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민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세종시 시범사업(4. 30.)에 앞서 시연행사 및 체험단 발대식(4. 16.)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보행·자전거 이용 장려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의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① 첫째, 기존의 권역별 환승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월 44회의 정기권을 10%의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 수도권의 경우, 1회 이용가격으로 최대 5회까지 환승 가능 정기권 발행은 별도의 국가의 재정투입이 없이 정기권 금융이자, 미사용 금액 등을 활용하여 민간 카드사가 자발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중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정기권 시범 발행을 거쳐, 2019년부터 정기권 발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② 둘째, 정기권 사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이용 실적 점수, 이하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 함으로써, 10%의 정기권 할인과 함께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개인의 위치기반 정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2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시험림에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 등 광릉숲을 관리하는 3개 기관과 함께 광릉숲의 쇠퇴하는 전나무를 보전하고 후계림을 조성하기 위한 ‘전나무 숲 복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릉에서 직접 채취한 씨앗(종자)으로 키워낸 7년생 전나무를 500여 그루 심었으며, 미래의 광릉숲을 위해 3개 기관 100여 명의 직원이 힘을 모았다. 전나무는 1468년 제7대 왕인 세조의 즉위 시절, 광릉 숲을 능림(왕이 자신의 무덤을 세울 곳으로 지정한 곳)으로 한 후에 심고 보호하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광릉 숲의 대표 수종이 됐다. 그러나 태풍과 차량 충돌 등의 피해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점차 쇠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릉숲을 미래의 명풍 숲으로 국민에게 드리기 위한 준비로 전나무 숲 복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광릉숲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조선 세조 왕릉)’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이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이라면서, “이번 전나무 숲 복원 행사를 통해 역
(경기뉴스통신) 국립산림과학원(이창재 원장)은 13일 김천시 호두 양묘장에서 우리나라 호두의 주산지인 김천시와 산림과수 중 대표적인 경제수종인 호두나무 묘목의 생산 기술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과 김천시청 직원 및 호두 생산자, 임업후계자, 일반인 등 7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묘목을 만들 수 있도록 기존의 ‘시설’ 기반의 호두나무 묘목 생산기술에서 ‘화분’을 기반으로 한 개선된 기술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아울러, 호두나무 묘목 생산기술의 기존 방법과 개선 방법에 대해 비교할 수 있는 현장 시연이 이뤄졌으며, 참석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습과 즉석 토론회도 이어졌다. 지금까지는 호두나무 묘목의 생산이 어려워 온실과 난방시설 등을 갖춰야 하는 부분에서 비용부담이 있었으며, 묘목의 접목 성공률이 낮아 새로운 기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설 양묘에 의해 생산된 호두나무 묘목의 가격은 보통 1만 5천 원~4만 원으로 비쌀 뿐만 아니라 지역 및 생산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아 이번에 개선된 화분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 보급되면 묘목 구매자의 부담도 한층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뉴스통신)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수목원에서 제작·소장중인 세밀화 작품 중 우리 산에서 자라는 야생식물 세밀화 30점과 교육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세밀화 및 펜화 작품 30점을 선별하여 “2018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일시는 2018년 4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장소는 서울숲과 김해 진영대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공·사립수목원(8개소)화 초·중·고교(12개소)에서 식물세밀화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순회전시회는 올해 3월말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에 대한 전시 수요를 조사하였으며, 신청한 61개 기 관중 전시요청 기간, 지역 등을 고려하여 대상기관을 선정, 주제별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붙임자료 참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00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연(식물)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를 통하여 관람객에게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인 ‘세밀화’를 널리 알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 직원 및 도시농업단체 회원 70여명이 4월 16(월) 명품 인천 배 생산을 위한 배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배 인공수분은 매년 중부지방 배 꽃 개화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작업으로 올해에는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및 도시농업단체(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마스터가드너 인천지회)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창동 및 수산동 배 재배 농가에 찾아가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진행했다. 인천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신고 배 품종은 꽃가루가 없어 인공수분을 해주야만 가을에 수확을 할 수 있는 품종으로 배 꽃 개화시기에 맞춰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작업 기간이 3~4일 정도로 짧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며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 하락과 품질 저하로 이어져 생산량은 물론 농가소득에 많은 영향을 주는 중요한 작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인력난으로 고생하는 인천 배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가올 적과 작업에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와줄 봉사단체를 연결해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져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치악산 낙석발생 위험성이 높은 급경사지에 대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낙석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고 알려왔다. 이번 작업은 낙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빙기 기간에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악산·설악산·오대산 국립공원 직원 약 20명이 참여하여 치악산 구룡지구 일원에서 위험 낙석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치악산 탐방로 전 구간에 대한 낙석 가능지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신속한 안전조치를 통해 탐방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환경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연나누리 프로그 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 수컷 2마리를 민물고기연구소(이병준 소장)와 4월 9일 오후 지리산 부근 섬진강 상류 일대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이들 수달 2마리는 지난해 8월과 10월에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 구조된 1년 미만의 어린 개체로 지역 주민들이 발견하여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야생동물의료센터로 인계됐다. 구조 당시 2마리 모두 주변에 어미가 안보이고 탈진된 상태였으며, 생후 3개월 미만으로 추정됐다. 종복원기술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야생동물의료센터 훈련장에서 이들 2마리를 상대로 미꾸라지, 소형 어류 등 살아있는 먹이로 야생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수달은 족제비과 포유류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목록인 적색목록에 준위협종(NT)로 분류되어 있다. ※ IUCN 적색목록 멸종우려 범주: 절멸(EX), 야생절멸(EW), 위급(CR), 위기(EN), 취약(VU), 준위협(NT), 관심대상(LC), 자료부족(DD), 미평가(NE) ※ 준위협(NT) : 가까운 장래에 야생에서 멸종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수달의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많은 산업단지에 조성된 도시숲이 미세먼지의 이동을 막아 주변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경기도 시화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 주변에서 측정된 국가 대기오염측정망 자료와 올해 완충녹지 주변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 변화를 종합해 분석한 것이다. 도시숲이 조성되기 전(2000∼2005년)에는 산업단지보다 인근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가 9% 높았지만 도시숲 조성 후(2013∼2017년)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53.7㎍/㎥)는 산업단지(59.9㎍/㎥)와 비교하여 12% 낮아졌다. 특히, 입자크기가 큰 미세먼지보다 이동성과 인체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산업단지보다 주거지역의 농도가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시화산업단지 주변 주거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1.5㎍/㎥를 나타낸 반면, 산업단지 내 초미세먼지는 25.9㎍/㎥를 나타냈다. 또한 완충녹지 조성 후 최근 3년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50㎍/㎥ 이상)를 나타낸 날도 산업단지가 109일, 주거지역이 75일로 31%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택시 이용객 편의와 안전 증진을 위한 ‘택시 승차장’을 올 연말까지 22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택시 승차장 확대 설치 사업’은 기존 노후 승차장을 보수하거나 승차장이 필요한 장소에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수원, 화성 등에 46개소를 완공했다. 사업비로는 3년간 도비 2억550만 원, 시군비 5억50만 원 등 총 7억6백만 원이 투입됐다. 일일 이용자는 택시 종사자를 포함해 약 200여명 정도다. 지난해에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 앞, 병점역 앞, 이마트 오산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를 중점적으로 수원·화성·오산 등 9개 시·군에 17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올해에는 총 2억 5백만 원(도비 6천150만 원, 시군비 1억4천3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성 등 6개 시군에 22개소의 택시 승차장을 연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택시 승차장은 비가림시설, 승객 좌석 등 택시 이용자가 탑승 전 대기하기에 편리한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택시 이용 수요를 창출하고, 공차 배회시간을 감소시켜 도민은 물론, 택시 운수종사자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부 가구기업인의 숙원이었던 포천 가구유통판매시설 ‘마홀앤(MAHOL&)’이 12일 오전 문을 열고, 가구산업의 새 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종천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가구산업 조합 및 단체, 관련기관, 인근지역 주민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마홀앤’은 경기도와 포천시가 힘을 모아 열악한 가구제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가구업계 가격경쟁력 확보 및 판로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한 시설이다. 총 사업비로 국비 33억 3천만 원, 도비 18억 5천만 원, 시비 22억 2천만 원 등 97억 8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을 반영해 가구공동전시판매장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사례이다. ‘마홀앤(MAHOL&)’이라는 명칭은 포천시의 고구려시대 명칭인 ‘마홀’과 ‘나의 모든(My whole) 가구를 만날 수 있다’라는 뜻을 담아 만들었다. 무엇보다 마지막 글자 ‘&’을 활용해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원의 다양한 브랜드 네임들과 결합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마홀앤’은 포천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 넓이 6,612㎡(약 2천 평)
(경기뉴스통신) 밑반찬이나 국물용으로 많이 쓰이는 건보리새우를 섭취할 때는 머리를 떼어내고 몸통만 먹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중금속 검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보리새우를 각각 머리, 몸통, 전체 등 세 가지로 분류해 재검사한 결과 몸통 부분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수산물 844건에 대해 중금속 검사를 실시하고 이중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한 건보리 새우 3건과 새꼬막 1건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카드뮴 재검사 결과 몸통만 분석 시 카드뮴이 0.2mg/kg 검출돼 기준치인 1.0mg/kg 이내로 나타났다. 머리는 2.9mg/kg, 전체는 1.4mg/kg이 검출돼 기준치를 넘겼다. 건보리새우의 중금속 기준은 생물기준으로 각각 납 1.0 mg/kg이하, 카드뮴 1.0 mg/kg 이하다. 지난해 부적합 처리된 건보리새우의 경우 카드뮴이 3건에서 각각 1.4mg/kg, 1.6mg/kg, 1.7mg/kg이 검출됐다. 카드뮴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으로 1급 발암물질이며,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2018 대전사랑 문화유산교육 사업 오감오락 역사탐험대(선사시대로 고고씽)를 지난 6일 시범운영하고 11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감오락 역사탐험대는 역사교육과정이 시작되는 4학년을 대상으로 대전지역의 대표적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탐방하고 체험하며 배우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2개월 단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노은동유적(4~5월 선사시대로 고고씽)과 동춘당공원(6~7월 명가 나들이), 우암사적공원(8~9월 회덕에서 우암과 함께 노닐다),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10~11월 도리미마을에서 단재샘을 만나다) 등 4곳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당 11회~13회씩 모두 48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노은동유적(은구비공원)과 선사박물관을 연계해 인류의 발달과 대전의 선사시대 유적을 관람하고 눌비비, 활비비를 이용한 불 피우기, 토층 만들기, 매장유물 발굴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태어나고 자란 곳의 선사시대 모습과 인류가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를 오감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대전에 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을 통해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 반려동물이 광견병에 대한 방어능력을 유지하려면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서울시는 5만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반려동물의 광견병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고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동물병원별 보유량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시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3년부터 실시한 동물등록제에 따라 3개월령 이상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반도 특산식물인 ‘개나리’에 대해 일부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주는 설명 자료를 배포하였다. 식물의 실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명이 정해진 과정을 알면 쉽다. 하나의 학명에는 역사와 이야기, 식물종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관점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개나리’의 학명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에는 먼저 괄호 안에 미국인 레더(Alfred Rehder), 그리고 맨 뒤에 일본인 나카이(Nakai)까지 두 명의 외국 식물학자가 등장한다. 이것은 레더가 먼저 학명을 제안하였고, 이후 나카이가 학명을 수정하였다는 뜻이다. 개나리는 구상나무 명명자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 아놀드 수목원의 한국 채집 담당 윌슨(Ernest H. Wilson)이 한반도에서 심어 기르던 개체를 수집하여 미국에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아놀드 수목원의 레더는 윌슨의 수많은 채집품 중 하나인 개나리를 키워보니 동북아시아 내륙(중국)에서 자라는 ‘의성개나리(Forsythia viridissima Lindley)’와 유사하여 그것의 변종(Forsythia viridissima 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