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의 글로벌 의료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입국한 러시아 사할린주 보건부 대표단이 5일간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유슉 블라디미르 니콜라예비치 사할린주 보건부 장관과 베데르니코바 이리나 예브게네브나 차관 등 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일 이화영 경기도평화부지사를 비롯한 도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인 연수 추진, 병원 간 협약서 체결 등 지역 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사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대표단은 분당서울대병원, 수원아주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고양 오킴스피부과 등을 방문해 경기도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체험하는 한편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행궁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특히 대표단은 경기도가 보유한 최신 의료정보시스템, 응급의료센터, K-Beauty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도내 7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의 러시아 사할린주 공식 방문에 대한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경기도 대표단은 러시아 사할린주를 공식 방문해 사할린 주립병원, 사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대 도민 홍보전에 나선다. 경기도는 도의 민선7기 동물보호 정책, 펫티켓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 2만 부를 제작,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에 따른 개 물림 사고, 동물 학대·유기 등 사회적 문제도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 올바른 펫티켓 문화 조성과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실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개 관련 사고부상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2016년 2,111명에서 2017년 2,404명, 2018년 2,368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사회적·정책적 움직임이 필요한 상황이다. 홍보물에는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등록제 등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동물보호 정책 안내와 함께, 인식표 부착, 목줄 차기, 배설물 수거 등 반려인들이 꼭 준수해야 할 수칙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개 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맹견 관리를 강조했다. 맹견 소유자는 매년 3시간 이상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맹견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최근 재난의 양상이 대형화·복잡화되고 있는 것에 대비, 경기북부 119구급대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월 1~2일 양일간 가평에서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 119구급대장 등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북부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대형 재난현장에서의 초기 상황판단과 처치능력을 높이는 방안,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향상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 간 논의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악지형이 많고 도로가 협소한 경기북부의 지리적 특성상 중증외상환자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 교육도 마련됐다. 이를 위해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다수사상자 관리’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밖에도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동료상담팀 ‘소담팀’이 나서 PTSD 상담 및 음악회를 진행해 구급대원들의 심신안정을 돕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구급대원들은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실제
(경기뉴스통신)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7호 동물인 ‘산양’이 가평군 연인산 도립공원에서 처음 발견됐다. 경기도는 연인산 도립공원 내에 설치된 무인센서 카메라에 산양이 산길을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2일 밝혔다. 산양은 우리나라에 800~900마리밖에 살지 않는 희귀종이다. 주로 설악산과 비무장지대, 강원 양구군 등 높고 가파른 산악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단독 혹은 무리생활을 하는 초식동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내에서는 2013년 10월 포천에서 산양 1마리가 올무에 걸려 죽은 채로 발견된 이래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최근 들어서는 포천 소흘읍, 동두천 소요산 일원에서 드물게 발견되곤 했다. 경기도가 관리하는 도립공원 내에서는 이번이 최초다. 이번에 포착된 산양은 경기도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추진하는 ‘연인산도립공원 2018년 자연자원조사 및 2020~2029년 보전·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던 중 발견됐다. ‘자연공원법’ 제17조의3 및 제36조에 따라 각 공원관리청은 5년마다 도립공원의 자연자원을 조사하고, 10년마다 자연자원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하기 때문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졸업을 앞둔 도내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2019 고3, 미래를 디자인하다 [래디, 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 고3, 미래를 디자인하다 [래디, 고]’ 프로그램은 입시준비와 수능시험으로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건강 다이어트 뷰티 메이크업 의상코디 K-POP댄스 여행 등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의 활동을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한다.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도 풀고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학교별 선착순 모집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금석 원장은 “수능시험으로 지친 고3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스트레스도 풀고,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태풍 ‘링링’ 등의 영향으로 올해 쌀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은 벼의 개화 후 알곡이 형성되는 등숙기에 발생한 태풍 ‘링링’과 ‘타파’ 등으로 인한 도복피해, 가을장마로 인해 일조시간이 하루 평균 1.4시간씩 감소한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쌀 예상 수확량은 경기도의 경우 10a당 지난해 500kg 보다 2% 정도 감소된 490kg 가량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평균도 522kg으로 지난 해 524kg 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벼 재배면적도 정부의 쌀 생산조정을 위해 시행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등으로, 경기도는 7만6,600㏊로 전년보다 1,400㏊ 감소됐고, 전국은 72만9,000㏊로 전년보다 8,000㏊ 줄었다. 이에 따라 경기미의 경우도 전년보다 1만3,000~1만5,000톤 감소한 37만5,000톤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쌀 생산량은 6~10만톤 감소한 377만~381만 톤으로 예측된다. 신곡예상수요량을 고려할 경우, 올해 쌀 수급은 3만 톤 부족하거나 1만 톤 남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쌀 수급에는 문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민 3명 중 2명이 경기도의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출입구에 전자카드를 갖다 대서 출퇴근 및 근무일수 등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신청사 건립현장’ 등 도가 발주한 4개 건설현장에서 시범 중이다. 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민 68%가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해 ‘잘한 정책이다’고 답했다. 도민들은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으로 임금체불방지 적정임금 지급보장 등 임금관련 효과를 기대했다. 건설현장 근로경험자들은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를 가장 큰 효과로 꼽았다. 아울러 건설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건설현장 공정성 확보에 ‘도움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공공부문 뿐 아니라, 민간건설현장까지 확대하는 것에도 62%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이처럼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한 도민의 높은 긍정 반응은 건설현장의 노동환경이 ‘좋지 않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방윤석 건설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을 확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도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 및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부서 및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도는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의 피해복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18호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1일 오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 실·국장 및 31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발생가능한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태풍 ‘미탁’의 영향이 최근에 발생한 ‘링링’보다는 덜할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라며 “지난번 태풍의 영향으로 고정핀 등 안전조치가 느슨해진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매뉴얼에 입각해 사전대응을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과 양식장 등 해양수산 피해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위험한 간판과 현수막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로사면, 하천정비사업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과 함께 전도위험이 있는 가림막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고려 강제 이주민 경기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사업에서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를 단장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평택시·연천군 자원봉사센터, 농협은행 경기본부 자원봉사단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현지 청년봉사단 등 10여명과 함께 고려인 2세대인 김모 할머니 주택 등 5가구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70세 이상의 고령자 또는 시각장애를 가진 고려 강제이주민 후손들의 집 5가구는 보수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빗물이 새고 바람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실내 화장실조차 갖춰지지 않은 등 ‘열악함’ 그 자체였다. 20명의 봉사단원들은 비좁고 먼지 날리는 녹록치 않은 작업 환경에서도 시종일관 환한 표정으로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페인트칠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열악하기만 했던 고려 강제 이주민의 집 5곳은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고려 강제이주민 후손들은 감격스러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막을 내린 ‘2019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전국 17개 시도·419명의 선수들이 42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 총 34개 종목·40명의 선수단을 파견, 대표단의 절반이 넘는 2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장애인기능인 육성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맞춤형 훈련비를 지원하고, 도내 경기대회 개최를 통해 상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전국대회 출전에 대비해 훈련프로그램 예산을 확대한 점도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기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지부장은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고 걸맞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우수한 기능 장애인이 많이 배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9 기초연금 홍보콘텐츠 공모전’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 발굴을 통해 기초연금제도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기초연금 행복의 발견’을 주제로 사진 수기 포스터 영상 캘리그라피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지역이나 연령 등에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및 심사는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과 그 외 일반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기초연금 신바람 난다 청춘 기초연금을 공감하다 기초연금 제도를 통한 노후생활의 든든한 보장 내가 바라는 기초연금 등 4개 세부 주제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한 뒤 오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현재까지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개인당 부문별 3개까지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포스터 부문의 경우 3인까지 팀 접수가 가능하며, 영상부문의 인원수 제한없이 팀을 구성해 참가해도 된다. 우수작에게는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30명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병영문화 조성과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 함양을 위한 도내 군장병 대상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했다. 이 교육은 전문강사가 군부대를 찾아가 군인들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위한 리더십, 인성, 팀워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 및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공연 등의 소통·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7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진행된 이 교육은 제30기계화보병사단을 시작으로 도내 지상작전사령부 소속 2개 군단, 11개 사단의 5년차 미만 초급간부 1,26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의사소통을 통하여 갈등을 해소하는 부대문화 만들기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통한 자존감 향상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군장병들은 “군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콘서트식 강연이 재미있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나와 내 주변을 되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 의견들을 말했으며, 교육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교육 만족도’는 96%에 달했다. 군에서는 장병들에 대한 교육 효과가 높아 교육 대상을 일반 병사와 중견 간부급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도는 이에 군과 함께 올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 30일 용인에 소재하는 식물공장 늘푸른공원에서 ‘철분강화용 채소 재배기술 현장적용 평가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농기원은 작년에 상추와 적겨자에 인공양분을 활용하여 식물공장에서 빈혈환자 및 식사로 섭취하는 철분량이 적은 현대인, 철분 섭취가 많이 요구되는 가임기 및 임산부들을 위한 철분강화용 채소 재배기술을 연구한 바 있다. 철분은 적혈구내 헤모글로빈 생산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부족할 경우 빈혈, 무기력증, 피로감을 증가시키는 영양소로 성인 1일 45mg/100g 정도는 꼭 섭취해야만 한다. 적은 양의 채소 섭취로 철분성분을 공급받을 수 있는 연구성과 확대를 위해 도내 식물공장 1개소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철분강화용 채소 재배 기반마련을 위한 실증을 추진했다. 식물공장은 식물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어 연중 계획된 생산량을 수확할 수 있으며 토양이 아닌 인공양분과 인공광으로 고기능성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맞춤형 생산 농장이다. 금년도에 식물공장에서 현장실증을 수행한 홍용남 대표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우리 농장에서 직접 적용해 생산한 채소인 ‘오크레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강화된 심의기준을 적용해 첫 심의를 한 결과 가결률이 종전 60%대에서 10%대로 대폭 낮아졌다. 도는 이 처럼 가결률이 낮아진 이유로 지난 9월 18일 발표한 공공미술 작품의 예술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따라 종전에 비해 심의절차 등을 강화시킨 것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25개 작품 중 3개 작품만 통과시켜 12%의 가결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심의위를 새로 구성하기 전인 지난 8월까지 열린 14차례 심의회에서 총 336점 중 210점을 통과시켜 62.5%의 가결률을 보인 것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다.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는 1995년 의무화 된 이래로 작가에게 정당한 창작료를 지급하지 않고 작품 설치금액의 일정액이 건축주와 대행사에게 넘어가는 오랜 관행이 있었다. 이러한 관행은 미술작품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짐으로써 공공미술로서의 가치가 훼손되고 도민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갔다. 이에 경기도는 도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과 작가들의 창작환경 보호를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달
(경기뉴스통신) 그동안 주민 불편과 민원을 야기했던 개발제한구역 내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10월 1일 개정·공포된다. 시행령은 공포와 함께 효력을 발휘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로 개설 등 공익사업 시행으로 인해 종중 사당이 철거되는 경우 이전·설치가 가능해지고, 시·군에서 소규모 실내생활체육시설 설치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가 간소화 된다. 개발제한구역 내 사당은 당초 설치주체에 제한이 없어 종중 명의로도 신축이 가능했으나, 2009년 8월 마을공동으로만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이 개정됐다. 문제는 도시개발사업, 도로 등 공익사업 시행으로 기존 사당이 철거될 경우 종중에서 사당 신축이 불가능함에 따라 그 동안 치러 왔던 정례적 전통예식이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던 것. 1990년대 의왕시 삼동과 초평동에 건축된 두 가문의 사당의 경우, 각각 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왕송못서로 조성사업 부지에 편입돼 철거가 결정됐다. 그러나 철거 후 신축이 불가하게 돼 각종 전통제례를 진행할 수 없게 될 문제에 처해 민원이 발생했었다. 또 시장·군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