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광교 신청사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지난 6일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신청사 주민참여감독관 6명, 경기도 신청사 건립자문위원회와 기술자문위원회 소속 건축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 신청사 건립 진행상황 설명, 시공현장 점검, 주민참여감독관과 전문가와의 자율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신청사 현장 인접 아파트 주민의견사항 청취와 신청사 골조부분 시공품질 상태와 타워크레인, 승강기 및 안전난간, 작업발판 등 추락·낙하 위험방지 설치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 후 강평에서 주민참여감독관들은 “주위의 관심이 많은 현장이어서인지 주변 정리정돈이 잘돼 있고 전체적으로 관리가 우수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건립자문위원과 기술자문위원들은 “전반적인 안전 및 품질관리가 양호한 편”이라고 하면서도 “일부 공사 층에 소화기 추가 배치할 것”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점검 외에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따라 자율안전보건활동, 2개월마다 합동점검 등을 시행하고 있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은 “2020년 준공예정인 신청사가 부실시공 없이 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20~2021년도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새로 구성, 민선7기 도정 목표인 ‘공정건설 경기도’ 실현에 앞장 설 청렴하고 유능한 기술위원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현재 활동 중인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기술위원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된데 따른 것이다. 모집 분야는 토목시공, 토목구조, 수자원, 건축계획, 산업기계 등 건설사업 20개 전문분야 180명이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접속한 후 모집공고 게시글에 첨부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경력, 자격 등 법적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 연말 건설기술심의위원 위촉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 차원에서 위원들의 연임 한도를 최소화해 보다 많은 전문 인력들이 신규위원으로 참여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선발 시 기술위원 소속기관의 구성 비율을 균등하게 조정함으로써 도 발주사업 평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성평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5060 이음 일자리 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선 7기에서 처음 도입된 ‘5060 이음 일자리 사업’은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도내 5060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뒀다. 참여 대상은 노동자 수 300인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이다. 선정 업체는 매칭된 도내 신중년 구직자에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안정적 노동환경 지원을 위해 참여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턴기간 3개월 간 고용장려금을 전액 지원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3개월분의 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장려금은 도의 ‘2020년 생활임금’을 적용 받는다.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업체는 참여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구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
(경기뉴스통신) 민선 7기 경기도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처음 설립한 공공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전국을 6대 권역으로 나눠 주요 전통시장을 찾기로 했다. 6대 권역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수도권이다. 첫 번째 방문지는 전라도 지역으로 임직원 46명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지역활성화에 성공한 전주남부시장, 2019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광주 양동복개시장 및 충장로 상점가, 지역화폐 활성화 지역인 ‘군산 영화동 골목상권’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임직원들은 광주 양동복개시장을 방문한 지난 4일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고 이어 함께 방문한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등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발전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생계터전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전직원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는 개원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상인조직육성 등 역량향상을 위한 직원교육 강화의 필요성 역설’에 따라 추진됐다. 간담회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검사 건수를 올해 1800건에서 오는 2020년 1900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도내 급식시설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검사 1370건과 도내 전통시장 및 마트 등에 유통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검사 530건 등 총 1900건에 달하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식재료로부터 도민들의 식탁을 지켜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학부모단체, 교육청, 시군학교급식지원센터, 농식품유통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지원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방사능 검사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검사대상 식재료의 품목 및 수량, 주기, 검사방식 뿐 아니라 방사성물질 검사체계와 교육 및 홍보, 검사결과 공개 여부 등에 관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이날 확정한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 총 1900건에 달하는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먼저 도는 시군학교급식지원센터, 도교육청 등과 함께 학교 등 급식시설에 납품되는 식재료와 민선 7기의 역점 추진사업인 ‘우리아이 건강과일 공급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 중인 국제화훼박람회에 경기도에서 개발한 장미 품종과 선인장 수출상품 등을 전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장미의 경우 경기도 개발 장미 브랜드인 G-Rose Breeding 전시부스에 ‘딥퍼플’, ‘딥실버’, ‘바운티웨이’ 등 국내외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종과 우수계통을 전시하고 우수성을 홍보해 국내외 농가에 우리 장미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장미 품종을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우리 품종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높임으로써 보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선인장은 산학연협력사업에 참여 중인 전문 수출업체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선인장 수출상품 및 신품종 등을 전시하며 수출상담을 통해 고부가 상품 수출 확대와 수출품목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인장은 경기도 재배비중이 68%에 이르는 경기 특화작목으로 20년 이상 세계 20여개국으로 꾸준히 수출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화훼 작목이다. 조창휘 원예연구과장은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이 높은 장미, 선인장 등의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내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VR e 스포츠 리그’ 최종전이 오는 9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다. VR e 스포츠 리그는 청년들의 관심이 특히 많은 VR게임대회를 통해 문화기술의 저변확대와 산업화 가능성, e 스포츠 육성을 통한 도민 VR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3개의 VR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으며 각 사업장에서 2주간 예선을 거쳐 선수를 구성하고 대표선수 간 리그전 방식으로 운영됐다. 게임종목으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인 ‘후르츠닌자VR’,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유명한 ‘스페셜포스VR’,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비트세이버’ 등의 3가지 게임이 채택됐다. 이중 스페셜포스VR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육성한 ‘리얼리티 매직’사의 작품으로 이번 게임대회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선보이고 관심을 평가받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R게임대회의 재미와 홍보를 위해 테스터훈과 꽈뚜룹, 눈쟁이 등 유명 유튜버도 함께한다. 약 5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이들 유튜버들은 팀의 주장으로 대회 전 일정에 참여해 자체 채
(경기뉴스통신) 택배 및 우편물 등 배달 노동자들에게 공동주택 승강기 이용료를 부과하고 있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들에게 이용료를 부과 않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미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도가 지난해 12월 3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개정안은 배달 목적으로 승강기를 이용하는 경우 입주자대표회의가 이용료를 부과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이재명 도지사는 SNS를 통해 “생업을 위해 배달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까지 부과하는 것은 가혹한 처사”며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4조에서는 공용시설물 이용료 부과기준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택배, 우유 등을 배달하는 노동자에게 승강기 사용이 빈번하다는 사유로 이용료를 받고 있다는 사례가 종종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 개정안을 건의한 후 올해 6월 국토교통부에 공문으로 재차 검토를 요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도는 법령 개정안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 등에 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콘서트, 공연 등 각종 행사가 집중되는 동절기를 맞아 다음달 9일까지 도내 공연장과 청소년수련관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국악당, 성남아트센터, 의정부예술의 전당 등 도내 10개 시군 내 대형공연장 12개소와 8개 시군 내 청소년 수련시설 8개소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시군 관계자 등과 ‘민간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축,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 전 분야에 걸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기둥, 보, 슬래브 등 주요구조부, 외벽 타일, 석재, 마감재의 균열과 변형 등 위험요인 무대상부의 무대막 장치, 조명기구, 기계장치 등 낙하예방 고정상태 이용객 긴급상황 대비 피난시설·대피로 유지상태 화재예방 관련 소방시설 관리상태 시설물안전법, 공연법,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위험사항이 발견될 경우, 재난안전법에 따른 ‘안전조치명령’을 통해 적절한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기간 중 도내 시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자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8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가 GMS 사업을 통해 최근 잇따른 대형 실적을 내고 있다. ‘GMS 사업’은 세계 각국에 설치된 GBC에 근무하는 현지전문가들이 도내 중소기업의 지사역할을 대신해 바이어 발굴에서부터 계약체결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성남시 소재 반려동물용 국소지혈제 제조업체인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은 지난 5월 GBC 광저우를 통해 상하이 애완동물 용품업체인 T사 및 홍콩 애완동물 용품 및 약품업체인 S사와 각각 289만달러, 37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계약체결에는 GBC 광저우의 도움이 컸다. GBC 광저우는 제품에 대한 바이어 의견을 수집, 제공함으로써 신제품 개발 방향 설정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중국 내 시장조사 각종 인허가 지원 중문 홍보물 제작 시 번역 및 감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의 수출계약 성사를 뒷받침했다. 화성시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 D사도 지난 7월 GBC 충칭의 도움에 힘입어 상하이 W사와 5년간 570만 불 규모의 제품 공급 MO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든 것과 관련, G마크 우수축산물은 안전하다고 6일 밝혔다. G마크는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우수 농식품에 부착하는 인증마크로 G마크 축산물은 일반 축산물보다 훨씬 강화된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도축·가공 단계부터 경기도 소속 검사관이 G마크 농가의 출하현황을 파악하고 G마크 농가에서 출하되는 소·돼지에 대해 직접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했다으로써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G마크 우수축산물은 2007년도부터 학교급식에도 공급되고 있다. 경기도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G마크 축산물과 일반축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하며 일선학교에서는 추가 비용 없이 1등급 친환경·HACCP 농장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G마크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 시·군, 교육청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전담 TF 점검반을 구성해 매월 학교급식 공급가공장 35개소에 대한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6만5000여건의 잔류물질 검사와 500여건의 한우 유전자 검사를 진행, 안전한 축산물만 학교급식으로 공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이 최근 온라인 악성 댓글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피해자들에게는 악성댓글 신고절차에 대한 정보와 상처받은 마음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가해학생들에게는 악성댓글을 포함한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청소년들이 모바일메신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면서 사이버공간에서의 문제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시간, 장소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뤄지고 누군지 드러나지 않는 익명성으로 인해 강도와 수위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폭력에 있어서도 온라인 공간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문 상담은 유선전화 국번 없이 1388, 휴대전화는 031-1388로 하면 되며 인터넷 상담은 www.cyber1388.kr 접속 후 채팅 및 게시판 상담을 하면 된다. 문자상담은 #1388로 상담내용을 문자로 전송하고 카카오톡 상담 플러스 친구에서 #1388 친구 맺기 후 상담하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20년도 농정·해양 분야 예산으로 전년 대비 590억원 늘어난 총 8408억원을 책정했다. 농정예산의 확대는 농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초고령화 진행,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등 대내외 농업농촌의 복합적 위기상황에서 ‘농업 정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국가 주요 전략산업, 안보산업’ 이라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기조를 반영했다. 특히 이번 예산에서 주목할 점은 전국 최초로 농민 기본소득 도입 추진을 위한 조사 및 운영체계 구축 관련 예산 27억5000만원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농민 기본소득은 타 지자체의 농가소득지원과 달리 농민 개개인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을 ‘UN 농민 및 농촌 노동자 권리 선언’에 기초해 농촌으로 확대시킨 정책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 조례 제정, 사회보장 협의 등 준비 절차를 거쳐 준비된 시군부터 하반기에 사업 시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요 사업예산으로 재해예방 및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 기반정비 어린이 건강과일과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활성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 및 해양레저 육성 악취와 소각 없는 농촌 환경 공동
(경기뉴스통신) 정식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들여온 식품과 축산물을 불법적으로 판매한 업소들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차 수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 외국 식품 및 축산물 150개 품목을 판매한 2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5~6월 진행된 1차 수사에서는 불법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20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수입식품 품목은 두부제품, 차, 소스, 껌 등 식품 118개 품목과 햄, 치즈, 닭발, 훈제계란 등 축산물 32개 품목 등 총 150개 품목이며 이 중 돈육 가공품인 러시아산 햄류 12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2곳도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안성시 소재 외국식품 판매업소인 A업소는 정식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러시아산 햄, 버터류 등 24개 품목의 불법 외국 식료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광주시 소재 외국식품 도소매상인 B업소는 중국에서 들여온 불법 수입 닭발과 두부제품 등 5개 품목을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고 지난 6월 특사경에 적발됐던 이천시 소재 C업소는 3개월 만에 불법 외국 식료품을 또 다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최근 일본 수출규제 이후 장기화된 일본상품 불매운동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총 5억3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기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 도내 소상공인 200개사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7월 초 일본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시작된 일본상품 불매운동은 최근 국내 상품 혹은 다른 수입품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참여가 주를 이루며 100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일부 소상공인들의 경우,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매장에서 일본상품을 철수하거나 인테리어를 변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일식집이나 일본식 선술집 같이 업체명이나 제품명, 일본풍 인테리어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에게 간판 또는 홍보물 교체를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홍보, 점포환경개선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별로 최대 300만원 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 사업자로 일본상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간판 및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