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늘부터 서울의 모든 마을버스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가 터진다. 개방형인 “PublicWiFi@Seoul” 또는 보안접속인 “PublicWiFiSecure@Seoul” 식별자 중 선택하면 된다. 모든 마을버스에 공공와이파이가 깔리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다. 내년엔 서울의 시내버스를 비롯해 올빼미 버스, 다람쥐 버스는 물론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까지 공공 와이파이가 100% 구축된다. 달리는 버스에서도 누구나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 서울에서 시내·광역·마을버스를 타는 서울과 수도권의 일평균 약 700만명시민이 무료 와이파이 혜택을 받고 통신비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마을버스 전 노선과 시내·광역버스 81%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마을버스는 전 노선 구축을 완료했다. 시내·광역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구축 중이며 내년에 나머지 1,399대도 추가 설치해 100%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버스 접속방법 : 개방형인 “PublicWiFi@Seoul” 보안접속인 “PublicWi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한국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에서는 2019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전통문화 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2019년 전통문화 지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보기를 기대한다.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장인들을 매년 선정해 작품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신청 공고를 통해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접수를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예, 복식, 공연, 사경 등 12개 분야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자에게는 360만원에서 700만원까지의 활동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1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 사업’에 선정된 12개 분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문화 작품 활동을
(경기뉴스통신)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 서울시 ‘청소년 서포터즈’ 가 오는 21일 오후 4시 광운대학교 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 모인다. 서울시 16개교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서포터즈’는 교내 캠페인과 집단상담, 또래상담, 대안활동, 단원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보고대회는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설립해 개소 12주년을 맞이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권역별 6곳이 연합해 주최한다. 서울시 6곳의 아이윌센터에서는 매년 3월 청소년서포터즈를 운영할 학교를 공개모집하며 16개교를 선정해 활동비를 지원하고 11월에는 모든 청소년서포터즈 단원이 모여 우수활동 학교를 표창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서포터즈 보고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서울성일초 등 초등학교 1개교와 덕성여중, 대명중, 명지중 등 중학교 3개교 및 염광고 영신고 등 고등학교 2개교가 우수활동학교로 선정되어 서울시 표창을 받는다. 이들 학교는 청소년들이 보고대회에서 직접 활동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표적 활동사례로 덕성여자중학교에서는 자율 동아리 형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0여명의 성평등 정책 활동가들이 성인지 관점에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개선안을 제시한 활동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는 ‘2019 젠더거버넌스 한마당’을 오는 21일 10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젠더거버넌스 한마당’에는 25개 자치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평등 정책 활동가와 풀뿌리 여성단체, 관련 전문가, 서울시 및 자치구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젠더거버넌스’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서울 각 지역에서 성평등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시 및 자치구 정책을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 개선안을 제시하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성평등 서울’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성평등한 서울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정 전반 성인지 강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젠더담당자 지정, 성인지 예산 목표제,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2017년부터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젠더거버넌스’ 를 구축, 운영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젠더거버넌스 활동사례 및 이슈,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젠더거버넌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겨울철 화재피해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동시다발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서울시내 24개소 주요지점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는 이번 홍보행사에는 시민의 이목을 끄는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도입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플래시 몹 등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화재 피해 사망자는 매년 40여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화재피해 사망자의 75명이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 또한 화재피해 사망자 총130명 중에서 62명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거주자에게 화재사실을 빨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고 화재사실을 인지한 거주자가 신속히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화재피해 사례로 지난 11월 17일 오후 4시 44분경 송파구 문정동 상가주택 4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5층 거주자가 사망했다. 2017년 2월 5일부터 기존의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율은 46.9%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일 오전 11시에 마포구 상암공동구에서 11개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지하시설물 복합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주관의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25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KT, 한전, 가스공사, 수자원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지하시설물 관리기간관 체결된 ‘서울시 지하시설물 통합안전관리’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지하시설물 복합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역량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하시설물 통합안전관리를 위해 행정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이 참여하는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를 발족했으며 이번이 첫 합동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마포구, KT,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경찰 등 11개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여하며 소방차 등 장비 50여대가 동원된다. 드론, 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돼 실시간 훈련 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상암공동구 내 방화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해 서울시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초기대응, 상황전
(경기뉴스통신) 성희롱, 성추행 등 성범죄를 저지른 교원들의 절반은 다시 교단으로 복귀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상호 서울시의원이 20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서울 관내 교원은 총 10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5년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교원이 한 번이라도 성범죄 연루 시 그 명단을 공개하고 교단에서 바로 퇴출시키는 이른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약속했다.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에 의한 학생과 동료 교사에 대한 성추행 등 기강해이 행위가 잇따르는 데 대한 국민적 우려를 불식하고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러한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의 의지와는 달리 최근 3년간 서울 관내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교원들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28명, 2018년 36명이 성범죄를 저질러 징계를 받았고 2019년의 경우 9월까지 벌써 39명이 징계를 받아 이미 작년 징계건수를 훌쩍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스쿨미투 열풍으로 인해 교원 성범죄에 대한 신고가 활발해져 징
(경기뉴스통신) 낮은 접근성으로 실효성에 문제가 제기되었던 도시계획 열람절차가 대폭 개선된다. 앞으로는 별도 의견서 제출 없이 홈페이지에 즉시 의견게재가 가능해지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계획안을 열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은 이번 2019년도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주민의 재산권과 직결된 내용을 담고 있는 도시관리계획안 열람공고가 낮은 접근성과 복잡한 절차로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는 행정의 스마트화, 디지털화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주민들이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게재하려면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관할 구청을 방문하거나 팩스접수를 해야 하는 등 그 절차가 매우 구시대적”이라고 강조하며 “홈페이지 접속시 바로 의견게재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하고 일부 시행되던 전자열람을 웹,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최상위 법정 도시계획인 ‘2040 서울플랜’을 시민주도로 수립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모집하는 등 외연적 노력
(경기뉴스통신) 성흠제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생활SOC복합화 사업과 서울시의 주택가 공동주차장사업에 시비보조금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4월 15일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에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의 지역 격차해소를 위해 범정부적 차원의‘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재정이 열악해 생활SOC 소외지역이 많은 자치구는 높은 지방비 비중으로 아예 사업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거나 선정된 사업도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역설했다. 공동주차장 건설사업은 부지확보 어려움, 토지매입비 절감 등 사유로 공공부지 내 지상 건축물, 지하 주차장으로 조성되며 국,시비는 지상 공사비, 부지 일부 매입 비용으로 지하주차장 건설 비용은 감안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25개 자치구에서 생활SCO사업으로 추진 중인 28개 생활SCO사업 중 복합화건설 내에 주거지주차장이 포함된 9개 사업이 있이 포함되어 있고 작년 8월 발표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에서 “비 강남권 지역에서 공영주차장 건립 시 시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2022년까지 9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총 15,859명의 이름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의 체납정보를 20일 오전 9시 시 홈페이지에 일제히 공개했다. 2019년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자로 기존 체납자를 포함해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다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 ’06년부터 시행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자진납세를 독려하기 위한 행정제재로 체납된 지방세의 직접징수는 물론 사전적 체납 예방 효과로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신규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의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신규 공개 대상자 1,089명 중 개인은 776명, 법인은 313개 업체으로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8천 2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개 대상자의 구간별 체납액 분포를 보면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479명,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221명,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체납자가 219명, 1억원 이상 체납자는 17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개 대상자 중 개인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건조한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중랑구에 위치한 동부골목시장으로 특히 전기안전관리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일정은 시장의 원활한 영업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전선과 불안한 콘센트 교체, 절연저항 측정을 통한 안전점검 등이다. 이번 행사는 전기기술인협회 서울대행협의회 소속 27개 업체, 전기전문인력 65명이 참여하며 장소는 ‘중랑구 동부골목시장’에서 진행된다. 동부골목시장은 중랑구 중랑천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육, 수산물, 농수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나눔 참여인원을 고려해 150여개 점포 규모의 동부골목시장을 선정했다. 이번 나눔활동에서는 콘센트, 노후전선 교체, 절연저항 측정 등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동부골목시장 전기안전점검 봉사에 나선 전기기술인협회는 회원들이 가진 전기안전관리 재능기부를 통해 2017년 용문전통시장과 ’18년 공공시설 태양광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서울시와 함께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경기뉴스통신) 박원순 서울시장은 20일 서울시 오랜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노이의 응웬 득 쭝 인민위원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총 3박 4일의 일정으로 방한하는 응웬 득 쭝 인민위원장은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와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교통정보시스템을 시찰한 뒤,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는 국제기구인 WeGO가 주관하는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시장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응웬 득 쭝 하노이인민위원장은 베트남 인민경찰대학 출신으로 하노이인민위원회 사법경찰과, 공공안전과 등을 거쳤으며 2015년부터 하노이인민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는 지난 2017년 박 시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3개국을 방문했을 때 면담한 바 있다. 정부의 신남방 정책으로 아세안과의 교류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베트남은 연 평균 경제성장률 6.5%, 중위연령 30세의 젊은 국가로 포스트 차이나 불릴 만큼 아세안 내에서도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국가이다. 특히 최근 박항서 감독의 따뜻한 리더십과 한류
(경기뉴스통신)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시간, 글쓰기를 통해 내 인생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도서관은 오는 29일 저녁 7시부터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무정에세이’의 저자인 부희령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자인 부희령 작가는 200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어떤 갠 날’을 통해 등단했다. 2012년 소설집 ‘꽃’을 내고 ‘고양이 소녀’ 등 다수의 청소년 소설, 교양서 번역서를 내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희령 작가의 저서 ‘무정에세이’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일보, 한국일보 등의 신문과 기타 매체에 선보인 글들 중 99편을 가려서 뽑은 첫 산문집이다. 시간적으로는 작가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공간적으로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와 네팔, 슬로베니아 등 먼 이국땅까지 아우르고 있다. 수십 년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작가가 만난 사건, 인물, 장소, 사물들에 대한 사색의 조각들을 1부 ‘길 위에서’, 2부 ‘여행의 이유’, 3부 ‘기억에 대해’, 4부 ‘세상에 없는 집’, 5부 ‘우리들의 안녕’, 6부 ‘가깝고도 먼 시간’ 등 여섯 가지 주제로 풀어내고 있다. 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16년 12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 센터인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지난 3년 동안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106개사를 보육해, 입주기업 총 누적매출액 411억원, 투자유치 60억원, 고용창출 181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2019년에는 49개 기업에서 206억원의 매출, 투자유치 14억원, 신규채용 44명, 투자 상담회 131건 26개사, 박람회 10회 65개사 참가, 전문가 멘토링 215회의 성과를 거뒀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식품 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마케팅, 투자유치, 기술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농식품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네트워킹, 입주사간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가락시장 현대화시설인 가락몰 1관·2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사무공간 법률,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출원 등의 창업 교육 투자유치, 마케팅 등의 멘토링과 컨설팅 투자연계 등의 각종 창업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6개월마다 성장평가 관리를 통해 최장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저출생·유병장수의 시대, 수십 년 간 돌봄정책에 힘을 쏟은 해외 석학이 해답을 제시한다. 서울시가 장기요양 보호와 사회복지 및 정신건강 정책 분야에 수십 년 간 연구한 영국 마틴 냅 교수를 초청,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강연회를 연다.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보건정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냅 박사는 세계보건기구 고문이자 NIHR 사회적돌봄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세계치매위원회 위원으로서 세계 정신건강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1981년 잉글랜드 국가대표 마라토너로 바르셀로나 마라톤에서 4위에 오른 이색 전력을 지닌 냅 박사는 마라토너와 같은 긴 호흡과 장기적인 시선에서 정신건강을 연구하며 끊임없이 학문을 절차탁마한 교수로도 유명하다. 특히 냅 박사는 지난 2009년 영국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가 예정된 만큼 이들의 치매 예방과 치료 등에 대한 공공의 대대적인 사업과 자금 투입이 필요할 것이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 18~19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한 냅 박사는 ‘인구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