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현재 서울시에서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를 운영 중에 있는데 일반택시에서 문제가 되었던 승차거부가 장애인콜택시 운전원들 사이에 만연하고 있는 실태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밝혀졌다. 14일 열린 제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호 시의원은 “운전원은 올해 4월부터 사회복지직으로 정규직화되었으나 지난 2017년운전원 1명당 87회, 2018년 102회, 2019년 상반기에만 249회의 콜거부를 통한 승차거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반택시의 경우 승차거부 1회 20만원 과태료, 2회 자격정지 30일에 과태료 40만원, 3회 자격취소에 과태료 60만원으로 강력히 처벌 중인 것과 비교해 부당한 콜거부에 대한 내부 징계양정기준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송 의원은 “공단은 승객을 선택적으로 태우는 것을 막기 위해 장애인 이용자의 이름, 연락처 등의 정보를 미표출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했으나 노조의 반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전원이 골라 태울 수 없도록 즉시 승객정보 표출을 금지시켜야 한다. 이는 노조 합의사항이 아닌 경영정책의 문제”고 촉구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13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현장을 방문해 지하 80m 터널공사 현장 주변 지하수위 관리 및 공기정화시설 현황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직접 점검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하수위 계측 장면을 지켜보면서 2015년 지하철공사 현장에 적용한 계측방법을 적용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대심도 터널 공사현장에 적합한 지하수위 계측 및 관리기준의 재정립과 현재의 수동계측에서 자동계측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위원회는 또, 지하 대심도 터널에서 하루 약 1500톤씩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도로청소 및 현장관리용으로 480톤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나머지는 하수도로 흘려보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유출지하수의 재활용 선순환 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개통 후 차량 통행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 및 분진제거설비 성능 검증이 대체로 양호한 조건에서 실시된 것으로 평가하고 보다 극심한 환경 하에서의 철저한 재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담보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지상부에 계획하고 있는 기존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사업
(경기뉴스통신) 청년·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서울시 사회주택이 임대차 계약 종료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등 입주자들의 거주여건을 더욱 취약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사회주택 입주자 중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는 47건에 달했으며 입주자들은 퇴거일로부터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7개월까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에 따르면 보증금 미반환 사회주택 사업자인 A업체는 최근 자금사정 악화로 부도위기에 놓여 있으며 서울시로부터 융자받은 사회투자기금에 대해 이미 수차례 상환유예를 신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는 융자원리금을 장기간 연체·미납해 서울시로부터 가압류가 진행 중이다. 문제는 이 같은 사회주택 사업자의 경영 리스크가 그대로 입주자에게 전가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사업자가 건물을 임대해 리모델링한 후 공급하는 ‘재임대’ 방식 사회주택의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을 담보하는 보증보험조차 가입할 수 없어 입주자의 주거 불안감은 가중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도입된 사회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노식래 의원은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14일 실시한 2019년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전문가의 과도한 시정참여 문제를 지적하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에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노 의원은 서울시가 시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인 전문가를 주요 의사결정기구에 활용하고 있으나, 일부 민간위원의 경우 다수의 의사결정기구에 과도하게 참여함으로써 시정의 객관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를 기준으로 노의원이 파악한 결과, 민간위원이 서울시 의사결정기구에 참여하는 방식은 법정·비법정 위원회에 심의위원으로 위촉되거나, MP등 소속기관 전문가로 활동, 또는 각종 용역의 심사·자문위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가능한데, 조례에 따라 3개 초과 중복위촉 제한을 받는 법정 위원회와 달리 그 밖의 경우 중복참여에 대한 재제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노식래 의원은 “서울시 산하 법정·비법정 위원회 심의위원과 MP등 소속기관 전문가로서 의사결정기구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전문가를 자체 집계해 보니, 다수의
(경기뉴스통신) 병원 내 청소노동자의 휴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몇 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 직영 및 위탁병원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조차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김화숙 의원은 지난 13일 진행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서울시 직영 및 위탁병원의 현장방문 사진을 직접 띄우며 질타했다. 김 의원은 “처음 들어가는 입구부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병원의 청소노동자 휴게실은 병원 지하 주차장 한 쪽에 환기도 안 되고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외치면서 정작 그 직원에 청소노동자는 제외하는 것인가”며 반문했다. 또한 일반 직원 휴게실과의 비교를 통해 “모두 병원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서야 되겠는가?”며 “청소노동자 역시 병원을 위해 일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1년에 한두 번이 아니라 적어도 분기별 1번이라도 청소노동자 휴게공간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말을 직접 들어보는 적극적인 소통을 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복지관이나 서비스 중심, 장애인 당사자만을 위한 지원에서 벗어나 주민주도형 소모임과 장애 관련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 시민이 폭넓게 관계를 맺어나가자는 뜻에서 시작한 서울시의 장애인 지역통합사업의 올해 성과를 자축하는 사업공유회가 14일 열렸다. ‘옹심이’는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는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뜻한다 ‘스몰스파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불꽃이 되자는 의미로 작명됐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양천구 르비제 오르세홀에서 장애인 당사자 등 시민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아가다’라는 이름으로 장애인 지역통합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회는 장애인 지역통합사업 운영 현황 발표, 시민홍보단 표창장 시상식,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미니 드라마 공연 및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파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전체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환경에 맞게 설계되었는데, 성북시각점자도서관 소속 성우 자원봉사자들이 웹툰과 카드뉴스 등 현장에 전시된 콘텐츠의 내용을 음성 파일로 제작해 현장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경기뉴스통신) 2020년 새해를 앞두고 서울시는 한 해의 출발선에서 나누고 싶은 희망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11월 2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꿈새김판 명칭도 당초 희망글판이라 이름지었다가, 2013년 시민공모를 거쳐 ‘꿈새김판’으로 결정 된 바 있다. 26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11.25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해, 한 해의 출발선에서 나누고 싶은 희망을 담은 문안을 응모하면 된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경기뉴스통신) 저출산·고령화 시대, 돌봄을 통해 해답을 찾는다. 서울시가 오는 18이루터 19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를 개최한다. ‘세계와 함께, 서울의 새로운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서울 돌봄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전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 잡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자 집단지성을 통해 미래 돌봄의 해답을 찾는 자리다. 최근 가족구조가 다양화되고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등 돌봄의 사회화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시민들이 서울시에서 펼치는 다양한 돌봄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18일 오후 5시부터 DDP 알림 1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등 초청 인사의 축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새로운 돌봄 비전 제시’ 등이 이어진다. 박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서울시 돌봄사업의 성과 및 앞으로의 방향.계획 설정을 통한 선진 돌봄 도시 서울로서의 발전을 약속한다. 국제돌봄전시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뉴스통신) 청년예술가 이연우 작가는 올 여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내 사랑방에 '장롱다방'을 오픈하고 두 달간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차를 대접하며 장롱 속에 꼭꼭 숨겨둔 보물 같은 삶의 이야기를 들었다. 여자로 태어나 배우지 못하는 설움에 가출해 갖은 고생하며 서울에 정착했던 할머니부터 젊은 시절 엿장수로 생계를 유지했던 할아버지, 북한에 살다 38선이 그어진 후 목숨 걸고 월남한 할머니까지 다양했다. 작가는 청년세대가 겪지 못한 격동의 세월을 견뎌낸 우리 주변의 평범한 어르신들의 사연을 엮어 ‘장롱다방 : 대화집’을 만들었다. 청년예술가 박현주, 천근성, 이필, 신지아 4명은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의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 가을소풍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버스를 타고 소풍을 가는 추억 속 한 장면을 퍼포먼스로 보여드렸다. 또 청년예술가 신현지 작가는 성북구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과 10주 동안 함께 시를 쓰고 시 속에 등장하는 장소에 함께 산책을 가면서 추억을 쌓은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가 청년예술가들의 손끝을 거쳐 영상, 드로잉, 출판, 공연, 전시 등 19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경기뉴스통신) 지난 12일 돈의문박물관마을 안내소 건물 지하1층에서 ‘서울사진미술관 건립 설계공모’ 1차 심사가 열렸다. 이날 심사현장은 기존의 건축 설계작 심사와는 전혀 다른 풍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설계도면이 그려진 대형 패널과 종이 설명서 대신, 심사장 벽면에 설치된 55인치 디지털 패널 20개와 대형 스크린을 보며 심사하는 ‘디지털 심사’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전 과정에서 종이를 없애고 100% 디지털·온라인화하는 ‘디지털 공모’를 본격 시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설계공모 공고부터 건축가들의 참가등록과 실제 작품 제출이 이뤄지고 작품 심사는 ‘디지털 심사장’에서 화면을 통해 진행된다. 모든 설계공모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새로운 시도다. 서울시는 그동안 설계공모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홈페이지를 만드는 등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선도해왔다. 본격적인 디지털 공모 시행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 돈의문박물관마을 안내소 건물 지하에 140㎡ 규모의 ‘디지털 심사장’을 조성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수락산역 인근의 ‘어울림체육센터’, 홍릉 ‘서울
(경기뉴스통신) 다가오는 오는 23일 토요일 문화비축기지 마당에서는 ‘모두 굴러가는 시장’이 열린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개최되는 ‘모두의 시장’이 특별히 카부츠 시장으로 개최된다. 문화비축기지 ‘모두의 시장’은 자원의 순환을 생각하고 지역의 여러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지구·동물·인간 모두를 위한 시장을 슬로건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카부츠 시장은 영국에서 시작된 벼룩시장의 한 형태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신의 자동차 트렁크에 진열해 광장, 주차장 등에서 판매하는 시장을 말한다. ‘모두 잘 굴러가는 시장’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굴러가는 바퀴가 달린 모든 것을 활용해 판매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 유모차, 여행용 캐리어, 손수레, 스케이트보드 등 바퀴가 달린 것이라면 무엇이든 매대로 활용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 있는 판매부스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모두 굴러가는 시장은 11월23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11월 14일부터 11월1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시장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동현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시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 학교 보안관에 대한 기본적인 규정이 없어 인원, 배치장소, 예산기준 등이 제각각인 점을 개선하고 명확한 기준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 학교보안관 제도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2019년 현재 31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국공립 초등학교 562개교 1,193명과 국공립 특수학교 11개교 20명으로 총 573개교 1,2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동현 의원은 서울시 학교보안관이 기본적으로 2명씩 배치되지만 안전취약 및 대규모 학교는 3명의 학교 보안관이 배치되는데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 답사를 한 뒤 임의로 정하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동현 의원은 “서울시 학교 보안관 배치장소는 학교 면적, 출입문 수 등 구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수립되어야 한다. 아파트에 둘러싸인 학교의 출입구가 4개인 경우에는 그만큼의 학교 보안관이 필요하다. 언론보도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복지정책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9월에 발표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을 환영하며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뇌병변장애인은 그동안 발달장애인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는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이 발표되어 장애인 인권 증진에 첫걸음을 떼었다”고 말하며 “더 나아가 서울시는 마스터플랜이 담고 있는 4대 분야 26개의 세부 사업이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올해부터 5년간 총 604억원을 투입하는 정책인 만큼 뇌병변장애인과 그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 되도록 본 의원 또한 살피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현정 부위원장은 “본 의원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를 개정했고 행정사무감사 중에도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하며 “서울시에는 어르신, 장애인, 아이를 현장에서 살피는 수많은 돌봄 종사자가 있으며 같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특성화고 학생 해외 취업 성과’ 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취업생들이 중동지역에 해외근로자로서 외국인 노동자를 관리하는 초급관리자 역할까지 맡아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고 한다. 또한 현지 학생들이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이 사업이 진행되어 자국의 후배 학생들에게 좋은 혜택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조희연 교육감에게 감사하다’ 라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명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의 실상은 교육청이 ‘글로벌 리더를 만들어냈다’ 고 홍보하고 있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수의 직종이 개발도상국의 건설·제조 현장인 점‘별첨 1’, 제3세계국 출신 외국인노동자들을 ‘건설 현장에서 초급관리자로서 관리’ 한다는 것의 현실성과 이것을 글로벌리더 역량이라고 과장 홍보한 점, 가장 많은 학생이 진출한 싱가폴의 집세가 평균 160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나 현지 생활 가능한 최소 월급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점, 비정 규직·정규직 여부 등 노사계약관계 및 보험 여부 역시 파악하지 못한 점, 한 해 취업한 학생 기준 중도 퇴사율이 10%를 기록하고 있는 등 구멍이 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관리감독하고 있는 각종 체육단체의 비위 사실이 계속 적발되고 서울특별시 감사위원회 특정감사에서 행정조사의 한계로 명백히 밝히지 못한 의혹들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특위는 체육계의 비리와 잘못된 관행을 조사하고 공정한 신뢰에 기초한 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범해 지난 8개월 여 기간 동안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의혹에 대한 관계기간의 부실한 자료제출, 증인·참고인의 사유 없는 불출석과 불분명한 증언·진술 및 서울시 감사위원회 행정조사 한계 등으로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먼저 서울시체육회 직원채용에서 현 사무처장 부임 이후, 지인의 아들이 입사하며 그 과정에 석연치 않은 점들이 발생하며 채용 특혜의혹이 불거졌으나 체육회 내부 직원의 양심고백 이후 진술거부 및 진술변경으로 사건이 무마된 것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둘째, 서울시체육회가 위탁운영한 목동빙상장의 운영과정에서 소장 채용과정의 특혜의혹, 소장의 직원과 강사를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발생, 불투명한 회계 처리로 인한 부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