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고시원을 비롯한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고시원 5,840개소와 소규모건축물1,675개소가 점검대상이다. 특히 겨울철엔 건축물 등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균열, 붕괴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위험이 크기 때문에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기온 강하로 인한 다양한 전열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및 시설물의 신축 등으로 균열,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점검반 구성은 화재취약시설일 경우 소방공무원, 안전취약시설은 건축 구조분야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유무 ,비상구 및 피난경로 장애물 적치 여부 ,피난안내도 부착여부 ,건축물의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 균열, 처짐, 변형 유무 등 건축물의 상태점검과 구조적 안전성 판단에 따른 보수보강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화재취약 및 구조적인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요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소규모건축물의 경우 안전점검 관리규정이 제대로 갖춰있지 않아 사고위험에 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67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영화배우 박중훈, CJ문화재단 등 13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12일(월) 오후 2시 45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윤준병 행정1부시장이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6·25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하여 지난해까지 총 671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1949, 미술부문)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축구팀 창단 감독 박종환(1983, 체육부문), 국내 최초 시험관아기를 출생시킨 장윤선(1987, 기초과학부문), 前문화부장관 이어령(2001, 문학부문), 가수 패티김(2005, 공연부문), 만화가 이현세(2006, 문화산업부문), 첼리스트 정명화(2009, 서양음악부문) 등 각 분야 대표거장들이 수상했다. 2018년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은 지난 6월 1일(금)~7월 27일(금) 2개월간 공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오는 2018년 사업 결과 공유회 <오픈랩(OPEN LAB)>을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기존의 ‘예술교육’을 ‘예술놀이’ 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하여, 예술가와 함께 창작과정을 놀이 형식의 실험으로 연구.개발·운영, 확산하고자 노력해 왔다. 개관 2년차에 들어선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기획전시·아카이빙·공연·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픈랩(OPEN LAB)> 기획 전시는 2018년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상주형 예술가 7명이 참여한 예술교육 연구개발 프로그램 ‘Arts LAB(예술놀이랩)’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예술가와 참여자가 예술을 통해 만나는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예술의 ‘놀이적 형식 실험’을 예술가 7인의 시선으로 만날 예정이다. ‘Arts LAB(예술놀이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술가는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현대미술 ,한국화 ,사운드스케이프 ,,? 회화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예술교육
(경기뉴스통신) 나, 우리 그리고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식문화 혁신 축제’가 열흘간 펼쳐진다. 서울시는 9일부터 18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밥상 공동체’를 주제로 ‘2018 서울 식문화 혁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식문화혁신 심포지엄, 2030 토크콘서트, 도시먹거리 국제컨퍼런스 등 12개 행사와 민간단체의 16개 행사 등 총 28개 식문화 혁신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인 가구, 혼밥, 외식 증가 등으로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다시 묶어주는 매개체로써 ‘밥상’의 가치를 나누고, 더 나아가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식문화 혁신 활동을 시민사회와 함께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시 주최 행사는 9일 은평구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에서 ‘장하다 내인생 프로젝트: 장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14일 식문화혁신 심포지엄, 15일 도시 먹거리 국제컨퍼런스, 17일 임순례 감독과 함께하는 2030 토크콘서트, 17일 서울글로벌 식문화 축제 등 12개 행사가 열린다. ‘식문화 혁신 심포지엄’은 1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밥상을 매개로 한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세가지 세션으로 진행한다. 세션1: 밥상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1만㎡ 이상 대형사업장 429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서울시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중 철거·골조공사가 진행중인 30개소에 대해 8개반을 편성하여 12일부터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구는 관내 1만㎡ 이상 대형사업장(399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 주 2회 내외로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오염물질 발생의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른 것으로, 실제 초미세먼지(PM-2.5) 발생요인 중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전체 발생량의 약 22%나 차지하는 등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초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6차례나 발령된 바 있으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점검.단속사항은 대형공사장 야적토사 및 비포장면 덮개 설치, 훼손부분 원상복구 여부 ,토사 운반차량 과적 및 세륜·세차시설 설치·가동 여부 ,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서울역 옹벽에 235m 길이의 벽면활용 공공미술 ‘청파미래도(靑坡未來圖)’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설치된 185m 길이의 ‘만경청파도’ 전시에 이은 두 번째 작품 전시이다. 올해 작품이 설치된 235m 구간은 서울역(서부역) 방향에서 남영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높이 2.5~4m의 옹벽으로, 청파로 전체 420m 구간의 절반을 넘는다. 청파미래도(靑坡未來圖)는 푸른 언덕 청파(靑坡) 위에 서울의 미래상을 담아낸 작품으로, 4명의 작가들이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상상하여 시간의 흐름과 다양한 풍경들을 여러 층위로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완성된 작품은 앞으로 2년간 전시된다. 공개공모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중견 및 신진작가는 각각의 다른 개성과 화풍을 통해 ‘사랑과 희망’, ‘길을 통한 화합과 소통’, ‘시간이 흐르는 사운드 스케이프’, ‘상상 속의 푸른 언덕’을 소주제로 하여 서울의 미래를 상징화한 4인 4색의 감각적인 작품을 그려냈다. 작가공모는 “함께 걷는 서울, 공감하는 서울, 함께 꿈꾸는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 7월 11일~ 8월 5일까지 공고되었고, 접수작가 22명 중 최종 4명이 선정되었다. 참여작가 : 유승
(경기뉴스통신) 보잉코리아, 아디다스코리아, 지멘스, 덴소코리아 등 92개 외국계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최대 규모 ‘글로벌 취업의 장’이 마련된다. 이들 기업이 예정하고 있는 총 채용규모는 약 800명. 특히 신입보다는 헤드헌터를 통한 경력직 채용방식을 선호하는 외국계기업의 관례를 깨고 참여기업 약 80%가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직장경력이 없는 청년들에게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다수 외국계기업은 신입사원 공개채용보다는 헤드헌터를 통한 경력직 채용방식을 선호하며, 신입으로 입사하는 방법은 인턴십이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면접으로 구직-구인 의사 및 기회를 타진하고, 그동안 인터넷 등을 통해 찾아보기 힘들었던 외국계 기업들의 채용 관련 정보를 기업이 직접 소개하는 ‘기업설명회’, 영문이력서 작성법, 커리어 컨설팅 등 외국계기업 취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취업특강’도 열린다. 서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KOTRA), 금융감독원과 이와 같은 내용으로 2018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상담회를 8일(목) 9:30~18:00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강남구 삼성동)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빈집을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11월부터 시 전역의 빈집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지난 8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삼양동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강남북 지혁균형발전 정책구상’ 중 하나인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청년중심 창업공간’, ‘청년주택’,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정확한 빈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시 상수도사업본부의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1년간 단전, 단수된 가구 18,151호를 빈집으로 추정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존에 이미 조사를 시작한 성북구와 동대문구를 제외한 23개구에 대해 2019년 6월까지 진행된다. 빈집 실태조사는 서울시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된 SH공사와 서울연구원, 한국감정원 등이 11월 6일(화) MOU를 체결하고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사는 위치와 현황 등을 확인하는 현장조사와 빈집의 노후.불량 상태 등을 조사하는 등급산정조사 등으로 이뤄지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동반인 등 이른바 ‘관광약자’들이 서울을 여행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현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이 인지해야 할 기본 에티켓과 상황별 응대법을 담은 무장애 관광 서비스 및 인식개선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제작발간했다. 장애인 인권 향상 및 차별 금지 등 포괄적 개념의 가이드라인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관광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관광약자 서비스 응대방법을 제시한 구체적인 매뉴얼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뉴얼은 관광안내소 ,관광지 ,숙박시설(호텔 등) ,교통(버스, 택시, 항공 등) 등 다양한 관광현장에서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별로 바람직한 서비스 응대방법을 소개한다. 이동(지체장애인, 보행보조기구 이용 어르신 등)이나 의사소통(시각 ,청각 ,발달장애인, 영유아 등)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약자는 물론, 문화적,종교적,의료적 이유로 식이조절이 필요한 관광객에 대한 내용까지 담았다. 예컨대, ‘관광안내소’ 종사자의 경우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 관광객이 방문했을 때 우선 본인의 신분을 알려주고 '이쪽저쪽'이라는 표현보다는 '왼쪽으로 몇 걸음, 몇 미터로' 같이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인솔을 요구한 경우에는
(경기뉴스통신)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을 나와 문래동 방향으로 걷다 보면 대형 쇼핑몰 타임스퀘어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에서 보기 힘든 수십미터 높이의 거대 원통형 건축물이 눈에 띈다. 영등포 ‘대선제분’ 공장의 핵심시설인 사일로(곡물 저장창고)다. 영등포 제분공장은 1936년 문을 연 밀가루공장으로, 상전벽해의 근현대화 과정 속에서도 80년여 년 간 온전히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보기 드문 시설. 2013년 공장이 아산으로 이전하면서 5년 넘게 멈춰 있었던 대선제분 폐공장이 밀가루 대신 문화를 생산하고 사람이 모이는 ‘문화공장’으로 변신을 시작한다. <6일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 도시재생사업 선포식… 복합문화공간 변신 내년 8월 개장> 서울시는 23개 동을 아우르는 대지면적 총 18,963㎡ 규모의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 구상안을 6일(화) 발표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내년 8월 개장 목표다.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영등포구 영신로87)은 일제강점기였던 1936년 영등포에 건설된 밀가루 공장이다. 1958년 대선제분이 인수,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사일로, 제분공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1,500켤레의 운동화가 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2018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가 2일(금)부터 3일(토)까지 양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나눔축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운동화에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림을 그리는 장이 마련된다. 어려운 환경에서 생계의 위험에 노출된 캄보디아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세상에 하나뿐인 운동화’가 이 자리에서 탄생된다. 2007년 내전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우간다의 소년병들에게 5,000켤레의 희망의 운동화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는 그동안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를 통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네팔, 라오스, 베트남, 태국, 미얀마,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의 빈곤청소년들에게 약 67,000켤레의 희망의 운동화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운동화가 전달될 캄보디아는 ‘평화와 번영의 땅’으로 불렸다. 메콩강과 앙코르와트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수려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하지만 오랜 내전의 영향으로 심각한 빈곤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1975년부터 1979년까지 벌어진
(경기뉴스통신) “어린이활동공간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 가정에서도 하루 세 번 30분 이상 환기해야 합니다. 어린이는 외출 후 손 씻기, 장난감 입에 넣지 않기, 바깥놀이하고 옷 먼지 털기 등 습관을 들이도록 지도해 주세요. 부모는 어린이방 책꽂이 등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어린이용품 구입시 안전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는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생활습관 확산을 위해 종로구 덕수궁길(덕수궁 초입~원형분수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8년 환경보건콘서트’를 연다. 환경보건콘서트는 2일 11시 20분부터 덕수궁길 일대에서 열린다. ‘어린이 안심환경공간 만들기’, ‘생활 속 화학물질 노출 줄이기’, ‘하나뿐인 내 몸’을 주제로 스탠딩 토크를 진행하며 토크 중간에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시와 (사)에코맘코리아가 주최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서울시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태양의학교, 미세먼지행동본부, 행복중심서울동북생협,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한국완구협회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환경동아리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토크콘서트 ▲‘어린이 안심환경 공간만들기’는 문명희 (사)에코맘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11년 에너지절약 지침(지경부)에 따라 소등했던 양화대교 경관조명을 LED조명으로 새 단장했다. 그동안 장기 미점등으로 노후화된 조명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11월 2일부터 점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LED조명은 다양한 조명연출이 가능하고 전력소비가 상대적으로 적다. 기존 저압 나트륨등(58,728W)에서 LED조명 (30,284W)으로 교체한 후 약 48%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화대교는 아치형 교량으로 아치의 우아함을 살리기 위해 화이트.골드톤의 조명을 설치했고, 다리 난간은 여러 가지 색을 낼 수 있도록 화려함을 강조했다. 또 교량 아래엔 유람선이 다니는데 관광객들에게 따듯하고 인상 깊은 이미지를 주도록 다른 교량보다 조명색이 밝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되는 양화대교 경관조명은 아치(Arch) 구조물, 난간, 교각 3부분으로 나눠지는데, 먼저 아치 구조물의 조명은 아치 브레이스(버팀대) 하부에 LED 조명 96등을 설치해 상향으로 빔 투과하게 되며 브레이스 각도에 맞춰 조명하게 된다. 다리를 지나는 보행자나 운전자들의 너무 밝지 않고 방해되지 않도록 하부에서 비추는 LED 빛의 각도를 좁
(경기뉴스통신) 날씨가 추워졌다고 나들이를 포기하기엔 주말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이번 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를 방문하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한강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서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한강놀이문화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강놀이문화학교>는 총 4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바느질 배우고 향주머니 만들기 △양말인형 만들고 동물원 놀이하기 △전래 놀잇감 만들어 놀기 △열린 놀이마당이다. <바느질 배우고 향주머니 만들기>는 11월 4일과 11일 오후 2시, 3시, 4시 각 3회씩 운영되며 우리생활에 밀접한 바느질 배우기부터 바느질을 통해 포푸리 주머니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사전접수 통해 회당 20명씩 참가 가능하다. <양말인형 만들고 동물원 놀이하기>는 11월 11일 오후 2시, 3시, 4시 각 3회 운영된다. 헌 양말을 활용하여 동물인형을 만들어보며 자원 재활용의 의미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향후 4년간 보건의료정책 틀을 결정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의 건강정책 제안을 직접 듣는 원탁토론을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건강평등 서울을 위한 시민공감원탁토론’은 제7기 서울시 지역보건의료계획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되며, 새로운 ‘시민참여형 건강정책수립’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매 4년마다 수립하는 지역보건 중장기계획(실행계획 매 1년)으로 중앙→광역→기초로 이어져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9∼2022년 시행하며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건강격차 해소에 목표를 두고 지역실정에 맞게 계획을 수립한다. ‘건강평등 서울을 위한 시민공감원탁토론’은 3일(토) 14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각계각층 시민 200명이 참여해 서울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서울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건강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상호토론을 진행한다. 현재 수립 중인 제7기 서울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누리는 건강서울’을 비전으로 ▲건강형평성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