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서는 건설 공사현장에서 근무를 하면서 콘크리트 펌프카 세척작업 시 발생하는 폐 콘크리트를 빗물받이를 통해 하수관으로 무단방류하는 범죄현장을 목격한 후, 구체적인 범죄사실을 민사단으로 용감하게 신고 해 준 한 명의 시민에게 민생범죄신고 포상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현장은 부지경계선을 따라 방음·방진벽이 설치되어 있고, 공사장 출입구 등에 경비를 배치하여 상시 경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내부 고발이나 제보가 없으면 불법행위를 인지할 수 없어 수사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민사단은 불법 다단계 및 대부업, 식품, 보건, 환경, 부동산 불법거래행위 등 16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는 서울시 수사조직으로 시민들이 범죄행위 대한 결정적 증거와 함께 신고.제보를 통해서 공익증진을 가져 올 경우「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고포상금 지급 여부와 지급 액수는 범죄사실에 관한 구체적 내용 및 범죄혐의에 대한 증거 제출 여부 등 신고내용과 범죄규모, 신고.제보 사항에 대한 수사로 공소제기 된 피의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울시 공익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돌봄.의료.에너지.주거 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회투자기금 18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서울시 기금 130억원에 민간자금 50억원을 합친 규모다. 市는 이를 위해 5월15일(화)까지 사회투자기금을 융자할 전문성을 갖춘 민간 사회적금융기관을 모집(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등 융자부문)한다. 지난 ’12년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조성한 ‘사회투자기금’은 시가 조성한 526억원과 민간자금 182억원을 합쳐 현재 총 708억원 규모로 매칭.운용 중이다. ’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817억원(331건)에 대한 융자를 진행했다.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투자 사업에 가장 많은 자금을 장기(최대 8년) 및 저리(최고이율 3%)로 융자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착한금융’으로 자리잡았다. 사회투자기금 융자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17년말 기준으로 사회적 성과를 조사한 결과, 일자리는 융자 전 대비 1,851개가 증가했으며, 주거 취약계층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지원되는 사회주택 공급도 381세대(461명 거주)가 이루어졌다. 서울시는 사회투자기금 운용도 다각화하였다. 전문 융
(경기뉴스통신) 남대문시장, 명동, 남산 등 서울의 대표 명소들이 밀집해 있지만 그동안 좁고 불편한 보행길로 발 디딜 곳 없던 퇴계로 일대가 서울의 대표 보행친화거리로 재탄생했다. 차로는 줄이고 보도는 넓히는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서다. 이렇게 되면 서울로7017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퇴계로를 따라 남산까지 더 걷기 편해진다. 서울시는 회현역~퇴계로2가 총 1.1km 구간에 대한 ‘보행자 중심 도로공간재편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퇴계로 방향 차로 1~2개를 없애고(왕복 6~12차로→5~10차로) 이렇게 확보한 공간으로 보도 폭을 최대 18.1m까지 확대했다.(폭 2.4m~11.3m→폭 3.3m~18.1m) 전력기기, 분전함 같이 보도 위에 설치돼 보행에 지장을 줬던 시설물은 여러 시설물을 한 곳에 모아넣거나 지하에 이설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명동역 일대는 좁은 보도에 지하철출입구 등 시설물까지 위치하면서 실제 걸을 수 있는 보도 폭이 1.5m에 불과한 구간이 있을 정도로 열악했지만 공간 재편 이후 3.3m~11m까지 확 넓어졌다. 남대문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도 생겼다. 물건을 싣고
(경기뉴스통신) 서울교통공사는 5월 4일(금) 오전 10시 서울교육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 학계,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서울교통공사 출범 1주년 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컨퍼런스는 서울교통공사가 출범 이후 1년 동안 추진한 안전 최우선 정책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도시철도 안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연구기관 및 도시철도 운영기관 관계자, 도시철도 안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3일 오후 6시까지 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를 통해 컨퍼런스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오전 행사(1부)에서는 ‘철도안전관리시스템’과 ‘안전 5중 방호벽 기반 안전 고신뢰 조직(HRO)’ 운영 현황, 노후차량분야 안전대책 추진 현황, '노후시설물.시스템 개선 대책과 선진 시스템 도입·적용 사례’ 등이 발표되고 이를 주제로 학계, 정부, 민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 최상현 교수, 국토교통부 안성철 사무관, 서울시
(경기뉴스통신) 석면이 함유된 자재로 지어진 건축물 중 내구연한이 남은 건축물엔 석면이 공기 중으로 날리지 않도록 ‘석면 비산안정화제’를 뿌린다.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해체할 때에도 석면이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 비산안정화제 활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석면 비산안정화제’의 성능을 기존 방식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 올 1월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특허 명칭은 ‘비산측정용 고효율 시료포집 장치’며 특허 번호는 제10-1824130호다.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한 장비가 출시되면 시가 시중에 유통되는 ‘석면 비산안정화제’의 성능을 평가해 고품질 제품의 생산과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현재 장비를 제작 중이다. 이렇게 되면 시중에 고품질 제품의 유통을 유도해 학교 등 건축물의 석면 안전 관리도 강화되고 석면이 함유된 건물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유해요소로부터 보다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석면의 날림 정도는 석면 함유 물질이나 비산안정화제가 처리된 자재에 바람을 분사시켜 떨어지는 석면을 측정해 평가한다. 기존에
(경기뉴스통신) 서울장학재단은 오는 15일(화)까지 ’18학년도 2학기 ‘서울교환학생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서울지역에 있는 대학교 학부생으로 올해 2학기에 교환학생 파견 확정자이다. 단, 전체학년 백분위 성적이 85점 이상으로, 수급자·차상위계층 또는 소득 0~4분위 가정의 학생이어야 한다. 서울교환학생장학금」은 세계 각국 대학생과 함께 학문을 넓히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자 하는 자기주도적인 미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었다. 모집인원은 총 24명이며, 아시아 지역 12명과 미주·유럽 외 지역 12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아시아 지역 300만원, 그 외 지역은 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은 2회 분할 지급 될 예정이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수혜 받았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교환학생 지원 목적의 교외장학금은 이중수혜가 불가능하다.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issf.or.kr) 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5일(목)까지 재단에서 공고한 증빙서류를 서울장학재단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최종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본격적으로 가동을 실시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204개소에 대한 일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수도사업소(8개소) 및 서울물연구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 시 소속 전체 수질검사기관이 참여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실개천 등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된 시설로, 여름철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여 더욱 철저한 수질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가동시 현장에서 수질검사 실시 ▲ 저류조 청소 및 용수 여과기 통과 여부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 소독제 투입여부 ▲ 이용자 주의사항 등 안내판 설치 등이다. 수질기준 부적합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 개방중지 및 개선조치와 함께 물환경보전법 제82조에 의거 과태료 부과(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일제점검에 앞서 지난 4.19일 수질관리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관리기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노원5)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은 서울시 곳곳 대형차량과 덤프트럭 주차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대형트럭과 버스, 그리고 덤프트럭 주차의 심각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그저 순간순간의 단속에만 급급하고 있다. 단속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평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이 되면 밤샘으로 주차하는 업무용 대형차량과 덤프트럭, 그리고 대형버스의 실태는 극에 이룬다. 이제 장소의 구분이 더더욱 없어졌다. 주택가, 아파트의 이면도로 뿐만 아니라 곳곳의 작은 공간의 틈만 있으면 어김없이 주차는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하철 고가 밑의 다소 으슥한 곳은 고정주차장이 되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주 금요일 밤 11시에 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의 실태를 조사해 보았다. 그 중 불법주차가 가장 많은 곳을 보니 총 길이 400m의 도로에 대형버스 9대, 덤프트럭과 대형트럭이 33대로 사실상 전 구역에 불법주차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제 차고지증명제도가 있으나 마나한 제도로 전락하고 말았다. 대형차를 비롯한
(경기뉴스통신) 에너지 절약과 새로운 50+일자리 모델 발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19일(목)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박진섭)와 업무협약을 체결, 50+세대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참여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기후변화를 막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원전하나 줄이기’, ‘2022년 태양의도시’ 등 에너지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갖춘 50+세대가 직접 에너지 사용현황을 조사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서울시 친환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였다. 먼저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종로구 소재)에서 보람일자리 사업으로 50+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을 선발, 전문적인 에너지교육으로 50+에너지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서울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서울시 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은퇴 후에도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는 동시에 새로운 커리어를 탐색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이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과 생산, 컨설팅 등에 관심 있는 50+세
(경기뉴스통신) 서울의 제조형 창업생태계 구심점이자, 연간 방문객 1만 명이 넘는 전국 유일의 시제품 제작소인 서울시 디지털대장간이 원효전자상가 2층(용산구 청파로 77)으로 확장·이전해 4월 17일(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만든다, 고로 존재한다’를 모토로 삼는 디지털대장간(‘16.5월 개소)은 레이저절단기, UV프린터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어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간이다. 재료비 등의 실비만 부담하면 공간과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이자, 아이디어부터 실제 제품화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예비창업가들의 효자공간이다. 2017년 한 해 동안 디지털대장간에서 제작된 40건의 시제품이 시중에 서 제품화되었고, 예비창업가, 은퇴한 엔지니어 등 14,961명이 시제품 제작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번에 원효전자상가 2층으로 이전한 서울시 디지털대장간은 이전 공간보다 50평 더 넓은 공간으로, 더 많은 인원을 동시에 수용하는 것은 물론 UV프린터부터 레이저커팅기, 목재절단기, 각종 용접기 등의 기존 보유 장비에 산업용 3D프린터 등 기존 장비에 13종 24대의 이용자 맞춤형 신규장비를 추가 구비해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에 축구장 면적의 1.1배에 해당하는 7,192㎡ 규모의 ‘태양광 방음터널’을 세계 최초로 설치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주변 주거지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음 기능까지 하는 터널이다. 올 연말까지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터널은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구간인 노원구 상계8동~의정부시계 3공구에 479m 길이로 설치된다. 기존 터널 위에 별도의 태양광시설을 얹는 방식이 아닌, 방음 성능을 갖춘 태양광 패널 총 3,312매가 연결된 터널 형태의 구조물을 새롭게 설치하는 방식이다. 시는 도로 폭이 좁은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의정부시계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2007년 10월 착공해 오는 '2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총 993.6kW 규모다. 331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83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서울시는 태양광 발전설비로 연간 약 14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26,250 그루의 나무를 심은 대체효과가 나타나는 등 대기질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발전사업자 다스코(주)가 함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 관내 서울재동초등학교는(교장 정한주)는 4월 18일(수) 11시부터 한옥교실 ‘취운정’ 개관식을 진행한다. 개관식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재동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천둥 소리패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악기 동아리의 가야금 공연,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재동초등학교는 그동안 ‘전통의 멋·미래의 꿈·재동행복교육’이라는 교육목표로 미래학교의 모델로서 소규모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반영을 마련해 왔다. 한옥교실 취운정은 북촌의 중심에 위치한 학교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의 문화 및 정서를 반영하여 전통한옥으로 완성하였다. 또한, 소규모 학교인 서울재동초등학교가 재도약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신축하였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센터의 역할을 위해외부에서 접근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하였다. 서울재동초등학교는 4개의 한옥교실 취운정을 정규수업 시간에는 야외 교실, 예절교실, 전통악기 학습교실 등으로 활용하고, 방과 후에는 학부모의 학생 맞이 공간, 학부모 및 학생들의 담소 공간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사업 공간 등으로 활용할
(경기뉴스통신)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돈의문 박물관마을 내 돈의문전시관(종로구 새문안로 35-54)을 4월 17일(화) 개관한다고 밝혔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서울시가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강점기~1980년대 근대건물 총 30여 개 동을 리모델링해 도시재생방식으로 조성한 역사문화마을이다. 돈의문전시관은 돈의문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도시재생박물관이다. 한양도성, 경희궁 궁장, 그리고 새문안로로 구획된 새문안 동네를 중심으로 공간의 역사와 공간을 구성했던 가로와 건축물,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돈의문전시관은 3동의 전시실과 1동의 교육관으로 구성되어있다. 이탈리아 식당으로 사용되었던 아지오(AGIO), 한정식집 한정(韓井) 건물을 전시실로 바꾸었으며 전시실 이름도 ‘아지오(AGIO)’, ‘한정(韓井)’으로 옛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발굴 조사된 옛 경희궁 궁장(담장) 유적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유적전시실을 새로 지었으며, 이조순대국 건물은 교육관으로 바꾸었다. 전시내용을 동선별로 보면 ▲아지오 1층(돈의문일대의 역사), ▲아지오 2층(두 동네의 기록과 기억), ▲한정 2층(새문안 동네 사람들 이야기), ▲한정 1층(새문
(경기뉴스통신)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4.27.)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반도에 따뜻한 평화의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28일(토) 시민 100명과 한반도 분단의 현장인 DMZ(Demilitarixed Zone,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하여 무장이 금지된 지역 또는 지대)로 여행을 떠난다. 서울광장에서 ‘평화 DMZ버스’ 3대를 나눠 타고 출발, 임진각과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 ‘도라전망대’를 들른 뒤 ‘평화누리공원’을 둘러보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도라산 평화공원에서는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역사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분단부터 2018 남북정상회담까지, 남북 관계 역사의 중요한 포인트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해줄 예정.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진다. 이번 여행은 토크콘서트(Talk Concert)와 여행(Trip)이 결합된 ‘톡트립(Talk Trip)’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외에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민들레 꽃씨 등 다양한 씨앗을 뿌리는 ‘평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최근 주택임대시장의 전월세 가격상승으로 높은 전세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을 ’18년도 공급물량 1,500호 중 2차로 5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18.3월 관련 지침을 개정하고 금번 공고부터는 개정된 지침을 반영하여 기존 최장 6년이던 지원기간을 10년까지 대폭 연장하고, 금번 500호 중 40%(200호)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00%이하인 가구이며,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 30%, 최대 4,5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으로서 지난 ’12년 도입 이후 매년 신청자를 받아 ’17년 12월말 기준으로 7,253호에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해 왔다. 지원기준에 적합한 주택에 세입자가 이미 거주하는 경우에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주택소유자, 세입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