유관 기관·단체, 기업인,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고모리에’는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 일대 약 44만㎡에 경기북부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융합시켜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기반조성비 약 1,400억 원 등을 투입해 ‘공영방식’으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과 사업성 확보를 위해 개발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민간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포천시가 20%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영어 프로젝트수업 사례 나눔을 실시한다. 파주 관내의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사 81명이 신청한 가운데, 다양한 영어프로젝트수업 사례를 나눔으로써 의사소통이 중심이 되는 수업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학교의 영어수업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문법과 독해에 치우쳐, 외국인과 만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영어교사들의 자발적 수업사례 나눔을 통하여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영어 실력에 상관없이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영어 동화책 만들기, 영어 일기쓰기, 영어 연극, 영자 신문 만들기 등의 학생주도의 학습은 영어실력의 성장을 평가하는 과정중심의 수행평가와 짝을 이루어 주된 수업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어수업 사례나눔을 주도하는 가온초 교사 오00 선생님은 영어그림책을 활용하여 수업할 때 학생들이 훨씬 재미있어 하며 참여율이 높다고 밝혔다. 교하고 교사 강00선생님은 학교 내 ENGLISH ZONE에 전시한, 학생들이 만들고 있는 영어 스토리북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300두 미만 소규모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전량 수매, 도축 또는 폐기 처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시군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소규모 농가의 경우 일일이 초소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관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도 차원에서 수매해 선제적으로 축사를 비우고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자”는 이재명 지사의 제안에 따른 조치다. 대상은 도내 300두 미만 소규모 양돈농가에서 사육중인 돼지 전 두수다. 해당되는 도내 소규모 양돈농가는 99마리 이하 55호, 100마리 이상 300마리 미만 64호 등 23개 시군 총 119호다. 도는 각 시군 주관으로 대상농가 돼지 전 두수를 도내 지정 도축장 4개소로 출하한 후 현장에서 도축 및 폐기 대상축을 선별해 처리할 방침이다.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도축장 출하승인서를 받아 출하할 방침이며, 상품화가 어려운 도축 불가 개체는 폐기 처리한다. 성장단계를 고려해 포유자돈·이유자돈·자돈·육성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살처분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등 지급요령’, 성돈은 농식품부 ‘ASF 발
(경기뉴스통신) 2019년 9월말 현재 경기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1만여 명을 돌파했다. 이에 민선7기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수는 1만33명. 남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3만 명을 넘어선 것을 감안할 때 셋 중 하나가 경기도에 사는 셈이다. 지금까지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3만3,022명에 이른다. 이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원으로, 서울시 7,084명의 약 1.4배, 인천시 2,891명의 약 3.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는 2008년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 채용을 시작해 현재 61명이 근무 중이며, 2009년 1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전담팀을 설치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화시대를 대비해 도비 8억5,000만 원, 국비 19억4,400만 원 등 총 27억9,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적응지원 인식개선 취업역량 강화 상담 및 사례관리 등 4개 분야 11개 지원 정책을 시행
(경기뉴스통신) 건조과일의 색을 유지하고, 포도주 제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표백제’가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포도주, 과·채가공품, 건조농산물, 절임식품 등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41개 식품에 대한 표백제 6종의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포도주 10종, 과·채가공품 10종, 건조채소 10종, 절임류 11종 등 총 41개 제품 내에 포함돼 있는 무수아황산 아황산나트륨 메타중아황산칼륨 산성아황산칼륨 메타중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등 표백제 6종의 함유량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41종에 포함된 표백제의 평균 함량은 포도주 1.00g/kg, 과채까공품 0.153g/kg, 건조채소 0.020g/kg, 절임류 0.017g/kg 등으로 대부분 절반 이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표백제는 식품의 색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호흡곤란, 재채기, 두드러기, 구토, 설사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식품유형에 따라 사용량이 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19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전’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및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광역자치단체 부문과 기초자치단체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9개자치단체가 참가했다. 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가한 광역단체부문에서 서울, 인천, 대전, 전북 등과 함께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도는 방대한 분량, 어려운 회계 용어, 복잡한 구성 등 획일화된 기존 결산서의 틀에서 탈피해 복잡한 설명을 최소화하고 시각화 데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핵심적인 결산정보 및 도민 관심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2018년 경기도 결산정보’를 제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카드뉴스 형태의 영상콘텐츠를 제작, 도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함으로써 도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김기세 도 자치행정국장은 “알기 쉬운 2018년 경기도 결산정보가 도민 여러분의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