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우호협력도시이자 대만 제2 항구도시인 가오슝시가 배재대 유학생에 대해 투어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유학생은 배재대학교 항공운항과 16학번‘문선이’학생이다. 문선이 학생은 가오슝 웬자오 외국어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하던 중 참가한 ‘가오슝 자매우호도시 청년 가오슝 단기교류 지원 프로그램’에 제출한 문화탐방계획이 기준을 통과해,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매일 1,200신대만달러(한화 약 43,620원)의 투어 지원비를 받게 되었으며, 투어기간동안 가오슝의 관광명소 및 음식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 단기교류 프로그램은 대만 가오슝시에 있는 자매우호도시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만의 문화·관광·생활 등을 체험하는 탐방비용을 지원하고, 선정된 대학생은 탐방경험과 느낌 등을 SNS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양 도시간 이해와 우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문선이 학생은 “교환학생으로 가오슝에 머무르는 동안 알차게 여가시간을 활용해 가오슝의 맛집과 명소를 찾아다니면서 가끔은 길을 헤매기도 하지만,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 만남에서 배우고 배
(경기뉴스통신)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4개국 9개 도시에서 18명의 글로벌 에이전트 바이어들이 대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 □ 지난 10일 대전에 온 의료관광 실사단은 대전광역시와 대전마케팅공사가 그 동안 관내 선도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현지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한 의료관광 전문 바이어들이다. 12월 14일까지 체류하는 실사단은 방문기간 중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선병원, 보다안과, 벨라쥬산부인과 등을 방문해 국제검진센터와 각 의료기관의 특화진료시스템 및 첨단장비 등 선도의료기술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들은 ETRI와 으능정이 등 대전의 명소를 탐방한 후, 충남 공주의 한옥마을과 부여 백제문화단지, 예산 수덕사 등 대전 인근 지역 명소 방문도 방문한다. 아울러 대전시와 마케팅공사, 선도의료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해 향후 환자 송출 협력방안 및 융·복합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을 협의하고, 15일 출국한다. 중국 산동성 쯔버대천정보자문서비스 유한회사 왕잉 과장은“최근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해빙무드로 전환 되면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가장 활용하고 싶어 하는 FTA협정은 ‘한·중·일 FTA’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2017년도 하반기 FTA지원 사업 참여업체 525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기업 중 32.1%가 ‘한·중·일 FTA’를 향후 가장 기대되는 FTA협정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일본 FTA (15.2%), 한·중미 FTA(12.9%), 한·러시아(11.9%), TPP(6.9%) 순으로 응답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한·중·일은 전 세계 인구의 1/5, 교역 총액의 17.5%, GDP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서 향후 FTA협정이 공식 타결될 경우, 높은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는 기업들의 기대감이 반영될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협정은 한·중 FTA(14.7%)가 꼽혔고, 아세안(13.5%), EU(11.4%), 미국(10%), 인도(7%), 베트남(6.7%)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의 사드보복과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의 FTA활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인재개발원이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재개발원에서 추진 중인 외국 공무원 상호 교류 연수국 다각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일 도 인재개발원이 타이베이시 공무원 훈련처와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협약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실시된다. 연수 내용은 ▲경기도 신도시 개발 정책, ▲기술혁신 시스템, ▲산업클러스터 정책, ▲자율주행 셔틀 추진 정책, ▲도시관광 개발 및 마케팅, ▲공공행정 우수사례 등의 강의와 ▲고덕신도시, ▲평택항,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경기콘텐츠진흥원, ▲안양 U통합센터 등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 협약을 체결하고 격년제로 처음 실시하는 연수인 만큼 경기도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타이베이시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산둥성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세계은행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발도상국의 정책 입안자들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과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발전 방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시가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재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발전을 달성한 경험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에티오피아, 아르메니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파키스탄, 파푸아 뉴기니를 비롯한 11개국의 정부 관계자들은 닷새 동안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하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속가능 관광을 개발하는 한편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가속화되고 있는 개발 추세를 적절히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SUSA),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 유네스코(UNESCO)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TDD (Technical Deep Dive, 심층 탐구) 워크숍에서는 서울시가 지역경제 발전, 환경 및 문화 자산 보호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도시 재생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시행한 경험이 공유된다. 참석자 대부분은 개발도상국의 정부 관계자, 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활발한 투자, 일자리 창출과 포용적 성장을 통해 서울의 경제, 사회발전에 기여해 온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을 표창하고,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2017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어워드’ 행사를 11월 22일(수) 18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박원순 시장,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과 외국인투자기업 CEO, 각 국 상공회의소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다. ‘2017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 어워드’는 올해 2회로 열리는 행사로, 서울 경제 발전에 동참하고 있는 외국인기업에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포용적 성장 3개 부문에 대한 서울시장 표창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2016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서울에 진출하여 활동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공헌을 격려하고, 증액투자 등 더욱 활발한 경제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어 오고 있다. 먼저, 투자유치 부문에는 ①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즈 코리아와 ②사무실 공유 기업인 위워크 코리아, 2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투자유치 분야는 서울에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 중 FDI(Fo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경주지진에 이어 올해 포항 지진까지. 이제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며, 지진에 대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서울과 동경 등 방재전문가들이 모여 지진 대응체계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23일(목) 오전 10시 프레지던트호텔(31층, 슈벨트홀)에서 '국제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재학회, 한국지진공학회, 서울안전자문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와 동경, 고베, 프라이브루그 등 4개 도시 방재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날은 국내외 방재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선 각종 재난 유형별 특성과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방재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동경대 명예교수 히로미치 히가시하라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특히 내진보강과 지진 대응체계 문제를 집중 논의하며, 지진으로 인한 핵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세션1 ▲대도시 사회재난 문제와 대책 ▲대도시 화재사례와 대책 ▲대도시 시설물 노후화 문제와 대책 ▲신종 전염병 확산 문제와 대책 세션2 ▲대도시 자연재난 특성과 대책풍수해 ▲지진으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개최되는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제2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한경호 권한대행이 직접 참석해 야마구치현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일 개최되는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한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야마구치현 부지사 일행이 경남을 방문하여 여성의 사회진출 포럼, 포토콘테스트 등의 행사를 가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경남도와 야마구치현은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간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한경호 권한대행은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와 교류 30주년을 기념하여 자매결연 강화 협정과 스포츠분야 교류 강화를 위해 유도 교류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야마구치현은 21일에 시작하는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도 함께 참석한다.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는 한일해협을 사이에 둔 8개 시도현으로 구성된 회의체로서 한일 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매년 새로운 아젠다를 가지고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일간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20 동경 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외국인 관광
(경기뉴스통신) 베트남 수석 부총리 쯔엉화빙(Truong Hoa Binh) 등 베트남정부 대표단이 19일 개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쯔엉화빙 수석 부총리와 외교부 차관, 국방부 차관, 법무부 차관 등 32명으로 구성된 베트남정부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베트남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검토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입지여건, 투자환경을 살펴보고 국내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통해 향후 베트남 경제자유구역 개발 정책을 논의했다. 또한 국내에서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현장을 시찰했다. 이화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우리나라 8개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특구”라며 “이번 방문이 국가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베트남 기업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유치로 이어져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성과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BIX는 서울과의 직선거리가 약60km이고, 대표적인 R&D지역인 대덕특구, 화성·용인과도 약30~40km로 접
(경기뉴스통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과 22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아세안 중심국가인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남경필 지사의 싱가포르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포스트차이나(중국을 대신해 향후 발전가능성이 가장 시장)로 꼽히는 아세안의 경제와 교역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중요성 때문이다. 남 지사는 2016년 말 기준 인구 6억 5천만명, 2조 3천억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 선점을 위해 2015년부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 등 아세안 국가를 방문하며 교류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는 GBC싱가포르 개소, 싱가포르 중화상공회의소(SCCCI) 개소식 참석, 싱가포르 국제기업청 경제협력 MOU 등 경제협력 강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GBC(경기비즈니스센터) 싱가포르는 경기도가 해외에 설치하는 11번째 통상사무소다. 다국적기업 본부가 다수 소재하고 중화상공회의소 등 화교자본이 풍부한 싱가포르의 특성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에의 아세안 시장 판로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도가 추진 중인 다변화 전략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경기뉴스통신) 세계 주요 도시들이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시민 생존율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가 선도적으로 실시한 골든타임 의료체계,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9시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제8차 서울국제응급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시, 지역화된 응급의료체계의 모범으로!’라는 주제로 응급의료 지역화와 효율적 재난 대응시스템 마련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 시 소방재난본부, 소방서, 보건소,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전문가, 독일, 일본의 응급의료지도의사를 초청해 의견을 교환한다. 특강은 ‘서울시 응급의료 발전계획’,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 활동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과 ‘독일의 지역화를 위한 응급의료서비스(EMS) 계획’이 발표된다. 독일 쾰른의 응급의료지도의사인 알렉스 교수의 응급의료 지역화 경험, 일본의 카지노 교수로부터 오사카 닥터카 시스템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지역화, 재난훈련 사례를 듣는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
(경기뉴스통신) 「2017 국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이하 STS&P 2017)」가 11월 30일(목)부터 12월 2일(토)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STS&P 2017」는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빈곤과 기아, 질병, 환경오염을 극복하기 위해 2015년 UN 특별합의가 이루어진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 및 목표(이하 SDGs)」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형태의 산업 전시회이다. 연세대학교, 국회 UN SDGs 포럼,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사)사랑의 빛이 공동주최하고 외교통상부, 조달청, 인천시, 인천국제 개발협력센터 등 30여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국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이란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절하고 창의적인 기술로 취약한 사회적 제반시설을 가진 개발도상국에서 적절한 가격으로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 새로운 정보와 소통 기술(ICT),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모든 기술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OECD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돋움한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로 과거 UN 및 국제기구의 원조대상이었던 나라에
(경기뉴스통신)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시와 일본 가나자와시가 자매결연 체결 15주년을 맞아 문화 분야 교류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전주시와 가나자와시는 양국이 공동개최한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던 지난 2002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전통공예 등 문화교류와 체육교류, 민간교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3일 일본 가나자와시청에서 열린 ‘전주-가나자와시 자매결연 체결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 도시 간 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야마노 유키요시 가나자와시장, 전주시의회 김명지 의장과 송상준 부의장, 강동하 운영위원장, 이병하 도시건설위원장, 이명연·허승복·서난이 의원, 구로자와 가즈키 의장을 비롯한 가나자와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지난 15년간 쌓아온 신뢰와 상호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그간 추진해온 전통공예 교류 외에도 새로운 분야의 문화교류를 확대키로 약속했다. 특히, 판소리와 전통무용 등과 같은 전통예능분야의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민간교류 촉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각각 유네스코 음식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14일 중국 천진시 질병예방관리센터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제2회 국제학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중국협력분야에서 실질적 대중국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한 3개 분야 6대 전략 25개 사업의 인-차이나 프로젝트를 발굴했으며,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상호 교류협력체계 강화 분야의 「재난형 신종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제학술교류」를 추진했다. 2016년에는 중국 천진시 질병예방관리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매년 양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하기로 협약했으며 제1회 국제학술교류회를 중국 천진시에서 개최했다. 제2회 국제학술교류회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최하며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중국 천진시 질병예방관리센터, 시청 및 군·구 보건소 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실시간 모기발생지도 구축」,「인천에서 유통중인 수산물의 잔류동물용의약품 모니터링」및「전세계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감염실태」에 대한 연구성과를 인천측에서 발표하며, 중국측은 「병원 의료진의 손과 비강에 있는 세균들의 상동성 분석」,「매개체 모니터링」에 대한 주제로 학술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간의 학술교류 활성화 방안 및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부산형ODA(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인 호치민, 양곤, 프놈펜, 세부주, 수라바야와 부산시와 교류를 희망하는 라오스 비엔티안, 사바나켓주 등 아세안 6개국 7개 도시 공무원 12명을 초청하여 11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시정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의 연수는 아세안문화원 개원과 더불어 성장잠재력이 큰 아세안 국가의 교류거점 도시로서 부산의 역할을 확보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부산시는 이번 연수기간 중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견학 등 교통 분야 연수와 △항만안내선을 이용하여 북항재개발사업지역, 컨테이너터미널 등 부산항만 견학 △아세안문화원 견학, 송도케이블카 체험, 원도심 Story 투어 등 우수 시정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부산국립국악원의 한류공연인 “왕비의 잔치” 관람, 부산박물관에서 다도, 복식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박수생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우리 시의 우수시정 소개 및 벤치마킹 기회 제공으로 우호협력증진과 함께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