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울산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에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강사를 파견해 예술문화강좌(미술·음악), 독서낭독 및 스피치, 북아트 등의 독서장려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동화로 배우는 영어」, 「처용과 함께 배우는 처용무」, 「그림책놀이터 만지작」, 「인문학 클래식」,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음악소리」, 「명화에 비춰진 우리의 삶」, 「낭독의 재발견, 스피치를 더하다」등 7개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2018년 8월 현재, 울산광역시에 등록 후 운영기간이 6개월 이상인 162개 작은도서관으로 1곳 당 최대 2개 까지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8월 27일(월)부터 9월 9일(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ulsan.go.kr) ‘작은도서관’ 코너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merald0@korea.kr) 혹은 팩스(229-6809)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합창단은 지난 20일 실시한 기획연주회 ‘가곡의 향기’객원지휘자 오디션에서 조은혜씨(34)와 최원익씨(40)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립합창단은 합창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젊은 지휘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 지휘자의 음악적 기량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객원지휘자 공개 모집 공고를 냈다. 이번 공개 모집에서는 모두 6명이 응모해 1차에서 DVD심사를 통해 4명을 선정했으며, 대전시립합창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연습과 프로그램 구성을 보는 2차 심사과정을 통해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조은혜 씨와 최원익 씨를 선발했다. 조은혜 씨는 목원대학교에서 교회음악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합창지휘와 오케스트라 지휘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2014년 제7회 국제합창지휘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젊은 지휘자로 현재 울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최원익 씨는 충남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합창지휘를,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합창지휘를 공부했으며,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트레이너를 역임하고 대전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공연 등에 합창지휘자 등으로 활동 중이
(경기뉴스통신) 음반수입이 전무했던 1960년대 세운상가에 가면 라디오 DJ 이름으로 만들어진 앨범부터 정부가 방송을 금지했던 가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일본판 버전, 서구의 팝송까지 LP로 구할 수 있었다. 불법 복제된 일명 ‘빽판’이다. 저작권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던 시대였다. 플레이보이, 허슬러, 각종 복제된 빨간 비디오나 만화도 세운상가에 가면 은밀하게 거래되곤 했다. 일본 비디오게임과 오락실용 게임 카피판도 세운상가에선 원판의 1/4 값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사종민)은 이처럼 1960~80년대 청계천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성행했던 추억의 빽판, 빨간책, 전자오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메이드 인 청계천 : 대중문화 ‘빽판’의 시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1층)에서 24일(금)부터 11월11일(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은 청계천박물관이 청계천에서 만들어진 유·무형의 자산을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 전시다. 대중문화 ‘빽판’의 시대는 첫 번째 전시다. 전시회에선 라디오 전성시대였던 1960년대에 유명 DJ들이 이름을 걸고 음
(경기뉴스통신) 국립극장은 9월 6일(목)부터 9월 15일(토)까지 NT Live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과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를 달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NT Live(National Theatre Live의 약칭)는 영국 국립극장이 영미권 연극계의 화제작을 촬영해 전 세계 공연장과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시작해 2,000여 개 극장에서 5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다. 국내에서는 국립극장이 2014년 3월 최초로 도입해 총 12개 작품을 선보였으며, 지난 5월 상영까지 누적 관객 수 46,528명을 기록했다. 세계 연극계의 최신 경향이 반영된 연극 작품을 전석 2만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한글 자막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 다각도로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배우의 섬세한 움직임을 실제 객석에서 보는 것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 등이 NT Live의 장점으로 꼽힌다. 2018-2019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의 NT Live는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영미권 화제작과 1·2년
(경기뉴스통신)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출판사 ‘프런티어’와 공동 주최로 9월 12일(수), 고전 속에 담긴 내용을 연구하는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가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미숙 작가는 고전평론가이자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 소속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 , , 등 고전 속에 담긴 지혜를 우리 삶과 연결하는 여러 작품을 집필했다. 강연에서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고전 속에 담긴 연암 박지원의 삶을 돌아보며, 여유로운 마음가짐과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작가가 ‘백수’의 롤모델로 생각하는 연암 박지원을 통해 현재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백수’라는 단어를 다시 정의하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또한 고미숙 작가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해 작가의 작품 활동 계획 등도 들어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8월 22일(수)~9월 11일(화)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신청(lib.seoul.go.kr/lecture/applyL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2004년부터 시민들이 국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요 또는 토요상설’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돼왔으며, 미래 관객인 청소년들은 물론 우리 전통음악을 접하고 싶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다. 해마다 호평을 받고 있는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전통음악과 무용, 성악, 연희, 실내악 등 국악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국악의 특색 있는 음색과, 춤사위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 실내악 연주팀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국악의 진면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2회 공연 중 6회는 시립연정국악연주단이 친절한 해설과 함께 국악의 모든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악의 깊이와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나머지 6회 공연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6개 팀을 초청해 ‘풍류’가 등을, ‘공명’이 등을, ‘악야자’가 등을, ‘흥.신.소’가 등을, ‘꽃별’이 등을‘TaM(耽)’이 등을 선보이며 실내악의 새로운
(경기뉴스통신) 울산 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시민과 함께 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인 ‘아트 클래스’의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트 클래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상설교육장에서 이론.실기.스페셜 20과목의 수강생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문예회관’을 목표로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흥미도와 전문성을 고려해 기획한 아트클래스는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 계층간 이해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 아트클래스는 이론과목인 ‘한국 근현대미술’을 정기과정으로 10주간 진행하며 이전 서양미술사보다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감상 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단기과정에서는 현대미술, 오페라,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살펴보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를 시민들과 소통 할 예정이다. 또한 실기과목은 동ㆍ서양을 넘나드는 형형색색의 향연으로 예술사진, 서예 문인화ㆍ한문ㆍ서간체ㆍ한글과 민화, 유화, 수채화, 아크릴화, 현장 스케치, 스타트 미술 등으로 다양한 재료로 자신의 심상을 표현할 수 있는 법을 익혀볼 수 있다. 신청방법은 회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접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신라의 역사와 고고학 조사에 관한 궁금증을 마주앉아 이야기하며 알아보는 제3회 ‘대담신라(對談新羅)’ 행사를 오는 9월 6일 경주에서 개최한다. * 장소: 고속버스 터미널 옆 달콤(dal.komm) 2층(경주시 태종로 699) ‘대담신라’는 신라의 방대한 문화유산과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시민들과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다. 올해 모두 4차례(4.12./6.7./ 9.6./11.8.) 운영되며, 이번에 열리는 세 번째 이야기 주제는 ‘역사 속의 자연재해’이다. 첫 순서로는 문헌에 기록된 자연재해의 종류와 구체적인 사례가 발표된다. 각종 재해를 자연의 도전이라는 관점에서 정리하고, 오늘날에도 흔히 일어나는 지진과 홍수, 이상고온(저온), 바다의 적조(赤潮) 등이 과거 신라인들도 겪었던 천재지변(天災地變)이었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연의 도전에 맞섰던 당시 신라인들의 대응을 구호사업과 주술활동 등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마지막에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그들이 자연재해를 바라보았던 시각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로는 월성과 주변 지역의 땅 속에서 확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Visible Future Conference)’가 MBC ‘DMC 페스티벌 2018(이하 ‘DMCF 2018’)’ 기간 중인 오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상암 MBC 사옥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은 ‘동북아의 중심에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초융합 초연결 초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혁신을 세계의 석학들과 함께 진단하고 예측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동북아 미래-동북아 경제협력’ ‘기술의 미래-메이커 운동’ ‘기술의 미래-인공지능’의 3개 세션으로 진행돼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혁신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사회를 조명하고 새로운 동북아 경제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오후 3시 MBC 공개홀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혁신성장 시대의 트랜드 ‘메이커 운동’의 창시자인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 미국),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경기뉴스통신) 내달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청양고추 구기자축제장에서 세계의 다양한 고추와 산야초가 전시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세계 각국의 색다른 고추 품종과 산야초 화분, 식물동산, 포토존 등으로 전시관을 준비할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청양고추보다 200배나 더 매운 캐롤라이나 리퍼와 모양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하바네로, 캄보스, 남근고추 등 50여 개국의 80여개의 고추품종과 웰빙식물인 명이나물, 눈개승마 등을 분재로 전시하고 약용작물의 향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하는 고추 등 대부분의 전시품은 농업기술센터 새기술실습포에서 1월부터 직접 재배 관리한 것으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가꿨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멋진 추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7일(금)까지 ‘2018 한국관광의 별’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지자체, 개인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동시에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 4개 분야, 11개 부문, 12개의 수상자 선정 예정 > 2018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은 ▲ 관광매력물, ▲ 관광연계시설, ▲ 관광정보제공, ▲ 관광기여자 4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4개 분야는 다시 자연자원, 문화자원, 전통자원, 열린자원, 숙박, 음식, 시장, 관광정보, 지자체, 공로자, 기업 등 11개 부문으로 나뉜다. 기업 부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각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 지자체, 유관기관,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다양한 경로로 추천 받아 > ▲ 자연자원 부문과 ▲ 문화자원 부문은 ‘2017-18 한국관광 100선’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나머지 부문은 광역지자체 및 유관 기관 추천, 개별 추천, 거대자료(빅데이터) 연관검색어 분석 등으로 후보를 발굴한다. 이 중 ▲ 전통자원, ▲ 열린자원, ▲ 숙박, ▲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9월 한 달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9월 목요인문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조선시대 회화’라는 주제로 해당 시대의 화풍과 작가들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교육 인원은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1일(화) 9시부터 24일(금) 18시까지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방법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에서 가능하다.(울산박물관 누리집 → 교육관 → 교육신청)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일회성 강의가 아니라 4회의 특강을 통해 조선시대 회화에 대해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229-4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첨단 미디어 기술과 생활 속 미디어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민참여 축제 ‘2018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스튜디오큐브 일원에서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디어로 연결하라’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첨단 미디어와 새로운 방송트렌드 1인 미디어를 비롯해 학생, 일반인이 참여하는 경진대회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3일은 개막식과 함께 대전·충남·세종 중고교 학생들이 방송기량을 겨루는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결선이 열린다. 이날 결선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학교뉴스제작경연대회의 대단원으로 2차 예선을 통과한 20팀의 라이브 경연으로 최종 승자를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방송통신위원장상, 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이어 24일에는 시민참여 스피치대전, 현직 방송인의 이야기를 듣는 미디어소풍, 1인 미디어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이날 특강은 ‘아나운서의 모든 것’을 주제로 TJB 최승희, 이은지 아나운서와 대전MBC 김지원, 남유식 아나운서가 생생한 경험에서 우
(경기뉴스통신)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5일, 신비의 섬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 2018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8월 26일 처음으로 개최한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는 섬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던 음악동아리 등에게 전문예술가들의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발표하는 자리로서, 단순한 관광의 대상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문화예술 활동을 누리며, 삶의 즐거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성공리에 마친바 있다. 올해 2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강화도·대이작도·영흥도 주민들로 구성된 섬마을 음악동아리 10팀 80여명과 전문음악강사로 활동한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축제를 앞두고 인천시와 재단은 작년에 참여한 5팀 동아리와 학생 밴드 동아리 2팀을 더 추가하여 총 7팀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5월부터 4개월간 전문 음악강사를 각 도서로 파견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2018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1부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동아리 2팀을 포함한 동아리 8팀과 축하공연 1팀, 강사 연합 1팀을 더한 총 10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각 동호회간의 콜라보레이션 무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은 「포항 보경사 비로자나불도」와 「평양성도 병풍」등 조선 시대 회화 2점에 대해 보물 지정하였다. 보물 제1996호 「포항 보경사 비로자나불도(浦港 寶鏡寺 毘盧遮那佛圖)」는 1742년(영조 18년) 조선 후기 경상도에서 활동한 세 명의 불화승(佛畵僧)이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그린 작품이다. 높이 3m에 가까운 대형 삼베 바탕에 붉은 물감을 칠한 뒤 인물과 의복 등을 흰색 물감으로 그린 불화이다.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그 주위를 문수보살, 보현보살과 사천왕상 등이 둥글게 에워싼 원형 구도로서, 이렇듯 비로자나불을 주존불(主尊佛)로 배치한 불화 중에는 이 작품이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한다. 붉은 바탕과 백색의 섬세한 필선과 아기자기하게 배치된 화려한 장식 문양 등이 어우러져 시각적인 오묘함과 조화로움이 돋보인다. 제작 시기와 제작자가 뚜렷하여 조선 후기 불화 연구의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물 제1997호 「평양성도 병풍(平壤城圖 屛風)」은 조선 후기 화려했던 평양의 모습을 가로 4m에 이르는 장대한 8폭 화면에 집약적으로 표현한 ‘전도식(全圖式) 읍성도(邑城圖)’다. 참고로, 전도식 읍성도 중에서는 전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