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드라마 속 인수대비의 단골 대사 아닐까. 조선 9대왕 성종의 아내였던 폐비 윤씨. 후손이 귀했던 왕실에서 연산군까지 출산한 그녀였는데. 성종의 후궁들에게 투기했다는 이유로 폐비된다. 그 후 사가로 쫓겨난 그녀는 사약을 받고 쓸쓸히 죽음을 맞는다. 이는 조선 역사상 왕비가 사사된 최초의 사건이다. 드라마에서는 시어머니 인수대비가 폐비 윤씨의 죽음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과연 그녀는 며느리를 내쫓고 죽인 ‘악녀(惡女)’인가? 차기 대비, 과부가 되다 명문가 청주 한씨 집안의 딸이었던 인수대비는 수양대군의 며느리가 된다. 그 후 계유정난을 통해 수양대군이 세조로 즉위하며 세자가 된 남편을 따라 세자빈으로 책봉되는데… 왕의 부인이자 왕의 어머니 자리가 예약된 상황. 하지만 3년도 지나지 않아 남편 의경세자가 죽고 그녀의 인생은 하루아침에 바뀌어 버린다. 품위 있는 그녀, 인수대비 조선 8대왕 예종이 즉위 2년도 되지 않아 죽고 만다. 다음 왕은 예종의 아들이 아닌 조카 자산군(성종)이었다. 바로 인수대비의 아들이었다. 13살의 성종을 대신해 할머니 정희왕후가 수렴청정을 한다. 정희왕후의 수렴청정 기간 동안 인수대비
(경기뉴스통신) 국토의 70%가 숲으로 뒤덮여있고 18만 여개의 호수가 있는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녹음 우거진 녹색도시 헬싱키부터 스웨덴이 만들어 놓은 바다의 요새 수오멘린나 핀란드 디자인의 본산지라 불리는 예술인마을 피스카스 호수의 땅 탐페레까지! 푸르른 자연 속에서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 곳, 핀란드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속으로 (KBS-1TV, 3월17일) 사진제공 : KBS
(경기뉴스통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 그런데 각각 30대와 20대의 로맨스를 책임질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은 하나같이 박효섭(유동근)-이미연(장미희)의 로맨스가 가장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20대에 만나 서로가 서로에게 잊지 못할 첫사랑으로 남아있던 효섭과 미연은 36년이 지난 어느 날 우연히 재회한다. 누군가의 아버지와 어머니로만 그려졌던 것과는 달리, 황혼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또 다른 의미의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여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중년 60대의 로맨스를 보여주실 것 같다”는 한지혜와 “효섭과 미연이 남자와 여자로, 가족으로 사랑을 이뤄나가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박선영. 여회현은 “젊은 층의 러브라인은 많이 다뤄지지만 두 분 나이대의 러브라인은 많이 그려지지 않는데다가, 촬영하면서 옆에서 지
(경기뉴스통신) 누구도 건드릴 수 없었던 삼성, 네이버, 이명박 전 대통령 등 3대 성역을 거침없이 다루며 통쾌한 사이다 방송으로 거듭나고 있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8회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을 특집으로 1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여러 번 찾아 나섰던 강유미.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을 만나지 못해 질문을 하는 데 매번 실패했던 그녀가 드디어 마지막 질문을 위해 서초동 검찰청으로 향한다. 마침내 검찰소환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포토라인 앞, 취재진으로 장사진을 이루는 진짜 기자들의 취재 열기 속에서 질문특보 강유미는 과연 전 국민의 숙원(?)인 이 전 대통령의 대답을 들을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본다. 또 '이슈벙커 플러스'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한 삽 파보고, 가족까지 두 삽 파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들의 혐의와 역할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역대급의 방대한 자료로 김어준과 출연진 모두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또한 원조 MB저격수 박지원 의원과, 이정렬 전 판사가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의 구속 여부와 예상 형량을 점쳐 본다.
(경기뉴스통신) MBC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서신혜·한희정, 연출 배한천·김미숙) 3월 15일 방영될 88회에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느끼하고 코믹한 소개팅남 정주(이봉주)는 초희(소희정)의 소개로 다미(임도윤)를 만난다. 첫눈에 다미가 마음에 든 정주는 "어려보이시고 아주 미인이십니다"라고 말하며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소개팅 주선자인 초희도 정주를 보며 "정말 서른 일곱처럼 안보이고 어려보인다" "피부가 좋구나, 우유 피부"라며 분위기를 띄운다. 하지만 다미는 정주가 전혀 마음에 들지 않고, 묻는 말에는 "그래요?" "후.." 같은 단답형으로만 답한다. 결국 다미는 핑계를 대며 서둘러 자리를 떠나고 정주는 실망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88회(15일 방영)에서 인영(신다은)과 준희(서도영)의 만남을 목격한 동빈(이재황)은 충격에 빠진다. 유란(김해인)의 정체가 거짓이라는 확신이 든 인영은 남 실장(최문경)과 공모해 유란을 압박하고 위기를 느낀 유란은 동빈을 찾아간다.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 과연 유란의 정체
(경기뉴스통신) 'MBC스페셜'이 최저 임금이 오른 지 3개월이 지난 현재, 최저 임금 노동자들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삶과 최저 임금 인상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는 '중식이의 최저임금 샤우팅'을 방송한다. 최저 임금 제도는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가계 소득을 안정화하기 위해 생겨났다. 2018년 최저 임금은 7,530원으로 작년 6,470원보다 1,060원 올랐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빈곤층으로 내려앉을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최저 임금은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상위 층에만 머물러있는 돈을 최저 임금으로 풀어 내수를 활성화하자는 의도다. 기대와 걱정 속에 최저 임금이 오른 지 3개월이 지났다. 현재 최저 임금 노동자들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고, 최저 임금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중식이 밴드의 ‘정중식’을 통해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삶, 그리고 임대료와 카드수수료, 인건비에까지 쫓기는 영세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중식이 밴드 보컬 정중식은 가수가 본업이지만 생계를 위해 10년 넘게 PC방, 주유소, 배달은 물론 막
(경기뉴스통신) 방송될 KBS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 24회에서는 쓰레기 집에서 사는 모자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 2017년 9월 1일, 소방서로 들어온 구조 요청! 평택의 한 빌라에 거주 중인 한 할머니의 신변을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관! 그리고 집 문을 여는 순간 30년 베테랑 소방관도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것은 보통 사람의 키 보다 높이 쌓여진 쓰레기 벽! 간신히 쓰레기를 뚫고 들어간 집안은 방과 거실의 경계가 무너져 난지도 보다 더한 풍경이었다.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그 쓰레기 산 한복판에 할머니가 쓰러져있고, 그 옆을 아들이 지키고 있었다는 것. 즉시 병원으로 이송된 할머니는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일 날 뻔 했던 상황, 빨리 출동한 소방관 덕분에 다행히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이들 모자는 대체 왜, 쓰레기 집에서 살고 있던 것일까? 다음 날, 아들과 만나본 제작진. 아들의 입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집에 있는 것은 쓰레기가 아닌 고물상에 팔 고물로, 돈이 될 수 있는 재활용품이라 버릴 수 없었다는 것! 주변에 따르면, 그동안 고물을 팔아서 생
(경기뉴스통신) ‘1%의 우정’ 안정환-배정남이 정규 편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서울패션위크에 출격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지난 방송에서 안정환-배정남은 어느새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서로를 친근하게 부르는 “정남아~”와 “행님”일 정도로 껌딱지 커플이 되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안정환-배정남은 지난 파일럿 당시 “‘1%의 우정’이 정규 편성이 되면 함께 패션쇼에 서겠다”고 공약을 걸었던 바 있다. 이에 ‘1%의 우정’이 정규가 되면서 안정환-배정남이 공약 이행에 나선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정환-배정남은 오는 22일(목), DDP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의 송지오옴므(SONGZIO HOMME) 쇼에 참여한다. 배정남은 지난 2002년 송지오 컬렉션을 계기로 모델로 데뷔한 인연이 있어 이번 패션쇼가 더욱 뜻 깊다. 이에 대해 배정남은 “패션쇼에 서기 위해 몸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선탠도 지속적으로 하며 쇼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배정남은 “나이 어린 모델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열심히 하는
(경기뉴스통신) 2017년 4월, kbs 에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함께 출연해 수많은 사람들을 울린 사람이 있었다. 중복장애(발달/ 시각/ 청각)1급 박모세 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모세는 아직 세상에 나오기도 전,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 이미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던 아이였다. 머리 후두부쪽에 뼈가 형성되지 않아 구멍이 난 부분으로 뇌의 90%가 흘러나와 있다는 것. 그러나 낙태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산모까지도 위험할 수 있다는 말에도, 어머니는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아이를 살리고 싶었던 어머니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10달을 채워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아이는 생후 사흘만에 밖으로 흘러나온 뇌를 모두 잘라내는 수술을 받아야 했고, 대뇌 70%, 소뇌 90%를 절단해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걷지도 못하며 얼마 살수 없을 것이란 진단을 받았다. 그런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것과 살아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뿐이었다. 그런 어머니의 간절함 덕분인지 아이는 조금씩 살이 붙기 시작했고, 다섯 살엔 말문이 트이더니 일곱 살 무렵엔 아름다
(경기뉴스통신) 국민의 공분을 샀던 논란의 사법부 판결들을 소환해 법리와 배경을 파헤쳐줄 MBC 신규 사법 토크쇼 '판결의 온도'가 첫 방송된다. '판결의 온도'는 세 번의 재판만이 허용된 3심제 대한민국에서 '가상의 4심 위원회'를 개최한다. 베테랑 MC 김용만과 예능계 국보급 센터 서장훈을 중심으로 주진우 기자, 진중권 교수, 이진우 경제전문가 등 각 분야의 베테랑들로 구성된 4심 위원들이 실제 판결문에 대해 화끈한 ‘사이다 토크’를 나눠본다. 4심 위원들은 첫 주제로 지난해 국민의 분노를 산 ‘2400원 횡령 버스 기사’ 사건을 소환해 '버스기사가 2400원을 횡령했다'고 판단한 사법부 판결의 근거를 살펴보며 국민 정서와 법 감정의 온도차를 줄여갔다. 주진우 위원은 “말도 안 된다. 만일 금액이 2400억 원 이었으면 별일 없었을 것!”이라고 분노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신중권 위원은 “단 1원이라도 횡령이 성립된다”며 사법부를 대변하면서 판결 저격수들을 자극했다. 이에 진중권 위원이 가세해 “금액의 문제 뿐 아니라 판결문에 나타난 정황상 버스 기사에게 횡령할 의도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버스 기사의 무고함을 주장했다. 이어 해고가 정당
(경기뉴스통신) 김명민과 고창석이 심상치 않은 운명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오는 4월 2일(월) 시청자들과 산뜻한 첫 만남을 예고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송현철’이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남자 김명민(송현철A 역), 고창석(송현철B 역)이 환자복을 입은 순간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김명민이 맡은 송현철A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뇌섹남이자 사회에서는 인정받지만 가정에 소홀한 로봇 남편. 반면 고창석이 분할 송현철B는 사람냄새 나는 중화요리 전문점 사장이며 소박하지만 행복만큼은 풍족한 가정의 가장으로 두 남자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역대급 위기라는 것을 보여주듯 김명민과 고창석의 다채로운 감정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놀란 표정을 숨길 수 없는 김명민에게선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다양한 추측을
(경기뉴스통신) 권상우와 최강희 앞에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오늘(14일) 방송될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5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경찰 시험을 위해 수험생들의 메카 노량동으로 입성한 가운데 살인사건이 벌어지며 추리 콤비의 소환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연쇄 방화 모방범을 잡아내고 그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게 한 것은 물론 피해자의 가족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줬던 추리 콤비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이 이번에는 노량동 살인사건과 마주한다. 특히 유설옥은 기필코 경찰시험에 합격하겠다는 독한 각오로 노량동까지 제 발로 찾아 들어간 상황. 하루가 멀다 하고 그녀의 주변에서 터지는 사건들로 인해 도무지 시험에 집중할 수 없었던 그녀가 최후의 수단으로 노량동에서 수험생의 기를 제대로 받아보려는 찰나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된다고. 이에 시험에 합격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공부에만 매진하는 수험생 천지인 노량동에서 대체 누가 살인을 저질렀는지 미스터리함이 커지고 있다. 또한 사건만 생기면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명불허전 ‘추리
(경기뉴스통신) ‘인형의 집’ 박하나와 왕빛나가 제대로 한 판 붙었다. 계속된 오해와 악연으로 앙숙이 된 박하나와 왕빛나가 독기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노려보다 못해 결국 멱살을 잡고 싸대기를 날리는 등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 /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측은 14일 서로를 향한 악감정으로 충격적인 육탄전을 벌이게 된 홍세연(박하나 분)과 은경혜(왕빛나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앞서 세연은 명품관 직원 일을 관두면서 ‘위너스 그룹’의 후계자이자 매장 VVIP고객인 경혜와 접점이 없어졌지만 이들의 악연은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질기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연과 경혜는 몇몇 사건들로 인해 각각 상대방이
(경기뉴스통신)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을 오래도록 괴롭혀왔던 과거의 비밀이 밝혀졌다.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에서 열애설로 세간의 과도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도망치지 않고 연애를 인정하는 행보를 보였던 지수호(윤두준)와 송그림(김소현). 지난 14회에서는 열애설 이후 마음이 더 깊어진 라디오 커플과 이들의 12년 전 과거에 엮여있는 소년 우지우(최민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열애설에 몰려드는 취재진과 대중들의 과도한 관심에 힘들어하는 그림에게 “힘들지. 나 때문에 무섭지?”라며 운을 뗀 수호는 “나, 너 많이 좋아해. 그냥 오늘처럼 어디에서나 네 손 잡고 걷고 싶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내 평생에 처음이라 내가 너 어떻게 해서든 지킬 거니까 그냥 나 믿고, 내 손 잡고 같이 걸어줘”라고 말했고, 그림은 “좋아요. 나도 지수호 씨 손 잡고 어디든 같이 걷고 싶어. 많이 좋아하니까”라며 응답했다. 이렇듯 마음이 완벽히 닿은 두 사람은 대본이 없는 라디오 생방송까지 무사히 마치며 DJ와 작가로서도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뉴스통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전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95.9MHz)에 출연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회담에 대한 진정성 내지 기대감을 충분히 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단순히 대북 제재를 모면하거나 시간 끌기가 아니냐는 것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우리 특사들이 잘 전달한 결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시간 끌 필요없이 5월에라도 만나자고 나왔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또 이번 회담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남북은 물론,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동의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평화사기극은 성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MBC 표준FM(수도권 95.9MHz) ‘양지열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