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4월 8일 늦은 저녁, KBS의 한 스튜디오. 관객들의 유쾌한 웃음소리와 함께 코믹극이 펼쳐졌다. 빗장을 걸어 잠근 빌라에 나타난 시골 노인 김영광이 이웃들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또 두드리는 이야기의 연극이다. 비밀 많은 노인 김영광과 무늬만 예술가인 백수 청년, 성질머리 사나운 부녀, 그리고 이상하게 불편한 104호 여자까지. 코믹한 연기에 웃음으로 들썩이던 객석은 후반 10분을 남기고 눈물바다가 된다. “따뜻한 쌀밥 한 공기만 딱 멕이고 싶은디…” 슬픔을 꾹꾹 눌러 담아 대사를 전하는 배우가 세월호 참사로 아이를 잃은 엄마이기 때문이다. 참사 직후, KBS에 항의 방문했던 세월호 가족들. 당시 쫓겨나다시피 돌아섰던 그들이 연극 를 공연하기 위해 4년 만에 KBS를 찾았다. 지난 4년간 단원고 2학년 엄마로 살아온 8명의 엄마 배우들. 그들의 치유를 위해 시작된 연극은 벌써 40회 넘는 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엄마들은 연극을 통해 스스로를 바라보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하지만 여전히 무대 아래서 분장을 하는 것도, 웃는 것도 미안하기만 한 엄마들. 그들은 대사 하나에도 아이들이 떠올라 울컥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이제
(경기뉴스통신) ‘슈츠(Suits)’ 박형식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사고뭉치 철부지 막내아들도, 사랑의 열병을 앓는 재벌2세도, 얼굴을 숨긴 채 살아야 하는 비운의 왕도, 특별한 여자와 사랑에 빠진 남자도. 박형식이 하면 다 진짜 같았다. 성격도, 특징도, 마음 속 아픔도 모두 다른 인물인데도 말이다. 덕분에 박형식의 인생캐릭터는 매 작품 경신됐다. 동시에 대중은 박형식을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배우로 기대하게 됐다. 배우 박형식이 약 1년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4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에서 투톱 남자주인공 중 한 명인 고연우(박형식 분) 역을 맡은 것. 이로써 박형식은 장동건(최강석 역)과 함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 가게 됐다. 박형식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여러 이유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이다. 어떤 역할이든 착착 감기는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기 때문. ‘가족끼리 왜 이래’ 속 철부지 막내아들, ‘상류사회’ 속 사랑 열
(경기뉴스통신)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지난 8년여간 함께 한 정찬우가 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하차한다.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16일 지난 2010년 11월 22일 첫 회를 시작으로 8년간 362회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안녕하세요’를 명품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온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녕하세요’는 정찬우가 건강이 회복되어 복귀할 때까지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의 3MC 체제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양자영 피디는 “프로그램 맏형으로 많은 역할을 해준 정찬우씨께 감사드린다”며, “현 상황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찬우씨와 제작진과는 충분한 교감을 나눴고, 수많은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줬던 정찬우씨를 위해 이제 우리가 그의 목소리를 들어줄 차례가 된 것 같다”라는 말에 이어 “저희 제작진은 정찬우씨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기다려주려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함께 나누는 전국 고민자랑
(경기뉴스통신)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환희와 서동현이 다이내믹한 사춘기를 겪고 있다.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송가네 문제적 두 탕아들, 송지수(김환희 분)와 송강호(서동현 분)가 중2병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극에 깨알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앞서 송지수는 외모에 신경을 기울이며 공부와 영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친구의 담배를 제 가방에 숨겨줬다가 엄마 조연화(라미란 분)에게 혼쭐이 나도 까칠하게 대드는 사춘기 절정의 소녀. 하지만 누구보다 딸바보였던 아빠 송현철B(고창석 분)가 죽고 눈에 띄게 풀이 죽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아빠를 그리워하며 답장이 오지 않을 문자를 보내는 장면이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아버지 송현철A(김명민 분)가 죽었다 살아 돌아온 것을 무용담처럼 떠벌리는 아들 송강호는 철없는 청소년 그 자체. 게다가 가방에 책 대신 살벌한 도구들을 들고 다녀 엄마 선혜진(김현주 분)을 학교로 소환시킨 것도 모자라 보물을 찾겠다고 가출을 감행해 엄마를 잠 못 들게 한 주범이다. 이렇듯
(경기뉴스통신) 김명민이 획기적인 제안으로 또 다시 은행을 뒤엎는다. 올 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송현철B가 송현철A(김명민 분)로부터 육체임대를 시작한 이후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놓고 본인의 비리 접수에 나서 은행 직원들을 기함케 할 조짐이다. 송현철B는 앞서 자신이 받지도 않은 대출에 항의하러 왔을 때 모욕을 준 이가 송현철A라는 걸 기억해내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심지어 그 불법대출의 배후가 다름 아닌 송현철A로 드러나며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 상황. 이에 내일(16일) 방송될 5회에서는 송현철B가 송현철A의 과오를 뒤엎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그는 부하 직원들에게 마음껏 자신의 험담을 하라고 판을 깔아주는 것은 물론 절대 복수와 보복도 없을 것이라 선언한다고. 이는 송현철B 입장에서 자신이 빌려 쓰고 있는 육체 주인이자 원수인 송현철A에 대해 지피지기 백전백승의 속마음이 감춰져 있는 터, 하지만 이를 전혀 알리없는 직원들은 또 무슨 사단이 벌어지지 않을까 후환을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짠내를 풍길
(경기뉴스통신) 수목극 1위를 수성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가 마침내 밝혀진 김실장의 정체까지 반전을 거듭하며 짜릿한 재미를 안기고 있다. 지난 14회 방송은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의 쫄깃한 공조 수사는 물론 하지승(김태우 분)과 김실장(강보국 분)의 미스터리한 실체가 공개되며 긴장감을 선사, 시청률 7.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와 2049 타깃시청률 3.7%(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는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현재 가장 주목해야할 인물 5人의 얽히고설킨 관계도를 짚어봤다. ’에이스 형사‘ 하완승 vs ‘아군 아닌 적군’ 강보국 하완승(권상우 분)과 과거 경찰청 정보국에 근무하며 인연을 맺은 강보국(박지일 분)은 그동안 김실장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함께 애써왔다. 완승은 허물없는 선배인 그에게 첫사랑 서현수의 죽음에 얽혀있는 일들을 터놓으며 조언을 구해온 터. 누구보다 믿었던 보국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김실장이라는 사실을 완승이 알게 된다면 어떤 충격적인
(경기뉴스통신) 장동건과 박형식이 만났다. 이것만으로도 ‘슈츠(Suits)’를 볼 이유는 충분하다. 멋진 남자 옆 멋진 남자. 분명 다른데 시선을 강탈할 만큼 특별하고 매력적인 것만은 똑같다. 그런 두 남자가 역대급 브로맨스까지 예고했다. 어찌 안 볼 수가 있을까. 바로 4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속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의 이야기다. ‘슈츠(Suits)’의 한 줄 설명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다”다. 이 짤막한 설명만으로도 ‘슈츠(Suits)’ 속 두 남자 주인공의 역할이, 이들의 브로맨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슈츠(Suits)’의 한국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 어떤 배우들이 투톱으로 합류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드디어 ‘슈츠(Suits)’의 투톱 남자주인공으로 장동건, 박형식이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 모두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과 연기력, 압도적인 존재감과 아우라, 완벽 비주얼까지
(경기뉴스통신)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비밀’을 숨긴 채 ‘거짓말’의 성을 쌓은 여자와 정정당당히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의 대결을 그린 일일 드라마. ‘가족의 비밀’을 통해 호흡이 긴 드라마에 탁월한 필력을 자랑한 이도현 작가와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색다른 연출력을 보인 바 있는 김정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2018년 MBC 새 일일 저녁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일산 MBC에서 진행된 ‘비밀과 거짓말’ 대본 리딩에는 장재훈 CP와 김정호 감독, 이도현 작가를 비롯해 오승아 서해원 이중문 김경남 등 주요 출연진 전원이 총출동해 설렘 가득하면서도 뜨거운 현장을 가득 채웠다. 본격적인 대본 리딩에 앞서 김정호 감독은 “출연진과 스태프가 이 작품을 하기 전보다 후가 좀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연기자로서의 지위든 서로의 인연이든 많이면 좋겠지만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뭐라도 하나씩 갖고 헤어지는 2018년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이도현 작가도 “브라운관을 통해 뵌 분들이 드라마에 참가해줘서 감
(경기뉴스통신) KBS 올댓뮤직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인디스땅스 2018’ 프로젝트가 4월 10일 참가모집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디스땅스 2018’은 참가규모로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오디션으로 성장해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공연을 즐기는 많은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어택(Campus Attack)’이라는 컨셉으로 대학교 축제를 무대로 삼아 예선, 본선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 영상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는 총 5회에 걸친 예선, 본선 무대를 거쳐 결선 무대가 될 파이널 콘서트 무대와 경기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디31 기획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지원의 폭을 넓혀 본선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상위 20개팀이 미발매 음원 제작 및 유통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하는 TOP6 뮤지션들은 KBS 올댓뮤직 방송출연, 매거진 촬영 등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뮤지션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함께 주어진다.
(경기뉴스통신) 히트곡 부자 트와이스는 본인들의 히트곡을 하나로 묶은 메들리를 부르며 등장해 마치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한편 평소 스케치북 애청자라고 밝힌 트와이스는 백지영, 김연우, 규현, 정승환 등 수많은 가수들이 본인들의 커버 무대를 스케치북에서 선보인 걸 보고, 다 같이 합동 무대를 하고 싶다며 감상평을 밝혔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데뷔 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와이스는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일명 ‘조꾸상’ 이적을 위해 응원 영상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평소에도 흥이 많다는 트와이스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랜덤 음악에 맞춰 춤을 춰 눌러왔던 비글미를 폭발시켰다. 신곡 ‘What is Love’로 돌아온 트와이스는 포인트 안무인 ’물음표 춤‘과 함께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제공 : KBS 2TV
(경기뉴스통신) 세월호 4주기를 맞아 KBS는 당시 보도 참사를 사과하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4월 14일(토)부터 17일(화)까지 특별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다양한 추모 특집 방송을 실시한다. 참사 당일인 16일(월) 오후 3시부터 KBS 1TV를 통해 을 생중계하고, 김철민, 김솔희 새 앵커가 첫 진행하는 특집 9시 뉴스에선 세월호 특별취재팀에서 준비한 연속 보도를 5차례 걸쳐 순차적으로 방송한다. KBS 라디오에서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을 소리로 담아낸다. 먼저, 한국인의 중심채널 1라디오는, 4.14.토요일부터 사흘간 ‘세월호 4주기 기획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를 제작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생방송 프로그램들에서 문화 행사, 국민 참여 행사 현장 등 전국의 추모 분위기를 전하고, 4주기 당일인 16일에는 (낮 12시 20분), (오후 2시 30분), (저녁 6시 10분)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내용을 집중해 다룬다. 16일 오후 3시 안산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 참
(경기뉴스통신) 눈부신 업적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조선 역사 속 2인자들! 그들이 남긴 보물에 흠뻑 빠진 3명의 매력적인 호스트들이 토요일 밤 10시 20분, KBS1TV 천상의 컬렉션에서 치열한 지식경쟁을 펼친다. 조선 최고의 어의 허준의 그늘에 가려진 조선 침술의 대가 허임을 소개하기 위해 사극계 아이돌 배우 노영학이 떴다!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 왕의 건강을 책임지는 어의가 되기까지. 최근 공중파 드라마를 통해서 재조명 되었던 허임의 일대기를 천상의 컬렉션에서 제대로 만나볼 수 있다. 1980년대 여성의 불모지였던 건축계에 샛별처럼 등장했던 도시건축가 김진애! 그녀가 무인 출신이었지만 장영실 못지않은 기술을 가졌던 2인자의 발명품을 들고 천상의 컬렉션을 찾았다. 과학도 어느 예술품보다 아름다운 보물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김진애의 프레젠테이션! 공학도의 자존심을 건 PT경쟁이 펼쳐진다. 회화 전문 호스트 김수로의 새로운 변신! 이번에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퓨전 판소리로 조선 풍속화의 2인자를 소개한다. 김홍도의 풍속화에 반해 왕실 화원 엘리트의 자부심까지 버리고 풍속화를 그렸던 김득신! 그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 어느
(경기뉴스통신)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 남극점을 밟는데 성공한 김병만이 ‘본격 연예 한밤’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0일(화)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13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이 다뤄졌다. 앞서 '무한도전'과 '1박 2일' 등에서도 남극행을 도전했지만 불발된 가운데,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남극에 가는데 성공한 '정글의 법칙 in 남극'팀 -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의 소식을 전한 것. 빙하 착륙용 특수 비행기를 타고 남극에 도착해 첫 발을 내디딘 김병만은 “다른 세계, 다른 행성에 온 느낌이다.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기함도 잠시, 체감온도 영하 60도, 최저 온도 영하 89.6도를 자랑하는 남극의 혹독한 추위가 멤버들을 덮쳤다. 물을 공중에 뿌리자 그 자리에 바로 얼어 버릴 정도로 추운 날씨에 김병만은 “엄청 춥다. 손을 잠시도 꺼낼 수가 없을 정도다. 장갑을 껴도 손이 시렵다”라고 토로했다. 이날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정글의 법칙’ 팀이 이글루를 만들고 태양열 반사판으로 미역국을 만드는 모습에 이어 지구 최남단, 남위 90도 남반구의 정
(경기뉴스통신) 세계 최고의 휴양지, ‘오키나와!’ 아름다운 해안가가 펼쳐진 곳에서 만난 정 많은 사람들.‘나하 제일 공설 시장’에서 상인들이 추천하는 ‘숲의 아이스크림’이라는 과일, '야떼모아‘를 먹어본다. 그리고 오키나와 바다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들을 구경하고 가재 회를 맛본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대형 수족관 ‘츄라우미’에서 고래상어를 만나 본다. 오키나와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민나 섬’ 그곳에서 만난 시마부쿠로 씨가 직접 잡은 숭어를 맛본다. 한국으로 시집간 딸이 있다는 나카치 씨를 만나 오키나와에서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그리고 밭에서 수확한 재료들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며 느리게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본다! 4월 12일 오후 8시 40분 방송 기사 및 사진제공 : EBS
(경기뉴스통신) MBC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 중 2017년에 방송됐던 '두 엄마 이야기'가 올해 '뉴욕TV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방송되며 MBC를 대표하는 브랜드 다큐가 된 '휴먼다큐 사랑'의 2017년 방송작 '두 엄마 이야기'는 세월호 실종자로 남아있었던 단원고 조은화, 허다윤 양을 기다리는 두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딸을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 그리고 팽목항을 떠나지 못한 채 두 딸을 기다리며 쌓게 된 두 어머니의 우정을 담아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더욱이 다큐멘터리가 준비, 방송되는 사이 두 아이의 유골이 엄마 곁으로 돌아가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두 엄마 이야기'가 수상하게 된 '뉴욕TV페스티벌(New York TV & Film Festival)'은 1957년 설립되어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광고, 라디오 등 다양한 미디어 관련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방송매체의 '종합 페스티벌' 성격이 짙어 외국 프로그램의 수상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MBC는 2006년에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가 최초로 Human Relations 부문 금상을 받은 이후 '너는 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