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인천 소재 도축장에서 운행하는 식육운반차량의 미생물 오염도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식육운반 위생관리 강화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유통의 첫 단계인 식육 운반과정의 위생 상태는 최종 소비단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관리 규정이 모호하고 위생 불량에 대한 방송보도 등으로 소비자의 불안감과 우려가 증가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식육 운반과정의 오염도를 파악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자 식육운반차량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도축장에서 운행하는 식육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운반과정 중 식육과 접촉 가능한 8개 부위를 선정해 매월 시료를 채취하고 오염에 취약한 부분과 오염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지표세균과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총 9,600건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운반자의 장갑, 냉장칸 바닥, 운반자의 장화, 운반자의 위생복, 냉장칸 모서리, 운전석 발판 등의 순서로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운반자의 장갑은 지표세균의 오염도가 비교적 높았을 뿐만 아니라, 황색포도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2일 오전8시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국회의원, 군수·구청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부시장, 간부공무원, 언론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행사를 시작으로 庚子年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행사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호국·보훈 평화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참배,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현충탑 참배 후에는 아레나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새해맞이 보훈단체장 및 회원 150여명을 초청해 위문 조찬을 마련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2020년은 6.25전쟁 제7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공헌을 널리 선양해 호국보훈 평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이 새해를 맞이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서울시는 2020 신년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진행해 당선작으로 채미씨의 ‘뜨거울수록 새하얀 입김, 그대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이면’을 선정하고 31일 화요일 아침,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한 해의 출발선에서 나누고 싶은 희망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신년 문안 공모전에는 총 1,435편이 접수됐으며 특히 ‘2020’의 어감을 재밌게 살린 문구와 새해 다짐을 담은 문구가 많았다. 그 중 서울시는 채미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겨울에 나오는 하얀 입김… 모든 사람이 겪는 공감과 위로 담아’ 이번 문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학생 채미씨는 모두가 겪는 상황에서 착안한 글귀라며 “겨울의 뜨거운 숨이란 어디선가 오늘을 열심히 보내는 사람들의 것이다”고 전했다. “새하얀 입김은 오늘을 열심히 보낸 이에게 보내는 위로이자, 따뜻한 마음의 징표이다 시민들이 문안을 보면서 따뜻한 정을 나눠온 자신을 칭찬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대상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은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8~2019년 겨울 서울에서는 1,636건의 수도계량기가 동파됐다. 올 겨울에도 12월 27일 까지 103개의 동파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지만 기온 변화가 크고 특히 연말 연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크게 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상수도 시설의 동파에 대비해 내년 2월 말까지 토요일 공휴일에도 교체반을 상시 편성 운영해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검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원격 검침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보온덮개, 동파 방지팩 등 계량기 보온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공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파예방 방법도 소개했다.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혹한기에는 수도꼭지를 열어 수돗물이 조금씩 흐르게 해야 한다. 또한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20년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과, 시민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제도들을 모아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20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1월 초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2020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4개 분야 총 58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한 도시 10건, 따뜻한 도시 19건, 꿈꾸는 도시 18건, 숨쉬는 도시 11건이다. 책의 구성은 각각의 사업에 대해서 핵심내용을 상단에 부각하고 이용방법 및 유의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Q&A 방식으로 작성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전화나 온라인, SNS 등을 통해서 문의할 수 있도록 추가정보를 하단에 수록했다. 제도나 사업에 대한 직관적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진이나 이미지, 도표, 일러스트 등도 적절히 활용했다. 서울시는 1월부터 자연재난, 화재, 붕괴 등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서울시와 계약을 체결한 보험기관에서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 사고 당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은 가입절차 없이 누구
(경기뉴스통신) 박원순 시장은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 ‘2019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각계 시민 대표들과 타종을 하며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는다.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펭수',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표부 대사,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여한 '강영구'씨,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타종에 함께한다.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 장애인 권익보호에 힘쓴 변호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대표 12명 등 총 17명이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린다. 3개조가 각각 11번씩 타종한다.
(경기뉴스통신) 송정빈 서울시의원은 지난 2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인권신문 창립 7주년 기념 ‘제3회 대한민국인권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보존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인권대상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사회전문 분야에서 자유, 정의, 인권향상과 권익보호,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에 공헌, 활동 중인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모든 개인의 기본적인 인권 보호 및 향상을 고취하고 귀감이 되도록 하는 상이다. 송정빈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기차 충전소 충전인프라 확충 촉구, 서울대공원 및 어린이대공원의 시설 위생·안전 대책 수립, 학교 내 아리수 음수대 음용환경의 미비점 지적 및 대안 제시, 아리수정수센터 고도정수처리 시설 용량 증설 필요성 제시 등 환경관련 정책과 현안들에 대해 꼼꼼히 살펴왔을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친환경 정책기반 조성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환경보존 부문 인권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
(경기뉴스통신)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3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인천환경공단 기술공모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코레드, ㈜중앙플랜트, ㈜코스모토와 기술공모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11월 지역사회 동반성장 및 기술혁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천환경공단 기술공모 시범사업’에서 선정된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코레드는 ‘침지형 관형막 현장 테스트’, ㈜중앙플랜트는 ‘복합악취 처리시스템 개발’, ㈜코스모토는 ‘전기료 절감 및 탄소 발생 저감’과 관련된 실증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공모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공단내부 시설의 운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수처리 분야 2개 과제와 악취저감, 에너지 절감 각 1개 과제 등 총 4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최대 1년간 공단에서 운영하는 현장에서 실증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해각서체결 후 간담회에서 김상길 공단이사장은 “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경기뉴스통신) 통계청 사회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인천시민의 소비만족도가 17개 광역시도 중 5위를 차지했다. 인천연구원 조승헌 박사는 인천이음카드가 인천시민의 소비만족도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추론을 제기했다. 격년마다 실시하는 소비만족도 조사에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최하위를 맴돌던 인천시민의 소비만족도가 2019년에 전국 상위권으로 급상승한 것이다. 이는 2017년 대비 2019년 만족도 개선 폭이 18.5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가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 역시 소비만족도 향상이 이음카드의 영향이라는 추론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승헌 박사의 견해는 이음카드가 골목상권보호와 역외소비감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실물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와 더불어 심리적 소비만족도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보는 해석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조승헌 박사는 2019년 소비만족도 조사가 이음카드의 사용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5월 하반기에 실시된 점이 만족도 조사에 주효하게 작용한 측면이 있다는 점에 근거해, 2020년에 이음카드 정책을 확대·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지난 30일 제물포역사 1층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2018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상생유통지원센터는 “더담지”라는 이름으로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더담지는 1차적으로 상품을 담는다는 의미와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비자의 상생을 담아 궁극적으로 사회적가치를 담아내겠다 뜻의 이름이다. 더담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전시판매장 및 교육체험장과 카페 더담지로 운영되고 현재, 50여개의 기업이 제품판매 및 체험기업으로 입점했다. 더담지는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여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개척해 참여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혀가며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지역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김재웅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더담지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고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자년 새해 인천시는 무엇이 달라질까? 인천광역시는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새로운 사업과 제도를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준공되는 공공시설, 법령개정 등에 따라 시민에게 영향을 주는 사항들을 모아서 책자 를 발간하고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분야별 주요내용을 보면 교육·문화분야에서는 동물보호의식을 높이고 동물과 공존하는 인천시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동반 참여형 축제인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상반기중 개최될 예정이다.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도 1인당 8만원에서 9만원으로 확대된다. 여성·보육·가족분야에서는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서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되며 공동돌봄을 위한 아이사랑꿈터가 2020년까지 30개소 설치된다. 공공 출산·육아 지원 시설이 함께 갖춰진 혁신육아복합센터도 전국 최초로 건립된다. 그 밖에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관리사업,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인천형 작은 결혼식 운영 등 양성평등 구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인천실현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
(경기뉴스통신) “새해에는 담배 끊고 다이어트 성공해야지. 미뤄뒀던 자격증, 외국어 공부도 꼭 해야지.” 새해가 다가오면 마음속에 새로운 목표와 열정이 솟는다. 하지만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기 십상이다. 심한 경우 자포자기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도 종종 목격된다. 인천시가 새해맞이 결심을 오랫동안 지속,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올해는 다짐이 열흘을 못 넘겼다 해도 포기하지 말고 목표치를 조금 낮춰서라도 도전, 또 도전해 새해 첫날에 세운 목표를 꼭 이뤄보자. 운동과 다이어트는 매년 단골로 등장하는 새해 다짐이다. 건강하고 보기 좋은 몸은 남녀노소 모두의 바람이다. 생활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천시의 걷기어플 ‘워크온’은 챌린지에 도전하고 커뮤니티에 가입해 다른 사람과 함께 의지를 불태우고 선물 등도 받을 수 있는 똑똑한 도우미다. 본인의 걸음수, 일일 활동기록, 걷기패턴 등을 기록하고 보여줘 게으름과 추운 날씨로 의지가 꺾일 때 계속 밀고 나갈 동기를 부여해준다. 뿐만 아니라 인천의 55개 걷기 좋은 코스가 등록돼 있으며 챌린지에 성공하면 텀블러, 황사마스크, 마스크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의 마을기업 활성화 단체인 인천마을기업협회는 30일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천마을기업협회는 지난 19일 석남동 도시재생지역의 한 카페에서인천마을기업들이 기부한 마을제품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바자회는 직접 인천에서 생산하는 지역가치가 있는 마을기업의 제품으로 다양한 수공예품부터 강화의 농산물까지 다양한 물품을 인천마을기업들에게 기부 받아 인천사회적기업, 인천협동조합 등의 지원으로 성황리에 기부금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인천마을기업협회는 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4년 3월 설립됐다. 시는 협회와 함께 마을기업홈페이지 제작·홍보 및 박람회 참여지원·포럼 및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마을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 인천사회적기업 심옥빈 회장, 인천협동조합 조병우 회장 및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송영석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웅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사회적경제 자선기부행사를 통해 인천마을기업의 좋은 제
(경기뉴스통신) 인문학, 4차 산업혁명, 도시계획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명사들을 월 2회 초청해 인천시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지식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했던, ‘2019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가 지난 19일 제18회 강연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 한해, ‘2019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요인들을 짚어본다. ‘강원국 작가’, ‘이국종 아주대 교수’,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 등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강사로 초청해, 현장에서 그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듣는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현장의 생생함을 더 했으며 더 나아가, 인천 공직자의 마음속에 큰 울림을 줬다. 아카데미 강연 중‘4차 산업혁명과 로봇’, ‘빅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창출’, ‘4차 산업혁명은 왜 블록체인을 찾는가?’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강의 주제는, 인천시 공직자들로 해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으며 더 나아가 이러한 사회변화를 빠르게 인식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계기를 마련해 줬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민선7기 ‘데이터기반 행정 혁신’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지난 12월 23일 업무정책포털 운영을 개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행정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정책포털은 2006년 구축된 기존 인트라넷인 기존 In2In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것인데, 공무원들은 In2In을 통해 전자문서 생산, 전자결재, 정보 공유, 정책 관리 등 대부분 업무를 처리해 왔다. 그러나 시스템이 오래되어 직원들의 불편과 비효율이 발생했고 행정데이터가 제대로 축적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는 인천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래된 인트라넷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지방정부가 안고 있는 문제이다. 박남춘 시장은 현재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온나라 시스템의 전신인‘e지원’시스템 개발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이러한 문제를 일찍이 간파하고 2018년 8월 시스템 전면 개편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1년 넘는 기간 동안 타 기관 시스템 벤치마킹, 직원 의견수렴, 업무컨설팅, 시스템 개발 회의 등 100회가 넘는 회의와 협의를 통해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