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불투명한 세입환경 변화에 따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11월 4일 송도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인천 지방세 Vision포럼’에는 인천대학교 홍기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인천의 특화된 세원발굴 및 안정적 지속가능 세원확충’이라는 주제로 인천연구원 이미애 박사, 한국지방세연구원 허원제 박사가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이병래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신현배 인천지역세무사회 회장, 최계철 참여예산센터 소장, 박준복 인천시 재정특별보좌관이 참여했으며 시, 군·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시민,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발제한 인천연구원 이미애 박사는 현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 변화가 인천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 인천시 재정운영 방향과 합리적인 개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미애 박사는 지방소비세 인상에 따른 제도 개선방안으로 지방소비세 배분방식에 대한 조정,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에 대한 개편, 지방소비세 배분지표 개선 등 방안을 제안하고 “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오는 7일에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를 초청해‘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석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부, 석사 및 박사과정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했으며 도시재생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도시의 발견’, ‘천천히 재생’의 저자이기도 하다. 정명자 인사과장은 “인천공직자 아카데미 특강을 통해서 매월 2회씩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더불어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특히 이번 강연으로 참석자들은‘도시’와‘재생’을 새롭게 바라 볼 수 있는 관점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강은 11월 7일 요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90분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강연 청취가 가능하며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살처분한 양돈농가에 대해 살처분가축 보상금 외 생계 안정을 위해 전국 축산농가 평균가계비의 3개월분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확보되는 국비 및 시비에 대해 추경편성을 통해 추가로 생계안정자금을 지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계안정자금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살처분한 가축 소유자에게 지급되는 생계 기본비용으로 사육구간별로 축산농가 평균가계비를 최장 6개월까지 최대 337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9월 16일 경기 파주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인천시에서는 9월 23일에서 26일까지 강화군에서 총 5건이 발생해 39농가 43,602두가 살처분 됐고 살처분한 농가에 대해 1차로 3개월분 살처분보상금 지급결정을 한 바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생계안정자금 지급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큰일을 겪은 강화지역 양돈농가에 대해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가 국비 교부 및 추경을 통한 시비 확보로 신속히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 실시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에 필요한 가구, 주택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사이다. 인천시는 조사의 차질 없는 준비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일부터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실시본부를 운영 중이다. 조사대상은 인천시 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이며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여부, 건축연도 등 총 12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요원 379명이 거처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방문면접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 방식을 도입해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조사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되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 박재현 데이터혁신담당관은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조사결과는 정확한 통계자료의 생산과 합리적인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와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 했다. 인천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는 도성훈 교육감·박남춘 시장을 공동의장으로 안병배 시의원, 박인동 시의원, 교육청과 시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되어 교육·학예 관련한 사항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해 인천의 교육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인천시가 제안한 자원순환 교육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사업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과 ‘자원순환 선도학교 및 동아리 운영’에 대해 양 기관이 상호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협의 안건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문제 미인가 대안학교 지원 도시재생과 교육균형발전 등에 대한 협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박남춘 시장은 “교육은 시민을 가장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파트너가 되어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나간다면 보편적 복지가 가장 빨리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1년에 전국의 무상교육이 실현되는데 그 시작을 우리 인천에서 열었다는 것에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세미나실2에서 세계는 내 친구 다국어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국어그림책읽기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함께 미추홀외고 자원봉사자가 직접 각 나라별 언어로 책 낭독 후 다양한 표현활동을 통해 주변 변화에 관심을 갖게 하고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평생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재미있는 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1학년~3학년 15명이며 참가신청은 11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로 선착순 모집한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나아가 독서습관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가 스마트도시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다. 1일 ‘제30회 인천스마트시티포럼’을 ‘스마트시티, 사례를 통해 배우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국토교통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스마트시티협회가 주관해 시민, 지자체, 학계, 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해 회의장을 가득 메웠다. 인천스마트시티포럼은 2007년부터 민·관·산·학에 걸친 정보교류의 장으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효율적인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포럼에서 LH스마트도시연구센터 조영태 센터장은 ‘스마트시티 사례와 성공요소’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 개념을 설명하고 국내외 구축사례를 제시해 스마트시티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국토교통부 박정현 사무관은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와 내년도 지자체 공모사업 계획’, 연세대학교 유은정 교수는 ‘스마트시티챌린지,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시민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시민의 스마트도시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9년 대기, 악취 및 실내공기질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적합’ 평가를 받아 시험·검사기관으로서 국가적 검증 기관임을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측정분석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것으로 타 분야와 달리 측정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료채취 전 과정과 장비운영 능력, 결과산출 과정 등을 포함해 평가한다. 평가분야 및 항목은 대기 등 3개 분야 총 14항목으로 미지시료 분석 결과를 Z-Score로 평가한 것으로 항목별로 만족 “5점”, 불만족 “0점”의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총점 100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 “적합”, 90점 미만 “부적합”으로 기관에 대한 최종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실시한 숙련도분야는 연구원에서 직접현장 시료채취·점검하는 분야로 적용 업무로는 대기 및 악취 배출사업장 점검, 실내공기질 및 악취실태조사 업무로 측정 결과를 통해 점검기관의 효율적인 행정조치 등 발생오염원 저감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방기인 대기환경연구부장은 “분석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 ‘2019 인천국제디자인포럼’을 맞아 세계도시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천 도시브랜드의 새로운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인천 글로벌 마케팅 추진을 위한 원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2019 인천국제디자인포럼은 세계도시 인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시의 역할 중 산업디자인과 도시브랜드가 가져야 할 지향점을 발굴하고 역동적인 세계도시 실현에 필요한 방향 제시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다. 도시브랜드는 세션2 세미나와 세션3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세미나에서는 이번 포럼을 위해 특별히 한국을 찾은 화이트 스튜디오 대표 에두아르도 아이리스가 함께한다. 화이트 스튜디오의 포르투 프로젝트는 아이러브뉴욕과 함께 도시브랜딩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포르투갈의 도시 포르투가 가진 2,0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방대한 도시 정보들을 어떻게 간추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각 체계와 도시 정체성을 정립해왔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포르투와 인천은 항구 도시이자 제2의 도시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만큼 더욱 기대되는 에두아르도의 강연은 도시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에두아르도
(경기뉴스통신) 인천환경공단은 시민들의 보이지 않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하수처리 · 소각시설 · 자원회수시설 등 인천지역의 버려지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생활 속 최 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과 더불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캠페인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26일 직원들과 관내학생 70여명이 모여 승기천 일대를 돌며 환경지킴이 활동 4분기를 마쳤으며 같은 날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자원순환 녹색나눔 장터에도 7회째 참가하고 수익금 130여만원을 전액 YWCA에 기탁하며 함께하는 나눔도 실천했다. 이밖에도 김상길 이사장 취임 후‘2025년 직 매립 제로’라는 인천시 환경정책에 발맞춰,‘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도 29일 저녁 6시부터 직원 20여명이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추진하며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인천시 환경공기업으로서 인천시가 추진하는 환경정책이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겠다”며 “환경기초시설의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지난 30일 세종특별자치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 본선진출팀 ‘하울림 합창단’이 참가해 행정안전부장관 나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시·도 17개 본선진출팀이 참가해 자국 전통무용·춤, 합창, 댄스 등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소통 경연을 펼쳤다. “하울림 합창단”은 미얀마 재정착 난민 학생들로 구성되어 ‘하나의 울림이 된다’는 뜻을 가진 합창단으로 친구들의 노래를 통해 화합과 배려를 배우고 전 세계 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인숙 가족다문화과장은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참가를 통해 외국인주민 간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 소방본부에서 최근 도입한 무인파괴방수탑차가 소방관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최전선에 투입돼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무인파괴방수탑차는 원격조정으로 차량에 장착된 파괴기를 조작해 철판, 샌드위치 패널, 콘크리트 벽 등을 뚫고 방수할 수 있는 최신 장비로 최대 21m 높이에서 분 당 4,500리터 방수가 가능하며 파괴기는 철판 4mm, 샌드위치 패널 200mm, 콘크리트 160mm를 뚫을 수 있다. 무인파괴방수탑차의 도입으로 공장이 밀집된 산업단지 여러 지역에 분포한 인천시의 화재 안전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대형공장 및 물류창고 등의 대규모 화재진압 시 붕괴나 폭발 위험으로부터 소방대원의 안전이 확보되며 보다 능률적이고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해졌다. 이 장비는 최근 남동산업단지 2곳에서 발생한 화재에서도 최전선에 투입돼 공장 건물의 샌드위치패널 벽면을 파괴기로 파괴하고 내부에 집중 방수를 실시해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51분경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위치한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소방본부는 즉각 대
(경기뉴스통신) 인천북구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20일과 27일 저녁 19시부터 음악이 있는 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북뮤지션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으로 작가의 책 이야기와 그들의 인생스토리를 음악과 함께 들어볼 수 있다. 20일에는 현직 기자이자 ‘서울 화양연화’의 저자인 김민철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음악으로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27일에는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의 저자 나응식 작가와 함께한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 등 다수 TV 출연과 유튜브 개인방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응식 작가는 수의사로서의 그의 삶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두 강연 모두 북뮤지션 제갈인철, 가수 이재안, 조다빈 등의 공연과 함께 진행되어, 저자와의 만남에 한층 풍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청소년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북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교장 및 교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과 31일 2일간 서울 일원에서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의 평화리더십을 함양하고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현장체험, 강의 및 사례 나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서울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역사를 탐방하고 ‘어제의 전쟁과 내일의 평화’를 주제로 춘천교대 황인표 교수의 특강이 실시됐다. 이후 지난 9월에 공포된 인천광역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를 설명하고 평화통일 교육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2일차에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방문해 전쟁이 만든 아픔과 미래의 희망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가 됐다. 마지막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뮤지컬 ‘세종 1446’을 관람하며 평화와 애민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형목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미래 세대의 평화 역량을 키우고 평화통일교육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연수도서관은 여든 넘어 처음 한글을 배우고 그림을 그려 엮어 만든 책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의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원화 전시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의 주관으로 2016년 순천시 평생학습관 작문교실에서 교육을 받으며 깨우친 한글과 천진난만한 그림으로 근현대사를 지나온 할머니들의 인생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져 있다. 미국 뉴욕, 워싱텅DC, 필라델피아뿐 아니라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13군데 순회 전시되는데 인천광역시 연수도서관에서는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 하게 된다. 강영숙 관장은 “할머니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원화 전시를 보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도 따뜻해지며 위로받는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