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메르스, 에볼라 등 신종감염병의 유입·유행에 대비, 전 자치구 감염병조사관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아프리카 콩고에 에볼라 발생에 따라 에볼라 위험지역 방문시 주의를 당부하고 신종감염병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한다. 서울시는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2016년부터 지역사회의 감염병 역학조사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보건소 진료의사 중 감염병조사관을 양성, 심화교육을 실시해왔다. 감염병조사관은 평상시 보건소 진료업무를 수행하고, 유사시 보건소 역학조사반을 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 때 보건소 진료의사가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를 진료하고, 주말·휴일·심야에도 의심환자 자택을 방문해 검체 채취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로 메르스 조기 수습에 기여했다. 시는 2016년 서울시 공공의료아카데미에 ‘감염병관리반’ 과정을 개설, 교육이수자 가운데 보건소 진료의사 1명씩 총 25명을 감염병조사관으로 위촉, 지난해부터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감염병조사관 심화교육은 서울시감염병관리지원단을 통해 4단계로 진행하며 5월 1단계에서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 현장중심 교육을 진행했으며, 7·8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건설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3불(不)(하도급 불공정,근로자 불안,부실공사)'을 해결하기 위한 건설업 혁신대책(2016년12월 발표)을 작년 한 해 시범 시행한 결과 건설현장에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자가 직접 시공을 의무화하는 '건설공사 실명제'(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시가 발주한 2억~100억 원 규모 공사에 적용해 하도급 불공정 해소에 나섰고, 건설 일용직 근로자에게 적정임금과 근로.휴게시간을 보장하는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작년 7월부터 서울시가 발주하는 모든 건설공사 현장에서 적용 중이다. 건설업 혁신대책이 가져온 변화는 중앙정부에서도 주목, 올해 전국화를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시의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를 벤치마킹한 ‘적정임금제’를 올해 6월부터 전국 10개(건축 2, 토목 8) 공사현장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고용노동부는 포괄임금제의 문제점을 보완한 ‘포괄임금제 지도지침’을 만들어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의 ‘적정임금제’는 계약서 상에 수당 등을 별도지급하도록 명시하는 방식으로 근로계약서를 보완해 적용한다. 포괄임금제는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경우 제한적으
(경기뉴스통신) 한국자수박물관의 허동화, 박영숙 부부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소장유물 4,241건(5,129점)을 서울시에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집중적으로 수집했던 자수병풍, 보자기 등 1천여 점 비롯해 자수공예 및 복식 등 각종 직물공예품, 장신구, 함, 바늘과 같은 침선구를 망라한다. 국가지정 보물 제653호인 4폭 병풍 <자수사계분경도>와 국가민속문화재 3건도 포함돼 있다. 기증 유물 일체는 서울시가 옛 풍문여고에 건립 중인 ‘서울공예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2020년 5월부터 상설 및 특별전시를 통해 전면적으로 공개된다. 기존 자수박물관의 물리적 한계로 만나보기 힘들었던 전시를 일반 시민 누구나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강남구 논현동 박영숙 원장의 치과 옆에 자리했던 한국자수박물관은 전시공간이 협소해 5,000여 점에 이르는 수집 자수 문화재를 한 번에 전시할 수 없었다. 한국자수박물관은 허동화 관장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박물관’으로 칭하며 열정을 다해 운영, 1970년대 이후 지난 반세기 동안 자수라는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며 국내외에 명성을 떨쳐왔다. 박물관 설립자이자 허 관장의 부인인 박영숙 원장은 치과를 운영하며 경제적인
(경기뉴스통신) 88서울올림픽의 성지이자 2024년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공간 중 하나인 ‘도심형 스포츠.문화 복합단지’로 재탄생할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일대의 미래 청사진이 나왔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서울시가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199만㎡에 글로벌 마이스 복합시설, 도심형 스포츠 콤플렉스, 생태.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경기장’은 우리나라 스포츠 세계화의 성지이자 미래유산이라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감안해 외부형태를 보전한다. 내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권장기준을 충족하고 대형 행사.공연 개최가 가능한 6만 석 이상 규모(현재 7만 석 규모)로 리모델링한다. 올림픽 재개최가 가능한 수준의 시설로 만든다는 목표다. 1984년 완공된 잠실주경기장은 1984년 건립 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물로서 구조보강이 필요하며, 경기장 이용률이 저하되고 공간적으로 주변시설과 단절돼 있어 내?외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경기장 남측에 새롭게 들어설 ‘유스호스텔’(135실 규모)은 한류 관광객과 지방 원정 선수들의 숙소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된다. 현재 위치(탄
(경기뉴스통신) 서울도서관은 오는 8일(화)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1층 기획전시실에서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와 공동주최로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는 1980년 5월에 창립한 비영리 시민단체로 우리나라 작가의 동화를 알리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가꾸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7년 한 해 출간된 어린이 도서 2009종 중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도서 122종, ‘비밀이 들어있는 책’과 ‘옷이 나오는 책’을 주제로 한 각 11종의 도서, 어린이 책모임 ‘동화동무 씨동무’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추천한 우리나라 창작동화 30종, 동시집 12종 등 총 186종의 도서를 소개한다.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한 122종 안에는 그림책, 시, 동화, 소설, 만화, 사회·과학·예술·역사 분야 도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외도서보다는 우리나라 작가의 창작물이며 작품성과 문학성 등을 기준으로 삼아 도서를 선정했다. 이번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는 영유아, 초등 저·중·고학년, 청소년 등 연령별로 대상을 나눠 도서를 전시해 각 대상이 자신에게 맞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호)는 이러한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의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출산 시 100만원 상당의 ‘꿈틀박스’를 지원한다. ‘꿈틀박스’는 유모차(세피앙),젖병(유미),아기띠((주)포그내),배냇저고리(블랑101),분유 1단계(권필환 개인),수면조끼(한국두리모지원협의회)로 구성된다. 구성 물품은 지역사회의 적극적 후원을 통해 마련되며, 서울에 거주하면서 임신 중인 미혼모 혹은 출산 3개월 이내인 미혼모 중 기준 중위소득 80%인 미혼모 100명에게 지원한다. 또, 센터는 미혼 한부모(미혼모.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녀 1인당(생후 12개월 미만 영유아) 24만원 상당의 ‘선택적예방접종비(로타텍)’를 올해 첫 시범 지원한다. 25명에게 총 3회에 걸쳐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사)소롭티미스트한국협회로부터 금6,000,000원을 후원받았다. 선택적 예방접종은 국가지원사업 영유아 무료 17종 필수예방접종(폐렴구균 외 16종)을 제외한 기타 예방접종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지만 유료접종으로 의료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 한편, 서울시한부모가족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외국인 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 예비 및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창업 보육공간(인큐베이션 오피스)에 입주할 입주자(기업)를 오는 6월 4일(월)까지 모집한다. 창업 보육공간(인큐베이션 오피스) 지원은 서울을 기반으로 사업을 준비·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예비 및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활성화 및 안정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16개팀(서울글로벌센터 13개팀, 강남글로벌비즈니스센터 3개팀)이 입주해 있으며, 2018년도 상반기까지 총 160개 팀이 창업 보육공간을 거치게 된다. 입주기업의 창업업종은 무역업이 59개팀(35.3%)으로 가장 많았고, 컨설팅업이 24개팀(14.4%)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그 외에 서비스, IT, 교육,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51개팀(30.4%)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27개팀(16.1%), 캐나다가 9개팀(5.4%) 순이다. 이 외에도 독일, 프랑스, 일본, 우즈베키스탄,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등 총 33개국의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18 가정의 달을 맞아 모범가정 및 건강가정사업에 기여한 서울시민과 유관기관 실무자 총 8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5월 12일 토요일 10시,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가족 응원해’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날 표창을 받는 시민들은 모범가정 5팀(개인4, 가족1).가족친화문화조성 기여자 20팀(가족11, 개인9).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종사자 19명이다. 이날 행사엔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네 가족이야기를 담은 연극 ‘가족사진’(오비맥주 후원)도 공연된다. 현대사회의 외로운 우리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연극은 가족 간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가족소통 전문가 임영주 박사의 특강 ‘소통을 부르는 세 가지 공감’이 진행된다. 언어공감.부모공감.문화공감을 통해 가족 간 마음을 이해하는 핵심 대화법 눈길주기.경청하기.반응하기 훈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방법을 배워본다. 이은영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수상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가족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와 감염병, 식중독 같은 안전 위협요인에 대비하기 위한 2018 여름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5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이번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특히, 올해부터 풍수해 피해 등으로 집을 떠나 임시주거시설(공공건물, 학교 등)에 머물러야 하는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이들이 사생활을 보호받으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내구호용 텐트 1,000동을 신규 제작해 지원한다. 그동안 쪽방촌이 밀집한 4개 지역 소방서(중로, 중부, 용산, 영등포)에서만 이뤄졌던 폭염 순찰활동이 24개 전 소방서에서 시행되고, 순찰 대상도 노인복지관 등 폭염 취약계층 이용시설로 확대된다. 아울러, (초)미세먼지가 생활의 불편이 아닌 건강과 생명의 문제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여름철 종합대책에 처음으로 대기질 대책을 포함시켰다. 겨울~봄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지만 상시대응체계를 중단없이 이어감으로써 시민건강 관리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풍수해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했을 경우, 공공건물 및 학교 등 965개소에 임시주거시설을 지정하여 68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저소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1,610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저소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1,610세대 입주대상자를 8일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1,610세대로 신규공급분인 구로구 항동지구 3단지 및 8단지 822세대와 기존지구인 강일지구 등 27개 지구 잔여공가 788세대이다. 신규 항동지구의 경우 신혼부부에 243세대, 주거약자에 100세대, 기타 우선공급 대상인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비정규직, 중소기업재직자,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255세대가 우선공급되며 그 외 항동지구 개발 철거세입자 특별공급 75세대, 일반공급 149세대로 공급된다. 항동지구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을 보면 39m2 총 248세대, 49m2 206세대, 59m2 368세대이며 강일 등 잔여공가의 경우 39m2 119세대, 49m2 208세대, 59m2 461세대이다.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44백만 원 이하, 세대
(경기뉴스통신) 창동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서울 도봉구 창동)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세 가지 기획 공연을 준비했다. 플랫폼창동61, 5월 공연은 국악부터 록,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취향에 따라 맞춰 고를 수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6일에 레드박스에서는 <창동악가무:삽자루 아니고 상자루>가 진행된다. 이번 창동악가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의 한국창작음악팀 코리안 집시(Korean Gipsy) 상자루가 꾸민다. 이들은 2014년 처음 창단하여 2015년 단독 콘서트 <완전 변태>를 무대에 올리며 제9회 대학국악제 금상 수상, 2017 창의융합프로젝트 ‘도시 위로 프로젝트’에 선정된 실력파이면서도 개성 강한 아티스트 그룹이다. 2017년 공개한 M/V <푸너리>가 많은 음악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그들만의 음악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 <창동악가무:삽자루 아니고 상자루>는 음악과 영상, 토크가 합쳐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중 상영되는 영상은 상자루의 창작 방식이나 팀의
(경기뉴스통신)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경기 보러 서울에 왔어요!” 전 세계 e스포츠 시청자 규모가 3억 8,500만 명(한국콘텐츠진흥원 이스포츠 실태조사 2017.11)에 이르는 가운데, 최근엔 ‘배틀그라운드’라는 국산 게임이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등 우리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K-pop, K-드라마에 이어 e스포츠가 신한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e스포츠는 게임물을 매개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 혹은 부대활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국내에서는 인기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계기로 새로운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가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e스포츠를 서울의 관광상품으로 한 e스포츠 투어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 투어프로그램은 서울시가 한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한류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이외에도 CJ제일제당, 에스쁘아, MBC, SM엔터테인먼트 등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민간 기업과 협력을 통해 K-food 쿠킹클래스 한류스타 메이크업 클래스 방송테마파크투어 K-pop 뮤지엄투어 4개 테마의 한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61개국, 1,400여 명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우리 전통음악 ‘국악’ 활성화를 위해 국악전문 공연장인 국악당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 지역 창덕궁 일대에 위치한 <서울돈화문국악당>과 남산골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오는 5월에도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음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5월 8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국악당 잔디마당에서 야외콘서트 <케렌시아>를 선보인다. 매일 점심시간대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판소리부터 퓨전국악까지 우리 소리를 들려줄 14개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매일 색다르고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국악을 조금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돈화문국악당을 찾는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은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한옥콘서트 산조, 정오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오디션경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국악 축제를 선보인다. 봄나들이 온 관객을 위해 이번 5월 공연 프로그램을 실내공연장 뿐 아니라, 국악당 야외마당과 남산골한옥마을 내 위치한 민씨가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
(경기뉴스통신)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2018년 5월부터 국내 외 ‘국내·외 끈끈이귀개과 수집 및 증식’을 주제로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위탁연구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1985년 5월 1일 개원하여 식물원 뿐만 아니라 증식·재배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고 2015년에 서울시 최초로 공립수목원에 등록하였으며, 2016년 8월 2일 서울시 공립 식물원 3곳 중 최초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수산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의 수집, 단기 보존, 특성분석·평가, 정보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수목원법에 등록된 수목원 중 일정 자격 기준을 가진 수목원을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업무를 위임받은 국립수목원에서 선정한다. 현재 서울대공원을 비롯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 등 19개 기관이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서울 소재 식물원 중에서는 최초이다. 향후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인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과 연계를 통한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산림생명자원 위탁사업 효과를 증대시키고 서울의 식물문화 향상을 높이고자 한다 서울대공원은 그동안 식충식물에 대한 다양한 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07년 조성돼 노후한 남산의 대표 산책로인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3.3km 전 구간을 재정비한다. 오는 7월 완료 목표다. ‘남산공원 북측순환로’는 국립극장에서부터 남산케이블카를 지나 목멱산방에 이르는 길로, 남산의 북쪽 허리를 감싸고도는 대표 산책로다. 차량과 자전거 통행이 전면 금지돼 있고 비교적 경사가 완만해 많은 시민들이 산책, 운동, 휴식 공간으로 찾는다. 파손되고 균열이 생긴 도로는 칼라아스콘과 황토로 전면 포장한다. 변색되고 들뜬 기존 시각장애인 유도블록도 함께 교체한다. 특히 북측순환로 석호정 인근 750m 구간은 맨발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천연 황톳길’로 특화한다. 산책로가 비교적 평탄하고 벚나무 등 수목이 터널을 이뤄 햇빛을 가려주기 때문에 황톳길 조성의 적지다. 대전 계족산의 황톳길처럼 황톳길과 칼라아스콘 길을 2차로로 만들어 동시에 걸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객들이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도 함께 설치한다.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포장재 내구성, 시각장애인 안전문제를 고려해 이와 같은 재정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체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