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믿고 듣는 ‘근육 발라더’ KCM, 발레로 다져진 무결점 몸매의 소유자 왕지원 그리고 출구가 없는 매력,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에 출연했다. 이날 사연에는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을 결혼 6개월 차, 새신랑이 등장했다. 지난해 같은 미용실에서 일하던 8살 연하와 결혼 한 남편. 그에게는 남들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 있었다. 바로 가녀리고 예쁘기만 할 것 같던 아내가 합기도 2단의 유단자라는 것. 남편은 “아내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상하게 하면, 아내가 내 손목을 비틀거나 명치와 복부를 가격한다. 종종 쇄골, 목덜미 빼기 등 전문 기술을 쓰기도 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서 아내 때문에 휘어진 손가락과 멍 자국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정작 아내는 남편의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반응이 귀여워서 장난친 것뿐이며, 남편이 하지 말라고 할 때도 웃으면서 말해서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아내에게 맞으면 순간적으로 마비가 오기도 한다”며 “당하는 입장에서는 장난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서 남편은 그간 아내에게 서운했던 점들을 털어놓기도
(경기뉴스통신)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가, MBC 평창 스튜디오를 전격 방문해 스승 강광배 위원을 만났다. 17일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국제방송센터(IBC)에 위치한 MBC 평창 스튜디오에, 어제 썰매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 선수가 찾아와서 스승 강광배 해설위원 및 김나진 아나운서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윤성빈 선수는 특유의 담담한 표정과 말투로 어제 경기의 소감을 전했다. 강광배 해설위원은 “어제부터는 윤성빈 선수의 시대가 열렸다. 앞으로 10년간은 윤성빈이 두쿠르스를 뛰어넘는 1인자가 될꺼다”라며 제자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윤성빈 선수는 “여전히 두쿠르스는 길이길이 남을 선수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윤성빈 선수는 또 “이제 경기가 끝났으니 휴대전화도 꺼놓고 푹 자고 싶다”며 이상형을 묻는 김나진 캐스터의 질문에, 금메달리스트가 아닌 20대 청년으로 돌아와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윤성빈 선수는 “앞으로 목표는, 다가오는 시즌을 잘 준비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목표를 전했다. 강광배 해설위원이 “윤성빈 선수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얘기했고 윤성빈 선수도 “앞으로도 많이 지도하고
(경기뉴스통신) 시청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펼쳐지는 각종 경기 본방송이 펼쳐진 이후에는 주로 MBC 영상클립을 통해 다시 경기를 음미한 것으로 나타나며 타 방송사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영상클립 재생수를 비교한 결과(소스 SMR wisdom), MBC는 2천6백7십여만 회(26,746,741)로 SBS 2천6백6십여만 회 6,622,776), KBS(1TV와 2TV 합산) 1천8백여만 회(18,231,516)로 조사됐다. MBC는 여자 하키남북단팀의 첫 경기를 단독중계하는 등 콘텐츠에서 차별화를 꾀했고, 특히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스켈레톤 중계 등에서 김나진*이재은*허일후 캐스터는 차분한 진행과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을 해설위원으로부터 이끌어냈다. 이런 점들이 본방에서 시청자들이 놓칠 법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데 호평을 받으면서 MBC 영상클립을 통해 경기를 재음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클립은 MBC가 제공한 '피겨여왕 김연아, 역대급 성화 점화’로 네이버, 카카오에서만 390만회로 집계됐다. MBC는 이상화 선수의
(경기뉴스통신) 최민정 선수가 경기 직후 MBC 안상미 해설위원에 진심어린 감사를 건냈다. MBC가 ‘MBC 나의 올림픽’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트랙을 나온 직후 MBC 안상미 해설위원을 만났다. 최민정 선수와 안상미 위원은 서로 끌어안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최민정 선수는 지난 500m 경기에서 조금은 아쉽게 실격 처리 됐던 것을, 안상미 위원이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워했던 중계방송을 이야기하며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안타까워하고 격려해주셔서 빨리 털어낼 수 있었다. 정말로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안상미 해설위원도 “오늘 축하한다는 말 외에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냐.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화답했다. 선수의 마음까지 헤아리며 보듬아주는 ‘갓상미’의 마음에, 포털과 SNS 등에는 “결과가 오기까지 노력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것이 진정한 선배인데, 안상미 해설이 정말 그렇다” “선수들이 4년간 어떻게 준비하고 고통을 감내하는지 공감하고, 이해하고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유일한 해설위원이다”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기사 및 사진제
(경기뉴스통신) SBS 평창올림픽 시청률에서 ‘배갈콤비’가 이틀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SBS는 지난 2월 12일 밤 배성재캐스터와 제갈성렬 해설위원, 이른바 ‘배갈콤비’와 함께 노선영선수가 출전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를 중계방송했다. 이날 노선영선수는 한국빙상연맹이 올림픽 출전규정을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출전자격을 잃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자격을 얻으며 카자흐스탄의 예카테리나 아이도바선수와 5조에 편성되어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배성재캐스터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많은 국민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오늘 빙판에 설 수 있었다. 태극마크 달아줘서 고맙다”라고 말했고, 제갈성렬위원은 “노선영 선수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오늘 노진규선수와 함께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는 특별한 멘트도 선보였다. 제갈성렬 위원이 언급한 故 노진규선수는 2016년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노선영선수의 친동생이었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고 노선영선수가 혼신의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 둘은 “1500m는 예전에는 장거리였지만, 지금은 단거리처럼 여겨지면서 선수들에게 가장 극심한 공포감을 느끼
(경기뉴스통신) 13일 여자 쇼트트랙 500M에 금빛 레이스를 펼칠 최민정으로 두고 전이경 SBS 해설위원이 최민정 선수에 대한 기대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이경 SBS 해설위원은 “최민정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한 것이 의미가 크다. 준준결선에서 유리한 1번(안쪽) 레인을 배정받을 수 있게 되어 결선에서도 좋은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숙제였던 스타트 실력도 보완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을 점쳤다. 또한 “나를 넘어서는 훌륭한 선수다”라고 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최민정 선수가 오늘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그동안 한국 여자 선수들이 유독 500M에서만 고전해오던 징크스를 깨게 된다. 1000M에서 네 번, 1500M에서 두 번, 3000M에선 무려 5번이나 정상에 오른 데 반해 500M에서는 전이경이 1998 나가노올림픽, 박승희가 2014 소치올림픽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딴 것이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최민정이 올 시즌 월드컵 1차 대회 전 종목(500M, 1000M, 1500M, 3000M 계주) 우승을 포함해 네 번의 월드컵에서 무려 8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
(경기뉴스통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SBS 해설위원으로 나선 조해리가 뛰어난 미모와 해설 실력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해리는 10일부터 본격 시작된 쇼트트랙 경기에서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리포터로서 능숙한 해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프로야구 등의 중계에서는 해설위원이 직접 그라운드나 덕아웃 앞에서 경기 상황이나 분위기를 전달하는 리포터가 종종 등장했지만, 올림픽 중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라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 중계가 시작되자 조해리는 차분하고 조리 있는 설명으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특히 새하얀 얼음판보다 더 환한 미소를 만개하며 물 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또한 긴장감이 흐르는 경기 전 현장에서 후배 선수들의 안색을 살피며 살뜰히 챙기기도 했다. 11일 방송된 평창 투나잇 ‘영웅의 신청곡’에서 경기장에 들어가는 임효준 선수에게 “효준아 잘 해!”를 외치며 격려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는가 하면, 임효준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만세를 부르며 자리에서 방방 뛰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면서 후배를 향한 각별한 애정이 여실히 드러났다. 조해리
(경기뉴스통신) 착하디착한 호구 아줌마의 아슬아슬한 비행이 시작된다.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이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티저 영상을 기습적으로 공개하며 시선몰이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은 비행에 ‘비’자도 모르는 평범한 주부 차선희(이다해 분)가 스튜어디스로 변신해 비밀스러운 댄스파티를 벌이는 캐릭터 티저와 동생 차도희(이다해 분)를 대신해 위험천만한 비행에 뛰어든 차선희의 위기를 담은 스토리 티저까지 총 두 가지 버전이다. 먼저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다해의 매력이 빛난 캐릭터 티저 속 차선희는 그야말로 온몸으로 기쁨을 분출하는 모습. 주변인들의 눈을 피해 한구석에 자리를 잡은 차선희는 아이처럼 신이 난 얼굴로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다. 특히, 캐릭터 티저는 제복 차림과 머리 위 붕대, 일단 찌르고 보는 막춤까지 어딘가 부조화스러운 그림으로 묘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그녀에게 벌어진 스펙터클한 에피소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스토리 티저에는 차선희, 차도희로 맹활약을 펼칠 이다해와 더불어 스타 파일럿 송우진으로 분한 류수영의 이색적인 변신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항공사 내 단칼
(경기뉴스통신) ‘키스 먼저 할까요’ 전 세대가 열광하는 배유미 작가 표 멜로가 온다. 선생님과 제자의 사랑에도,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자와 빠진 사랑에도 대중은 몰입했다. 자신의 이야기처럼 빠져들었고, 자신의 사랑처럼 가슴 아파했다. MBC ‘로망스’, MBC ‘위풍당당 그녀’, SBS ‘애인있어요’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다루는 사랑이란 감정을 이토록 특별하고 깊이 있게 만드는 마법. 배유미 작가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리고 2018년 2월, 배유미 작가의 멜로 마법이 다시 한 번 피어날 전망이다. 2월 20일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가 첫 방송되는 것.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어른멜로다. 간질간질 썸 타는 애들의 로맨스와는 차원이 다른, 진짜 사랑이야기가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가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 사이에서 ‘믿고 봐도 되는 드라마’, ‘꼭 봐야 할 드라마’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 중 하나가 극본을 맡은 배유미 작가다.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 인물의 감정에 푹
(경기뉴스통신) MBC '설 특집 2018 아이돌 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의 에어로빅 종목에 새로운 다크호스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다. 아크로바틱 동작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임팩트', 절도 있는 동작으로 카리스마를 더한 '온앤오프', 완벽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은 '골든차일드', 데뷔 한 달 차 신인의 패기를 보여준 '더보이즈', 독특한 콘셉트로 관중을 사로잡은 '업텐션'이 작년 금메달리스트인 '아스트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완벽한 단합력으로 한층 여유로워진 에어로빅 최강자 '아스트로'의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이번 '설특집 2018 아육대' 에어로빅은 총 6개 팀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하는 보이그룹들은 남다른 포부와 열정적인 연습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선보여 지난 시즌 에어로빅 금메달리스트 '아스트로'를 바짝 긴장케 했다는 후문. 경기를 지켜보던 MC들과 해설위원 역시 지난 대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이그룹들의 에어로빅 실력과 화려한 기술에 마지막까지 어느 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지 열띤 예측을 벌였다. 과연 MC들
(경기뉴스통신) 동계올림픽의 꽃, 피겨스케이팅이 단체전을 마치고 개인전에 돌입한다. MBC는 오늘(14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개인전 페어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이스댄싱, 남녀 개인전의 중계를 계속한다. 단체전 중계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화제를 낳은 이재은 캐스터-김해진 해설위원이, 계속해서 빙판 위 아름다운 예술을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은-김해진 콤비는 올림픽 중계진 중에 최연소를 자랑하며, 친절하고 센스있는 해설로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도 출전했던 김해진 해설위원은, 최근까지도 선수로 빙판위를 누볐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해설을 선보이며 각광받고 있다. 오늘 아이스아레나 중계석에는 MBC 뉴스데스크의 손정은 앵커도, 후배인 이재은 캐스터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경기 시작 전 MBC 올림픽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손정은 앵커는 일찍 나와서 중계 준비를 하느라 아침도 못먹고 나온 이재은 캐스터를 위해 손수 준비한 간식까지 준비해와 전달하며 훈훈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김규
(경기뉴스통신) 누구나 고향이 그립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부턴가 삶의 가치를 물질에 두면서 전통에 대한 관심도 퇴색하기 시작했다. 또 하루하루 사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에게 소홀해지는 것에 무감각해져 갔다. 여기, 어릴 적 추억이 각인된 고향집 한 방에서 태어난 삼대(三代) 여섯 딸들이 다시 뭉쳤다 종가의 여섯 딸들이 들려주는 친정이야기 350년 전 경북 영주의‘물 위에 떠 있는 섬’무섬마을에 처음 자리를 잡았던 반남 박씨 종가, 만죽재. 올해 종부의 팔순을 맞아 제각각 흩어져 살던 자손들이 모여들었다. 삼대에 걸쳐 만죽재에서 태어난 여섯 딸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연을 통해 우리가 잊어버렸던 가족의 정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반추한다. ‘아씨’로 불렸던 여인들이 삶의 애환 속에서도 종가라는 자부심으로 어떻게 전통을 지켜왔는지,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재조명한다. 할매하고 엄마하고 우리를 금이야 옥이야 키워 동서남북으로 시집보냈는데요 내 나이 팔십이 넘었으니까 그 옛날 고향이 얼마나 좋았던가 그리워요.- 박난우, 81세 모두 그 방에서 태어났어요. 동창들이에요. 내가 놀았던 곳이고 나의 따뜻한 공간에 대한 추억이 다 있어서
(경기뉴스통신) 금오도 58년 개띠 ‘청춘 블루스’ 모두가 도시로 나갈 때 고향을 지킨‘또 다른 58년 개띠‘ 들이 있었다 광석이, 광열이, 진철이, 영수 환갑을 맞이한 ‘금오도 58년 개띠’ 4인방의 청춘 블루스 전후 베이붐이 최고조에 달했던 1958년에 태어나 한국사회의 가파른 성장과 산업화를 이끌며 변화의 소용돌이를 온 몸으로 겪어낸 세대를 사람들은 ‘58년 개띠’라 부른다. 그러나, ‘58년 개띠’가 모두 도시로 나간 건 아니었다. 썰물처럼 도시로 빠져나가는 친구들을 배웅하며‘미련하게’ 고향에 남아 부모와 땅을 지켜낸 이들도 있었다. 설 연휴를 맞이하여 KBS1TV [ 다큐공감 ]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 금오도에서 60년전 황금개띠해에 태어나 올해 환갑을 맞이한 ‘58년 개띠’들의 일생과 뜨거운 우정을 담았다. 고향섬을 등지지 못해 일생을 척박한 섬마을에 뿌리내리며 올곧게 살아온 58년 개띠 4인방! 광석, 광열, 진철, 영수의 이야기가 바다 위에 굽이굽이 이어지는 비렁길(비탈길)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여수시 금오도의 그림 같은 풍광과 함께 펼쳐진다. 배우 박준규가 정감 넘치는 내레이션으로 환갑을 맞이한 남자들의 심경을 전달할 예
(경기뉴스통신) 2018년은 무술(戊戌)년, “황금 개띠” 해다! 음양오행(陰陽五行)적으로 ‘무(戊)’는 십간(十干=天干) 중 다섯 번째로 황금(노란)색을, ‘술(戌)’은 ‘개’를 의미한다. 그래서 “2018년 무술(戊戌)년”은 “‘황금 개띠’ 해”가 된다. 개는 십이지(十二支) 가운데 열한 번째 동물이다. 방향으로는 서북서, 시간으로는 오후 7시에서 9시, 달로는 음력 9월에 해당하는 동물이다. 개는 이 방향과 시각에 오는 요사스럽고 나쁜 기운(邪氣)을 막아주는 동물신이다.
(경기뉴스통신) ‘해피투게더3-설 특집:프렌즈’에서 박수홍이 막장드라마 뺨치는 중딩 연애사로 ‘프렌즈’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15일 방송은 ‘설 특집-프렌즈’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의 조동아리’ 김용만-박수홍의 중학생 시절 친구 찾기를 통해 명절 첫날 시청자들의 안방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물할 예정. 최근 진행된 ‘프렌즈’ 녹화에서는 김용만-박수홍의 순수했던 학창시절의 증언들이 이어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중 박수홍의 친구들은 “박수홍이 영국 신사가 별명이었을 정도로 젠틀하고 친절했다”며 중학생 박수홍을 회상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친구들은 ‘뻐꾸기는 알고 있다’ 코너에서 ‘내 친구는 인기남이었다’는 항목에 무려 5뻐꾹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수홍의 친구들은 당시 그의 인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는데 이 가운데 반전이 일어났다. 친구들의 입에서 ‘박수홍 여자친구’의 이름들이 줄줄이 등장해 청소년 드라마 같았던 현장 분위기가 치정극으로 돌변한 것. 더욱이 한 친구는 박수홍이 교회에서 만난 첫사랑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