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위안부 할머니들의 압화로 디자인되는 패턴제품 ‘마리몬드’, 국내 최대 디저트 커뮤니티의 쿠킹클래스 ‘슈가풀 달쉐프’, 어린이 전문 체험존 ‘키즈크라우드’, 폐지로 만드는 예술품 ‘러블리 페이퍼’ 등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좋은 기회, 산타마을 벼룩시장이 열린다. 서울특별시는 100개의 스타트업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행사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제 2회 ‘스타트업 박싱데이’가 12월 16일(토) 서울창업허브(1, 2.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전파된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상자에 곡물 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전통에서 비롯되었다, 연말을 맞이해 민간단체, 기업 등이 협력하여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순수 민간차원의 나눔행사이다. 우수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하여 올해의 재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민간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헤이스타트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 제주창조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하여 진행된다. 서울지역 스타트업만의 행사가 아닌 민간 주도로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봄에 파종할 2017년산 벼 보급종을 4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내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발아율, 순도검사 등 검사규격에 합격한 우량종자로, 일반 자가채종 종자보다 증수 효과가 6~65% 높다. 관내 공급량은 116톤이며, 신청 대상 품종은 2018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새일미, 신동진 외에 미품, 동진찰, 영호진미, 새누리, 운광이다. 공급가격은 수매가격이 결정되는 1월중 공고되며, 보급종은 내년부터 3월 30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농업인상담소가 없는 일부 지역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급종 신청이 가능한 주민센터는 도산동, 비아동, 송정1동, 송정2동, 신창동, 신흥동, 어룡동, 우산동, 월곡1동, 월곡2동, 하남동 등 11곳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정부의 쌀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다수확품종인 새누리, 새일미, 운광의 공급량이 조정됐다”며 “신청 시 이를 참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12월 6일 오전 10시 부산시와 주택보증공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지하철 1호선 남포역의 승강장계단을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으로 설치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철 1호선 남포역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은,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1호)에 이어 건강기부계단 2호이며, 건강기부계단 설치장소는 부산교통공사가 제공하고, 계단조성 예산 1억원(설치비 4천만원과 3년간 후원금 6천만원)은 전액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후원한다. ‘기업후원&시민참여’의 건강기부계단은 걷기의 생활화와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 할 뿐 아니라 계단에 이용자 수를 카운트하는 센서가 부착돼 있어 시민 1명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오를 때마다 10원씩 기부되고 적립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어린이를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협약식, 제막식, 계단오름 세레모니 등으로 진행되며, 부산광역시 등 4개 협약기관장 및 관계자와 보수초등학교 어린이 5명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은 용두산공원, 자갈치 등 관광명소가 있고 이용인원이
(경기뉴스통신) 통계청이 2017년 10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333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9.9% 증가하였으나 추석연휴 배송일수 감소 등으로 증가폭은 둔화했다. 상품군별 전년동월비는 의복은 -1.4%를 기록하는 등 감소하였으나 음식료품 27.0%*, 여행 및 예약서비스 12.4%** 등은 증가했다. 음식료품의 증가추세는 1인 가구가 증가해 간편식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추석연휴 동안 국내여행 및 영화 관람 등의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증가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월대비로는 의복이 16.2%를 기록하는 등 증가하였으나 음식료품이 20.8%감소하고 농축산물 38.3% 감소하는 등 줄어 6.8% 감소로 전환했다. * 추석(10.4.) 대비 9월 선소비의 기저효과와 배송기간 감소 영향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조29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4% 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은 둔화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유지하며 63.6% 차지했다.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종합몰 8.5%, 전문몰 15.1% 각각 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5일 몸에 좋은 버섯을 가정에서 손쉽게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버섯 활용방법을 소개했다. 버섯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과 심장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한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 등의 생체조절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인병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기대돼 그 이용성이 증가하고 있다. 버섯은 낮은 온도인 40℃에서 말릴 때 색깔이 밝고, 물에 불리면 식감이 부드럽다. 건조한 버섯을 불릴 때는 느타리와 노루궁뎅이의 경우 상온의 물에, 표고·새송이·만가닥의 경우는 끓는 물에 1시간 정도 불리는 것이 원래 상태로 빨리 복원된다. 버섯을 데칠 때는 70℃의 물에 5~10분간 데칠 경우 색깔이 밝고 품질이 좋으며, 냉동보관할 때도 생버섯 상태보다는 데쳐서 보관하는 것이 해동한 후 품질이 우수하다. 버섯밥을 할 때는, 생 버섯은 쌀 무게의 12.5% 이상, 건조버섯은 5% 이상 넣는 것이 좋다. 콩나물국과 같은 맑은 국물용으로는 건조한 새송이나 느타리, 만가닥을 넣고 20분정도 끓여낸 국물을 이용하면 향과 색, 맛이 우수하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용도에 맞는 간편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 중인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최신 食문화 트렌드 ‘클린이팅(Clean Eating)’을 선보인다. 클린이팅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식재료를 먹는 것이 기본 개념인 식문화로, 가공식품이나 정제된 곡물, 첨가제를 멀리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국 식품영양학 전문지 투데이스 다이어티션(Today’s Dietitian)과 식품 조사 기관인 폴록 커뮤니케이션(Pollock Communication)이 발표한 식품 트렌드 보고서에 소비자가 선호할 식문화로 꼽혀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클린이팅 샐러드를 출시하는 등 한국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에 발맞춰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클린이팅을 소개한다. 클린이팅은 aT센터 1층 제1전시장 트렌드홍보관 내 천연식품(Natural) 테마에서 소개하며, 클린이팅 6대 가이드와 함께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클린이팅 6대 가이드는 ‘1)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늘 식탁에 올린다. 2) 정제하지 않은 식재료를 먹는다. 3) 가공과정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농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달 식재료를 선정한다. 12월에는 생강, 귤 팥을 주재료로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다. 생강은 독특한 향과 매운 맛으로 사랑받는 향신채소다. 몸의 찬 기운을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혈액의 점도를 낮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생채로 김치, 젓갈, 생선찌개 등에 활용되거나 소스, 피클 등에 향신료로 사용된다.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조리법으로는 '생강채돼지고기구이', '생강초절임', '생강대추차', '생강코다리조림'을 소개했다. 귤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점막을 건강하게 해주고, 저하된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귤 속 비타민 P는 체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과육에 실처럼 생긴 하얀 부분 '알베도'는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성분이며,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생과 외에 샐러드,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공용 쌀 소비확대와 쌀가루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식쌀가루를 이용한 떡 제조에 적합한 품질 요건과 제조 방법을 소개했다. 기류분쇄기1)로 제조한 건식쌀가루를 백설기, 절편 및 증편 제조에 적용해 시험한 결과, 떡용 쌀가루로는 가루 평균 직경은 50~100㎛(150~250메쉬), 손상전분립2)비율은 10% 이내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떡 종류에 따른 적합한 품종으로는 백설기의 경우 '백진주'와 '설갱'이, 절편과 증편의 경우 '한아름2호', '보람찬', '삼광'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떡은 전통적으로 쌀을 3~12시간 물에 불린 다음 분쇄하는 '습식 제분 방식'을 이용했으나, 최근 기류분쇄기 등의 개발로 쌀을 물에 담그지 않고도 고운 쌀가루 제조가 가능해졌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습식에 비해 쌀가루 제조 시간이 단축되고 경비를 30~50%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건식쌀가루로 떡을 만들 때 적합한 가루의 크기, 물 첨가량, 반죽법 등이 기존 습식쌀가루 때와는 달라, 보다 원활한 이용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했다. 건식쌀가루의 이용 확대를 위해 농촌진흥청 누리집(http://www.rda.go.kr)에 견과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겨울철 영양식 ‘물메기’와 ‘감태’를 선정하였다. 경골어류 쏨뱅이목 꼼치과에 속하는 물메기는 머리가 납작하고 입이 큰 특징을 지녀 생김새가 메기와 흡사하며,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물메기라 불린다. 물메기는 심해성 어류로 우리나라 동남해안과 일본 근해에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12월부터 2월까지 주로 잡히는 겨울철 대표 생선이다. 물메기는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영양식이며,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달 감(甘)과 이끼 태(苔), ‘단 이끼’라는 뜻의 감태는 선명한 초록색을 띠며, 파래보다는 가닥이 가늘고 매생이보다는 두꺼워 씹히는 맛이 있다. 파래?매생이는 이끼처럼 뭉쳐있는 반면, 감태는 명주실처럼 줄기 한 올 한 올이 선명하게 보이는 특징이 있다. 청정 갯벌에서 자라는 감태는 요오드, 칼슘, 비타민B1, B2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니코틴을 해독하는 데도 탁월하다. 또한 노화를 막는 항산화 성분인 시놀과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미용에도 좋으며, 당뇨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의 무인도서로 천상에서 내려온 매가 돌섬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매도’를 선정하였다. 매도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위치한 무인도로,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날렵한 부리를 가진 매와 비슷한 모양이라 하여 이름지어졌다. 면적은 약 9,537㎡이며 해식절벽, 해식동굴, 절리 등 다양한 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어느 방향에서는 매처럼 보이다가 다른 방향에서 보면 거북이의 형상으로 보이는 등 각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사한다. 전설에 따르면 본래 천상에 살던 큰 매 한 마리가 옥황상제의 꾸중을 듣고 땅으로 내려와 돌로 변하여 매도가 되었다고 한다. 매도 인근에는 황범도(범), 구자도(개) 등 동물과 비슷한 모양의 섬들이 위치하며, 황범도의 범이 개를 잡아먹지 못하도록 매가 감시하고 있다는 옛이야기도 함께 전해져 내려온다. 매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지만 다양한 해양생물과 야생동물들이 서식하여 생태적 가치가 높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수달과 매를 비롯하여 해안무척추동물(16종)과 자포동물(1종), 연체동물(10종), 절지동물(5종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매년 겨울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 ‘아비’를 12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아비는 몸길이 약 64cm에 위로 살짝 휘어진 모양의 부리를 가진 해양조류로, 얼굴과 목 옆 부분은 회색을 띠며 번식기에는 목 앞부분의 붉은색이 뚜렷해진다. 아비는 북반구 고위도 지역의 내륙과 해안습지에 서식하며, 겨울철이면 우리나라 서산 간척지 담수호와 해안가, 거제도를 비롯한 남해 연안에 찾아오는 철새이다. 아비는 머리와 목, 몸을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수면에 닿을 듯이 낮게 비행하며, 잠수능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 탓에 다른 조류에 비해 어구나 어망에 걸려 익사하거나 수면에 떠있는 기름띠 등을 섭취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비’를 2017년 1월부터 보호대상해양생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업·레저 목적으로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아비는 전 세계적으로 개
(경기뉴스통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29일(수) 오전 11시 전남 해남종합병원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전라남도 나윤수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 생명숲산모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생명숲산모돌봄센터는 둘째·셋째 아이에 대한 출산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산모들의 산욕기 부적응이나 산후우울증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모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정부는 저출산 대책을 수립하여 현재까지 128조원을 투입하였으나 2016년 우리나라 출산율은 1.17명으로 오히려 급감하였고 2017년 출생아 수도 40만명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전체 출생아 수 대비 첫째아 출생 비율은 52.3%, 둘째아 38%, 셋째아 9.7%를 기록했다. 이는 1997년 대비 출산 비율이 첫째아 29.2%, 둘째아 40.9%, 셋째아 34.3%가 각각 감소한 수치로, 전체 출생아 수의 증감에 특히 둘째아의 가파른 출산 감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명보험재단은 이에 대한 사회적 위기감에 동감해 8월 전라남도와 출산장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농민단체, 소비자단체 및 임원진, 지자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 최종 추진실적보고 및 지역 농·소·정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은 ▲지역제철농식품 소비확대 ▲원산지표시제도 정착 ▲GAP(농산물우수관리)인지도 제고 ▲지역 농·소·정 간담회 개최 등 4개 중점 추진사업을 세종YWCA에서 시행했다. 또, 농·소·정 간담회에서는 로컬푸드 소비촉진교육 확산 방안과 세종GAP 농가 방문확대, 원산지 표시의 지속적인 계도방법을 공유하는 등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은“간담회를 통해 세종산 농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과 로컬푸드의 신뢰 제고는 물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세종 로컬푸드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저출산·고령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공감 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법을 공유해 사회적 동참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저출산·고령화사회 인식개선 스토리사진 공모 시상도 함께 있었으며, 수상자 17명(최우수 1, 우수 4, 장려 5, 입선 8)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지난 8월 저출산 극복 표어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임신은 기쁨, 출산은 행복, 아이는 희망’표어 퍼포먼스를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인기가수 공연, 저출산·고령화 관련 사진 전시 및 인구보건복지협회인천지회의 저출산 극복관련 홍보부스 등도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기 1명당 15만원의 I-Mom 출산축하용품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현금으로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고, 인천형 공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공립(30개소), 공공형(20개소), 인천형(50개소), 직장어린이집(1개소) 등 총 101개소를 추가·확충할 것이며, 앞으로는 좀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인식개선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봉로녹지대 조도향상공사를 추진했다. 고봉로녹지대는 일산호수공원 앞 고봉로 시점부터 일산교에 이르는 2.1㎞ 구간이다. 띠 모양의 녹지축으로 연결돼 있어 산책하기 적당한 코스여서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곤 한다. 아쉬운 점은 밤이 되면 조도가 낮아 여성들과 아이들이 이용을 꺼린다는 점이다. 구는 지난달 말 고봉로녹지대 조도향상공사에 착수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에 설치돼 있던 94개의 CDM램프를 전량 LED램프로 교체해 조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오래된 안정기와 방수단자대, 방수차단기도 새로 교체했다. 이외에도 구는 최근 탄현 철로변녹지대 구간에서도 조도향상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 구간은 탄현큰마을 앞 경의선 철로변 녹지대로 나무가 자라면서 조도가 낮아져 이번에 등주 5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 공사는 다음 달 초에 완료된다. 고봉로녹지대에서 만난 강선마을에 사는 최 모(여, 52)씨는 “평소 산책을 좋아해 틈만 나면 이곳으로 와 걸으면서 사색을 즐긴다”면서 “앞으로는 밤에도 마음 놓고 산책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며 만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