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지난 10월 31일 7명을 태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헬기가 독도 인근 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실종 또는 사망한 가운데, 6일 실시된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헬기 안전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소방헬기 유지관리 관련’ 자료에 따르면, 보유하고 있는 3대의 헬기 중에서 1호기는 1997년 9월, 2호기는 1999년 10월에 도입되어 모두 20년이 경과된 기종이다. 3호기는 작년 11월에 도입됐다. 1호기와 2호기의 도입가격은 각각 46억원, 52억원인데, 최근 5년간 유지비용만을 놓고 보더라도 각각 31억4천8백만원, 46억5천4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지비용 중에서 정비비는 무려 23억6천5백만원과 37억7천7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부품은 단종되어 정비기간이 길어지고 헬기 가동율은 떨어지고 있다. 또, 공동충돌경보장치, 지상접근경보장치, 비상부유장치, 기상레이더, 블랙박스 등 사고예방장치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은 “헬기는 조종사의 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으로 운항되는 경우가 많고 추
(경기뉴스통신) 경만선 의원은 ‘강서구 공항동’ 일대가 2019년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새롭게 선정된 것을 환영했다. 서울시의 강서구 공항동은 상반기에 도시재생 희망지 선정 되면서 경만선 의원은 추가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강서구 공항동 일대는 주민 참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5년 간 총 2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생활SOC, 리모델링, 골목길재생 같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을 연계해 도시재생의 시너지를 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서구 공항동’은 김포국제공항, 군부대와 인접한 지역으로 개발제한, 고도제한 등으로 오랜기간 각종 규제를 받아왔고 마곡지구 개발로 상대적 박탈감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주민들의 참여의지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돼 강서구 첫 번째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의회 경만선 시의원은 “강서구 공항동은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편의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주민의지가 강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에 대한 2019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택시산업 육성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도급택시’, ‘총알택시’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올해 8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사납금제 폐지 및 전액관리제 도입”이 확정되고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21년부터 월급제 도입이 확정됨으로써 서울시 택시영업 환경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동안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 승차거부, 과속 등 무리한 운행을 감행했던 택시 운수자의 처우개선에 비해 택시업계는 여전히 도급택시와 총알택시와 같은 불법운행이 만연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타인의 명의를 빌려 도급제 형태로 택시운수사업을 운행하는 도급택시는 음성적으로 수입을 확보하고 있으나 은밀하게 이루어져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서울시는 도급택시 근절을 위해 지난해 ‘교통사법경찰반’을 신설해 수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고 밝혔으나, 단속 실적은 총 16건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도급택시 자격증 위변조 사실을 적발하더
(경기뉴스통신) 지난 9월 19일 고시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일괄 결정고시는 상업지역의 주거용 용적률 기준을 차등 적용해 일부 구역에서는 주택 공급 확대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은 11월 5일 열린 2019년도 서울시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초 정부 발표와 조례 개정 취지는 상업지역 내 임대주택을 확보할 경우 주거용 용적률을 600%까지 완화하는 유인책이었으나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임대주택을 확보하지 않으면 용적률을 하향 조정하는 규제로 전환한 것으로 이는 부동산시장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2018년 9월 부동산 가격안정 대책으로 상업지역 내 임대주택 확보 시 주거용 용적률을 기존 400%에서 600%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상향했고 서울시는 이를 반영해 2019년 3월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그러나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기존 용적률의 비율에 따라 주거용 용적률 상향 정도를 차등 적용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 천호상업지역의 경우 접도 조건이 10m 미만인 경우 임대주택 확보 시 375%, 임대주택 미확보 시 250%로 현행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1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만기수령 청년들의 사용용도를 분석한 결과, ‘주거’가 62.3%로 가장 많았다. 학자금 대출상환, 등록금 납입, 학원수강 등 ‘교육’ 용도가 20.4%로 뒤를 이었으며 ‘결혼’ 12.6%, ‘창업’ 4.7% 순으로 나타났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저소득 청년 참가자들이 월 10·15만원씩 저축하면, 서울시가 적립금 100%를 매칭 지원해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2배의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높은 호응 속 모집인원을 매년 확대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청년들이 구체적인 미래 계획과 목표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수령액은 주거, 결혼, 교육, 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6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9 희망두배 청년통장 학술세미나’를 갖고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성과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청년통장 만기수령 청년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 공원에서 ‘2019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 공원은 2017년 11월 20일 개장해,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다. ‘2019 서울함 페스티벌’은 서울함 공원 개장 2주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독특하고 다양한 해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함상에서 이뤄지는 ①적도통과제, ②견시체험, ③밀리터리 코스프레, ④함상족구 등 해군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군 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적도통과제’는 적도를 통과하면서 함정의 안위를 비는 제사를 재현하는 행사다. 관람객들이 재미있는 소원을 빌고 공감이 많은 소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견시 체험’은 서울함 및 참수리호에서 쌍안경, 방탄헬멧, 기관총, 구명의 등의 견시장비를 착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서울시,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자치구, 경찰서 시 교육청, 중국동포단체 등이 함께하는 ‘중국동포 밀집지역 현안해결 모색을 위한 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 정기 회의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남권 지역 5개구는 외국인주민 중 특히 중국 동포 밀집 거주 지역으로 지역주민 구성 변화에 따른 전반적인 정책수요와 제도개선 요구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를 출범해 분과회의 및 정기회의를 통해,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약 41만4천명 중 중국동포는 50.9%인 약 21만1천명이다. 이들의 65%인 약 13만7천명이 영등포, 구로 금천 등 서울 서남권 5개 자치구에 밀집해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의장 김병기 국회의원 주재로 6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6개 안건은 서남권 지역 중국어 상담전문가 양성 외국인지원시설 기능 강화 지원 요청, 다문화가정 자녀 및 부모와의 정서적 갈등해소 지원방안, 생활SOC 복합화 사업 ‘가족센터’건립 시비 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위탁형 대안학교 운영, 대림역 12번 출구 교통 개선을
(경기뉴스통신) ‘미세먼지는 어디에서 생겨나고 어떻게 없어질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미세먼지, 과학적 진단에서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미세먼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출범한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 과학적 측정·분석 전문가 및 학계 인사 등을 초청해, 올 겨울 미세먼지 전망 및 발생 원인,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건강 영향 등 미세먼지 전반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는 그간 현안과제 발전 방향과 최신 연구 동향 공유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월 1회 전문가를 초청, 포럼을 개최해 왔다. 토론회는 ‘현상규명과 건강영향’, ‘미세먼지 생성원리’ 등을 대주제로한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별 3개 전문가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세션 : 이기영 교수는 미세먼지 노출 시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에 대해 설명 할 예정이며 예상욱 교수는 기후 및 기상이 미세먼지 이동·발생에 미치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민은 평균적으로 1인당 하루에 330ℓ물을 사용해 버리고 있으며 하수도는 이를 처리·정화해 하천으로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하수도는 비가 많이 올 때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토록 해 침수를 예방해 준다. 시민들은 이러한 하수도의 역할에 얼마나 공감하고 서울시 정책에 얼마만큼 체감하고 있을까? 서울시는 일반시민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하수도분야 시민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이래로 두 번째 시행한 금번 시민 인식도 조사는 진행 중인 하수도 사업의 수행성과를 평가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도출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市 전역을 대상으로 한 전자설문 방식과 지역별 시민 요구사항 등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하수도 불편 이력지역 주민의 일대일 면접조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는 2017년 시행된 시민인식도 조사가 市 홈페이지에 가입된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응답자 대부분이 市 사업이나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시민관심도가 적은 하수도 분야에서는 왜곡될 우려가 있어 보완책으로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채택
(경기뉴스통신) 도심 교통정체 및 미세먼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의 모든 준비가 마무리됐다. 서울시는 행정예고 규제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1월 7일자로 ‘녹색교통지역 자동차 운행제한’을 최종 공고하고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행한다. 녹색교통지역 전체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자동차통행관리시스템은 지난 7월 이후 지속적인 안정화 과정을 거쳐 실시간 데이터 수집부터 위반차량 모바일 고지까지 운행제한 단속 일련의 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저공해 사업 추경예산 확보 및 저공해 조치 지원대상 확대 등 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 실적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했으며 안내문 우편발송, 언론매체 홍보 및 대중교통 외부 광고 등 운행제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방차량에 대해서도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이 빠짐없이 안내되도록 전국 모든 지자체에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한 차량 정보를 통보하며 우선적인 저공해 조치 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협조 요청했다. 지난 7월부터 ‘녹색교통지역 자동차 운행제한’을 시범 운영한 결과, 단속대상인 저공해
(경기뉴스통신) 아동의 놀이권 향상과 도시에서의 어린이놀이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9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도시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와 놀이터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활발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2015년도부터 놀이 활동이 중심이 되는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어린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개가 넘는 창의놀이터를 조성하면서 협력디자인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 모든 아동들이 차별없이 노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에 아동 참여형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건강한 놀이문화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러한 아동 놀이권 향상과 도시환경에서의 놀이터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뛰어놀 수 있는 놀이의 다양성을 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놀고 싶은 서울, 놀이터의 다양성을 말하다’를 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21세기의 원유’로 불리는 빅데이터를 행정, 산업, 도시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의 첫 단계로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시가 보유한 방대한 양의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 저장하는 ‘빅데이터 통합저장소’를 '21년까지 구축한다. 올해 109억원을 시작으로 3년 간 총 289억원을 투입한다. ‘빅데이터 통합저장소’에서는 교통·시설·복지 등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518종 시스템의 ‘행정데이터’와 IoT센서에서 수집하는 ‘도시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분석·처리한다. 총 데이터 용량은 약 4 Peta Byte로 1GB 용량의 영화 약 4백만 편 규모와 맞먹는 방대한 양이다. 기관·부서별로 분산돼 처리되고 있는 모든 공공데이터 수집·관리를 일원화해 활용도 높은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생산·활용·개방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그동안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총 5400여개의 데이터셋을 개방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행정데이터가 각 기관, 부서별로 저장·관리되는 칸막이 구조로 인해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실제 활용에는 어려움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전석기 의원은 지난 4일 실시한 2019년도 안전총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자문단의 자문위원 참여가 대체적으로 저조하고 참여를 거의 하지 않는 위원이 연임되는 등 전반적으로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안전자문단이 재난안전컨트롤타워 강화를 위해 시장 방침으로 시의 안전정책 자문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요한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도의 경우 13명의 자문위원 중 회의에 절반이상 참여하지 않은 위원이 4명이었고 이 중 3명의 위원은 10번의 회의 중 8, 9회를 참여하지 않았으며 2019년도에도 14명의 자문위원 중 9월까지 6번 회의에 절반이상 불참한 위원이 8명이나 되고 모 위원은 한 번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더욱이 2018년도에 10번의 회의 중 8번을 불참한 위원이 2019년5월 2년의 임기로 연임되는 등 자문위원 출석률 관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위원은 효율적인 자문단 운영을 위해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뉴스통신) 감정노동자들의 직장내 스트레스와 일터 자체를 고통으로 만드는 다양한 감정노동 사례를 공유하며 감정노동현장의 문제를 공론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권수정 서울시의원는 어제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노동속 감정을 꺼내다’ 행사에 참석했다. 본 행사는 1부 서울 감정노동 컨퍼런스와 2부 감정노동 힐링문화제로 구성됐으며 권 의원은 1부에 준비된 감정노동 토크쇼 ‘감정 스위치, ON’에 발언자로 참석했다. 권 의원은 “24년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편 감정노동종사자로서 여러 고충을 몸소 체감하며 내외적인 문제에 수시로 부딪힌 경험이 있다” 며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를 누르고 감정을 숨기며 심지어 나의 사고와 생각까지 묻어버리는 열악한 상황까지 직면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권 의원은 “나 스스로를 갉아 먹고 결국 내가 나의 업에 대해 가지고 있던 사명감까지 앗아가는 감정노동 고충현장 속에서 이는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노동환경 자체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해야하는 모두의 문제임을 직시해야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우리가 스스로를 억누르고 나만의 문제라고 켜켜이 쌓아두는
(경기뉴스통신) 이승미 의원 은 지난 4일 도시교통실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미세먼지 저감필터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도시교통실 황보연실장은 전기버스 및 내구연한이 오래된 버스를 제외하고는 98%의 버스에 필터를 설치했고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승미 의원에 따르면 현장 제보에 의하면 매달 교체되어야 하는 미세먼지 저감필터의 교체가 8월말로 중단된 상황이고 에어컨을 가동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날이 추워질수록 사용에 제약이 생긴다고 하는데 도시교통실에서는 이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책했다. 또한 “지난해 시범사업은 시의회의 예산승인도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됐으며 시민의 안전에 대한 문제이기에 더욱 철저한 검토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제품테스트의 선정된 업체의 결과는 배제된 채, 결국 최저가 낙찰로 업체 선정을 했다” 이어 이승미 의원은 “최저가 입찰이라면 굳이 1여년간의 시범사업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또한 최종 낙찰된 업체의 제품 품질의 결과와 실제 사용에 대한 검증은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