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우연히 접하게 된 인터넷 시민 감시단 모집 공고문, 처음엔 “진짜 불법 음란광고들을 없앨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랜덤 채팅 앱을 깔고 성매매 알선광고가 주로 이뤄지는 밤 시간대를 활용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샷 방지가 되어 있는 탓에 찾은 자료들은 다른 휴대폰으로 증거를 찍어 신고해야하는 번거로움도 감수해야했습니다. 처음에는 방관적인 태도를 가졌으나 활동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불법 성산업의 심각성을 홍보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작은 실천이 사회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 8기 이미경씨)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성매매 알선.광고, 음란물 등 불법.유해 정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모니터링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인터넷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 상의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5만2,677건을 모니터링했다. 이를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온라인 사업자 등에 직접 신고해, 이중 4만6,404건에 대해 삭제, 접속차단, 이용
(경기뉴스통신)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에 오는 '21년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입면디자인 특화 계획을 통해 화곡역 역세권의 도시경관을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특히, 화곡동 401-1번지에 건설되는 역세권 청년주택은 치밀한 매스계획, 단위세대 내 발코니 특화계획을 통하여 도시경관을 다채롭게 할 뿐만 아니라 청년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 또한 충족시킬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11층(연면적 2,726.27㎡)에 총 57세대(공공임대 9, 민간임대 48)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1~2층엔 도시가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계획 될 예정이고 지상 2층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인 커뮤니티 시설(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주차장 총 23면 가운데 10%이상을 나눔카 주차장으로 만든다. 건물 북측과 동측에 각각 2m, 3m의 건축한계선을 조성, 보도형 전면공지를 만들어 가로활성화도 유도한다. 주차장은 총 23대의 주차면수로 구성됐다. 이중 10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2박 3일간, 소외계층 어린이(초등학교 4학년~6학년) 250여명과 함께 대명 비발디 파크로 스키캠프를 떠난다. 자치구체육회를 통해 25개 자치구에서 각 10명씩, 총 25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스키복 및 장비대여, 숙박비, 강습료 등 전액 무료이며, 지난해 참가했던 어린이는 모집대상에서 제외하였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 진행되는 ‘어린이 스키캠프’는 가정환경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양질의 체육활동에 참가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시체육회에서 무료 강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운동 종목인 ‘스키’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은 물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7년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결과, ‘스키’가 10대의 선호 비율이 가장 높은 운동 종목으로 나타났다. 스키강습은 타임별로 수준평가를 실시해 강습조를 배정(강사 1명당 수강생 10명 내외)하고,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이루어진다. 부상 위험에 대비해 참가자 전원은 안전보험에
(경기뉴스통신) 숭례문에서 남산 정상으로 연결되는 한양도성 남산 회현자락은 조선 태조 때부터 축성된 한양도성이 있었지만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훼손되고 그 자리엔 ‘한양공원’(1910)과 ‘조선신궁’(1925)이 지어졌다. (*광복 이후 1945년 9월 일제에 의해 해체 및 일부소각으로 자진철거) 이후 1969년 동.식물원과 분수광장이 조성돼 2006년 철거 전까지 ‘분수광장’으로 불리며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겨찾던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는 분수대와 발굴 유구만 있는 상태다. 서울시가 2년 간('13.6.~'15.4.)의 발굴작업으로 드러난 한양도성(사적 제10호) 성곽 유구 2개소(95m, 94m)와 일제강점기 설치된 ‘조선신궁’ 배전 터(가로 18.6m, 세로 14.8m)를 원형 보존해 일대 43,630㎡를 ‘한양도성 현장 유적박물관’으로 조성한다. 1월 중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20년 2월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공개한다는 목표다. ‘한양도성 현장 유적박물관’은 한양도성의 축성기술과 발굴.보존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근현대까지 남산 회현자락에 담긴 600여 년의 역사적 흔적을 한 자리에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 수직정원’ 건립을 위하여 ’18.11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그람디자인(대표 최윤석, ㈜코어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는 제안·지명공모로 진행되었으며, 공공건축가 3인과 공공조경가 2인을 지명하여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설계자 선정 후 발주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 범위와 설계안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심사위원회는 건축, 리모델링, 조경 분야의 총 5인으로서 심사위원장인 김영준(서울시 총괄건축가)을 비롯해 웡만썸(싱가포르건축가, WOHA대표), 고영창(창 조경), 신민규(삼성물산), 남정민(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이 참여하였다. 이번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설계공모를 통해 수직정원 기술을 활용한 건축물과 녹지공간의 경계 허물기를 통해 도시녹화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궁긍적으로는 서울시 전역에 수직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선작, 공모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가장 안정적인 설계안을 제시한 작품> 본 공모의 심사는 서울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수직정원 사업인 만큼 사업의 취지를
(경기뉴스통신) 에너지를 생산·절약·효율화하는 에너지자립마을부터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 발굴.성장, 아파트 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까지, 2019년에도 서울시가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내년도 마을공동체 사업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2019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통합설명회를 27일(목) 1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 개최한다. 에너지절감, 평생교육, 도시재생, 조경, 사회적경제 등 15개 분야, 18개 사업의 주요 내용과 일정을 사전에 공개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을 적기에 신청,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통합설명회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비롯,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15개 부서와 7개 중간지원조직이 공동주최한다. 15개 부서는 지역공동체담당관, 아이돌봄담당관, 공동주택과, 에너지시민협력과, 문화정책과, 문화예술과, 사회적경제담당관, 물순환정책과, 한옥조성과, 한양도성도감, 평생교육과, 공공재생과, 주거환경개선과, 주거재생과, 조경과다. 7개 중간지원조직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사)마을예술네트워크,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도시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2019년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 실천법을 배우는 ‘겨울방학 에너지 붕어빵 캠프’를 1월 7일(월)부터 25일(금)까지 3주간(평일 오전10시~12시) 운영한다. ‘겨울방학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에너지 절약법,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게임, 만들기 등을 통해 재미있게 에너지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에 1주차~3주차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택하여 하루 동안 참여할 수 있다. ‘우리집 지키는 똑똑한 실천법’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주차 ‘따뜻한 우리집’, 2주차 ‘깨끗한 우리집’, 3주차 ‘플라스틱 없는 우리집’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주차] 교육 ‘따뜻한 우리집(적정온도 찾기)’에서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왜 20도 인가?’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법,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팥손난로 만들기 체험을 통해 겨울철 적정온도를 지키는 법을 배운다. 교육은 1월 7일(월) ~ 1월 11일(금)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2018년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19년 주요 경제 이슈’(정책리포트 제266호)를 발표하였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8년 4/4분기 94.4로 전(前) 분기 대비 1.5p 하락하였다. 4/4분기 이후 소비자태도지수의 향방은 주로 민생과 직결된 고용지표나 가계소득, 서민물가 등의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0.3p 하락한 87.4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 대비 2.7p 하락한 91.1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경기불황, 가계소득 감소, 물가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18년 4/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8p 하락한 83.8, 주택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1.2p 하락한 71.4로 조사되었다. 9.13 대책 등의 영향으로 주택 매매가격 오름세가 둔화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다수 시민들은 주택 구입에 보
(경기뉴스통신) 추운겨울이라고 집안에서 웅크리고 놀 수는 없다! 서울시는 추운계절로 인해 야외활동이 자칫 줄어들 수 있는 겨울방학동안 어린이들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등 10개의 공원에서 4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2~3천원 선이다. 일부 재료비가 포함되는 프로그램에 한해 최대 1만 원 정도의 참가비가 소요되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참석이 어려울 경우에는 다른 시민을 위해 예약을 취소해 줄 것을 당부한다.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길동생태공원> 서울의 대표적 생태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는 겨울을 견디며 봄을 준비하는 나무들의 겨울눈을 관찰해보는 ‘겨울눈 관찰’, 생태전문가와 함께 공원 곳곳에 숨어 추운 겨울을 보내는 곤충들을 찾아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배우는 ‘곤충들의 겨울나기’, 나비의 한 살이 과정에 대해
(경기뉴스통신) 2019년 2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와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Seoul Creator Awards)’를 2019년 2월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위워크는 2016년 7월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2019년도에 개최 되는 첫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이자, 2017년 이후 18번째로 개최되는 크리에이터 어워즈다. 2017년 3월 첫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시작으로 위워크는 워싱턴 D.C., 디트로이트, 오스틴, 런던, 베를린, 텔 아비브, 뉴욕, 멕시코 시티, 내쉬빌, 상하이,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예루살렘 등에서 개최한 지역 크리에이터 어워즈 및 2018년 1월 뉴욕에서 개최한 글로벌 결승전 등 총 16번의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개최했다. (2019년 1월 글로벌 결승전 예정)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창업가, 예술가, 비영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2.22.(토) 14시부터 17시까지 평화와 안보의 상징인 서울함공원에서 <제2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1984년부터 30년의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군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서울함공원 <제2회 홈커밍데이>는 서울함의 귀환 1주년 기념행사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12.22.(토) 14시부터 17시까지 해군 특수부대 복장의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서울함 수호 특수작전 퍼포먼스’, △‘산타클로스 특별도슨트’, △‘대함경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함 수호 특수작전 퍼포먼스’는 코스프레 동호회가 특수부대 복장으로 전투모습을 연출하며, 시민들은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산타클로스 특별도슨트’는 함장출신의 해군 예비역 대령이 설명진행 시 시민들은 제공되는 해군 모자를 착용하고 관람함으로서 해군 체험을 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 최근 아현동 KT화재, 고양시.목동 열수송관 파열 등 잇따른 안전사고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서울시는 그동안 관리주체별로 관리됐던 지하시설물을 통합관리하고, 법령을 개정하는 등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지하시설물은 통신구, 전력구, 공동구, 가스관, 상.하수도 등 총 연장은 약 32,147km로 이중 통신구, 전력구, 가스는 민간에서 관리되고 있어 시설물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신규 지하시설물과 이미 설치된 시설물은 점용허가 및 점용료 부과시(연1회) 매설위치, 재질, 규격 등 자료제출을 의무화 하고, 열수송관.전력구 등 일정규모 이상의 주요 지하시설물은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실시계획인가를 통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한다. 또한 통신.전력구, 가스.열수송관 등도 법정 시설물로 지정하여 법정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지하안전 조직 확대 등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현재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공동구만 2종시설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앞으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오는 12월 14일(금) 오후 2시에 ‘노후 저층주택 개량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4층 강당(후생동)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저층주거지 재생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체감 가능한 주거지 재생을 추진하기 위한 ‘2018 춘하추동 저층주거지 재생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시는 지난 3월 6일(화) ‘해제지역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8월 30일(목)에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1, 2차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는 노후 저층주거지를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재생 방안을 제시하고 기존 정책의 한계 극복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심포지엄 발표내용은 ‘노후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재생방안’과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이며,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발표한다. 첫 번째 발제 ‘노후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재생방안’에서는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생성 및 변화와 함께 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비용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금품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서 부담한다. 이번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8년 이상의 노후 보일러를 580여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보일러교체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도시재생지역내 에너지빈곤층, 아동, 노인, 장애인의 이용 및 거주시설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92%)는 일반 보일러(80%) 보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연13만원씩 줄일 수 있어 넉넉하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의 살림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서울시 초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비중은 난방·발전부문(39%)으로, 자동차부문(25%)에 비해 기여도가 높다. 특히 이 중에서도 가정용 보일러의 영향이 46%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노후보일러의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로 노후보일러 1대당 질소산화물 배출을 9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질소산화물이란 자동차에서도 많은 양이
(경기뉴스통신) 서울기술연구원(원장 고인석)은 12월 12일 오전 11시 상암동 DMC 산학협력연구센터 1층에서 서울기술연구원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박원순 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손봉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서울기술연구원에게 바란다’, 로고 및 비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연구하고, 연구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등 서울시 기술과학 R&D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서울기술연구원을 설립하였다. 서울시는 그간 고도 성장을 하며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도시인프라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한계에 봉착하였다. 서울시에는 미래변화에 대비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할 연구조직이 없어, 산학연 협력 지원에 맞춘 소극적 R&D를 추진해 왔기 때문이었다. 서울기술연구원의 설립으로 서울시는 그간 외부 개별 연구기관에 위탁·의존하여 정책 연속성이 결여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게 되었다. 또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도시문제를 한 분야의 연구만으로 풀기 어렵다는 고민거리도 해결하게 됨으로써, 상호연계 및 통합 연구가 가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