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관장 허영미)은 지식 정보접근이 어려운 저시력자와 노년층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포시산본도서관은 매년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2,000만원의 사업비로 독서보조기기 10종 19대를 구입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 환경 구축 및 기반 조성을 위한 독서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본도서관이 2020년부터 추진한 리모델링(증축) 사업과 병행추진해 공간적 효율성을 더했다. 실버도서관 공간인 여유당과 장애인ZONE 등에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및 화면확대터치모니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와 화면낭독 프로그램, 지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비와 높낮이 조절 책상 등을 설치해 정보서비스 취약계층의 독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보조기기 제공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의 독서활동을 돕고 도서관 이용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피프틴 스테이션 16개소에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자전거 주차장 표지판 부착을 완료했으며 이후 시설물 도색, 덮지붕(캐노피)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2021년 고양시 공공 자전거 '피프틴'의 사업이 종료되면서 피프틴 전용 주차장인 '피프틴 스테이션'은 일반 자전거와 공유 자전거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피프틴 스테이션은 시민들 사이에서 여전히 공공 자전거 전용 주차장으로 알려져 있어 시민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피프틴 스테이션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2019∼2020년 사이에 향동지구·식사지구에 설치된 신형 피프틴 스테이션 16개소가 있다. 신형 스테이션은 구식 모델과 달리 바닥에 낮게 거치하는 형태여서 일반 자전거 및 공유자전거 주차가 가능하다. 2018년 이전에 설치된 구식 스테이션은 설비 노후로 모두 철거됐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주차할 곳을 찾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도록 피프틴 스테이션을 개선하고 있다.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편안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시청 종합민원실 민원인 대기현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시청 종합민원실 내 설치된 번호표 발급기와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연동해 통합민원, 여권업무 등 민원창구의 민원인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리 누리집의 민원인 대기현황을 확인하고 시청을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민원실 내 번호표 발급기에서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으로 민원 대기 순번을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평택시청 종합민원실 순번대기 알림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대기인 수 및 예상 대기시간을 제공해 민원인들이 대기시간 동안 필요한 다른 업무를 볼 수 있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민원인 대기현황은 평택시청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 내 '전자민원→편리한 민원서비스→민원인 대기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광적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초등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만 6세∼12세 초등생에게 교육·체험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양주시 다섯 번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양주시 광적로42번길 88, 2층에 입주한 5호점은 99㎡의 규모로 학습 및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탕비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했다. 비영리법인인 사단법인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에서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이며 초등 저학년의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센터는 일시적·상시적 돌봄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과천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일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이다. 과천시 보건소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7만5천 걸음을 달성한 챌린지 참여자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단, 하루 최대 인정 걸음수는 1만 보이다.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걸으면 행복해지는 과천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과천시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과천시 걷기 모바일 사업에는 11월 13일 기준, 6,494명이 과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걷기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2150-3824)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600여 명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운동회 '다같이 다함께 새빛오락실'이 1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다같이 다함께 새빛오락실'은 수원대학교 응원단의 공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식,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랑운동회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은 노인, 장애인, 지역복지, 종합(여성·아동·다문화·정신재활·학교사회복지) 등 4개 팀으로 나눠 초성 맞추기 게임, OX 게임, 한다리 들고 오래 서 있기, 큰공 옮기기, 풍선기둥 쌓기 등 팀별 대항전을 펼쳤다. 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늘 행사는 사회복지 최전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회복지종사자가 행복해야 시민들이 더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3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 최대 1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1983년 1월 2일생∼2005년 12월 31일생)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15일 오전 9시부터 12월 15일 자정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부터 인천이(e)몰 내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전용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는 그동안 편의점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인천이(e)몰 전용관'과 '인천직구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부터 관내 18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금은 생리용품만 구입할 수 있는 여성 청소년 전용 인천이음카드에 입금(충전)되는데, 1인당 월 13,000원이 지원된다. 인천지역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입처가 편의점으로만 제한되다 보니 편의점에서 직접 구매하기 불편하다는 의견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천이음카드 앱의 인천이(e)몰과 인천직구에 전용관을 개설하게 됐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온라인 전용관이 생기면서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용품 구입에 불편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구입처가 다양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가 12월 15일까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가을철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에는 수원시 공직자 115명, 산불종사원 76명 등 191명이 근무하며 산불 감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 등을 한다. 산불종사원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점검한다. 또 ▲산불 감시 카메라 22대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1대 ▲산불 감시탑·초소 32개소 ▲산불 진화·화물차량 15대 ▲산불여 신고 단말기(GPS) 66대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초동 대응한다. 산불을 확인하면 헬기로 신속히 조기 진화하고, 산불이 없을 때도 주 2∼3회 헬기로 산림 지역에서 산불방지 안내(홍보)방송, 순찰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인근 지자체와도 산불진화 헬기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87번 시내버스 노선을 증차 운행해 시민들이 종전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 2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미사, 황산, 감일)에서 9호선(중앙보훈병원역), 3호선(오금역), SRT(수서역)를 연계하는 87번 시내버스를 지난 1일 첫차부터 3대 증차해 총 17대 운행했다. 87번 시내버스는 하남시와 3·9호선 지하철, SRT 수서역을 잇는 핵심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대비해 배차량이 적고 배차간격이 길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른 이번 87번 시내버스 증차는 지난 4월 19일 하남시장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발표한 '미사·감일지구 광역교통보완대책' 중 하나이며 3대 증차로 총 17대를 운행하면 배차간격이 15∼30분에서 10∼25분으로 단축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석천호 교통정책과장은 "87번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핵심 노선이며 이번 증차로 시민 여러분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귀를 열고 하남시 대중교통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장기주차장을 연결하는 자율주행셔틀이 시범도입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지역에서 '인천공항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자율주행셔틀의 시범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 및 자율주행셔틀에 탑승해 운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공사가 이번에 도입한 자율주행셔틀은 총 2대로, 노선을 정기적으로 순환하는 '정기형 셔틀' 1대와 예약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예약형 셔틀' 1대로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장기주차장 구간으로, 규정속도에 맞춰 시속 30∼50㎞로 주행한다. 자율주행셔틀의 운행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시간당 2∼3회 운행하며 인천공항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형의 이용가능 인원은 최소 2명에서 4명까지로 운영시간 최소 5분 전까지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제1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 동측과 서측에 위치한 키오스크(1터미널 1층 3번, 13번 출구), '인천공항 가이드' 모바일 앱, 전용 홈페이지(https://aut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Winter forest, for real(진짜 겨울 숲)'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겨울 조명 장식이 연출된 구상나무 숲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식은 1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2달간 전시될 예정이며, 살아 숨 쉬는 구상나무와 조명, 미디어영상이 어우러져 공항 내부에 아름다운 조명 숲이 연출될 전망이다. 올 겨울 공항 조경 컨셉은 'Winter forest, for real(진짜 겨울 숲)'로, 표제에 맞게 공항 내부에 실제 구상나무 60여 주가 심어졌다.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원종(原種)인 나무로서 원산지와 분포지가 한국뿐인 우리나라 특산종이며 제주도 한라산에 유일한 구상나무 숲이 형성돼 있다. 구상나무는 1900년대 초 유럽으로 건너간 뒤 크리스마스 트리의 대표 나무로 애용돼 왔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여객들은 한국산 원조 구상나무로 조성된 크리스마스 트리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숲에는 수많은 전구가 나무를 밝히고 있으며, 나비 모양의 조명 장식이 설치돼 숲 위로 나비가 날아오르는 장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31일 퇴계원읍 새뜰마을사업 대상지(경춘북로 576번길 일원)에서 '2023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을 정원으로 가꾸는 등 1년여 간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자는 주민 제안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뜰마을사업 기록사진 전시 ▲주민작품 전시 ▲작은 음악회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남양주시 교향악단의 목관 3중주 클래식 연주는 남녀노소 모두를 감동케 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직접 꾸미고 운영한 ▲포토존·캔아트 ▲드립커피·아로마 테라피 등 체험부스 ▲지역 밴드의 통기타 공연 ▲예쁜말 콘테스트 등이 진행돼 축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곳들을 1년 동안 매일 들여다보고 가꾸어 보니 내 마을에 더욱 애정이 간다"라며 "골목길의 전시 작품이 늘어갈수록 이곳을 산책하는 주민들도 늘어나는 거 같아 보람차다"라고 말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에 '맞춤형 수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다양한 혜택과 지원정보를 인천시 홈페이지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지만, 이러한 정보들은 여러 경로에 흩어져 있어 시민들이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 계층일수록 그 불편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천시는 '맞춤형 수혜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시 홈페이지에 분산돼 있는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와 정부 '보조금 24'에 등록된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를 한곳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비스는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를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분야로 세분화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사용자가 관심 있는 분야를 설정해 놓으면, 관심 분야 정보가 등록될 때마다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수혜정보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혜택·지원 정보는 로그인 후 '나의 관심 정보'에 별도로 저장해 언제든지 확인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축제 기간인 지난 15일 '제20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남동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본선 진출자 20개 팀은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보신 소래전복낙지탕, 보양 소래전복수삼 샐러드 ▲소래포구 오합탕 ▲토마토 물회, 해산물 스튜 ▲해산물 전골, 해산물 마리야 등 자신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근사한 수산물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 결과 '꽃게와 새우를 이용한 브런치, 새우크림치즈 쌀도넛'을 출품한 장용준·김윤태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등 총 9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구의 대표명소인 소래포구를 더욱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진작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소래포구의 수산물이 K푸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날 '남동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화합과 나눔의 비빔밥 만들기를 진행해 경연대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비빔밥을 나누는 시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