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KT인재개발원에서 관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제3회 대전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체육 대회는 대전국제교류센터와 대전 관내 10개 대학교가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약 7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내용은 개막행사, 한마음체육대회, 장기자랑 경연대회, K-POP 콘서트 등이며, 메인 행사인 체육대회에서는 8인 기차릴레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지네발 릴레이, 대형 바통 계주를 포함한 다양한 체육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접목한 장기자랑 경연대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미니 K-POP 콘서트, 경품추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정재용 국제협력담당관은 “이 행사는 대학교가 많은 대전에서 펼쳐지는 전국 유일의 외국인 유학생 잔치”라며 “타국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유학생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5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MICE 전문 전시회『IMEX』에 참가하여 서울MICE 민간협력체인 “서울 MICE 얼라이언스”와 함께「최적의 MICE 개최지, 서울」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18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6번째로 개최되며,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관련 전시회로 전 세계 회의 주최자 및 목적지 의사결정자 등 수많은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MICE 업계 글로벌 축제다. 작년의 경우 동 전시회에서 서울MICE얼라이언스와 함께 175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 결과, 2018년 독점금지법 아시아 지역 회의 (Antitrust in Asia Conference 2018)행사를 유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낸바 있으며 올해에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대규모 MICE 행사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5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3일간 서울MICE얼라이언스 6개 업체 컨벤션센터(코엑스),호텔(그랜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3주 동안 미얀마 식물검역관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5년간 지원중인『미얀마 식물검역 국경검역시스템 구축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해당 사업에는 미얀마 검역관 초청연수, 우리나라 전문가 현지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 식물검역 관련 물품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에는 연수효과를 높이고자 미얀마 측에서 요청한 박테리아·바이러스의 검출 및 분류동정 등에 대한 실습 비중을 높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식물검역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식물검역국제협력 등에 대한 교육 및 식물검역 현장 방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미얀마 검역관 초청 연수를 통해 미얀마의 식물검역 능력을 함양하고 미얀마와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아태지역식물보
(경기뉴스통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우즈베키스탄 국가행정아카데미(APA) 교육수석부총장 등 15명의 간부·전문가를 대상으로 『우즈벡 APA 교직원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국가인재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추진하는 『우즈벡 공공부문 혁신을 위한 국가행정아카데미 역량강화사업(DEEP, 2017-2020)』의 일환으로, APA 교직원 대상 3개년 연수과정 중 첫 번째 과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정부혁신과 이를 주도할 우수한 인적자원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공무원제도 개선과 교육훈련을 강조하고 있다. 우즈벡 정부는 이에 대한 국가인재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APA에 전수해줄 것을 요청해왔으며, 그 결실로 지난해부터 3년간(2017-2020) 개발컨설팅(DEEP)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DEEP 대상 기관인 우즈벡 국가행정아카데미(APA)는 대통령 자문, 공무원 재교육, 석·박사과정 운영 등 우즈벡 정부 행정개혁에 핵심적인 정부기관이며, 이번 교육과정에는 APA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아지조프 (Azizov) 교육수석부총장, 5개 학과장 등 교직원 15명이 참여한다. 이번
(경기뉴스통신)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338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과 22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진양화학, 노벨정밀금속, 인텍, 대진상사, 보승하이텍, 선우하이테크, 케이랩스, 트루자임 등 총 8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상담회장 방문 바이어 미팅과 해외바이어가 운영하는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상담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우선, 도쿄 지역에서는 지능형 불꽃감지기 전문 제조업체인 ㈜인텍의 경우 기존에 접촉을 해오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구체적인 설비 도입 시기, 수출 협상 및 재방문 일정을 논의하는 등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협의를 이어갔다. 오사카 지역에서는 공작기계 전용기 취급업체인 대진상사가 방문 상담을 통해 35만 달러의 계약 체결과 샘플 및 제품의 추가 주문을 요청 받는 등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을 통한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마케팅사업에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대구시와 베트남 호치민시는 2015년 5월에 체결한 우호협력 도시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예총과 호치민 문학예술협회가 참여하는 기념콘서트를 9일 개최하여 양도시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우호를 증진하였다. 우호협력도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9일 오후 6시 30분 호치민 닛꼬호텔에서 개최된 대구시 - 호치민 우호협력도시 체결 3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하여 양도시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콘서트는 대구예총과 호치민문학예술협회가 지난해 11월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대구예총에서는 ‘그리운 금강산’(소프라노 주선영) , ‘O Sole mio'(테너 차경훈), 국악 ‘흥부가 中 박타는 대목’(국악인 지미희, 고수 최효동) 등을 열창하였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호치민 문학예술협회에서는, ‘남쪽 땅의 찬가’, 베트남 전통악기 ‘단 바우 독주’ 및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또한 연합합창으로 ‘고향의 봄’을 불러 참석한 양도시 내빈들과 호치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오늘 콘서트를 통해 유네스코 음악창의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15회 국제연안 심포지엄(International Coastal Ocean Symposium)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바다, 강과 산이 함께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최대의 항만도시 부산에서 해양수산부, 부산시 등의 지원 아래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사)한국연안방재학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기후변화와 연안개발을 넘어 안전한 해안으로' 라는 주제로 SCI 논문 약 300편과 국제초록 약 100편이 발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연안과학, 연안공학 등 연안의 과거, 현재, 미래에 관심 있는 연구자, 공무원, 학생 및 기업체 관계자 등 40개국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CS(International Coastal Symposium)는 JCR(Journal of Coastal Research)을 발간하는 CERF(Coastal Research Foundation)가 1990년 노르웨이 스카겐(Skagen)에서 1차 심포지엄을 개최 한 이후 2년에 한 번 씩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를 유치한 국가에서 주관하는 국제연안심포지엄이다. 2014년 남아공 더반(Durb
(경기뉴스통신) 오는 10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서울식물원에서 수 백 종의 콜롬비아 고유 식물 세밀화와 풍부한 식물상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주한 콜롬비아대사관으로부터 식물 세밀화를 비롯해 콜롬비아 식물에 대한 상세 연구자료가 담긴 '누에바 그라나다 왕립 식물 원정대 식물 세밀화 자료집'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서울시와 주한 콜롬비아대사관 간 식물문화 교류 협의 과정에서 대사관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서울시청 무교청사(푸른도시국)에서 열리는 기증식에는 최윤종 푸른도시국장과 후안 파블로 주한 콜롬비아대사가 참석한다. 자료집에는 식물학자 호세 셀레스티노 무티스가 왕립 식물 원정대를 이끌고 1783년부터 30여 년 간 콜롬비아 영토(8천㎢)에서 수집한 식물표본과 세밀화, 연구기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콜롬비아 식물에 대한 정교하고 방대한 기록이 담겨있어 현대 식물연구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기증받은 자료집을 오는 10월 서울식물원 개원 이후 전시하여 그동안 국내에서 생소했던 남미의 식물상과 식물자원을 소개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민이 남미 식물과 문화를 가까이 접할 기회를 주신 콜롬비아대사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외국인 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 예비 및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창업 보육공간(인큐베이션 오피스)에 입주할 입주자(기업)를 오는 6월 4일(월)까지 모집한다. 창업 보육공간(인큐베이션 오피스) 지원은 서울을 기반으로 사업을 준비·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예비 및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활성화 및 안정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16개팀(서울글로벌센터 13개팀, 강남글로벌비즈니스센터 3개팀)이 입주해 있으며, 2018년도 상반기까지 총 160개 팀이 창업 보육공간을 거치게 된다. 입주기업의 창업업종은 무역업이 59개팀(35.3%)으로 가장 많았고, 컨설팅업이 24개팀(14.4%)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그 외에 서비스, IT, 교육,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51개팀(30.4%)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27개팀(16.1%), 캐나다가 9개팀(5.4%) 순이다. 이 외에도 독일, 프랑스, 일본, 우즈베키스탄,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등 총 33개국의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극대화를 위해 5월 8일부터 컨시어지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컨시어지 서비스 지원 사업은 외국인환자가 인천 의료기관을 이용하고자 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치료 후 돌아갈 때까지 제공되는 서비스로 공항영접ㆍ환전과 로밍서비스ㆍ공항과 병원.호텔 간 이동 서비스ㆍ공항 환송까지 제공해주는 원스톱 풀 서비스로서 외국인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컨시어지 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가천대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 메디플렉스세종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JK위드미의원, 타미성형외과, 제이케이위드미 등 인천 소재 외국인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 62개소 중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서비스 제공 수행업체는 ‘㈜에어맨’과 ‘멋진콜밴’을 선정 운영하며, 인천시는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를 부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컨시어지 서비스는 외국인환자가 인천 의료 이용 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될 서비스로 인천 의료관광의 첫인상으로 인식될 기본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인천 이미지 향상을 통해 인천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위한 재방문과 주변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5월 31일까지 외국인 창업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및 이민자 중 한국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나, 한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분야는 제조, ICT, 지식서비스, 무역·유통, 아이디어 창업분야 등이며, 선정 시 ▲팀당 최대 7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급 ▲사무실 입주공간 지원 ▲특례자금 보증 ▲창업이민 관련 컨설팅 ▲제품판로 확보 ▲국내·외 창업팀 간의 네트워킹 사업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작년 신규사업으로 외국인 창업팀 10개팀을 선발하여, 9개팀 18명 사무실 입주지원, 창업이민제도(OASIS)프로그램 교육지원, 사업화자금, 멘토링, 교류회 등을 지원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시장 중심의 내국인 창업지원과 국내 창업자를 해외로 내보내는 지원 사업 중심에서 탈피하여, Silicon Valley와 같이 전 세계 창업자들이 모일 수 있는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관세청은 5월 3일(목)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하여 한-아세안 FTA 이행 활성화 및 무역원활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동남아시아 국가연합):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로 1967년 창설 ** 동 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관세청장간 개최되는 정례회의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2005년 7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금년에는 14번째 회의가 개최 아세안은 2017년 무역규모가 약 1,500억불에 달하는 우리나라 제2위 교역 상대이자 성장잠재력이 높은 파트너로서, 한-아세안 FTA 발효 이후 교역량이 2배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교역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교역안전과 무역원활화를 위해서 세관당국간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전자원산지증명서 교환, 전자상거래 협력 및 세관간 능력배양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한-중간 성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오는 5월말 원전해체 및 신재생클린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ANL)와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서병수 시장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아르곤 국립연구소(ANL)를 직접 방문하여 폴 컨스(Paul Kearns) 대표에게 원전해체 및 신재생클린에너지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제안했고, 이후 미국 연방정부(에너지부)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10여 개월 만에 MOU체결 승인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번 MOU는 부산시-부산대학교-미국 아르곤연구소 3자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원전해체 및 미래 신재생클린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협약서 안에 각 기관별 책임담당자를 지정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는 세계 최초의 핵물리학연구소이자 미국 최초의 국립연구소로 1946년 원자력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설립되어, 현재 원자력시설 제염·해체(NDD), 미래 에너지 시스템 등 16개 분과에서 200개 이상의 연구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박사급 연구인력 만도
(경기뉴스통신)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입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세계 지도자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발표되었던 세계 지도자들의 메시지를 하나로 묶은 영상메시지가 25일 공개됐다. 북한 핵문제의 해결이라는 공동의 문제를 다뤄온 한반도 주변 4국은 물론,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정상과 교황, 유엔사무총장까지 긴장 완화와 비핵화 진전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월 1일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를 위한 대화가 결실을 맺어 화합과 평화를 증진시키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한국인들의 안녕을 증진시키고 국제사회 신뢰관계를 구축하도록 지혜를 발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도 4월 21일 성명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유엔사무총장은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남북정상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 재개라는 용기 있고 중요한 과업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한 앞서 3월 29일에는 “남북대화 발표에 매우 고무됐다”며, “가장 큰 위험했던 사안이
(경기뉴스통신)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수천 명의 신자들과 특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날 "4월27일 남북한의 지도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난다"고 말하고, “이 만남은 화해의 구체적 여정과 형제애의 회복을 이끌어낼 상서로운 기회가 될 것이며, 마침내 한반도와 전 세계에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교황은 이어 "평화를 열렬히 갈망하는 한민족에게 개인적인 기도와 아울러 온 교회가 여러분들 곁에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또한, "교황청은 사람들 간의 만남과 우정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건설하고자 하는 모든 유용하고 진지한 노력을 지지하고 격려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황은 남북한의 지도자들에게, "평화의 ‘장인’으로 역할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기를 기원한다"며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내디딘 발걸음을 믿음을 가지고 걸어 나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황은 이날 남북정상회담 지지 격려 메시지에 이어, "하느님은 모든 이들의 아버지이고 평화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