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고양허브)가 미디어택(Media+Tech) 콘텐츠 제작·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 미디어택은 미디어(Media)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집분야는 웹 기반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제작지원 사업과 CG, VFX 등 영상 콘텐츠 후반작업 비용을 지원하는 기술지원 사업 2가지다. 지원 총액은 3억 4000만원이며, 제작지원 사업은 6~7편 내외 프로젝트에 편당 최대 3천만원을, 기술지원 사업은 4~5편 내외 프로젝트에 편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제작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이다. 경기도 소재의 영상 콘텐츠 제작사면 신청이 가능하며, 제작지원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경기도 소재 영상 콘텐츠 제작사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기술지원 사업은 촬영이 완료된 프로젝트에 한해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신청은 12월 14일 오후 2시까지로,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반서류와 함께 지원분야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서류와 PT발표 심사를 거쳐 12월 말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을 오는 12월 7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축제, 새로운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시, 자치구 관계자, 축제기획자 및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의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축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서울시 축제의 질적 성장을 위한 컨설팅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인 은 이러한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의 축제 관련 담론 형성과 관계자간 활발한 교류에 기여해 왔다.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축제도시 서울을 위한 길 찾기’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은 ▲서울연구원 라도삼 선임연구위원의 ‘축제도시 서울을 위한 정책방향’ ▲한강몽땅축제 윤성진 총감독의 ‘축제 생태계 기반조성 전략’에 대해 발제한다. 사회는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맡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민참여형 축제만들기”라는 주제로 한국문화기획학교 이지현 연구위원이 발제하며, ‘서울시 축제의 주민참여 제고방안 연구’
(경기뉴스통신) ‘2018년 성탄문화축제-성탄트리 점등식’ 축제가 2일 오후 수원시 나혜석거리 분수광장에서 열렸다. 성탄을 축하하며 도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최승균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진용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나혜석거리 상인회장과 경기도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겸 행정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어둠을 밝힌 성탄트리 불빛처럼 경기도가 신뢰와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며 “1,3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한반도 평화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탄트리는 2019년 1월 10일까지 운영된다.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여행 코스 개발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블라인드 투어를 실시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블라인드 투어는 지난 3월 구성한 ‘스스로해결단’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마을도보여행 코스 개발로 렌터카, 자가용 이용을 줄여보자는 과제를 발굴해, 스스로해결단 : 지역주민, 지자체, ICT활동가 등이 참여하여 협업을 통해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개선ㆍ해결해 나가는 실행조직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응모·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블라인드 투어는 총 7회에 걸쳐 실시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각 투어 전일까지 선착순(각 투어별 15명)으로 모집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블라인드 투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느낀 대중교통의 개선점과 마을여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ㆍ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마을도보여행 코스를 제주데이터허브(www.jejudatahub.net)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김기홍 디지털융합과장은 “블라인드 투어 사업을 통해 마을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발굴해 제주의 가치를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 국민은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의 성지 중 하나이자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이 있는 미국 서부 제1의 도시 ‘L.A.’를, 미국 현지인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을 각각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시와 로스앤젤레스시는 한국과 미국인들이 서로의 도시를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 온라인 이벤트’를 3일(월) 오전 10시부터 보름(12.3.~17.)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종 당첨자는 19일(수) 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와 로스앤젤레스시가 지난 7월 체결한 ‘공동 관광마케팅 업무협약’의 하나로 이뤄졌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와 각 도시 광고 방안 등의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우선 참여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서 L.A.의 홍보영상을 보고 방문하고 싶은 장소와 그 이유, 직접 촬영한 서울의 사진을 첨부해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홍보영상엔 해리포터의 마법세계 테마파크 등 유명 스튜디오를 체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자연 및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전승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공동 학술연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세계유산본부와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1월 26일 오후 1시 제주 세계유산본부 세미나실에서 공동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술연구에 대한 성과 공유와 공동연구를 통한 연구의 질적 성장, 연구 분야의 다변화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기관이 수행할 주요 공동연구 사업은 천연기념물 및 명승의 정기조사, 자연현상(태풍, 해수침식 등)에 따른 유적 보존방안 연구, 세계자연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 공동연구, 제주지역 천연동굴 보존.위협 요인에 대한 공동연구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고고·역사·자연·안전방재·보존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수의 전문 인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하고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 아스타 호텔과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금)에는 ‘제주해녀유산의 다층성과 보전’이라는 주제로 제주해녀문화 학술대회가 아스타 호텔에서 개최된다. 제1부에서는 ‘제주해녀항일 정신의 역사·문화적 가치’주제로 제주해녀항일 운동에 대한 재검토와 사회사적 의미를 알아보며, 제2부에서는 ‘제주해녀문화의 중층적 가치’라는 주제로 제주해녀의 위상과 한일 해녀 비교 등이 발표된다. 또한, 특별 세션으로 제주해녀들의 생애사 조사에 참여한 도내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와 제주해녀들의 해외 공연 홍보 활동사항 영상과 해녀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주학연구센터 송원섭 박사가 제주해녀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제주도 안거리-밖거리 주거문화의 문화·역사적 함의를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제주도 안거리-밖거리 주거문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제언한다. 그리고, 지난 7월부터 2개월 간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개발된 해녀문화콘
(경기뉴스통신) “한국의 패션상품은 예쁘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아요.”(중국인 관광객 A씨) “한국은 남자건 여자건 옷을 다 잘 입는다고 생각해요. 남자친구랑 옷을 사기 위해 서울에 왔어요.”(중국인 관광객 B씨)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기존과는 다른 모습으로 서울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로 서울을 찾은 이들은 화장품뿐만이 아닌 옷과 신발 등 패션상품을 구매하고, K-POP 스토어를 방문하며 한류 문화 전반을 몸소 체험하고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2018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3분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조사의 일환으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38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하반기 관광객 심층면접조사(FGI : Focus Group Interview) 결과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조사 결과, 서울을 찾는 개별관광객(FIT)들은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단순한 관람보다는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현지에서의 체험관광을 즐기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회장 배상민)와 함께 11월 30일(금) 그랜드 힐튼(서대문구 홍은동 323)에서 ‘다시, 서울관광을 말하다’를 주제로 「2018 서울관광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 관광은 2014년 외래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연 이래로 양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디지털 관광객의 등장으로 인해 개별여행.모바일.융복합 등으로 관광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질적 성장을 위한 관광산업 전반의 근본적인 변화와 관광 생태계 혁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최근 OTA(Online Travel Agency)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공격적인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외국계 온라인 여행사(OTA)에 밀려 한국 관광업계가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국내 모 여행사의 파산이 그 예이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관광업계와 새로 성장하는 관광스타트업 업계가 지속성장할 수 있는 분기점을 맞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제대로 읽고 선제적으로 긴밀하게 대처하기 위한 생존전략을 논의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11월 30일(금) 오후 2시,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 자치단체 미래유산 담당자 및 시민을 초청해 미래유산 제도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서울의 근·현대 유산으로, 서울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51개의 유·무형 유산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하였다. 2013년 296건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451개의 서울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보존 및 관리, 활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관련 연구기관을 통하여 미래유산 선정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며, 시민들이 미래유산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미래유산 시·사진 공모전, 미래유산 답사 프로그램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미래유산 대중가요 공연, 청계천 헌책방 축제와 같은 행사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은 미래유산 관련 자치단체가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 등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미래유산 제도 추진의 향후과제 등에 대하여 토론한다. 서울시에서 ‘서울 미래유산의 성과와 과제’라
(경기뉴스통신)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사종민)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1.30(금)부터 내년 2.24(일)까지 ‘장충단에서 이간수문으로 흐르는 물길, 남소문동천’이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한, 장소 기반의 박물관이자 청계천 전문 박물관으로서 청계천의 역사와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박물관에서 개최하는 3번째 청계천 지천 전시로서 2017년에 진행하였던 남소문동천 조사 사업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조선시대 한양의 외곽에 있던 장충동, 광희동 일대는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된다. 공원·신식주거지 등 각종 근대시설이 도입되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남소문동천과 주변의 변화 과정을 상류·중류·하류 구역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그 과정 속에 담겨진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주제 : 남소문동천의 상류 -장충단의 기억- 대한제국의 황제로 등극한 고종은 동학농민운동, 을미사변 등 혼란기에 순절殉節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용산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616㎡ 규모)인 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USO, United Service Organization)에 ‘용산공원 갤러리’를 조성해 30일(금) 개방한다. 114년 간 국민들에게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 건물을 활용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USO는 평택기지 이전('18.8)후 폐쇄됐다.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은 약 110년 전인 1908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엔 일본군 창고 사무소로, 한국전쟁 이후부터 '18년 8월까지 USO로 운영되는 등 근현대 역사와 함께해 온 건물로 건축적·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전시는 서울시와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서울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용산문화원, 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지도, 영상 등 총 60여 점이 전시된다. 73년 간 한·미 동맹의 상징이었던 용산기지의 역할, 한국전쟁 후 지난 65년 간 서울의 발전과 함께한 주한미군과의 관계와 공생 발전 과정을 담았다. 서울시는 용산공원 조성사업에 앞서 용산공원에 대한 공론화 계기와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조성 배경을 밝혔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가 발간한 『조선왕실 원묘 종합학술조사보고서』가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출판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인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30여 개 기관 단체에서 후원하는 행사로서 한 해 동안 발간된 국가기관과 공 사기업, 기타 기관 단체의 사보, 출판물 등 25개 부문의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한다. 출판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조선왕실 원묘 종합학술조사보고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이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의 마지막 결과물이다. 5년에 걸쳐 왕실의 묘(墓) 5기와 원(園) 14기의 3차원(3D) 입체 스캔을 병행하여 작업한 도면, 드론 촬영 사진 등을 함께 실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해당 보고서가 그간의 학문적인 기여뿐 아니라 조선왕릉의 보존관리와 우리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은 셈이다. 『조선왕실 원묘 종합학술조사보고서』의 원문은
(경기뉴스통신) 매서워진 겨울 날씨 속에 쌓였던 피로를 맑고 차가운 공기에 날려 버릴 수 있는 매력적인 경남의 겨울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먼저 세계크리스마스문화축제가 경남의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김해시 동상동 종로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6번째를 맞는 크리스마스문화축제는 축제 첫날 오후 5시부터 중창단 ‘alioso’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트리 점등식이 진행된다. 세계 20여개 국가의 특색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고, 캐롤송 경연대회,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해외 이주민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내국인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긴 겨울밤 음악과 과학체험이 함께하는 김해천문대 겨울 밤하늘 이야기 축제는 12월 15일 김해천문대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밤 하늘 별과 소품을 이용한 마술쇼, 별 사진전, 어린이 과학부스 체험 운영 등으로 색다른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겨울 먹거리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거제대구수산물축제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대구를 주제로 12월 22~23일 양일간 거제 장목면 외포항 일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 제주한란전시관에서 ‘제주한란 다도 및 겨울 꽃꽂이 체험프로그램’을 전문강사를 초청해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한란 다도 및 겨울 꽃꽂이 체험프로그램은 제주한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에서는 말린 한란 꽃차 등으로 시음할 수 있는 전통 다도 체험프로그램과 한란을 연상시키는 겨울 꽃꽂이를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강습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12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운영되며, 사전 접수한 신청자 50명에 한해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접수는 11월 2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성인과 12세 이상 어린이는 방문접수 및 홈페이지(www.jeju.go.kr/jejuorchids/index.htm)에 접속 후,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kost1212@korea.kr)이나 팩스(710-6869)로 접수하면 된다. 등록된 신청자에 한해 사전 통보 후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한란전시관 710-6861~4로 하면 된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