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G마크 축산물브랜드 관계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G마크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소속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G마크 축산물브랜드 한돈 소비촉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양돈산업을 돕기 위해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G마크 브랜드 경영체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워크숍에서는 우선 경기도 축산물 유통정책 방향과 한돈 소비촉진 대책 방안을 설명하고 대량소비처인 학교급식 운영 방향,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축산물브랜드 그리고 6차 산업시대 유통전문가를 위한 리더쉽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기관, 소비자단체, 한돈협회, 생산업체 간 긴밀한 소통·협력체계를 구축,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돼지고기 유통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대량소비처 소비확대 차원에서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이 ‘2019 국제공모전’ 수상작가 7명을 선정하고 29일부터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9 국제공모전은 지난해 10월 31일까지 흙을 주재료로 예술작품 또는 실용작품을 작업하는 전 세계 도자 예술가를 대상으로 표현도자, 생활도자 등 총 2개 부문에서 작가 모집 방식으로 진행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82개국 1,599명 작가 작품 1만716점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1차 심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할 작가 302명이 선정됐다. 1차 심사결과 선정된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심사를 통해 대상에는 팁 톨랜드, 표현부문 우수상에는 맹욱재, 아네타 레겔, 생활부문 우수상에는 호테타 츠요시, 이정원, 표현부문 특별상에 이인진, 생활부문 특별상에 크리스티나 리우 등 총 7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수상작가 7명을 포함한 세계 18개국, 42명 작가가 참여해 대상작가 팁 톨랜드의 ‘짜증’, 우수상 맹욱재 작가의 ‘비밀의 숲’, 박서희 작가의 ‘백자다면주병’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도자작품 266점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지난 2017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경기도 육성 품종인 ‘참드림’ 쌀에 대한 품평회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16개 시군에서 50명의 농업인이 출품한 ‘참드림’ 벼에 대해 1차 재배이력, 2차 단백질 함량 등 품질분석, 마지막으로 식미평가 등 총 3단계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경기지역본부, 소비자시민모임 등 외부전문가 18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경기도는 경기미의 50%정도를 차지하는 추청벼를 대체하기 위해 2014년도에 조정도의 혈통을 가진 중만생종 ‘참드림’ 품종을 개발했으며 경기도가 만든 우리품종 ‘참드림’의 확대 보급을 위해 지난 4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종자생산·공급, 유통·마케팅, 품종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보급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경기미의 절반을 차지하는 추청 벼는 1950년대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병해충 저항성이 약하고 밥맛이 떨어지는 반면에, ’참드림‘은 그 반대의 특질을 지녔고 상온저장성이 좋아 다음해 7~8월에도 밥맛을 그대로 유지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토목, 건축, 화학, 전기, 공연 등 총 9개 분야 외부전문가를 오는 12월 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도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자문활동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및 기계 등 관련분야 대학교수 또는 해당 분야전문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시행령’ 제40조 규정에 의한 안전관리기관 소속의 전문가, 안전점검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모집 지원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양식을 작성해 오는 12.6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경력과 자격 등 자체심사기준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뒤 자문위원을 최종 선정해 올해 안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대희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확대 위촉해, 정책 등에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제32회 세계에이즈의 날’ 을 맞아 28일 안양역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지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도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보건 관계자와 시군담당자, 도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 합동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에이즈는 ‘백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라는 말이 있을 만큼 검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병으로써,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사실을 확인하면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한 만큼 개인정보 노출 등의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며 감염될 만한 일이 있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 전국 에이즈 신규 감염자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전체감염자 1,206명중 20대가 39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328명, 40대 211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7.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는 청소년 시기가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점을 고려해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도지회,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지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유망환경기업 대표, 환경산업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15개 지정기업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내 환경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성장가능성, 기술력, 개발실적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평가, 현장실사, 2차 전문가 평가 등을 진행했다. 올해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15개사로 굿바이카리싸이클링㈜, ㈜대신환경기술, ㈜로스웰워터, 빛나매크로㈜, ㈜신아전자, ㈜쓰리에이씨, ㈜에프티랩, ㈜오토링크, 유성하이텍, ㈜지엠케이, ㈜파이브텍이 신규 지정됐고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에이스엔, ㈜에치케이씨, ㈜피앤아이휴먼코리아 등은 재지정됐다. 특히 양주시에서 소재한 A사의 경우 전기자동차의 폐배터리를 수거, 분해, 재생해 휴대용 보조전원장치 또는 태양광 가로등 등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업체로 전기자동차의 폐배터리 처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에 선정된 기업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종자관리소가 토종종자의 민간 사용 확대를 위해 도내 곳곳의 토종종자를 모은 ‘토종종자은행’을 28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종자관리소 평택 분소는 이날 토종농작물육성민관위원회 위원과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토종종자은행 현판식과 함께 ‘토종종자 세대이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토종종자를 오랫동안 보관해 온 어르신들이 후배 농업인들에게 직접 전달, 토종종자 보존과 활성화 의미를 다시금 새겼다. 토종종자를 전해 받은 후배 농업인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토종종자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천연염색 목도리를 목에 직접 걸어드렸다. 경기도 토종종자은행은 평택시 고덕면 평남로 2만4,000여㎡의 대지에 씨앗보관실과 전시실, 체험장, 육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영하 20℃까지 온도조절이 가능한 140㎡ 규모의 씨앗보관실은 토종종자를 2만여 점까지 보관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로 경기도에서 수집한 토종종자를 보관하고 토종농사를 짓는 도민들이 종자를 보관할 수 있게 공간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종종자은행에는 경기도와 민간단체인 토종씨드림, 토종도서관 전국협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7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 공개토론회를 열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개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전문가, 공·사립유치원 현장 교원,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교육 현안 논의와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에서 놀이수업 교육과정 안착과 학부모 혼란을 막기 위한 놀이수업 철학 공유, 교원의 과도한 행정업무 경감 등 국가 차원 공공성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토론회 참석자들은 교사 교육 역량강화, 수업 나눔 등 자율적 연구문화 강화, 공·사립유치원 특성을 고려한 정책 접근, 국가교육위원회 내 유치원 소위원회 설치, 법령 정비 및 학제개편, 유아학교로의 체제 전환 및 의무교육 실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이번 포럼은 유아교육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유치원 교육 정책개발에 반영해 유치원 교육이 공교육으로써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8일 도청 건설기술심의실에서 ‘제2차 경기도 자치경찰 시행준비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기도가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공모 준비를 위해 올해 추진해 온 사항들을 설명하고 경기도 자치경찰제 공모 계획에 대한 자문위원들 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찰청과의 원활한 협업 추진과 자문기능 보강을 위해 경기도의 현장 치안실무에 밝은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도가 준비 중인 공모계획에는 경기도의 치안환경을 대표 할 수 있는 지역을 시범운영 실시하고 여성·청소년, 교통, 지역경비 등 자치경찰 고유사무와 식품·환경·대부업·하천·동물보호·부동산등 특별사법경찰단 수사사무, 지역 특수 치안수요 등을 반영한 주민밀착형 사무 등을 발굴 추진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구체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경기도 자치경찰 시행준비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경기도형 자치경찰제 정책연구과제 수행 자치경찰제 도입 방향 토론회 개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현장방문 경찰행정과 접목 가능한 도 및 시군 행정사무 발굴 경기도의회 자치경찰제 정책토론회 등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대학생, 주민자치위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한 ‘경기도 청년일자리 해커톤 최종발표대회’가 지난 27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는 지난 9월 ‘해커톤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15개 팀의 아이디어에 대해 관계 전문가가 1명씩 참여해 구체화 된 결과물을 발표했다. 1차 팀별 아이디어 개요 발표, 팀별 토의 및 질문 과정 후 2차 팀별 최종 발표를 진행한 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나는 농사인이다’ 우수상에는 ‘리터러쳐’, ‘글로벌 소셜 다이닝 매니저’, 장려상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개별지역 특화관광가이드’, ‘미리보기 : 경기도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업체 및 어플리케이션’, ‘친환경 녹색바코드’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500만원, 우수상 각각 300만원, 장려상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나는 농사인이다’는 경기도 로컬푸드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중간 단계인 유통업체를 통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농가 수입을 확대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아이디어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리터러쳐는 다양한 매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7일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하노이에 ‘경기도 우수상품 홍보관 1호점’을 개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에 맞추어 올 연말까지 베트남 전지역에 우리나라 중앙 및 지방정부 최대규모로 우수상품 홍보관 60곳을 오픈해 2020년 까지 100개의 경기도 중소기업의 신남방 및 아세안 지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상무국이 운영하는 한-베 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1호점 개점 행사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홍석민 미래경영실장, 베트남 산업무역부 누인홍지엉 국장, 베트남 무역진흥청 누인티홍반 국장,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투룽쿡바오 국장, 베트남 전 관세청장 누인두이낫, 한-베 디자인센터 최성원 센터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하노이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베트남에 단독 안테나숍 구축 및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이 위치한 메콩강 경제권의 신남방 국가에 전국 최대의 우수상품 홍보관을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홍보관에서 상품을 보고 구매를 희망하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 수상과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유공 장관 표창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9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 심사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적극 발굴 등의 성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년~2019년까지 도 농기원에서 추진한 주요 실적은 각 시군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한 소규모 창업으로 일자리 440명 및 창업경영체 102개소 창출, 경기 농특산물을 이용해 여주 가지&치즈 푸딩, 쭈꾸미 용인 오이 냉채 등 19종의 대표메뉴 개발 후 농가맛집과 농가형 카페 등에 보급,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생들기름 상품화로 매출 기여 등이다. 농촌노인과 젊은 층의 상호협력 하는 ‘농촌마을 공동농장’ 사업을 추진해 노인적합 소일거리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질병관리본부의 협업과제인 ‘농업인 대상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행사에서 장관표창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일일 체험 참가비를 도민대상 50% 할인한 결과 캠퍼스 체험참여 방문객이 전월대비 1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앞서 6월부터 초중고생 숙박형 영어체험학습 참가비 50%를 할인해오다 지난 10월부터는 할인 대상을 도민 전체로 확대했다. 그 결과 일일체험프로그램에 전월대비 4000여명 증가한 2만7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일체험과정은 체험형 놀이수업형태로 마트·호텔·경찰서 등 공공시설 체험, 과학실험, 쿠킹 수업 등을 영어로 진행한다. 할인 적용의 예를 들면, 파주캠퍼스에서 3인 가족이 영어뮤지컬을 관람하고 자녀가 그림그리기 수업에 참여하는 경우, 3만8,000원 지불하던 것을 경기도민은 해당금액의 50%인 1만 9,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일일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원어민 선생님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른 것 같다”며 “체험수업에 꾸준히 참여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시행한 지 한 달만에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며 “많은 도민들이 할인된 가격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와 시·군 정책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작은도서관 시·군 정책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정부시와 군포시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화성시·광명시·양평군·하남시, 장려상은 부천시·의왕시가 선정됐다. 수상한 시군에는 기관 표창이, 담당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12월 중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시군별 도서관수를 고려해 2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했으며 평가내용은 작은도서관 정책 개별 작은도서관 평가결과 작은도서관 지원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도정 시책 참여도 등 5개 지표, 13개 세부항목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전국 작은도서관의 약 25%인 1,683개가 운영 중에 있으며 활성화를 위해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독서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도민에게 밀착된 작은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 지표를 개발하고 평가에 반영해 우수 시·군을 격려하고 우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능력에 초점을 둔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전문인력의 교육기회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 가공 등 실무 적합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데이터 웨어하우징 협회 자료에 따르면, 인공지능용 데이터는 가공·전처리가 41~80% 정도 소요되고 분석이 나머지를 차지, 인공지능용 데이터 전처리와 가공 인력 배출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데이터 가공 등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우수 수료자에게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 이론교육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전처리 능력을 육성하고 기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를 통해 12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전형을 통해 40여명을 선발, 교육시킬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등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교육생은 12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전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