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은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백제 시대 후기 거점 산성인 ‘부여 가림성’(사적 제4호)의 산성 내부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한다. * 발굴현장: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 1-1 ‘부여 가림성’은 백제 후기 사비도성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한 산성으로 501년(백제 동성왕 23년)에 쌓았다고 전하는데, 당시 이곳이 가림군이었으므로 가림성이라고 부른다. 석성산성, 증산성, 청마산성 등과 함께 수도 사비를 감싸고 있는 나성의 외곽에 자리하였으며, 산성 정상부에 오르면 주변에 봉우리가 없어 사방이 한눈에 보이는 등 전략적 요충지로서 도성을 보호하는 거점 산성임을 알 수 있다. 산성에 대해 1996년 동·남문지에 대한 조사를 펼친 바 있으며, 본격적인 조사는 2011년, 2015년, 2016년, 2017년에 산성의 동성벽, 북성벽, 내부 일부 평탄지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동·남문지 축조 형태, 백제 시대 성벽의 축성법,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개축한 성벽 흔적 등이 확인되었다. 그동안 가림성은 동·북성벽, 문지 등에 대한 조사를 주로 시행하였는데, 올해는 가림성 내부의 산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동성로를 중심으로 야간상설공연과 뮤지컬 거리공연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민의 문화 향유가 늘어나야 국민 전반이 행복도가 높아진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국민의 90% 가량이 여전히 문화와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는 실정으로 문화정책의 기본 틀을 소수 예술가에서 시민으로 옮겨야 한다는 인식을 새 문화정책에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2016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유형별 여가활동은 휴식이 56.7%, 문화예술 관람과 참여 활동은 각각 0.8%에 불과하다. 이에 새 정부 예술정책의 방향도 시민들이 자신의 생활권에서 질 높은 예술 관람과 예술교육, 생활예술이 가능하도록 선순환 환경을 구축하는데 맞춰져 있다. 아울러, 문화산업은 성장속도가 빠른 산업이다. 지역 문화자산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정체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지방화시대에 지역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유용한 정책도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대구는 지방 최대의 공연규모와 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뮤지컬시장의 탈(脫)서울화 현상 가운데서 가장 활발한 지
(경기뉴스통신) 울산도서관(관장 이동엽)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 로비 Concert, 여름의 끝자락에 Classic’ 행사를 개최한다.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도서관 1층 메인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울산도서관의 최고 핫 플레이스이자 포토존인 대형 벽면서가를 배경으로 8월의 마지막 더위를 잊게 해줄 아름답고 멋진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한번 들어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오페라 OST(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영화음악 OST(라라랜드 ‘Another day of sun), 세미 클래식(V.Monti ’Czardas’)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을 피아노 트리오, 플롯 중주, 바이올린 솔로, 중창 등을 해설을 가미해 선보일 예정이다. 1시간 가량 이어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을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울산 시민(초등학생 이상 150명 모집)은 8월 28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으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된다. 울산도서관
(경기뉴스통신) ‘제26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가 27일부터 3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문화예술 축제인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문화욕구 충족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5~7월 예선을 통과한 도내 청소년(개인 460여명, 단체 360팀) 5,8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올림픽기념관 일대에서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본선 입상자는 총 343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등 153명(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 고등부 상위 우수입상자 7명(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배한일 경기도 아동청소년과장은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는 행사다”라며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훌륭한 예술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밭도서관은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옛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 네 번째 주제인 ‘니체철학의 키워드’강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밭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마지막 시간으로 총 5회에 걸쳐 니체철학 분야에서 저명한 대학 교수 다섯 명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7일 첫 시간에는 울산대 철학과 이상엽 교수의 강연으로 니체철학이 우리에게 주는 좋은 삶의 방식을 알아보며, 9월 14일 두 번째 시간에는 충남대 양해림 교수가 니체 이후 철학에서 그리스 비극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오늘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에 대해 강의한다. 9월 21일 세 번째 시간은 경북대 정낙림 교수의 강의로 현대예술에서 니체철학의 영향을 미술, 음악, 무용 그리고 탈장르적 예술 작품을 통해 확인하며, 9월 28일 네 번째 시간에는 강원대 김선희 교수, 10월 5일 마지막 시간에는 수원대 이주향 교수의 철학 강연이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전화(자료정책과 : 042-270-7455) 및 방문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 이내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인공지능 시대에 상상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서울상상산업포럼’은 8월 24일(금)~25일(토) 양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디자인 나눔관과 크레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시대의 인간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주제로 점점 더 인간을 닮아가는 인공지능과 인간이 맞이하게 될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서울상상산업포럼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VR 및 뉴미디어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융합으로 인해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는 상상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기 위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 토론, 아카데미, 작품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만화·웹툰,애니메이션 등 상상산업 분야의 산업적·예술적·기술적 측면을 모두 아우르는 만남의 장이기도 하다. 24일(금)에는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 이아무스(Iamus)의 아버지 프란시스코 비코(Francisco Vico),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 그리고 리들리스콧 스튜디오의 VR영화 감독 데이비드 카를락(David Karlak)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첫 기조강연은 프란시스코 비코 교수와 미래학자 정지훈 박사는 ‘인공지능과 창의성’이라는
(경기뉴스통신) 아시아 최초, 서울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을 잇는 국제적 규모의 초단편 영화제! 제9회 서울교통공사 국제 지하철영화제가 8월 24일 개막하고 본선작이 9월 14일까지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상영된다. 서울교통공사 국제 지하철영화제는 서울교통공사와 사단법인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교통공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TMB사(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가 각 국 지하철에서 국내외 우수 초단편 영화를 동시 상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 국제 지하철영화제에는 지난해에 비해 13편의 작품 수가 증가된 총 41개국 1,067편이 출품됐다. 이는 국제 지하철영화제 사상 역대 최다 편수를 갱신하는 수치로 국제 지하철영화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영화 전문가 6인의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11개국의 26개 작품이 본선작으로 선정되었다(국제 경쟁 20편, 국내 경쟁 6편). 국제 부문에는 출생부터 결혼, 노년을 맞기까지의 한 사람의 일생을 손으로 표현한 등 총 20편이, 국내 부문에는 고양이의 깜찍한 사생활을 그린 등 총 6편이 선정되었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경기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다채로운 야외 공연 프로그램(행사명 ‘2018 예술로 산책로 시즌2’)을 운영한다. 청와대 사랑채는 대통령 및 청와대, 한국전통문화 등을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연간 약 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6월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예술로 산책로’는 문화예술을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기간 중 대중음악, 넌버벌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6월에 진행된 ‘예술로 산책로’는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저글링 마술사 김영주를 비롯하여 드로잉 서커스, 재즈, 오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청와대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 약 5,900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가을에는 마술 공연 ‘231쇼(9월 1일)’를 시작으로, K-POP댄스를 접목한 태권도 퍼포먼스 ‘K.U.T.D(9월 15일), 화려한 치어리딩 공연 ’KUCA(10월 6일)‘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는 물론 아카
(경기뉴스통신)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오는 9월 6일(목)부터 20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치유의 독서’를 주제로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이며, 매월 특별한 주제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5월부터 7월까지 「단 한 번뿐인 인생(YOLO)」, 「食의 역사, 食의 문화」, 「자연의 역습」을 주제로 총 9회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매 강연 당 약 50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는 하반기 목요대중강좌의 첫 시작으로 「치유의 독서」를 주제로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라 총 3회 강좌를 진행한다. 책 보다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가까이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책과 독서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고, 마음의 치유를 경험한 사례들을 들려줌으로써 책과 독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강좌의 세부 주제는 ‘독서, 교실 밖 아이들을 변화시키다’, ‘독서, 삶을 바꾸는 지혜’, ‘나를 살린 독서, 세상을 이해하는 독서’이며, 강의 진행자로 박상용 자유기고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9월
(경기뉴스통신)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한 ‘대관령 소나무 숲’의 심벌마크 제작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8. 27.(월)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관령 소나무 숲’의 심벌마크를 제작하고 브랜드화 하여 숲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은 물론, 산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대관령 소나무 숲’은 1920년대에 직접 씨를 뿌리는 ‘직파조림’을 통해 조성되어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으며, 그 규모는 400ha(축구장 571개 규모)이다.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하여 보존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었으며, 또한 2017년에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10대 명품숲’으로 지정되어 숲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은 무궁무진한데 우리가 마시는 공기와 같이 그 사실을 잊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공모전이 ‘대관령 소나무 숲’을 국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숲의 혜택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가 후원하는 ‘2018 수돗물축제’가 오는 8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2014년 9월 30일 발족한 수돗물시민네트워크(공동대표 염형철, 독고석, 신귀암, 이덕승, 최소남)는 환경운동연합, 녹색미래, 녹색소비자연대, 한국YMCA,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시민단체와 서울시,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 수돗물 관련 범국민운동기구이다. 이번 수돗물 축제는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먹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울시, K-Water, 한국환경공단 및 시민단체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관별 수돗물 체험부스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오전 11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염형철 이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되며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과 환경부 안병옥차관, 이학수 K-Water 사장 등의 축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기관 대표와 어린이 등 시민이 함께하는 수돗물 음용
(경기뉴스통신) 세종문화회관 와 서울시자치구 기반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 가 오는 9월 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의 음악교육 및 사회영향프로그램인 와 를 통해 지역간의 격차를 허물고 벽을 뛰어넘어, 청소년들의 예술교육을 통한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교육 및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배려심 함양, 예술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한 가치관 확립, 예술 경험을 통한 공동체 의식과 자아 표현 능력 발달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역량을 개발한다. 각 지역별 향상음악회, 자체발표회, 공연관람, 지역연계음악회 및 통합여름캠프와 통합공연 참여를 통한 예술적 기량 향상 도모한다. 는 의 상위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단계적 음악교육을 진행하고, 인생주기 예술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세종문화회관의 는 문화예술교육의 확산과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체역량을 활용한 문화 소외 유소년 대상 음악교육을 '한국형 엘 시스테마' 형태로 8년간 추진. 현재, 오케스트라와 국악단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자녀의 예술기량 향상을 위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어린이·청소년들의 인권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담은 창작 작품(시,수필,만화·그림)을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 170만 6천명의 서울시 어린이·청소년(만6세~만19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며 직접 자신의 권리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일반시민의 관심과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청소년이 인권보장을 위해 서울시에 바라는 것 1순위로 “인권을 존중하는 환경조성”을 꼽은 바 있다. 공모 주제는 서울시가 2012년 제정한「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에 명시된 8가지의 어린이·청소년이 누려야 할 권리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분야로 정하면 된다. 주제에 맞게 시, 수필, 그림, 만화 중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고 1인당 2작품까지 제출 가능하다.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 조례에 명시된 8가지 권리는 ①성장환경과 건강에 관한 권리, ②폭력 및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③양심과 표현의 자유 등을 보장받을 권리, ④사생활의 자유와 정보에 관한 권리, ⑤교육·문화·복지에 관한 권리, ⑥문화·예술·체육활동에 관한 권리, ⑦ 노동에 관한 권리, ⑧자기결정권 및 참여할 권리이다. 공모에 참여할 어린이·청소년은 9월 7일까
(경기뉴스통신) 늦더위의 열기를 식혀줄 울산시립예술단의 ‘대숲콘서트’가 오는 8월 28일 화요일 오후 8시 태화강 대공원 느티마당에서 펼쳐진다. ‘대숲콘서트’는 태화강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만드는 친환경 음악회로 매년 여름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야외공연이다. 이번 대숲콘서트는 민인기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이끄는 시립합창단의 단독 무대로 꾸며진다. 예능프로 무한도전이 탄생시킨 명곡 ‘말하는 대로’,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 영화 국가대표 OST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으로 채워지며 독창, 남성 4중창, 혼성 합창 등 다양한 편성으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Summer songs’, ‘Summer time’등 여름의 대표적인 곡들을 열창하며 만들어 내는 시원한 선율이 태화강 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예술단은 곳곳을 찾아다니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태화강 대공원 느티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숲콘서트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천 시 공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111년만의 폭염을 이겨내며 작품을 만들어낸 전통문화강좌 강사 및 수강생들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화, 칠보공예, 규방공예 등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이 1년간의 수업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는 이번 행사는 「규방공예전」,「전통공예전」,「전통회화전」으로 3개 분야로 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규방공예전’은 규방공예, 생활자수, 전통매듭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공예전’에서는 칠보공예,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작품을 볼 수 있다. 한국화, 문인화, 실용민화, 전통섬유그림, 한글한문서예 작품은 ‘전통회화전’을 통해 전시된다. ‘잔치’에는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를 수강하는 주민 및 수강생 70여명이 1년간의 협업과 숙련의 과정을 거쳐 만든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며, 수강생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이 전통문화 콘텐츠를 통해 소개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늦여름의 정취와 한껏 어울리는 한옥 곳곳의 공간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사랑방, 대청, 마당, 마루 등 고즈넉한 한옥 공간에서 저물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