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남의 관광지에는 상냥한 미소와 감칠 맛 나는 설명으로 관광객을 사로잡는 문화관광해설사 19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경남 관광지 최일선에서 경남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나들이가 되도록 지역 사랑의 마음으로 자원봉사하고 있다. 경남도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말 한마디, 표정하나가 경남관광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중요한 잣대로 판단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을 통해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중국 등 외래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확대한다. 올해 18명의 인원을 신규로 충원하여 시·군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외국어 가능자를 우선 선발하여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광객 금한령에 대비, 현재 7명인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사를 오히려 20명으로 확대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개별 중국 관광객이 경남 관광지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별로 친절교육을 기본적으로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중국어 기초회화과정 등을 포함한 외국어 교육과 직무보수교육, 워크숍 등을 실시하여 보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4월 1일부터 주말(토,일) 4주 동안 현충원역에서 계룡산 동학사까지 운행하는 테마(관광)형 시내버스 17번 노선을 신설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7번 노선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107번 노선과 동일한 요금체계로, 운행대수 2대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2회를 운행하는 도시철도와 연계한 수요대응형노선이다. 금번 노선은 기존 계룡산 동학사를 운행하는 107번 노선에 전국에서 오는 벚꽃 나들이객이 일시적으로 몰려 발생하는 탑승불가 및 혼잡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대전광역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시내버스 관광테마노선 운영으로 봄나들이 기간 동안 대전을 찾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시내버스를 이용해 계룡산을 편안하게 찾을 수 있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이용객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전통시장 등을 경유하는 테마노선 등을 개발하여 잠재된 이용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대만 관광객 1천여명이 대구의 벚꽃을 포함한 관광명소와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연계한 대구 관광 상품으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전세기 5대를 타고 직항을 통해 대구를 찾는다. 이번에 대구를 찾는 대만관광객들은 대구국제공항으로 입·출국하는 방한관광상품(대구·경주·부산, 4박5일)이용자들로, 벚꽃이 아름다운 이월드(두류공원)와 팔공산, 동성로 등을 방문하는 1박 2일 코스를 주로 즐기며, 대구국제마라톤에 참가하고 관광지를 둘러보는 특수목적 관광객(70여명)도 포함되어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부터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대구-타이베이 정기 직항 노선(티웨이, 타이거에어)이 있는 대만을 공략하고자 대만 인기 방송프로그램에 대구 소개, 대만 여행업체 팸투어, 대만 현지 마케팅 매니저 활용, 대구관광홍보설명회 개최 및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으며, 이번에 대만 관광객 유치로 성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지속적인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3월 28일(화)부터 3월 31일(금)까지 1일 블로그 방문자수가 1만여명 이상인 대만 파워블로거 10명을 초청, 대구 관광지 팸투어 후 개인 블로
(경기뉴스통신) 강원도에서는 환경부 지정 자연 생태·경관 우수지역 4개소에 대하여 습지, 동굴, DMZ 등 지역별 테마를 육성하여 생태관광 본고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녹색국 관계자에 따르면 4월부터 생태관광지역별 주민협의체 지원, 생태탐방, 팸투어, 힐링 프로그램, 생태관광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 고용과 소득을 창출 함으로써 차별화된 생태관광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은 생태계 및 경관 등 자연 가치가 높은 지역을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전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환경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하여 전국 20개소를 지정하였으며, 강원도는 강릉(경포호·가시연습지), 평창(어름치마을), 양구(DMZ일원), 인제(대암산 용늪) 4개소로 전국 최다 보유로 개소당 1억원씩 지원한다. 강원도 녹색국에서는 앞으로도 청정 자원의 지속 보전? 발굴로 생태가치를 증진하고 지역 협의체 동참으로 지역단위 특색있는 친환경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태환경 보전과 관광체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경남관광박람회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개발공사, 경남컨벤션뷰로, 경상남도관광협회 등이 후원한다. 75개사 22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18개 시ㆍ군 관광홍보관과 ‘창원꽃축제포토존’, ‘진주남강유등축제관’, ‘고성공룡체험관’ 그리고 ‘경남근대건축문화유산 투어길’ 등 특별홍보관을 운영한다. 체험과 힐링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지자체와 해외 바이어, 국내여행사의 상품개발자가 참여하는 경남 관광설명회와 바이어상담회 및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 대상으로 경남(창원, 통영 등) 팸투어도 진행되어 관광상품 개발, 관광자원 홍보, 지속적인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경남관광 상품개발 Awards',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및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를 개최하여, 도민에게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경남관광 홍보 및 상품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뉴스통신) 28일부터 광주와 제주를 오고가는 항공편이 하루 2회 늘어난 총 14회 운항되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제주노선 항공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달 제주항공의 광주~제주노선 신규 취항을 확정한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 광주공항 2층에서 윤장현 시장, 이은방 시의회의장,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강규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공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제주노선은 제주항공이 하루 왕복 2회 신규 취항함에 따라 기존 대한항공 5회, 아시아나항공 4회, 티웨이항공 3회 등 14회로 하늘 길이 다양해졌다. 수송 인원도 월 12만명에서 14만명으로 늘어나게 돼 광주·전남·전북·충청권 주민의 항공 이용이 한결 수월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주항공 신규 취항 유치를 계기로 광주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3월 30일 오후 13시에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SNS 부산관광 모니터링 점검단 30명과 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NS 부산관광 모니터링 점검단’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민·관 합동 관광현장점검단을 구성·운영하여 관광수용태세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나, 수요자 관점의 개선사항 발굴에 한계가 있어 올해에 신규 사업으로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시민 대상으로 관광객 관점에서 실시간 관광불편 문제점들을 발굴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SNS 관광점검 모니터링 점검단 주요 활동은 관광 접점 지역을 다니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사진을 찍어 SNS를 통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해당 자치구로 자료를 전달해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며, 점검단은 한국어 13명, 영어 7명, 중국어 5명, 일어 5명으로 SNS 활용이 가능한 부산시민을 선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점검단으로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책임감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객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하였으나 짧은 체류시간(6~8시간)과 볼거리 및 살거리, 체험거리가 없는 점을 감안하여 ’16년도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조사를 하여 소비행태와 관광행태를 4차례에 걸쳐 조사한 바가 있다. 이에 크루즈 관광객은 대형면세점 위주의 쇼핑으로 지역 상가에는 도움이 안되는 점을 착안, 전통시장으로 유인을 위하여 국제시장내 외국인 쇼핑 블록을 만들고, 셔틀버스 노선을 변경(피닉스호텔 앞→국제시장 창선상가 앞)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국제시장으로의 관광객 유인을 위해서 창선상가 앞부분에 대형버스 주차장 2면을 확보하고 인근 상가의 노상적치물 정비를 위해 시와 중구청, 상인회, 경제진흥원과 협업으로 해결방안을 찾았다. 특히, 셔틀버스 시범운행을 위해 사전에 치밀한 시뮬레이션과 현장 점검을 수차례 거친 후 지난 3월 10일 첫 셔틀버스 운행을 하여, 지금까지 3회에 걸쳐 크루즈 개별관광객 4,179명이 방문하여 중국 사드 보복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지난해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외국인 쇼핑블록으로 조성한 「국제시장 609 청년몰
(경기뉴스통신) 올해 봄과 가을 여행주간에 온 국민이 전국의 우수한 여행길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걷기여행축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봄·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한 우수한 걷기축제 프로그램을 공모해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봄 여행주간(’17. 4. 29.~5. 14.) 동안에는 13개의 걷기여행축제가, 가을 여행주간(’17. 10. 21.~11.5.) 동안에는 규모가 확대돼 25개 걷기여행축제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국민들이 여가활동으로 가장 선호하고 있는 걷기를 단순한 활동이 아닌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연계한 체험형 여행프로그램으로 관광콘텐츠화 하고, 침체된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었다. 문체부는 더욱 많은 국민들이 이번 걷기여행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공사와 함께 4월 초부터 일간지, 인터넷, 기차역 게시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축제 프로그램과 일정 등을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50~60대에 편중된 걷기여행을 전 세대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가 지난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버스 1대당 평균 29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14개 코스에서 1천46회 운행한 결과 2만 2천671명이 이용했다. 버스 1대당 평균 21.7명이 이용한 셈이다. 올해는 7개 코스가 늘어난 총 21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년보다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섬 관광코스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금까지 운행 결과, 섬 관광코스는 평균 탑승인원 38.3명으로 40인승 버스가 거의 만석으로 운행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 코스가 4월 중순까지 예약이 완료됐고, 일부 코스만 잔여 좌석이 조금 남아 있다. 전라남도는 늘어나는 섬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운행했던 여수 금오도 코스 외에 고흥 연홍도, 고흥 거금도 유람선,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코스 등 3개 코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고흥 연홍도 코스는 매주 화요일 소록도~녹동항~연홍도~우주발사전망대를 운행하고, 거금도 유람선 코스는 매주 수요일 거금생태숲~녹동항~금진항을 운항하며, 금진항 유람선에서는 금당8경을 감상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 2017년 2월 항공운송시장은 국제 및 국내 여객이 전년 동월대비 8.7% 증가한 884만 명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2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11.6%, 1.1%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1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선 여객은 동계 성수기 및 봄방학 시즌에 따른 해외여행수요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공급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1.6% 성장하여 653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20.9%)·동남아(14.9%) 등 중·단거리 지역과 유럽(12.3%) 등 장거리 노선에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인천(11.2%)·김해(16.6%)·대구(196.5%)·무안(93.1%)공항이 전년 동월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대비 0.5% 감소*한 반면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경우에는 전년 동월대비 49.6% 증가하여 국적사 분담률은 66.2%를 기록했다.(대형 41.6%, 저비용 24.6%) 국내선 여객은 제주노선 여객은 보합세(0.7%)였으나, 내륙노선은 증가(3.6%)하여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한 231만 명을 기록했다. 김포
(경기뉴스통신) 최근 인바운드 관광시장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17억 무슬림 시장에 주목, 시장다변화의 주요 타깃인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무슬림 프렌들리 코리아(Muslim Friendly Korea)’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무슬림 관광객 12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무슬림 관광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할랄음식의 보급을 위해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을 170개로 확대(기존 135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분류제’ 참여 업체를 모집하며,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강원, 전북, 충북 등에서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은 무슬림들이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채식 등의 할랄메뉴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으로 할랄인증 여부, 돼지고기 사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할랄공식 인증(Halal Certified)’, ‘무슬림 자가 인증(Self-Certified)’, ‘무슬림 프렌들리(Muslim Friendly)’ 등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다.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는 요즘 다음달 5일 취항하는 러시아 노선(하바로프스크, 블라디보스토크)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중국정부의 중국관광객 방한 중단으로 중국노선 의존도가 높았던 청주공항 국제선이 고사위기에 처해 있어 이번 러시아 노선의 성공 여부가 향후 청주공항 노선다변화의 성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 노선 안정화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북도는 이달 초에 러시아 노선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이용권역내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SNS, 청주시내 버스정보안내기(484대) 등 도, 청주시 소유자산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고, 한국관광공사 세종지사와 함께 러시아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양 지역 관광상품 개발 협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추진(3. 20~24)하는 등 수요확보 지원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도, 청주시, 한국관광공사 세종지사 의지에 적극 부응하여 이번 러시아 노선 주관 지역여행사에서도 첫 한달 동안은 신규 취항특가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수요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노선은 항공업계에 청주공항이 충분히 중국 외 노선의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관광객들이 전통한옥에 숙박하면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단체 관광객의 금한령에 따른 대책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한옥 숙박시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 도내에는 59개 한옥시설이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그 역할이 숙박에만 한정된 점을 개선, 각종 숙박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경남의 특화된 한옥관광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한옥 숙박과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같은 전통놀이와 다도체험, 한지공예체험 등 매우 다양하다. 이 외에도 전통주 만들기, 사물놀이 체험 등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연령별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도내 한옥 숙박업체에 제공하여 다양한 체험거리를 운영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남도는 한옥 숙박시설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각종 박람회나 팸투어 등 마케팅 활동과 연계하여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전통한옥 숙박시설 운영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한옥에서 즐기는 경남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은 24일(금) 서울사옥(중구 청파로)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철도를 활용한 관광상품 및 여행콘텐츠를 개발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철도여행 홍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와 내·외국인의 철도여행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FIT)을 위한 ‘자유여행패스’를 출시하고, 중국어·일본어 등 코레일 외국어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외국어 승차권 발매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철도를 이용하여 국내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평창동계올림픽패스를 한정판으로 공동개발 할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인프라와 철도의 교통 네트워크가 만나 침체된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명역 KTX 셔틀버스 도입,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등 다양한 서비스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관광객의 이용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