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옛 국가기관 통신시설 벙커가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옛 해저광케이블 기지였던 ‘빛의 벙커*’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문화 예술의 섬 조성 의지를 밝혔다. 빛의 벙커는 성산읍 지역 내 900평 규모의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 벙커를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원 지사는 “제주도는 깨끗한 자연 환경을 지키는 것을 생명으로 생각한다”며 “그 위에 체험과 감동, 함께하는 문화예술이 바람과 파도처럼 덮을 때 진정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힐링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장르가 제주에서 선보인 것에 감사를 전하며 “빛의 벙커 체험이 제주의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과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내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프랑스대사는 “미디어 아트 전초기지가 될 빛의 벙커를 계기로 제주와 프랑스의 더 많은 협력 관계를 기대 한다. 제주도의 국제적이고 개방적인 노력에 함께 동반자가 되겠다”면서 “앞으로 양국 간 지방협력을 통해 제주도와 프랑스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을 올바른 세계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한 ‘제3차 세계시민교육캠프’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에서 진행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하는 ‘세계시민교육캠프’는 난민, 불평등, 환경문제, 노동문제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성별, 인종, 문화를 뛰어넘는 포용성을 기르고, 나아가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캠프에서는 ▲아카펠라 합주를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법 ▲자신과 가족, 친구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기 ▲글로벌 매너, 문화, 관습을 배우는 다문화이해 ▲UN의 지속가능한 목표를 이해, 실천할 수 있는 세계평화.환경.인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2차례에 걸쳐 실시된 1, 2차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세계시민교육은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은 공예, 음악, 음식 등 예로부터 전해오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각자(刻字)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12월 6일 ~ 27일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국 각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전지(시와 편지를 쓰는 문양지)를 만들기 위한 ‘목판’을 만들고 인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각자는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긴 목각판을 각자 또는 서각이라고 하며,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각자장이라고 부른다. 수업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 이수자인 이맹호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이번 전통문화체험 교실은 총 4주 과정으로, 수강생 3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개별 재료비 3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각자 및 각자 도구에
(경기뉴스통신)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에서는 오는 24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18 힙합페스티발 ‘제주 「젊음, 우리의 열정(Youth, Our Passio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된 ‘2018 힙합페스티발 인 제주 「젊음, 우리의 열정(Youth, Our Passion)」’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이라는 음악장르를 통해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Mnet의 쇼 미더 머니 777(현재 방송 중)에서 심사위원 등으로 가장 활동 하고 있는 스윙스, 기리보이, 키드밀리와 고등래퍼Ⅰ의 우승자 영비, 베이빌론이 출연해 힙합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예술진흥원 측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의 충족과 향유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작품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12월 16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 ‘하모니’와 12월 20일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응답하라, 7080’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예회관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아 뮤지컬 ‘나의 노래’(4. 28. 공연
(경기뉴스통신)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미술관의 정체성 확립과 미술관 자료수집 및 연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작품을 수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작품수집 범위는 김창열 화백의 시대별 작품세계를 조명하는데 필요한 작품으로, 특히 1950년대~197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수집한다. 매도 또는 기증을 희망하는 사업자(개인 또는 법인)는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나 김창열미술관 홈페이지(http://kimtschang-yeul.jeju.go.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1월 19일(월)부터 11월 23일(금)까지이다. 접수방법은 기간 내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작품매도(기증)신청서와 작품에 대한 자료 등이다. 이후 김창열미술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작품구입 적정여부와 매입가격을 최종 결정한다. 미술관에서 수집한 작품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해 소중한 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김창열미술관 작품수집 담당자(064-710-4145)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미술관 1-3전시실에서‘대전미술 100년, 미래의 시작’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미술의 태동에 영향력을 끼쳤던 대표적인 10인의 원로.작고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대전현대미술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경산수화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해온 한국화 화단의 거장 조평휘와 세필로 무한 반복한 점묘법을 통해 ‘그리기’라는 회화의 근원적 방식을 실천하는 김홍주 외 정해조, 이건용, 故 강환섭, 김수평, 남철, 이종수, 윤영자, 한정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4시 개막식에 앞서, 한국 현대미술과 행위예술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이건용 작가의 퍼포먼스 ‘달팽이 걸음’이 진행된다. ‘달팽이 걸음’은 1979년 ‘상파울로 비엔날레’에서 처음 발표한 대표적 퍼포먼스로, 느린 달팽이 걸음이 남긴 궤적을 통해 작가의 작업세계와 관객의 소통을 끌어내는데 의의가 있다. 대전시립미술관 김민기 전시 2팀장은 “대전현대미술에 귀감이 되는 원로·작고 작가들의 예술혼과 작업태도를 통해 대전미술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지난 14일 부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2018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홈커밍데이 및 졸업식’을 진행하여 1~3기 수료생과 창업자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한 해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경기서점학교는 예비 서점창업자와 서점주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장분석과 기초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과정’과 마케팅 콘텐츠 기획 및 생존특강 등으로 구성된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졸업 이후에도 수강생 간의 활발한 정보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올해 1~3기까지 진행된 서점학교는 도내 다섯 개 지역에서 27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예비창업자 중 6명이 올해 창업에 성공했다. 졸업식에서는 창업에 성공한 3명의 졸업생이 대표로 본인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함께 나눴다. 이외에도 각 기수의 졸업생들이 함께 참석하여 교육의 소회를 나누며 실제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경기도 여주에 서점을 창업한 ‘세런디피티78’ 박영민 대표는 “본 교육이 저 같은 예비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오늘 졸업식뿐 아니라 수강생 간의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싶다”라
(경기뉴스통신)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16일(금)부터 소장품 기획전 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회귀 시리즈가 탄생하기 전 중요한 길목에서 가교역할을 했던‘물방울과 얼룩’연작에 주목해, 물방울 탄생 이후의 전개과정을 보다 일관되고 유기적인 관점에서 포착해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 1972년 물방울 작품으로 국내.외 미술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김창열 화백은 197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화면에 물방울과 함께 얼룩을 등장시켰다. 빛을 받아 투명하게 반짝이는 물방울과 함께 물이 스며든 자국들까지, 실물로 착각할 만큼 정교한 일루전을 만들어 냈다. 물방울과 얼룩 연작은 변화하는 다양한 물방울과 회귀 연작을 잇는 중요한 매개체일뿐 아니라, 물방울로만 일관된 70년대 초기와 중기의 작품에 변화를 주기 위한 일련의 시도들로써 이후에 탄생하는 회귀 연작을 위한 모태가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展은 물방울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시도 중 물방울과 얼룩 연작에 집중해 김창열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시대별 흐름으로
(경기뉴스통신) 지역최대의 미술시장이며,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인 실험무대인 ‘2018 대구아트스퀘어’가 11.21.(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11.22.(목)~ 11.25.(일)까지 4일간 대구EXCO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유명 화랑들이 참여한 지역 최대의 미술품 판매시장 ‘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된 ‘2018 대구아트스퀘어’가 11.22(목) ~ 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는 참여화랑이 지난해 보다 10개 늘어 7개국(한국, 독일, 대만, 미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111개 화랑 7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영국 조각가 토니 크랙, 미국 팝아티스트 제프 쿤스, 한국이 낳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등 세계적 거장에서부터 이배, 김구림, 이건용 등 한국의 대가, 그리고 젊은 작가에 이르기까지 작품 5,000여점이 전시·판매되어 세계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 대구아트페어는 지금까지 7,425㎡였던 전시장 면적을 10,005㎡로 넓혀 규모를 크게 확대하였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구현한 국내 첫 문화재 분야 보고서인 『2017 한국고고학저널』을 발간하였다. 『2017 한국고고학저널』은 한국고고학의 주요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 잡지 형식의 보고서로서 학계와 언론으로부터 주목받았던 유적을 선정하여 그 성과와 의미를 종합·정리한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그간 전공자 시각에서 발간되던 보고서를 수요자 시각으로 전환하여, 일반인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재 분야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콘텐츠 기술을 구현하여 제작한 시범 보고서다. 보고서에는 22개소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가 담겨있는데, 이 중 5개 유적의 사진·도면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콘텐츠 기술을 구현하였다. 증강현실 콘텐츠가 적용된 유적은 ▲ 김포 신곡리 유적, ▲ 경산 양지리 유적, ▲ 서울 방이동 고분군(사적 제270호) 3호분, ▲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 옛 명칭: 안압지)이다.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한국고고학저널'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앱을 실행한 상태로 책자에서 ‘AR’이 표시된 곳을 모바일 휴대전화로 비추면 다양하고 흥
(경기뉴스통신) 서울대 김남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19’가 올해 인문학 광장의 대미를 장식한다. 도 인재개발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를 초빙하여 11월 인문학 광장을 19일 개발원내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7번째로 마련된 이번 인문학 광장에서는 김남도 교수가 ‘대한민국의 2019년 미래사회변화 전망’을 주제로 ▲2018년 소비트렌드 회고 ▲2019년 경제와 나라살림, IT기술, 사회문화 전반의 전망 ▲2019년 기해년 돼지꿈(‘PIGGY DREAM’)으로 두음을 맞춘 트렌드 키워드 등에 대해 뜨거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5년째를 맞은 인문학 광장은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개최하는 특강으로, 도민들에게 미래사회 변화를 통찰하고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를 성찰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인재개발원(031-290-2212)으로 하면 된다. 우미리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인문학광장은 공무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사회 전반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15일부터 11월말까지 세 번에 걸쳐 ‘지하철로 떠나는 책 여행’을 주제로 경기도 지하철서재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내 무인 대출 반납형식으로 운영되는 열린 서재로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 좋은 책을 경험하고 즐길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정책을 수립하고, 네오트랜스(주)가 서재 공간을 제공하며,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이 서재 및 문화행사를 주관한다. 현재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신분당선 정자역, 동천역, 광교중앙역 등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지하철서재 행사를 일자별로 살펴보면, 먼저 15일 오후 3시 광교중앙역 대합실 지하철서재에서 열리는 첫 번째 행사는 시인 이정록과 함순례의 낭독회로, 평론가 서영인이 사회를 맡는다. ‘가을의 동심, 당신’이란 주제에 걸맞게 낭독과 더불어 시에 얽힌 에피소드, 삶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27일 오후 3시 정자역 환승통로에 마련된 지하철서재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주윤아의 연주와 함께 느티나무도서관 낭독회 멤버인 오승미 씨의 낭독이 준비돼 있다. 29일 오후 4시 광교중앙역에서 열리는 세 번째 행사는 ‘대통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CGV창원 더시티점에서 경남예술영화제인‘시네마디지털경남 2018’을 개최한다. ‘시네마디지털경남 2018’은 새로운 감독, 새로운 영화, 새로운 재능의 발견을 공유하는 초청 예술영화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며,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시네마디지털경남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영화제는 라는 주제로, 지역 영화 등 4개 섹션으로 구성해 영화제가 아니면 쉽게 관람하기 어려운 단편영화 총 17편이 각 섹션별로 무료로 상영된다. 1섹션은 지역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지역 초청’분야, 2섹션은 국내 신인감독의 발견의 장이 될 ‘국내 신인감독 초청’분야, 3섹션은 국내에서 최초 공개되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국내 프리미어 초청’분야, 4섹션은 올 한해 가장 주목할 만한 디지털 영화를 재발견하게 되는 ‘국내 초청’ 및 ‘해외 초청’으로 구성됐다. 개막작은 백승기 감독의 로, 16일 오후 7시 CGV창원더시티점 3관에서 상영된다. 백승기 감독은 그동안 제작한 3편의 영화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대되면서 ‘부천의 총아’, ‘부천의 자비에 돌란’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오는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하이난성과의 문화, 체육, 대표포럼 등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양 지역의 다방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2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중국 하이난성 션사오밍 성장은 ‘제주-하아난 우호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지역간 교류를 강화 .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되는 지역 최대 축제인 환러제(歡樂節)에 예술단체, 공연단, 청소년 방문단 40여 명을 구성, 참여하기로 했다. (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 회장단과 지회장, 예닮무용예술원(대표 송덕실) 등은 하이난성 환러제에 참여해, 제주 해녀춤과 제주 물허벅춤을 공연한다. 제주 해녀춤과 제주 물허벅춤은 거친 환경에 당당히 맞서는 제주 여인들의 애환과 강인한 일상을 희망과 풍요로움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하이난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제주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을 홍보하는 30여 점의 사진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뛰어난 제주의 자연미와 함께 UNESCO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널리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화지구내 노후 가로등의 잦은 고장원인을 개선하는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보수공사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관람객 접근 및 이용, 입주예술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보수공사로 정비하는 가로등은 지난 2010년 문화지구로 지정될 당시 기반시설을 조성하면서 하나의 배선으로 수개의 가로등이 연결되도록 시공돼 배선에 문제가 발생하는 가로등이 대상이다. 노후 가로등은 우천 시 누전으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교체가 요구돼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1800만 원을 들여 개별 제어가 가능하도록 정비하고, 효율성이 높은 LED등으로 교체해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와 함께, 2019년도에는 기존 기반시설과 신규 문화시설유치에 따른 도로, 상.하수도를 정비하고, 문화지구내 환경에 걸맞는 꽃길 조성과 쓰레기 처리를 위한 클린하우스 설치 등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람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입주 작가들 간 문화소통을 통한 발전과 참여자와 함께하는 문화아카데미 운영 및 가을축제 등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는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