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4.3 70주년을 맞아 4.3과 재일제주인을 조명한 10부작 다큐멘터리 이 오는 11월 17일(토)부터 제주 MBC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전 9:25분부터 30분간 연속 기획방송 된다고 14일 밝혔다. 은 타국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재외제주인의 성공사례 등을 조명하는 ‘자랑스러운 재외 제주인 활약상’ 다큐멘터리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MBC에 의뢰해 제작됐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17일 제주 4.3으로 인한 재일제주인의 밀항과 오랜 고통 속에서 지낸 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삶과 역경을 헤쳐 온 억척스러운 삶을 조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시간대를 이용해 다음달 29일까지 1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역사적 아픔과 재일제주인의 역사를 조명함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4.3을 알리고 상생의 목소리를 높여온 재일제주인들의 활동상을 통해 4.3 70주년의 의미를 정리하고, 4.3이 전하는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방송 DVD 및 홍보책자를 재일제주인센터 및 재일제주인홍보관 등에 전시하고 재일 제주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2일부터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연극 를 선보인다. 연극 는 지난 2016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희곡상, 최우상연기상을 수상했고,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에 초청됐으며, 지난해는 경남도민예술단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는 작품이다. 진주지방에 전해오는 의적 강목발이를 모티브로 하여 그가 목발을 짚고 홍길동처럼 신출귀몰하는 모습이 마치 도깨비 같다는 상상, 관아에 잡힌 그의 목을 벤 사람이 칼을 잘 쓰는 백정이었고, 그 후손이 살아가는 마을을 가상의 철거촌으로 설정하여 이야기를 풀어 쓴 극단 현장의 창작극이다. 이 작품은 사실극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도깨비와 업신(집의 재물을 관장하는 가신) 캐릭터를 등장시켜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했으며, 도축제의(소 잡을 때 치르는 의식)라는 전혀 새로운 형식을 작품의 절정부에 배치하여 신선한 관극 체험을 유도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관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연극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인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 한국고고학회(회장 이청규), 한국고대사학회(회장 하일식), 한국상고사학회(회장 김재홍)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회 가야사 기획학술심포지엄 『문헌과 고고자료로 본 가야』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문헌사학과 고고학 분야에서 가야사와 관련한 쟁점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여 가야의 성립과 발전 과정을 새롭게 이해해 보고자 마련하였다. 심포지엄은 제1부 변한 사회와 가야, 제2부 가야의 성장과 획기(劃期), 제3부 가야의 국가적 성격, 제4부 가야와 주변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인 21일에는 ▲ 가야사와 가야고고학의 연구 경향(강동석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을 시작으로, 제1부 변한 사회와 가야에서는 ▲ 진 변한 사회와 가야의 기원(박대재, 고려대학교), 변한과 가야의 구분(이동희, 인제대학교) 발표가 이어진다. 제2부 가야의 성장과 획기(劃期)에서는 ▲ 문헌으로 본 가야사의 획기(남재우, 창원대학교), ▲ 고고자료로 본 가야사의 획기(김일규, 부산대학교)로 이루어진다. 제3부 가야의 국가적 성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국내 최대의 온·오프라인 서점인 (주)교보문고와 ‘경기도 평생교육 활성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의 확산, 교보문고의 평생교육 연계 협력, 경기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식(GSEEK) 회원을 위한 제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지식(GSEEK) 회원이라면 누구나 인터넷 지식사이트의 제휴 페이지를 통해 교보문고 온라인 구매 시 사용가능한 e-교환권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도서 가격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평생학습을 정착시키려는 한선재 신임원장의 뜻을 교보문고 측이 적극 수용함에 따라 성사됐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서점인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평생교육과 독서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식(GSEEK) 회원들을 위한 혜택을 늘려 경기도 평생학습문화 저변확대 및 지식 함양에 기여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은 오는 17일 이천세라피아에 위치한 도자전문도서관 만권당에서 ‘제2회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4월 북카페 형태로의 리모델링을 통해 회의실, 휴게공간, 카페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갖추게 된 만권당(북카페)에서 도예가와 도민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의 저자 최경원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 한 끗 차이로 달라지는 도자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아름다움의 중요성 ▲아름다움을 방해하는 것들 ▲아름다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름다움의 기반, 전통 등 4가지 대주제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아름다움의 상징인 디자인과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담았을 때 나타나는 도자기의 변화, 이를 통한 도자기의 경쟁력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강연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이천세라피아 도자만권당(북카페)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전화(031-645-0710) 또는 이메일(174@koce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가 내년도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안)이 올해보다 3.4%(75억원) 증액된 2,223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의 어려운 재정여건과 경제분야 예산 최우선 반영 기조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소홀했던 예술인 복지지원 강화 등 문화관광체육분야 지원 강화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부문별로 보면 문화예술부문 422억 원, 관광부문 376억 원, 체육부문 698억 원, 문화유산 보존.활용 부문에 640억 원 등으로 이 중 문화예술분야는 32.3% 증가했다. 2018년 : 문화예술 318억 원, 관광 447억 원, 체육 821억 원, 문화유산 보존.활용 486억 원 문화예술 :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정책 추진과 예술인 복지향상 민간주도 거버넌스 형태의 문화예술정책 추진 경상남도는 문화예술정책 추진에 문화예술 장르별 대표, 전문가,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과 민관협치를 강화하고자 기존에 문화예술진흥위원회(13명)를 거버넌스형태의 문화예술협치위원회(30명)로 확대. 재구성한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 일부개정안이 도의회에 제출된 상태로 12월 의회를 통과하면 연내 문화예술협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부터 소통과 민간 주도의
(경기뉴스통신) 경남의 대표 농축특산물과 지역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경남 농특산물박람회’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하며, 18개 전 시.군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경남농업기술원, 경남정보화마을, 경남전통주진흥협회 등이 참여하며 351개 업체 524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경남 농특산물박람회는 농특산물 분야 경남지역 최대 마케팅 장이자 최우수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군을 대표하는 농·축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차, 김장재료, 건강식품 등 다양한 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9개국 30여 명의 우수바이어와 농특산물 업체간 1대1 매칭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라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와 중소업체의 판로개척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제9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와 경남농협의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행사’ 가 마련돼 경남의 명품 농식품 홍보와 이웃
(경기뉴스통신) 경기상상캠퍼스가 개관 2년여 만에 방문객 40만 명을 끌어 모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상상캠퍼스는 개관 첫해인 2016년 5만2955명, 2017년 13만948명에 이어 올해는 지난 10월말 기준 21만6,100명이 방문하며 총 누적 방문객수 40만 3명을 기록했다. 2016년 6월 문을 연 경기상상캠퍼스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를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혼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2003년 서울대 농생대 이전 이후 방치됐던 이곳은 자연스럽게 생성된 울창한 숲과 문화예술공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휴식 공간으로 지역 명소가 됐다. 경기도는 이런 상상캠퍼스의 성공요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들의 참여를 끌어 낸 창업·창직 공간 구성을 꼽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생활1980(구 농원예학관) ▲생생1990(구 농공학관) ▲공작1967Ⅰ,Ⅱ(구 농업공작실) ▲플랫폼 1986(구 대형강의실) ▲제2문화창작소(구 농업교육학과) 등 6개 건물에 어린이 책 놀이터, 생활공방, 목공, 자전거 공작실, 각종 공연장, 스튜디오 등을 갖추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019년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에 도내 11개 시·군 총 2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지난 9월 선정된 ‘18년 베스트 공중화장실 6개 시군을 우선으로 하고, 시설 노후화 및 이용자 증가 등으로 공중화장실 신축 및 개보수가 시급한 지역을 2순위로 하여, 신축은 최대 3000만 원 개보수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김해 평전공원, 거제 바람의 언덕, 창녕 생태체험장, 산청 덕양전 광장, 합천 대기마을 공중화장실은 청결한 관리와, CCTV(안심벨)설치, 편의용품구비, 장애인 시설 및 편의시설(선반, 귀저기갈이대 등) 설치 등으로 공중화장실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화장실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지난 7월 특별재원 3억 원으로 탐지장비를 조기 구입했다. 김한준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화장실은 청결과 더불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여성화장실의 경우 여성안심화장실스티커를 부착하여 여성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8년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안전산업을 융합한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작년보다 25% 증가한 435개의 국내ㆍ외 기업체와 20개국 47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를 결정,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기도 주제관’을 개설, 재난안전 주요 정책과 도민안전점검청구제, 특별사법경찰 활동 강화 등 도 안전정책을 전시ㆍ홍보 할 예정이다. 경기도 주제관 말고도 다양한 안전관련 우수제품 전시관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혁신성장관’에서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된 첨단 안전기술 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화재, 교통, 보안, 공공서비스, 생활 안전 등 안전제품을 볼 수 있는 '안전제품·기술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상현실, 지진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인 '안전체험마을'도 운영된다. 안전체험마을은 가족단위 체험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박람회 종료 하루 뒤인 17일까지 운영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움직이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두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2018 움직이는 경남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거점 공공 공연장으로써의 역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과 창녕군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18 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지역 예술단체 ‘옴팡’이 함께한다. ‘옴팡’은 판에서 노는 여자 이영자와 마초기타 김동욱, 촉촉 감성 보이스 권정애가 뭉쳐 만들어진 퓨전 플라멩코팀으로 △월량대표아적심 △노란 샤쓰의 사나이 △백만송이 장미 △L.O.V.E. 등 다양한 음악과 플라멩코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cng.go.kr/art.web)와 전화(055-530-1911)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16일 ‘북한산성과 동아시아 성제(城制)발달사 연구’라는 주제로 전쟁기념관에서 ‘2018 북한산성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반 구축을 위해 북한산성과 동아시아의 다양한 성곽제도 발달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ICOFORT(국제성곽군사유산위원회) 세계유산 전문가와 민.관 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는 ICOFORT 사무총장 필립 브라가(벨기에)의 기조연설 ‘세계유산등재 관련 성제발달사 연구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17~18세기 인도 성제(城制)발달사 연구(리마 후자, ICOFORT전문가, 인도), 러시아 17세기 성제발달사 연구(이고르 바그린, 상트페테스부르크 전쟁박물관 연구원, 러시아), 북한산성과 일본의 유사 방어성과의 비교연구(야마다 타카후미, ICOFORT전문가, 일본 나라현립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지도연구원, 일본), 중국 성제발달사 연구(윤희상,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교, 한국) 등 해외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는 ‘조선 숙종대에 수축된 산성 성제 연구’(박현욱, 경기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용철)은 오는 11월 13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개관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개관 기념행사에서는 가야금앙상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샌트아트 공연, 10년간의 발자취를 수록한 ‘도서관 동행’ 발간식 등이 진행됐다. 10년간의 사진으로 보는 기록사진전 ‘10년의 흔적’은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또 한라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행사에 참여했던 이용자의 사진은 기록사진전이 끝나는 12월 초에 작은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주년을 기념해 축하 생일케이크 만들기 가족체험을 3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개관기념 북드림콘서트는 ‘제주해녀이야기’로 한라독서회의 시낭송 공연과 인생커피 ‘구대회 작가’의 「커피와 인문학의 강연」을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개관10주년 특별이벤트로 ‘도서대출 두배로(5권→10권)’와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 없이 바로 대출해주는 ‘연체를 풀어주세요’ 행사가 11월 한달간 운영된다.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개관10주년을 맞아 ‘10년의 흔적’을 수록한 책 발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는 삼여 김종건 작가의 서예전 ‘해녀의 꽃’이 오는 25일까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서예전은 지난 11월 7일 개막해 11월 25일까지 해녀박물관 3층 전망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 작품은 작가가 하도해녀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영감 받은 것으로, 합창단원 25명을 상징하는 글꽃 25점과 하도해녀합창단의 노래 가사를 주제로 한 작품 2점으로 채워져 있다. 서예가 삼여(三餘) 김종건은 원광대학교에서 서예를 전공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했다. 삼여의 작업은 ‘문자의 회화화’로 표현된다. 글자 본 형태를 고집하지 않고 해체해 그림을 그린 것 같은 작품들이 탄생한다. 주로 꽃을 주제로 작업해 951개의 글꽃을 피웠으며, 이번 전시작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해녀박물관 관계자는 “글자인지 그림인지 알 수 없는 25개의 글꽃에서 해녀에 대한 작가의 애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람과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11월 12일 오전 11시 박물관 광장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제주인’ 특별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한국전쟁 관련 단체인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해병대 3.4기 전우회, 해병대제9여단 등 여러 기관과 단체, 그리고 유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기 위해 제주국립현충원 성역화를 비롯해 유가족의 복지 정책 그리고 호국정신 고양 교육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2019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전시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는 한국전쟁 관련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