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용철)에서는 제주인문 독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인문정신 문화 고양과 독서 인구를 확대시키기 위해 역사와 문화를 실천적으로 알 수 있도록 ‘역사와 지식의 프로메테우스를 만나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10월 25일에는 수료를 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10월에 이르기까지 16회에 걸쳐 얘기한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문정신은 한 사회가 동의한 가치관을 넘어서 다른 그 무엇을 추구하고자 하는 열망의 또 다른 이야기임을 바라보았다. 오늘 우리가 고전으로 평가하는 책도 당시의 시대정신과 불화를 일으키며 인식이나 감성의 새 지평을 열었음을 강의를 통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 강좌는 주 1회씩 총 16회로 1부는 주로 자서전을 바탕으로 시대적 환경과 맞섰던 이들의 삶과 사상을 만나고 2부는 과학자들의 삶과 업적을 바탕으로 지식의 프로메테우스를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 흔치 않는 이러한 주제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라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한 시대와 갈등하며 더불어 사는 더 나은 세상을 꿈꾸었던 이들의 삶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24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이창구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을 기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2018 지페어 코리아는 ‘MORE THAN GOODS(더 좋은 제품들, 제품 그 이상을 담는)을 주제로 3만2157㎡규모 전시 면적에 840개 기업, 1,210개 부스가 참여했다. 전시관은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스포츠.레저관, 패션.뷰티관, 유레카관 등 총 6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전기전자, 혁신제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인다. 도는 이들 6개 테마관 외에 특별히 전시관 중앙에 ‘E-커머스관’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인데 이곳에서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담당자가 나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온라인 마켓 입점 안내 등을 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2018 장애인기업 FAIR’ 등의 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가 경남도청 내 공용공간을 활용해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이를 개방하여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업무공간의 일부로 여겨지던 도청 공용공간을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공감공간으로, 지역예술가들에게는 공연.전시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회의 무대로 전환함으로서, 권위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해 도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연말까지 문화예술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MOU를 체결하는 등의 철저한 준비로 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11월에는 초화류 전시를, 12월에는 가야금연주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관련 사업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365일 문화갤러리’를 상시운영하고, 월 2회 정도 음악회 등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정부혁신 중점과제인 동시에 도정 4개년 계획에도 포함돼 있어, 향후 시.군의 공공자원 해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공공자원 공유활성화’에 경상남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 오후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2018 소담 가을 힐링(Healing)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힐링 음악회는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을 통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가족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데 목적을 둔 행사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심신건강 전담팀인 ‘소담팀’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브라보마이라이프’가 함께 추진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약 4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 발라드 가수 조성모, K팝스타 준우승자 출신 가수 ‘안예은’, 남성 5인 중창단 ‘유엔젤보이스’, 크로스오버 가수 박기영 등이 공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널리 알려진 가요가 흘러나올 때면, 가수와 참석자 모두 함께 입을 모아 노래를 부르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과 소방가족의 심신안정이 곧 도민 안전의 선결 조건”이라며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1인 방송 활성화로 방송제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민의 방송제작 지원과 미디어교육 등을 담당할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내년 8월 남양주시에 문을 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한 남양주시장,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24일 남양주시청에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국회의원과 최민희 청와대 정책기획위원도 함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에 필요한 부지 제공과 운영에 대한 지원을,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향후 구체적인 협의 이행방안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마련한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기관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 방송제작 지원, 장비대여 등을 하고 있다. 현재 부산과 광주 등 전국 7개 시도에 있으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8번째 센터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137억원(국비 60억, 도비 28억, 시비 49억)의 예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문화체육관광분야 과장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시군 문화체육관광 분야 담당자를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사업 수요조사와 비용분담 비율을 적용한 예산액 통보 등 주로 공문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했었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민속예술제 참가, 전통사찰 소화시설 설치 및 보수, 초등스포츠클럽 육성 등 내년에 경기도가 추진할 28개 문화체육관광분야 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도록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도는 설명회를 통해 각 시군 사정에 따라 원하는 정책사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 시군이 도 정책사업 참여를 포기할 경우 관련 예산은 해당 사업 확대를 원하는 다른 시군에 돌아가게 된다”면서 “이렇게 예산을 배분하면 도의 재정운용 탄력성도 좋아지고 사업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도는 정책설명회를 정례화해 일선 시군이 역으로 도에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비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선인장다육식물 신품종 최종 선발을 위한 유망계통 품평회를 23일 개최했다. 신품종 개발을 위한 우수 계통 선발을 위해 재배농가, 관련업체, 유통관계자 등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서는 비모란, 산취 등 선인장 4작목 23계통, 에케베리아 등 다육식물 3작목 20계통에 대한 기호도 조사 및 특성 평가가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품평회 결과를 토대로 적색계 비모란, 녹색계 산취 등 선인장 7계통과 분홍색 대륜 꽃기린, 무늬색이 선명한 분화용 세덤 등 8계통을 품종으로 출원하는 한편, 이들 15개 품종을 ‘2019년 품종보호권’ 기술이전을 통해 민간 재배농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특화 작목인 비모란, 산취는 우수 품종 개발과 차별화된 재배 기술 등을 통해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접목선인장으로 전 세계 거래량의 70%를 차지하며 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품목이다. 도는 국제경쟁력 우위 확보 및 수출 확대 도모를 위해 다화성 선인장인 레브티아와 새로운 형태의 접목선인장인 아스트로피튬 등 신품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에케베리아
(경기뉴스통신)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 감귤 최고 주산지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 고병기)는 11월 2일까지 감귤박람회를 홍보하고 도민들의 행사 참여의 붐 조성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입장권 사전 판매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1인 1000원이며 제주도청, 제주·서귀포시청 전 실과 등 도내 행정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사전구매에 대한 문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710-3091∼6)로 하면 안내해 드리고 있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입장권을 받고 박람회 관람 후 당일에 한해서 제주도청, 제주·서귀포 시청이 운영하는 제주돌문화공원, 정방폭포 등 27개 공용관광지 한 곳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27개 공영관광지 입장권으로 감귤박람회 무료입장의 혜택이 제공된다. 박람회가 개막하는 11월 7일부터 방문객들의 편리를 위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정문과 후문에 매표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로 ‘세계를 보는
(경기뉴스통신) 세계유산본부에서는 한반도 평화협력의 시대를 맞아 공동 관심사인 대몽항쟁 역사를 재인식하고 남북한의 삼별초 대몽항쟁 역사를 활용한 역사문화 교류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사전 활용기반 구축은 물론, 고려건국 1100주년과 항몽유적지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 하고자「항파두리 해원문화제」를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2일간 항몽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먼저 11월3일에는 고려시대 삼별초 대몽항쟁 3개도서 민간교류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이 워크샵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3개도서인 강화군과 진도군, 그리고 제주도의 문화유적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로서 강화군에서 8명, 진도군에서 8명, 제주도에서 14명 등 총 30명이 참여하며, 제주 삼별초의 새로운 해석과 과제를 주제로한 특강과 삼별초 관련 역사해설 사례 발표,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에 참여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11월4일 개최되는 해원문화제 본행사 및 주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11월 4일에는 식전행사로 행사주제 깃발 및 고려군 깃발 등 20여개의 깃발을 들고 출연하는 경찰기마대의 기마·깃발 퍼레이드가 펼쳐지
(경기뉴스통신) 남·북한 출신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축제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8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은 평화 시대를 맞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남·북한 출신 주민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통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하나된 마음, 행복한 통합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열릴 이번 축제는 통일관련 OX 서바이벌, 통일기차 릴레이, 줄다리기, 훌라후프, 800m 계주, 장기자랑 등 남·북한 출신 주민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통일가곡 공연, 평양민속 예술단 공연, 박현빈·희노애락 등 인기가수 공연 등 함께 평화를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바이 순대·옥수수 국수·속도전떡 등 북한지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북한음식 시식부스, 남북정상회담 당시 화제가 됐던 도보다리를 재현한 포토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양묘정책 방향 및 기술 공유 등 양묘사업 발전을 위해 10월 24일부터 양일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제46회 전국 양묘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의 산림양묘 전문가, 교수, 관계 공무원, 양묘생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청 종묘사업 정책방향과 경남도 산림정책 추진 방향 소개에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낙엽송 용기묘 병해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양묘 기술경진대회와 추갑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맞아 사례중심의 질의응답과 종합토의를 통해 양묘 정보의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5일에는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의 산림묘목 대행생산자인 강기현씨 농장을 방문하여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관련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묘 정책방향과 기술을 공유하여 산림자원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러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11월 3일 파주시에서 열리는 경기옛길 다섯 번째 테마탐방에 참가할 신청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옛길 테마탐방은 역사, 민속, 산성, 생태, 예술 5가지 주제로 옛길의 문화 자원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평택, 성남, 안성, 고양에서 각각 한 차례씩 탐방을 개최했으며 이번 파주탐방을 끝으로 올해 경기옛길 도보탐방은 모두 종료된다. 행사는 ‘다시 찾은 의주대로’를 주제로 파주 ▲혜음원지 ▲용암사 ▲파주산성 ▲임진나루 ▲화석정 ▲동파리 ▲허준묘를 둘러본다. 혜음령~임진나루~동파역은 옛 의주대로의 원형로다. 조선시대 대중국 무역로였던 의주길은 한양 숭례문에서 시작해 고양, 파주, 개성, 평양을 지나 의주까지 닿았던 길이다. 대중국 외교사절단이었던 ‘연행’ 사신들은 새로운 문물을 경험하고, 배우러 간다는 꿈을 갖고 의주길을 걸었다. 남북 분단으로 인해 현재의 의주길은 파주 임진각에서 멈췄지만 이번 테마탐방에서는 민간인 출입통제선을 넘어 동파리까지 답사할 예정이다. 동파리(東坡里)는 지명을 한글로 해석한 해마루촌으로도 알려졌는데, DMZ 남방한계선으로부터 2km 떨어진 곳에 있어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일부 영농인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은 한국 영화산업 경쟁력 향상 및 도내 영화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8년도 하반기 다양성 영화 제작투자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품을 추가 공모한다. 접수는 11월 12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일반부문은 시나리오 개발이 완료됐거나 제작 예정 또는 제작 중인 장편 다양성 영화면 신청할 수 있다. 특별부문은 경기도 배경 및 소재, 또는 경기도 촬영 분량이 70% 이상인 작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두 부문 모두 순 제작비가 10억 원 이하인 다양성 영화(다큐멘터리 제외)만 참여할 수 있으며 2019년 6월 내 제작이 완료돼야 한다. 총 지원금액은 2억9천만 원으로 서류 및 PT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제작비가 지원된다. 제작에 따른 인건비는 직접 지급하며 기타 비용은 제작사가 계약한 도내 제작서비스 업체에 진흥원이 이용료를 대납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연 1회 진행되는 단발성 사업이었으나, 민선 7기를 맞아 다양성영화·독립영화 육성 강화를 위해 추가로 공모를 실시한다”며 “앞으로 해외 국제영화
(경기뉴스통신) 세계 22개국 청년예술가들이 제주 도시 재생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만드는 『UCLG 글로벌청년문화포럼』이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원도심 북수구 광장과 김만덕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2019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남성마을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외 청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의 가치와 미래를 생각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문화예술프로젝트 ‘청춘★ 도시를 빛내다’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음 세대인 청년에 주목한 것으로, 도시 재생 뉴딜사업에 문화예술을 입힌 첫 시작이라는 점의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하고 실험적인 협업 프로젝트로 추진되는데, 국내외 멘토-멘티 60명이 3개팀을 이루어 3개의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첫 프로젝트로 스페인 작가 알폰소와 지역 작가 김기대에 의해 국내외 멘티들과 함께 남성마을에 문화예술을 입히는 작업이 마련되고. 두 번째로 원도심의 문화.역사를 토대로 청년이 들어갈 수 있는 원도심 재해석 프로젝트가 캐나다 작가 쥴리아나와 지역 작가 양준성(양쿠라)에 의해서, 마지막으로 원도심 공간을 지붕없는 현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에서는 금년 4월부터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원)에 의뢰해 보물 제1902호 제주향교 대성전 발굴조사를 추진한 결과, 1828년(순조 28) 이행교(李行敎) 제주목사에 의해 제주향교가 현 위치(용담1동)로 이건했을 당시의 대성전 원 모습이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번 발굴조사는 2017년 대성전 주변의 변형된 돌담 정비공사 진행 중 일부 구간에 대한 해체 결과, 과거 철거되어 사라져버린 서무의 초석으로 추정되는 원형 유구가 확인됨에 따라 발굴비 130백만원(국비 91, 도비 39)을 투입하여 대성전 앞 월대(月臺)와 앞마당 등 총 651㎡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조사 이전, 조사대상지는 전면적으로 잔디가 깔려 있었고, 월대(月臺)의 기단석과 석축, 1952~53년 훼철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무.서무와 관련한 초석 및 석렬, 중앙의 신도(神道)가 표면에 드러나 있는 상태였다. 이번 발굴조사로 제주향교의 월대와 마당의 바닥면이 전체적으로 전(塼, 벽돌)이 깔렸으며, 중앙에 신도(神道)와 더불어 동무와 서무 앞에도 보도시설이 설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동무와 서무의 터에서 각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