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올해 도내 과수개화시기가 평년보다 6~7일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일선 농가에 늦서리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원은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포천, 안성, 평택, 이천, 화성 등 도내 과수 주산시·군 11개 지역의 기상상태를 파악하고 과수농가 20여 곳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안성, 평택지역에서 재배되는 배의 만개기는 4월 15일로 전년도 기준인 4월 16일보다는 1일이, 평년 기준 4월 22일보다는 7일이 빠르다. 또 포천 사과의 올해 개화기는 4월 22일로 전년대비 1일, 평년대비 7일이 빠르며 4월 14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천 복숭아의 개화기 역시 전년보다 2일, 평년보다 6일 이르다. 화성 포도의 예상 개화기는 5월 25일로 전년과 같고 평년보다는 5일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농기원은 이처럼 올해 과수 개화기가 유독 이른 것에 대해 이들 과수 주산시·군의 올 겨울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발아가 앞당겨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1~2월 평균기온은 –1.1℃로 전년보다 0.1℃, 평년보다 0.9℃ 높았고 3월 평균기온도 5.6℃로 평년보다 0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SNS 캐릭터 소민․소원이의 '벚꽃이야 ? 나야 ?' 이벤트가4월 7일부터 8일까지 벚꽃축제장인 경기도청 잔디밭에서 운영된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소민․소원이와의 인증샷을 개인 페이스북에 올리는 이벤트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민․소원이는 민생을 살필 수 있는 큰 눈과 성실하고 뚝심 있게 맡은바 임무를 해내는 듬직한 모습으로 「소민」이는 도민을, 「소원」이는 도의원을 의미한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 SNS 이벤트가 도민들이 즐거워하고 도민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로 경기도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언제나 소통할 수 있는 곳, 도민 누구나가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경기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월 10일부터 안산에서 김포공항까지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공항버스(7002번)가 상습정체구간을 피해 직행으로 운영됨에 따라 안산시민의 불편이 크게 덜어질 전망이다. 안산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되는 7002번 노선이 최근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 공사에 따른 극심한 교통정체로 안산 시민들의 이용불편이 늘어나자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해결에 나선 것이다. 윤화섭 의원은 공항버스가 소사역을 경유하지 않고 안산에서 곧바로 고속도로로 진입하여 운행 할 수 있도록 경기도 버스정책과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소사역을 무정차로 통과하는 노선변경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기존 2시간이 소요되던 운행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되어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안산시민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수 있게 됐다. 윤 의원은 “교통정체 민원이 증가해 공항버스를 몇 차례 타본 결과 소사역~김포공항 구간은 거리가 짧은데다, 김포공항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어 굳이 경유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문제 등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민원은 주민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2014년 안산~인천공항(7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5일 오전 10시 경민대학교 창업관 대연회장에서 ‘2017년도 한국어·역사·문화 강좌(이하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은 평택대(평택), 경민대(의정부), 신한대(동두천), 미군기지와 인접한 대학과 협력해 도내 전입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12월까지 3개 대학과 함께 총 64회에 걸쳐 미군장병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에 참여하는 미군장병들은 한미동맹 역사, 기초 한국어와 더불어 한복체험, 서예, 태권도 등의 전통문화 체험, SOFA 규정 및 사고예방 등 실용적인 내용들을 교육 받는다. 또한 야외 문화체험으로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 역사실, 6.25전쟁실은 물론, 전시실 입구에 배치된 한국전쟁 참전용사 전사자 명비를 찾아 주한미군으로서의 사명감을 확인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하는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후 2013년부터 미2사단과 협조해 의정부, 동두천 지역으로 교육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어촌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5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수협에서 올해 첫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 61명과 도내 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12명 등 총 73명이 참석해 도내 수산정책과 어업활동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 달라지는 해양수산 정책과 새로운 수산소식을 소개하고, 올해 기관별 주요업무, 국·도립 수산연구사업 추진현황, 중국의 해삼양식동향 등을 교육한다. 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 현장의 의견을 적시에 반영하고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바다를 사랑하고 아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내 어촌계장, 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 신지식어업인, 수산단체대표, 여성단체 지도자 등을 어촌지도자 위원으로 위촉하고 매년 3회 이상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 이어 올해 7월과 9월에 2,3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충전소의 위치 정보를 4월 3일부터 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전동보장구 충전소 221개소의 정확한 주소와 건물명, 지하철역 등 설치위치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충전소 위치정보 공개는 도내 지체장애인들이 전동보장구 이용 시 충전기가 방전됐는데도 충전소를 찾지 못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전소 위치정보는 도 홈페이지(www.gg.go.kr/정보/가족복지보건/장애인복지)통해 확인 가능하며 충전소 이용료는 무료이다. 홍성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이용자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그간 이동 중 갑작스럽게 충전이 필요할 때 충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없어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제공하는 전동보장구 충전소 위치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이나 어르신의 편의가 향상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 ‘제18기 경기도 차세대위원회’가 지난 31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31일 오후 3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18기 경기도 차세대위원회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구성된 차세대위원 4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기도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들이 경기도 정책과 사업 형성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참여기구로, 도내 9~24세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차세대위원은 향후 1년 간 청소년의 의견과 요구가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평가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 교류 활동, 경기・인천 청소년 연합포럼, 경기도 청소년 대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245만 명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하는 차세대위원회의 제안이 도 정책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이천시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안전과 다양한 영양지식을 전달하는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가 문을 연다. 경기도는 이천시 호법면 중부대로 798번길 126번지에 개관할 예정인 이천센터는 2층 600㎡규모이며 오는 4월 1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천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6억 원, 올해 1억7,000만 원 등 총 7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관은 어린이의 식품영양, 식습관 개선 교육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도가 지속적으로 건립 중인 기관이다. 현재 서부권 부천, 중부권 안양, 남부권 오산, 북부권 의정부 등 4개소가 운영 중으로 이천센터는 동부권의 교육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관할지역은 성남, 하남, 광주, 양평, 이천, 여주, 용인 등이다. 이천센터에는 몸속체험터널, 장보기, 인형극, 손씻기 등의 테마관으로 이뤄져 식품안전, 기초 영양지식, 손 씻기 등에 관한 내용을 최첨단 영상시설로 상영한다. 또 농사 체험학습장에 텃밭가꾸기를 실시하는 ‘텃밭은 내 친구’, 지방·당·나트륨 등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구별법,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과 비만도 체험, 국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이용자들의 휴식처인 ‘의왕휴게소’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공간 및 시설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확장사업은 2012년 5월 휴게소 개장 이후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로 인해 화장실 및 식음 공간 등의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소 추가 확충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의왕휴게소는 공간 확충이 시급한 식음 공간, 화장실을 확장함은 물론,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차면도 최대한 추가 확보하게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발맞추어 기존의 상·하행 각 1대씩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소도 각 1기씩 추가로 설치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별도 예산지원 없이 ‘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관리 운영권자인 ‘경기남부도로(주)’에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경기남부도로㈜’측은 올해 5월까지 민자유치 사업 공모를 통해 민간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 공익에 부합하고 이용에 편리한 휴게소 확장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오는 7월경 공사를 담당할 업체가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12월까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 등 사업 인·허가 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동계스포츠 종목인 루지팀을 창단했다. 루지를 종목으로 한 직장 스포츠팀 창단은 경기도가 국내 최초다. 경기도는 3일 오전 10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지은 대한루지경기연맹회장, 김남철 경기도루지경기연맹회장,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수석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루지팀 창단식을 열고 선전을 기원했다. 경기도는 루지팀 창단이 강원도와 맺은 상생협력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해 3월 경기-강원 상생협력 토론회를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계종목팀을 창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물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2연속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2018년 평창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현직 국가대표 3명으로 루지팀을 구성했다. 코치는 현 루지국가대표팀 코치인 주세기(30세. 남)씨가 맡았으며 선수는 지난해 12월 한국으로 귀화한 독일 출신의 아일린 크리스티나 프리쉐(Aile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생활문화센터 봄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가족 프로그램 ▲청소년 프로그램 ▲성인 프로그램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30일부터 프로그램별 인원에 따라 상시 진행되며, 본격적인 봄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어린이 및 가족프로그램’은 3~13세까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3~5세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독서놀이 프로그램 ‘그림책 수다’, 6~7세 어린이들이 엄마와 몸으로 대화하는 ‘몸맘 이야기’, 8~13세 어린이들이 경기상상캠퍼스 내 꿀벌정원과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꼬마 도시양봉가’, ‘비밀의 숲 탐험대’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14세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활동을 취재하고 전달하는 ‘청소년 취재단’, 목공과 직조를 소재로 직접 창작활동을 벌이는 ‘노동의 맛’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취재단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올해 DMZ포럼의 핵심 운영방향으로 ‘DMZ포럼의 정책플랫폼 기능 강화’를 설정했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2시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올해 첫 ‘DMZ 일원 생태계서비스 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기도DMZ포럼(이하 DMZ포럼)’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나무 ESP아시아사무소 소장, 박은진 국립생태원 실장, 김승호 DMZ생태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DMZ포럼 위원(2016년 10월 위촉), 중앙부처 및 도·시군 DMZ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DMZ포럼’은 DMZ 일원의 가치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종합발전전략 등에 대해 생태·안보·관광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중장기정책방향을 모색하는 협의체이다. ‘2017년도 DMZ 포럼 운영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DMZ포럼을 ‘정책플랫폼’으로서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DMZ포럼의 운영 키워드로 포럼 참여자 기반 확대를 골자로 한 ‘개방형 플랫폼’을 설정했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기능 강화’에 힘쓰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8년 개관 예정인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가칭)’의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구축 건물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부지 내 건물 ‘상록회관’에 대한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석면해체 등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의 합성어로 폐기물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친환경기업 등 업사이클 업체의 입주공간인 업사이클 플라자는 옛 서울 농생대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돼 201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2003년 폐쇄 이후 이용자가 없던 옛 서울농생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업사이클을 실현하고 지열을 활용한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재탄생시켜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도는 이날 상록회관 석면 해체를 완료한 데 이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7월부터는 입주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4월 중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의 정식명칭도 결정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국화농가에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시설하우스 난방비를 77%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농기원은 29일 파주시 적성면 소재 국화 재배농가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감 고도화연구 현장평가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에 농가에 투입된 신재생에너지 기술은 기존에 개발된 에너지절감 기술 중 효과가 뛰어난 지중저수열시스템과 다겹보온커튼의 복합 에너지절감 패키지 기술이다. 해당농가는 990㎡(약 300평)에 국화를 재배하는 시설하우스로 복합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 적용 결과, 경유난방비 대비 난방비를 77%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 15일까지 5개월 여 간 소요한 난방비는 231만6,720원으로 경유난방비 기준 990만 원보다 750만 원 이상 줄었다. 지중저수열시스템은 하우스 내부에 발생한 열과 지하수 열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냉난방 시스템으로 유류 난방기 대비 난방비 최대 90%까지 절감, 기존 지열대비 설치비용 30~40% 절감, 설치면적 70~90%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다겹보온커튼은 기존 부직포커튼에 비해 46%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다. 지중저수열시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올해 낙도지역에 거주하는 도서민의 운송편의와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선박 1척을 추가해 총 160회 운항한다. 경기도는 ‘2017년 경기바다콜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000명 무료수송을 목표로 안산 풍도와 육도, 화성 입파도와 국화도 등 관내 4개 낙도지역을 오가는 어업지도선 3척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바다콜센터는 육지를 오가기 어려운 낙도지역 도서민을 위해 도가 운영하는 무료운항서비스로 도민이 부르면 언제든 출항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선박은 최대승선원 38명 규모(선원 8명, 승객 30명)의 ‘경기바다호’와 35명 규모(선원 7명, 승객 28명)의 ‘화성바다누리호’ 등 기존선박 2척과 올해 새로 추가된 ‘안산바다호’ 등이다. 지난해 10월 40억 원을 투자해 마련된 안산바다호는 한 번에 선원 7명과 승객 15명을 실을 수 있다. 각 선박은 연중무휴로 이용자가 사전 신청한 날에 한해 일 1회 오전 10시 정기 운항한다. 경기바다호는 화성 전곡항에서 출항해 육도, 국화도, 입파도에서 20분씩 체류하며 화성바다누리호는 전곡항에서 국화도와 입파도를 거쳐 돌아온다. 또한, 안산바다호는 안산 탄도항에서 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