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인 ‘갯장어(하모)’과 바다 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성게’를 선정하였다. 갯장어는 몸이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삼각형 모양의 입은 몸에 비해 아주 큰 편이며, 양 턱에 2~3줄의 커다랗고 날카로운 이빨이 늘어서 있다. 배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옆줄에 146~154개의 감각공(감각을 느낄 수 있는 구멍)이 있다. 갯장어는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으며, 칼슘과 인,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허약체질 개선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껍질에는 ‘콘트로이틴’이 들어 있어 관절통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여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극피동물에 속하는 성게는 둥근 공처럼 생겼으며, 표면에 가시가 돋아있는 단단한 껍데기에 싸여있다. 껍데기 안에는 노란색의 성게알이 있는데, 철분 등 영양가가 풍부하여 예로부터 산모의 산후식이나 원기회복을 위한 음식으로 사랑받아 왔다. 성게에는 비타민A가 많아 야맹증 예방과 시력향상에 좋고, 비타민 B₁
(경기뉴스통신) 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에어컨(실외기 포함) 및 선풍기로 인한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28일(목) 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냉방기기 사용의 급증으로 화재 또한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히 “각 가정에서는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실외기 주변에 가연물은 없는지 전기배선 상에 손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의 사전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어컨 실외기는 지난 해 여름까지 에어컨을 가동 후 1년간 햇볕과 비바람에 노출 되어 전기배선 상 연결부위 결착이 느슨해지거나, 전선피복의 절연성능이 파괴되는 등의 자연손상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통계분석 결과 폭염특보 발효 일수가 가장 많았던 8월에 냉방기기 화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7월에 많았다. 서울지방의 폭염특보는 2015년 5회/9일, 2016년 8회/43일, 2017년 11회/33일간 발효됐다. 월별 냉방기기 화재는 폭염특보 발효일수가 가장 많았던 8월에 가장 많았고, 다음이 7월이었다. 연도별 냉방기기 화재 출동건수는 폭염특보 발효일수가 많았던 2017년이 76건으로 가장 많았
(경기뉴스통신) 작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와 급증한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하고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서울시가 시민의 심신 건강을 위해 싱그러운 나무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19선」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그간 봄엔 봄꽃 길, 가을엔 단풍길로 서울의 사계절 매력을 전해온 데 이어, 이번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는 「서울 여름 녹음길 219선」을 선정·발표한 것 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서울 여름 녹음길’은 총 219개소, 길이는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를 웃도는 225㎞에 달한다. 장소별로는 공원 78개소(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등) ,가로 107개소(삼청로, 다산로 노원로20길, 위례성대로 등) ,하천변 22개소(한강,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등) ,녹지대 11개소(원효녹지대, 동남로 녹지대 등) 기타(항동철길) 1개소이다. 특히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219개소를 테마별로 분류하여 1)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2)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3)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4)특
(경기뉴스통신)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져 달이 어둡게 보이는 ‘개기월식’.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월일 때만 볼 수 있다. 올 여름 7월 27일(금)에서 28일(토) 정도 개기월식 관측이 예상된다. 서울시가 잠 못드는 한여름 밤 외곽에 멀리 나가지 않고도 캠핑을 즐기면서 개기월식 우주쇼도 볼 수 있는 천문캠프를 마포구 ‘노을공원 가족 캠핑장’에서 연다. 공원이 평지의 약 100m 높이에 있어 하늘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빛나는 별과 개기월식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7월 27일(금)에서 28일(토)에 맞춰 ‘제1회 서울별빛캠핑’를 연다고 밝혔다. 깡통과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깡통화덕 밥 짓기’ 체험을 하고 직접 만든 페트병망원경과 관측시설로 개기월식(새벽 3~5시) 등 천체를 관찰한다. 올 초 운영을 시작한 노을별누리 천문교육장에서 여름별자리 관측, 월식 등 천문지도사의 해설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야간엔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난지공원에 얽힌 추억, 시낭송 등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그밖에 공연으로 하나 되는 ‘은하수 극장’, 종이에 구멍을 뚫어 마음
(경기뉴스통신)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는 스스로 움직이는 식물을 관찰 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식물 전시회’를 6월 29일부터 상설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움직이는 식물 ‘무초’, ‘미모사’, ‘파리지옥’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많은 식물이 있지만, 식물은 수동적이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인식이 크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는 관람객에게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식물에 대해 관심을 키워주고자 신기하고 특이한 식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무초와 미모사도 2016년부터 직접 종자를 들여와 재배하고 있는 식물이다. 식물이 움직인다고요? 식물은 고착성 생물로 땅에 달라붙은 채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는 없지만 빛이나 온도, 수분 등 환경이 달라지면 몸의 일부를 조용하고 은밀하게 움직인다. 햇빛을 따라 식물의 잎, 줄기가 움직이고 중력의 방향대로 땅속 아래로 자라는 뿌리 등이 대표적인 식물의 움직임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무초’와 ‘미모사’는 콩과 식물로 팽압 운동을 통해 잎을 움직이는데 팽압 운동은 식물체 내의 물의 이동에 따라 세포속의 압력이 변해 생기는 현상이다. 또한 ‘미모사’,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물놀이가 빈번해지는 6월부터 9월까지 황룡강과 광주천 등 물놀이가 가능한 2곳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에는 가족단위 또는 지인과 하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지는 만큼 수질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황룡강 임곡교 상·하류 지점에서 매주 대장균 검사를 실시해 권고기준(대장균 500개 이하/100㎖) 초과시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수질검사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또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상류지역 청소 및 오염방지 긴급조치를 취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천 상류(용산동 동산아파트 옆) 지점은 주암호 수량이 많이 부족해 현재 취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아직은 물놀이지역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으나 비가 온 후 수량이 풍부해지면 주암호 물을 취수해 사용하고 수질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황룡강, 광주천 등은 수질 권고기준을 초과한 적이 없어 물놀이 안전지대로 여겨졌다. 이대행 환경조사과장은 “물놀이를 즐길 때는 지인들과 함께 하고, 물놀이 전에 사전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며 “비가 온
(경기뉴스통신)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인 SIGMA-ALDRICH(미국)에서 주관한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SIGMA-ALDRICH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정한 국제 숙련도시험 평가기관으로 미지시료에 대한 시험분석능력 평가를 실시해 국제적으로 인증하고 있으며, 이 평가에는 매년 전 세계 300여개 이상의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먹는물 분야의 중금속류 5개 항목(납, 비소, 카드뮴, 크롬, 수은), 이온류 5개 항목(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농약류 2개 항목(다이아지논, 파라티온), 휘발성유기화합물질 3개 항목(벤젠,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시안, 페놀 등 모두 17개 항목이다.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인증서를 획득했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공인인증기관으로서 먹는물 분야에 대한 국제수준의 시험분석기관 위상을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평가에 참여해 연구원의 분석능력 향상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지역 전통주인 ‘복순도가’가 농식품부 공모 사업인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 양조장의 우리 술 본연의 풍미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지역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농식품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복순도가 양조장은 지난해 한 차례 추천하였으나, 자격요건이 미비하여 탈락한 바 있으며 올해 다시 재도전한 끝에 전국에서 추천한 9개 양조장 중 최종선정 되는 결실을 맺었다. ‘복순도가’는 2010년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439번지에 설립되어 창업주 박복순의 본명을 따서 복순도가로 명명하게 되었다. 울산 복순도가 맛의 특징은 지역 쌀로 웅기에 발효시켜서 빚은 술로 독특한 톡쏘는 맛을 자랑한다. 한편, 2012년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었고, 2016년 7월에는 농식품부 장관이(전 김재수 장관) 복순도가 양조장을 직접 방문한 바 있다. 울산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6,000만 원의 사업비로 양조장 환경개선, 전통주 품질관리, 체험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저탄소 생활실천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3월부터 대상학교를 공모하였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통해 선정된 25개 학교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 255톤 감축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와 시교육청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생활하는 학교 시설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시설 개선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대상학교를 공모했다. 6월에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감축 필요성 및 효율이 높은 것으로 진단된 25개교를 사업대상 학교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255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킬 계획이다. 대구시는 6월중 선정된 관내 25개교(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에 대해 사업비 3억 원을 지원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255톤 감축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시설 개선사업을 여름방학 동안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효율 에너지시설 개선사업과 더불어 사업 전·후 학교방문을 통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도 실시하여 에너지 사용실태 파악, 관리방법 변경 등 행태개선 컨설팅으로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도 유도할 계획이다. 학교 온실가스 감축 지원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5월부터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5시 일요상설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얼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얼쑤’공연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문화재청이 후훤하고 인천시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7월에는 ◆7월 1일 대한민국 최고의 줄타기 명인 권원태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8일 마당극 공연과 풍물놀이, 상모놀이 마당 ◆7월 15일 경기소리그룹 ‘앵비’와 함께하는 ◆전통타악팀 ‘아작’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일정 등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남구 매소홀로 599, 매주 월요일 휴관, 032-440-8080), 주관단체 예술숲(1800-474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전국 첫 동물보호 공공교육기관인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 교육강좌를 7월 본격 운영한다.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는 지난 4월 개장, 최초로 반려견과 보호자 동반 시범교육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동반교육은 매주 정기강좌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강좌도 매월 실시한다. 시는 지자체 최초로 동물동반 교육을 진행하고자 동물보호단체(기관) 중 공모를 통해 두 기관을 선발, 7월부터 정기 강좌 2개 과정을 각각 개설하고, 특별강좌도 별도로 운영한다. 첫 번째 정기 강좌는 시민의 수요가 가장 많은 ‘이상행동 교정 교육’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분리불안, 짖음, 물건 물어뜯기 등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고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양천이 인접해 있는 센터 환경을 활용, 동반 산책실습이 강화된 특성화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진행을 맡은 ‘(사)유기견 없는 도시’는 교정교육을 기수별로 모집해 5회차 심화교육을 통해 교정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두 번째 정기 강좌는 ‘반려견 돌봄문화 시민학교’으로 매주 수요일 열린다. 반려견을 기르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반려견의 환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6월 27일(수) 오후 5시 노보텔에서 피부·성형·모발이식·치과 분야의 안티에이징이라는 주제로 의료분야 전문가, 기업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행사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올해 11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11. 23. ∼ 25.)의 4개 분야별로 준비한 강의 프로그램, 현장 수술시연 프로그램 내용을 발표한다. 각 분야 운영위원과 기업관계자간의 의견교환 및 상호소통을 통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한다. 전공별 수립한 프로그램 발표는 경북대의대 이원주 교수(피부), 대구가톨릭대의대 박대환 교수(성형),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김문규 교수(모발이식), 경북대치대 이재목 교수(치과), 경북대의대 이종민 교수(특별세션)가 담당할 예정이다. ‘제1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행사는 해외 환자유치와 외국의사방문연수 및 의료기관 해외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구의 강점을 이용하여 안티에이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다. 안티에이징이라는 공통의 주제에 부합하는 피부, 성형, 모발이식, 치과 등 4개 분야 연수프로그램을 수립하여 외국의사 대상 강의 및 현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는 지자체에서 조성한 아름다운 무궁화동산,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서류는 해당 시·도에서 산림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를 거친 6개소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하며, 생육환경의 적합성·규모성·접근성·사후관리 적절성·명소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9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최우수 기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함께 주어진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아름다운 무궁화 동산과 가로수길 명소를 선정하고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무궁화가 국민들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여름철 축산물 변질 대비를 위하여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47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취약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 축산물 명예위생 감시원 등 26개 반 81명이 참여했으며 축산물 취급 가공업소 및 식육판매업소의 원료육 취급.보관, 영업장 위생관리, 축산물 위생적 처리, 이력제 표시사항 등을 점검했다. 단속결과, 위생교육 미실시 1건, 자체위생관리 기준위반 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건, 축산물 표시사항 위반 2건 등 총 5개소에 6건의 법령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경남도는 이들 위반사항 5건에 2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건은 해당물품압류 및 폐기 처분하였으며 적발 된 영업장은 6개월 이내 위생 점검을 재실시 하고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주붕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축산식품이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구입이 가능하도록, 향후에도 위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지역의 역사, 생태, 문화를 기반으로 대전만의 독특한 관광 상품 발굴을 위해 추진한 공모전에서 6개 공정관광프로그램 운영자를 선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공정관광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역의 숨은 문화.관광 자원을 여행코스로 개발해 관광객이 삶의 여유를 즐기고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전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관광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안됐고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공정여행분야 4개, 마을여행분야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대청호 두메마을 중심의 감성충만여행‘소확행힐링오감만족’, 국내 거주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1박2일 상품 ‘Now we are going to Daejeon’, 대전 원도심 공방 등 숨겨진 명소 탐방여행‘원도심 구구뚜뚜’, 품격 있는 근대역사 스토리여행 ‘2018근대를 걷다’등이다.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절전교육을 재미있게 스토리텔링 한‘쏠라시스터즈와 함께하는 에너지 투어’, 청년, 창업가, 공동체, 지역 상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 커뮤니티 체험여행‘Bee Park Tour’이다. 공정관광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