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인덕대학교, 노원구가 함께 하는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쇠퇴했던 공릉동 국수거리가 본격 부활한다. 작년 인덕대 학생들의 참여로 국수거리 내 가게 간판을 제작한데 이어, 올해는 주민들이 참여해 공릉동 국수 특화거리 골목상권을 새롭게 홍보할 참신한 홍보포스터를 디자인했다. 서울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사 내 LED전광판을 통해 7월부터 게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이 주축이 돼 국수거리 가게에서 사용할 국수포장지, 쇼핑백, 수저세트를 만들 계획이다. 12일(목)에 관련 예비창업자 경진대회가 열렸다. 인덕대학교는 우수 사업모델로 발굴된 수상작이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교내 BI센터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창업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공릉동 국수거리 정비사업도 올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덕대 도시환경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직접 안내사인을 설계하고 가로등엔 광고물 방지스티커인 랩핑그래픽을, 횡단보도엔 바닥환경그래픽 작업을 진행한다. 현재 안내사인 설계와 가로등 랩핑그래픽은 노원구청과 협의해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바닥 환경그래픽은 노원경찰서와 협의 중이다. 또 인덕대 학생들이 설문조사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중장년 세대의 아이돌봄 경험을 살린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인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양성을 시작한다. 시는 중장년 세대의 아이돌봄 경험을 살린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사업을 통해 앙코르커리어를 찾는 중장년층에게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육아 가정의 부담과 고민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35만8,000명, 합계 출생율은 1.0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합계 출생률은 1.00명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녀 양육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양육비 부담(33.9%)과 양육.일 병행(20.7%)이 각각 1, 2위로 나타났다.(육아정책연구소 ‘한국인의 부모됨 인식과 자녀 양육관’ 2016년)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로 활동할 중장년 세대 참여자(30명 내외)를 7월16일(월)~8월16일(목) 한 달 간 모집한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사업은 육아.돌봄 등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뉴스통신) UBS, 도이치 뱅크, HSBC, 스탠다드 차터드, 블랙록 등 글로벌 금융사들의 임원들이 홍콩 포시즌스 호텔에 모였다. 서울시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홍콩을 대표하는 금융기업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금융산업 환경을 소개하는 ‘2018 홍콩금융투자자설명회’를 7월 10일(화) 홍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개선된 금융환경을 소개하고 글로벌 금융사들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이 서울 금융중심지 환경 소개, 한국 자본시장 현황 및 핀테크 산업 현황 등 서울 금융시장에 대한 소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 나틱시스(Natixis) 아·태평양 채권 담당 대표와 프로스트 설리반(Frost & Sullivan) 아태평양 대표가 외국기업의 시각에서 분석한 한국시장의 매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는 80개국에 진출해있는 컨설팅전문 기업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과 함께 서울 소재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국내 핀테크 기업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지만 상용화·사업화 실적이 없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45억 원 내에서 과제당 최대 10억 원까지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제공’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제공’ 사업은 개발이 완료되어 즉시 투입이 가능한 혁신기술 기반 제품(서비스 포함)에 시정과 연계한 현장 실증기회(1년 이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참가자는 8월 10일(금)까지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 AI(인공지능)·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1) 을 활용할 것 ▲ 서울시정과 연계하여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 법령 상 요구되는 절차를 모두 충족하여 추가적인 인증·승인 없이 바로 설치 가능할 것 등의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혁신기술 기반 제품(서비스 포함)을 적용하여 해결가능한 시정현안과 실증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서울 소재 중소·벤처기업(영리법인)이거나 서울 소재 중소·벤처기업(영리법인)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 형태를 갖춘 자만 사업
(경기뉴스통신) 서울시50플러스재단는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그룹, ㈜상상우리와 공동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50+세대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 및 소셜 벤처 영역에 실질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굿잡5060’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중년 커리어 프로젝트 ‘굿잡5060’은 중장년 취업프로그램을 넘어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와 핵심업무 역량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민-관-공공기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하여 2022년까지 5년간 매년 약 200명을 선발해 교육생 선발워크숍 및 핵심역량강화교육 6주, 취.창업 멘토링 및 후속 교육 3개월 등 신중년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적경제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계획이다. 이어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와 매칭해 5년간 신중년 일자리 500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굿잡5060’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0일(화) 오후 3시부터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굿잡5060’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그룹, ㈜상상우리 등 ‘굿잡5060’ 협력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여 신중년 일자리 문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민 200만명이 가입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와 회원, 회원과 회원 간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가 보다 효과적인 정보 제공과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7월 14일(토)부터 7월 31일(화)까지 시민 아이디어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하나로 2009년 9월부터 시작한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200만 회원 돌파를 계기로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콘텐츠를 시각화·이미지화하고 시민참여를 확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를 통하여 그간 93만TOE 에너지를 줄여 석탄화력발전소 1기분, 여의도 620배 면적의 숲을 조성한 효과를 거두었다. 홈페이지 개편 시민 아이디어 접수는 7월 31일(월)까지 진행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시민에게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그 결과는 9월 10일(월)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면 되며, 심사결과 총 7명에 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SK E&S’가 기부한 온누리상품권 5천여매를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1,004명에게 배부,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물품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SK E&S가 기부한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5,020매는 서울시 거주 저소득 독거어르신 1인당 5매를 지급할 경우 총 1,004명에게 지원이 가능한 수량이다. 이번 온누리상품권은 서울시 거주 독거어르신 가운데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수급자이면서 폭염으로 인해 건강위험도가 높은 심뇌혈관 만성질환자나 폭염취약 환경 거주자 등을 발굴해 지원한다. 타 지원혜택을 누리지 못해온 틈새계층인 차상위 독거어르신을 우선 발굴, 의료급여수급자 중 폭염에 취약해 지원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을 선정한다. 각 자치구별 저소득 독거어르신 수에 따라 차등 배정한 인원수대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추천할 예정이다. 절차는 보건소에서 서울시로 대상자 제출 ,서울시에서 대상인원 1,004명 확정, 각 보건소에 온누리상품권 배부 , 지원대상자에게 방문간호사를 통한 온누리상품권 전달 서울시는 6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SK E&S가 기부한 온누리상품권을 각 자치구에 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시민과 동행하며 서울로7017의 역사·생태·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문 해설사를 7.2.(월)부터 7.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50과 228종 다양한 수목이 있는 서울로7017은 그 자체로 생태학습장일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해온 서울역 인근에 자리하여 다양한 역사·문화적 요소를 담고 있다 이번 전문해설사 모집은 7.2.(월)~7,22.(일) 서류 접수를 실시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8(토) 면접을 진행하여 30(월) 교육 과정자 50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를 7.25.(수) 발표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해설사로서의 기본 자세 및 서울로7017에 대한 관심도·전문성을 내용으로 7.28.(토) 면접전형이 실시된다.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능통자, 해설 경력자,수화 가능자,해설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며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서류접수는 서울로7017 홈페이지(www.seoullo7017.seoul.go.kr)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과정 선발자 50인을 대상으로 8.4.(토)~25.(토) 10회(3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요건을 만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소상공인연합회, SK엠앤서비스, 알바천국, 알바몬 등 민간기업.단체와의 사회적 연대를 통해 현재 50%대인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근로계약서 체결률을 100%로 높이고자 한다. 서울시의 2017년 어린이.청소년 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근로계약서 체결률은 53.6% 수준이었다. 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계약 체결, 보관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스마트 노무사(가칭)'를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 개발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고용주는 물론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한 청소년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그동안 어렵고 번거롭게 여겨졌던 근로계약서 작성이 대폭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노동자와 고용주가 모두 이용하는 취업포털사이트인 알바천국,알바몬, 소상공인 제휴사를 보유한 SK엠앤서비스는 각 기관이 보유한 웹사이트 등을 활용해 근로계약서 작성을 적극 안내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단계부터 인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근로계약서 체결은 노동권익 개선의 출발점이다. 이에 서울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채용이 많은 중소프랜차이즈 등 소규모 사업장, 국내 대표 아르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세운상가에서 진양상가, 그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이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계획도 세우며 사업 실행의 주체까지 되는 ‘2018년 다시·세운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7월 10일(화)까지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①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건당 최대 5백만 원) ②보행, 산업,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건당 최대 15백만 원) ③노후시설 개선공모(건당 최대 50백만 원) 3개 분야에서 총 60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하고 총 12억 원을 투입한다. 첫째, 세운상가 일대 주민공동체 형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동아리활동, 홍보, 교육.워크숍, 이벤트를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티 형성 등 공동체 활동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거주민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 3명 이상이면(단체포함)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둘째, 세운상가 도시재생의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①보행 ②산업 ③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사업을 지원한다. 2017년 9월 개장한 세운광장(종묘방향)~대림상가 구간 공중보행로 및 올 하반기 착공예정인 을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하반기에 최대 40곳의 ‘장기안심상가’를 추가로 선정한다. 시는 임대료 상승을 자제하고(5%이하), 임차인이 장기간(5년 이상)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상가건물 임대인에게 최대 3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7월 27일(금)까지 모집한다. 시는 서울시 전 지역의 임대료 상승에 따라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지역 뿐 아니라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 한정(12개 자치구)되어 추진된 ‘장기안심상가’ 사업을 25개 자치구로 확대해, 임대인과 임차인간 자발적 상생협약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장기안심상가」는 임대료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2016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지난 2년 동안 77개 상가가 장기안심상가로 지정되었고, 총 259건의 임대인-임차인간 상생협약이 체결했으며 ’18년 상반기에도 8개 상가에서 총 33건의 상생협약이 체결되었다. 2016년에는 12개 자치구 34개 상가(125건 상생협약) 건물주에 6억 7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17년에는 11개 자치구 43개 상가(134건 상생협약) 건물주에 5억 7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비용으로 가능한 리모델링 범위는 방수, 단열, 창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지방 폐교를 활용해 운영 중인 가족자연체험시설(가족캠핑장) 제 7호가 29일(금) 경상북도 봉화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시는 2013년 강원도 횡성을 시작으로 포천, 제천, 철원, 서천, 함평 등 6개소를 매년 순차적으로 열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지방 폐교를 활용한 가족자연체험시설은 횡성(2013년 개장),포천(2014년 개장),제천(2015년 개장),철원(2016년 개장),서천.함평(2017년 개장)등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가족캠핑장은 시민들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기가 맑고 깨끗한 농촌지역의 폐교를 활용하고 있다. 저출산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로 인해 늘어난 폐교를 활용한 서울시 캠핑장 조성사업은 해당 지자체와 협력하여 도농상생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된 6곳과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봉화 오토캠핑장 모두 4인 가족 기준, 1박 2일 이용 시 동일하게 25,3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텐트, 테이블, 화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탁구장, 당구장, 바둑교실, 북카페, 시청각실, 놀이방 등 가족 활동공간과 샤워장, 취사·세척장, 주차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우리 아이들이 일본군 위안부의 아픈 역사에 대해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프로그램 <기억과 공감-찾아가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교육>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학생들에게 주로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해 총 120회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사회적 기업인 ‘우리가 만드는 미래’가 맡는다. 찾아가는 일본군 ‘위안부’ 학교방문 교육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와 ‘위안부’ 제도에 대한 역사 교육뿐만 아니라 전쟁과 여성, 인권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피해 사실 증언과 귀환과정으로 보는 전쟁의 참사, 이후 ‘위안부’ 피해사실을 공개하고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노력, 전시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돕기 위한 ‘평화나비’ 기금을 만드는 등 인권운동가로서의 삶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2016년 기억의 터 조성, 2017년 기억의 터 문화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최초로 실시하며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컨텐츠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경기뉴스통신) ‘대치동’은 강남의 행정구역을 넘어 학원가의 대명사로 전국 곳곳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1970년대 이후 논밭과 침수지였던 대치동은 아파트촌과 학원가로 성장하였고, 대치동의 오래된 마을 한티마을은 은행나무와 함께 이곳을 지키고 있다. 대치동 학원가가 형성된 이유와 특성 한티마을의 옛 모습, 대치동은 어떤 지역일까? 서울역사박물관은 2006년부터 서울의 지역조사를 10년 넘게 지속해왔으며, 2017년에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도시센터(연구책임: 박배균)와 공동으로 대치동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담은『대치동 사교육 일번지』보고서를 2018년 5월 발간하였다. 대치동에 학원이 왜 몰려들었을까?_학원밀집지의 형성 대치동이 사교육 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반부터이며, 그 배경에는 강남 명문중고가 즐비한 대치동의 교육열기와 입시제도와 학원규제의 변화, 고학력 강사군의 유입, 유해업소가 없는 대치동의 입지여건이 있었다. 1980년대 후반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운동권 학생들과, 전교조 출신 고학력자들이 학원가로 대거 유입되었고, 1992년 학원수강 금지 해제, 1994년 수능제도 도입으로 학원가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전체가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문화, 여가 정책에서 소외돼왔던 1인 가구가 즐기고 모이고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 그동안 청년임대주택, 여성안심택배 등 1인 가구 개별 대책은 있었지만 이들이 서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우선 1인 가구가 모여 요리하고 목공예 수업도 받으며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별 전용공간을 4개 자치구에 총 5곳을 새롭게 마련하고, 구청 주도로 5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존 동주민센터나 종합사회복지관,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리실, 문화예술동아리 등을 만든다. 사회복지시설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1인 가구 활동 프로그램도 첫 지원한다. 집밥 만들기, 재테크 교육, 미팅, 심리상담, 운동, 연극 등 1인 가구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7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작년 여성가족재단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라 1인 가구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과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정책지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서울거주 1인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