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가들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안정적 창업에 성공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비전플레이스㈜ 정현수 대표. 정 대표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친구가 10년 넘은 간판을 교체하려는데 간판업체에 대한 정보가 없어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됐다. 문뜩 정 대표는 몇 년 전 간판업을 하던 후배가 영업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결국 가게를 접던 모습이 떠올랐다. 이에 저렴한 가격으로 간판을 제작하고 싶은 고객과 영업·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간판업체를 연결하면 서로 이익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간판 O2O 앱 개발에 나섰다. 그러나 혼자서 사업화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막막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이 사업을 통해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마침내 정 대표는 고객이 간판 견적을 요청하면 간판업체들이 견적서를 전송하고, 이들 중 고객이 원하는 업체를 선정해 간판을 제작할 수 있는 앱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정 대표는 직원 3명을 고용해 기업을 운영하고 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도시’가 됐다. 경기도는 25일 도 공정무역 행사인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서 세계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경기도는 인구 기준 세계 최대의 공정 무역도시로 발돋움, 대한민국 공정무역 활동을 선도하는 위상을 갖게 됐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2000년 영국 가스탕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마을운동’에서 비롯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는 운동으로, 2018년 기준 전 세계 36개국, 2,175개 도시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고 공정무역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하고 인증한다. 5가지 기준은 지역 정부 및 의회의 지지, 지역매장 접근성 확대, 다양한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활용, 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대중의 지지, 공정무역위원회 조직이다. 경기도는 2017년 공정무역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국제 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5가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도는 소비자생협 매장, 유명브랜드 커피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도민강사 및 아동·청소년 학습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수기를 공모 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배움교실’에 참여하며 경험한 실제사례를 토대로, 도민강사로 활동하며 겪은 보람찬 경험, 경력단절 또는 은퇴 이후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며 느낀 삶의 변화, 학습자들의 자아실현, 성장과정 등의 내용이면 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배움교실’ 강사활동자, 학습자 및 운영기관 관계자로 참여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도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사례집을 발간해 학습공동체, 관계 기초자치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2월 중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도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복배움실로 문의하면 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도내 경력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8일 안성2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풍수해보험 현장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지난 9월 7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안성지역 농민들에게 ‘풍수해보험’의 장점을 널리 알림으로써 보험가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가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및 지진재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제도’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가에서 무상 지원하는 ‘재난지원제도’의 경우, 피해규모에 상관없이 최소 복구비 정도만 정액 지급되지만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가입 상품의 종류에 따라 피해액의 70~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유형의 ‘자연재난’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대상시설물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 등이다. 실제 보상받은 예를 살펴보면, 지난해 5월 안성시 농업인 A씨는 115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5,243㎡규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광교 신청사 건립공사 관급자재 구매 시 도내 사회적기업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된 업체에 우선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물품구매나 사업발주 시 동일한 조건일 경우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 기업에게 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대상 품목은 사회적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등에서 생산 및 납품이 보편화된 LED실내조명등과 CCTV 2개 품목이다. 해당 품목에 대한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업무수행기관에 구매대행을 의뢰함으로써 품질확보 및 공정한 업체 선정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은 “사회적기업 제품과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 할 수 있는 규정은 있지만 실제로 지방자치단체가 공사분야 자재 품목에 있어 이들 제품을 우선구매하는 실적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며 “사회적기업 생산품 등의 우선구매 제도를 경기도 신청사에 먼저 적용해 ‘억강부약’, ‘공정경기’라는 경기도정을 모범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시공 공동
(경기뉴스통신) 마을버스, 시내버스,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차량 객실 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버스맞춤형저감장치’가 ‘미세먼지 저감 도민체감형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우수상으로 선정된 ‘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 벤치’와 장려상을 차지한 ‘미세먼지 방음벽’, ‘미세먼지 방진막 송풍펜’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4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미세먼지 저감 도민체감형 아이디어 공모전’의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선정한 우수작 4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으면서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정책을 발굴하고자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환경분야 국내외 전문연구기관과 대학, 환경단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제안한 2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도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 팀 선발을 완료한 뒤 2차 발표평가와 3차 토론평가 등을 통해 활용성, 창의성, 사업화가능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진행, 우수작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애니텍이 개발한 ‘버스맞춤형 저감장치’는 버스의 크기와 구조, 면적 대비 정화
(경기뉴스통신) 지난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축제한마당’인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이 2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정신재활시설 이용자와 가족, 도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 시상식’과 ‘라디오 공개방송’ 등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선입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정신질환자가 직접 창작한 미술부문 우수작품 3점을 비롯, 일반도민과 정신질환자 가족 등이 출품한 사진 및 음악부문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꾸며진 2부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먼저, 도내 31개 시군 정신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개모집 및 오디션을 통해 창단한 ‘원드림 합창단’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인기가수 박현빈, 서영은, 박완규가 꾸미는 축하무대도 차례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정신질환 회복을 향한 꿈을 담은 다채로운 미술 및 사진작품 전시회인 ‘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정한 경제질서 구현 및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이날 ‘공정 2020 비전선포 및 업무협약식’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하고 정의로운 경기도’ 구현을 위한 민선7기 공정 2020 비전 및 추진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역사를 되돌아보면 인재등용, 경제상황 등이 공정하게 유지됐을 때 나라가 흥하고, 깨졌을 때 망했다. 정부영역의 가장 큰 역할은 공정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자본, 기술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데도 상황이 나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격차’와 ‘편중’ 때문이고 그것들을 만들어내는 불공정이 끊임없이 격차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자원이나 역량이 한쪽에 쌓여 썩지 않도록 하고, 자원이 제대로 순환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불공정을 엄정하게 처벌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는 일에 열심히 협조하고,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경기도에서만큼은 절대 불공정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겠다며 공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화통일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신명섭 평화협력국장, 신정현 도의원, 이혜원 도의원을 비롯한 대학교수, 전문가 등 1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하반기 평화통일 교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공감 통일교육사업’ 등 5개 사업과 도 및 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개 사업에 대해 추진경과를 보고 받고, 보완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1월 14일 개정된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과거 국가중심의 일방적 안보관 교육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평화통일교육 방안마련과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밖에도 평화통일교육이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통일교육을 실시하자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신명섭 평화협력국장은 “경기도는 ‘평화와 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충남 인삼산학연협력단은 오는 25일 “‘고려인삼 수출확대 및 한국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개최될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한 인삼재배 기술 인삼 승열작용에 대한 임삼실험 리뷰 한국 인삼 수출 문제점 및 확대 방안 등 점점 위축되고 있는 한국 인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인삼 생산 및 다양한 고품질 인삼 가공제품 개발을 통한 인삼 국내소비 및 수출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도 계획돼 있다. 임병옥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장은 “현재 인삼 재고액이 약 2조원으로 추정되며 30년간 수출액은 차이가 없어 인삼산업 활성화 및 수출 확대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하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어 하루빨리 인삼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은 그동안 모바일 이용 인삼 재배이력관리시스템 개발, 현장컨설팅 사례집 발간, 산수유 홍삼 및 홍삼액 석류 등 홍삼제품 개발, 경기인삼 150만불 수출 등의 성과를 이뤘고 올해에는 재배이력관리시스템 농가활용과 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친환경기술’ 부문에서 정부 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 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제경쟁력 있는 환경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시장선점을 지원하고자 지난 7년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3년 지자체 최초로 ‘친환경 수질개선 기술개발사업’에 착수한 이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미세조류 광합성이용 하수처리 기술 등 2건의 원천기술을 비롯한 총 14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14건의 특허 가운데 5건은 현재 민간 환경기업에 이전돼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부강테크에 이전한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수처리 기술’은 조류의 광합성 과정에서 생산된 산소를 하수처리에 이용함으로써 수질정화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로 지자체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원천기술을 국내에 보급하는 것은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에 기술을 수출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체험 중심의 일일 영어교육 학습비를 경기도민에 한해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일일체험 교육과정은 체험과 놀이를 기반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파주캠퍼스는 마트·호텔·경찰서 등 공공시설 체험 그림그리기 게임수업을, 양평캠퍼스는 매월 체험주제가 달라지는 TRE-ND 영어캠프 코딩 쿠킹 수업 등을 영어로 진행한다. 도는 초중고생의 숙박형 영어교육 50% 할인에 이어, 더 많은 도민이 영어체험교육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할인 대상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파주캠퍼스 영어뮤지컬을 3인 가족이 관람하는 경우, 3만원 지불하던 것을 앞으로 경기도민은 해당금액의 50%인 1만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다양한 과정의 체험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도민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캠퍼스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각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19년 작은도서관 활동가 양성사업’을 진행, 532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책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산, 시흥, 양주, 남양주·하남·구리, 용인, 화성 등 여섯 개 권역의 공공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과 사람들 정보 활용 교육 독서문화기획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학습자 중심의 실질적인 업무를 익히고, 독서문화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는 등 작은도서관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도내 전체 작은도서관 1,683곳에서 희망자를 접수, 총 657명이 참가해 532명이 이날 수료했다. 경기도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도는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확충을 위해 올해 49개소를 조성 지원했으며, 시설 개선 사업뿐 아니라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11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협동조합 이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협동조합의 포지션에 따른 경기도 권역의 협동조합 지원 방향’을 주제로 하며, 경기도 협동조합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활동가 및 도의원·공무원 등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5인 이상이 함께 공동 소유하고, 1인 1표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자발적 연대조직으로써, 현재 경기도에는 9월말 기준으로 2,953개의 협동조합이 등록돼 있다.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동조합 이해교육 및 경영교육, 설립밀착지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협동조합 간 협업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되는 정책방안에 대해서는 경기도권역의 협동조합이 자생할 수 있는 지원방법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투명하고 정의로운 지역경제 활동을 실현하는 ‘2019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시민축제가 오는 25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 두레생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트나잇 캠페인은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를 주제로 도내 15개 시·군 곳곳에서 200여 개 지역 커뮤니티가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참여 도내 15개 시군은 개막식이 열릴 하남시를 비롯해 부천시, 화성시, 시흥시, 성남시, 평택시, 안성시, 수원시, 광명시, 안산시, 고양시, 김포시, 안양시, 구리시, 남양주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카페, 생협, 학교, 교회, 도서관 등 마을 곳곳에서 공정무역 콘서트, 도서전, 생산자와의 만남, 찾아가는 교실, 공정무역 티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될 개막식에서는 경기도·하남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 도내 15개 시 공정무역 도시 추진 선언식 공정무역 물품 전시 및 홍보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이란 지난 1997년부터 유럽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소개하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