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 경기창조문화허브가 아프리카TV와 함께 26일 일산고등학교에서 ‘2018년 제1회 주니어 미디어 스쿨’을 진행했다. 고양허브는 방송영상·미디어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특화 창업 지원 시설이다.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니어 미디어 스쿨은 고양허브의 시범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BJ(Broadcasting Jockey, 개인방송 진행자) 등 방송영상·미디어 분야 유망 직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국내 1인 방송 트렌드를 주도해온 아프리카TV 소속 인기 BJ 4명이 출연해 콘텐츠 기획, 방송 노하우 등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중심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사전 세팅된 방송 무대에서 ▲인터넷 방송 직접 제작 체험 ▲인기 BJ와의 콜라보 방송을 체험했다. 희망학생의 경우 고양허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방송에 대한 교육 등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제2회 주니어 미디어 스쿨’ 행사는 11월경 개최 예정으로, 관련 문의는 고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는 2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2층 로비에서 명장·장인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시청 2층 제2전시실에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전지역 명장회가 주관하는 명장·장인 작품전시회에는 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및 우수숙련기술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4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인장, 잠수장비, 국궁, 도예 등 평소 쉽게 접할 없는 작품들이 전시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천연염색, 자수공예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명장·장인 작품전시회가 지역의 우수 기능인의 명작을 시민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작품 관람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이해 31일 ‘다시 보는 명작영화’ 행사를 마련한다. 상영작은 국외영화 ‘노팅 힐’과 국내영화 ‘접속’을 이날 오후 2시, 5시에 각각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영화 ‘노팅 힐’은 영국 런던의 노팅힐 지역을 배경으로 1999년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 여배우가 작은 서점에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영화로 사랑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영화 ‘접속’은 1997년에 개봉한 영화로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두 남녀가 1990년대에 한창 유명했던 PC통신을 통하여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그리고 영화만큼 영화음악도 크게 흥행을 한 영화이기도 하다. 한편,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외영화 ‘시스터 액트’와 국내영화 ’서편제‘를 상영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는 26일 대전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에서 2018. 대전 무형문화재 기능종목 합동 공개행사 ‘가까이에서 본 무형문화재’를 개최했다. 11종목, 12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인간문화재)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문화재 지정 당시의 기량과 전통기능을 잘 보존하고 있는지 여부와 더불어 그 동안의 향상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가까이에서 본 무형문화재’는 26일 오후 3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보유자들이 직접 제작과정을 공개하는 시연(試演)(10.26.~10.28.)과 한 해 동안 작업했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10.26.~11.4.)로 진행된다. 특히 전시기간 중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체험교실을 운영해 꿈나무들이 인간문화재들로부터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배우고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권춘식 문화재종무과장은 “우수한 전통기술이 없었다면 4차산업혁명은 공허한 구호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며 “박제된 전통이 아니라 면면히 이어가며 발전이 가능한 전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 한라수목원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식물원과 시설물 등이 있어 요즘 가을 여행객의 필수 방문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라수목원에는 식물자원이 1,312종/122,218본이 있고, 교목원, 관목원, 약·식용원, 이끼원, 죽림원, 양치식물원, 희귀특산수종원, 도외수종원, 수생식물원, 만목원, 화목원 등 11개원의 식물원이 있다. 또한 주요시설로는 자연생태체험학습관, 임업시험연구실, 난전시실, 제주희귀식물전시실, 산림욕장, 다목적 휴게공간이 있어 자연생태 학습은 물론 힐링을 느끼게 해주기에도 충분하다. 그리고 광이오름 입구에 위치한 소풍길 탐방로는 강우로 인해 자주 유실되어 탐방 하는데 불편함을 주었으나, 최근에 주변 수목과 어울리고 산책하는데 편안한느낌이 들도록 송이포장(254m)으로 정비를 마쳐 새롭게 선보인다. 세계유산본부 나용해 본부장은 "한라수목원이 제주자생식물 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관리·전시 및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는 물론 도민 및 관광객에게 휴식공간 제공 및 관광자원으로서 활용도를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산림(생물)표본관 등의 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라
(경기뉴스통신) 다음달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의 사전 등록이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개최하는 ‘경기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도내 31개 시·군 평생학습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관계자와 활동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대표 행사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경기도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및 신규 평생학습마을 현판 수여 ▲2018 지식(GSEEK) 우수학습사례 공모전 시상 ▲31개 시.군 및 86개 평생학습마을,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 서비스 지식(GSEEK)의 작품 및 사업성과 전시 ▲평생학습마을 및 생활기술학교 성과 공유회 ▲생활기술학교 체험 및 전시부스 ▲평생학습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활동가와 학습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를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하면 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활동가와 도민들이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이 다음 달 2일부터 경기도자박물관 특별초대전 ‘박부원 : 전통의 길을 묻다’를 개최한다. 초대전은 ‘경기천년’을 기념한 전시회로 경기도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전통도자기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 전통전승도자계의 원로인 광주왕실도자기 초대 명장, 지당 박부원 명장이 56년간 이어온 전통도자예술 일대기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작품 60여 점으로 꾸며진다. 조선왕실도자기를 대표하는 백자 달 항아리 제작에 반세기를 바쳐 온 박부원 명장은 경기도 지정문화재 4호다. 최초로 고려청자 재현에 성공한 故 도암 지순탁(1912~1993) 선생의 사사(師事)를 받았으며 1975년 광주시 초월읍에서 작품활동을 해왔다. 한국 도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한 박 명장은 해외에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1976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한국 도예 5인 초대전’을 시작으로 1997년 러시아의 ‘한국전승도자전’, 2016년 미국 맨하튼의 ‘Body&Spirit 코리아소사이어티 초대전’ 등 다수 작품전을 통해 세계 각지에 한국도예문화를 알렸다. 현재 박 명장의 주요작품 중 일부가 영국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과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경기뉴스통신) ‘철도인(鐵道人)’은 어떤 사람들일까? 철도를 삶의 전부로 여기고 살아왔던 사람들과 소위 ‘덕후’라 불리는 철도 마니아들로부터 그 대답을 들어볼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대전시는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간 구석으로부터와 소제동 철도보급창고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사업 ‘사絲, 이異 잇다’의 10월 프로그램인 문화철도기획전 ‘철도인鐵道人’과 퍼포먼스 ‘사이를 잇다’를 동시 개최한다. 공간 구석으로부터에서 진행되는 문화철도기획전은 수탈과 침략을 목적으로 부설돼 교통의 ‘도구’로 사용됐던 철도를 ‘문화’라는 관점으로의 해석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31일에 개막해 내달 4일까지 이어진다. 문화철도기획전 ‘철도인’에서는 강병규(전 황간역장), 김종섭(철도정비사), 윤희일, 이영훈, 성유현(이상 철도 마니아) 5명의 삶과 관심사가 각각의 소주제로 구성되며 사운드 설치작가 서소형의 작품이 이들 사이를 서로 연결해 준다. 내달 3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이들 5명이 출연해 철도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나누어보는 ‘철도인과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철도보급창고와 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웹.모바일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관련된 3.1운동, 임시정부, 독립운동’을 주제로 경기도에서 일어난 3.1운동 사례를 찾아보고, 관련된 인물과 사건 등을 자유롭게 동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경기도민과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도민 부문에는 도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경기도 1인크리에이터 부문’은 아카데미, 제작지원, 글로벌 멘토링 등 올해 경기도에서 진행한 1인크리에이터 사업 참여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작품접수기간은 11월 30일 자정까지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 30초~10분이하 분량의 영상을 업로드 한 후 소정의 온라인 참가신청서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 별 대상 2명 300만원을 비롯해 총 22팀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상금 2천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작은 2019년 3.1운동 관련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공모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년 제7회 녹색문학상'에 시인 조연환 씨의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와 소설가 홍성암 씨의 장편소설 『한송사의 숲』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문학 중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기여한 작품을 발굴하여 주는 상이다. 올해는 187건의 작품이 추천되어 19건(시 9, 동시 1, 소설 5, 동화 3, 수필 3)이 본선에 올랐다. 시인 조연환은 1948년 충북 보은 출생으로, 2000년《시인정신》으로 등단했다. 『그리고 한 그루 나무이고 싶어라』(2002), 『숫돌의 눈물』(2006),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2017) 등 3권의 시집과 동시집 『쇠똥구리는 똥을 더럽다고 안하지』(2006 공저), 산문집『산이 있었기에』(2011), 『산림청장의 귀촌일기』(2018) 등의 저서가 있고, 제4회 공무원문예대전 대상(2001), 환경인상(녹색공무원상)(2003) , 제9회 장로문학상(2006) 등을 수상했다. 1942년 강원도 강릉 출생인 소설가 홍성암은 1979 《월간문학》 소설부
(경기뉴스통신)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이창호)에서는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과 기암 절벽이 빼어난 영실탐방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한라산 늦가을 산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라산 늦가을 산행 프로그램은 가을 한라산의 자연생태와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실기암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가족과 함께하는 산행으로 성취감과 함께 훈훈한 가족애를 느끼며,빙하기부터 한라산에서 살았던 구상나무(빙하기 유존종)를 통해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1월 3일(토) 09:00~16:30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동반 가족이면 누구나 지원가능(선착순 30명)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활동 내용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hallasan.go.kr) 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고,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64-710-7857, 팩스 064-710-7859로 하면 된다. 어리목코스의 봄, 사라오름의 여름에 이어 늦가을 영실 가족 산행을 통해 여름의 열기가 계절의 뒤편으로 넘어가는 가을 풍경과 함께 가족 간의 훈훈한 사랑과 한라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11월 한 달 간 문화의전당과 31개 시·군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7일 1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는 ‘컬처테라피콘서트’가 열린다. ‘컬처테라피콘서트’는 업무현장을 직접 찾아가 직장인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무료 콘서트다. 이날 공연에는 ‘문아람 트리오’의 공연이 펼쳐지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 관람 가능하다. 클래식 유망주 연지형의 독주회도 무료로 열린다. 연지형은 올해 초 경기영아티스트에 선발돼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는 유망 피아니스트다. 전당은 13일 저녁 8시에 소극장에서 ‘연지형 피아노 독주회’를 무료로 개최해 경기영아티스트에게는 무대 경험을, 경기도민에게는 유망주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오후 5시에는 경기-삼성 Dream 합창단의 ‘드림콘서트’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드림합창단은 경기도와 삼성이 도내 문화배려계층 어린이 700여명을 선발해 육성한 공연팀이다. 드림콘서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고, 삼성전자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경기도립예술단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무료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는 제주한란전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제주한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2018년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전시회』를 2018년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귀포시 제주한란전시관에서 개최하며 또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전시회는 난초 메카인 제주의 우수한 난초식물이며 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제주한란 개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난(蘭) 애란인들이 소장한 한란을 한자리에 출품된 전시회로 약 100여점을 전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로 11월 2일 시작으로 3일 동안 행사를 시작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도민뿐만 아니라 전국 난 애호가들이 다수 참석하여 제주한란의 가치와 우수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됨으로서 제주한란의 복원과 보존을 비롯한 제주한란의 명명등록 등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제주한란 전시회는 개인이 소장한 난(蘭) 전시회를 비록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전시관에서만 해피클럽 캐리커쳐와 한란 에코백, 한란 방향제, 모스 화분 만들기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제8회 세요각시 나들이 展’을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8회 세요각시 나들이 展’은 전통생활문화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모여 결성된 전통생활문화연구회 회원들이 만든 규방공예 작품들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전통생활문화대학 교육과정’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가장 한국적이면서 전통적인 규방공예의 특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에 전통생활문화연구회를 조직하여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그간 전통생활문화대학생 120명이 1·2급 규방공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 중 16명은 개인공방 창업 활동과 규방공예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전통생활문화대학 1~5기 교육생 82명과 올해 교육생 27명이 모여 지난 2월부터 작품을 제작했다. 전시 작품으로는 보자기류와 주머니, 장신구 등 생활소품 300점이 선보이며, 오방색, 규중칠우 등 작품과 규방공예 관련 정보 소개를 위한 판넬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다듬이질과 전통매듭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도내 전통
(경기뉴스통신) 도민 안녕과 제주발전을 기원하는 ‘제3회 국태민안 문화축제’가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종무원장 보산 지원 스님) 주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신도회(회장 강규진) 주관으로 27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제주공동체가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로 충만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밝혔다. 원 지사는 또 “제주도정은 제주태고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에는 완공할 예정”이라며 “센터가 완공되면 전통문화 상설 공연, 불교문화재 전시 등 더 좋은 환경에서 불교문화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해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제주도정은 불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주고유의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도 전했다. 이날 국태민안 문화축제는 4.3 희생자 및 유족을 위로하는 4.3 70주년 위령 천도제를 비롯해 예불 행사와 바라춤과 찬불가 공연이 어우러진 전통 문화공연, 불자봉사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보산 지원 한국불교태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