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14일 오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점검을 위해 중랑소방서장, 자율방재단장, 안전보안관 단장,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노인요양원, 숙박업소, 옹벽 등의 현장을 방문했다. 류 구청장은 먼저 화재안전취약시설인 요양원을 방문해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구 잠금 상태 등을 확인하고, 이어 숙박업소를 방문해 전기·가스·소방 시설 등을 살폈다. 이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마폭포공원 앞 옹벽 현장을 찾아 축대 균열 여부, 파손 정도, 붕괴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류 구청장은 옹벽의 균열, 노출된 철근 등을 보고 빠른 시간 내 후속조치 할 것을 지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철저한 사전대비가 구민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며,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과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오는 4월 19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 및 국가안전대진단 차원에서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 급경사지 등 396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가용 재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보건과 복지 그리고 돌봄 영역을 통합적으로 체계화함으로써 공공영역이 맞춤형 공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케어’ 시스템의 본격적인 출범을 환영했다. 다만, 정책의 본격적으로 집행함에 앞서 서울시 집행부가 소통과 협의를 통해 부서간의 칸막이를 뛰어넘어 차질 없이 서울케어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케어’라는 큰 틀을 만들기 위해, 서울사회서비스원 창립기념식, 서울케어-건강돌봄 선포식, 사회서비스원의 장애인 활동지원 분야 역할 모색을 위한 간담회,‘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조례’·‘서울특별시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 공청회, 서울시 영유아 및 아동돌봄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등 숨 가쁘게 뛰어온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서울시민의 시각에서 평가되고 만들어진 ‘서울케어’가 변질되거나 왜곡되지 않고 당초의 취지와 기획에 따라 성실히 집행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정책실 소관으로서 지난 11일 출범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사회복지법인과 같은 민간영역에 의존해 왔던 사회서비스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25일, 600년간 서울을 지켜온 한양도성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 가치를 젊은 감각의 홍보콘텐츠로 제작, 다양한 매체에 게재해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릴 ‘청년 홍보순성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양도성 ‘시민 순성관’은 한양도성을 지키고, 알리는 역할을 하는 자원활동가로 한양도성을 점검·보존하는 ‘지킴이 순성관’, 탐방객들에게 한양도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해설 순성관’,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한양도성을 알리는 ‘홍보 순성관’으로 나누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25일 모집하는 ‘청년 홍보순성관’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활발히 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생 또는 수도권에 생활 근거를 둔 2030세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 홍보순성관’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양도성을 탐방하거나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느낀 소감을 영상이나 기사 형태로 제작해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또는 대학신문 등에 게재해야 한다. 활동에 참여한 순성관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함께 영상, 기사 등 본인이 직접 제작·게재한
(경기뉴스통신) 전 세대를 위한 배움과 문화의 공간, 서울 시민의 혁신 평생학습센터 모두의학교가 오는 3월 16일 봄학기를 시작한다. 5월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민학교 스타트업, 도 서문화활동,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모두의학교는 이미 알고 있던 것은 다르게, 몰랐던 것은 새롭게 배우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새로배움터”다. 이를 위해 문화, 건축, 미디어, 음악 등 다양한 영역을 매개로 색다른 경험과 체험 중심의 배움을 제공하는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모두의 산책학교 시리즈’는 동네를 산책하듯 일상 속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다양한 세대가 따로 또 같이 모여 삶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콘텐츠와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인공학교’는 모두의학교가 인근 중·고교와 협력 추진하는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 프로젝트다. 각 학교의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 동아리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평생학습자의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모두의학교는 시민학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민학교 플랫폼’으로서 시민이 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상반기 중에 쪽방촌과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재난위치 식별도로’를 설치한다. ‘재난위치 식별도로’는 화재 등 재난사실을 신속·정확하게 119에 신고 할 수 있도록 주변 도로상에 유색페인트로 실선표시 한 시설을 말하며, 출동하는 소방대도 재난위치 식별 표시를 통해 신속히 현장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3월까지 쪽방촌에는 화재발생 사실을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비상벨’이 설치된다. 방을 쪼갠 비좁은 주거 밀집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소화보다는 신속한 대피가 우선되어야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쪽방촌은 5층 미만의 저층건물 안에 방을 쪼개서 사용하는 형태로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두 평 남짓한 방에서 이동식 버너로 음식조리 등 숙식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다. 지난 2018년 1월 5일 오후 3시 47분경 종로구 돈의동 쪽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의 이재민과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근주민이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소화기 20여대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하였으나, 건물 내 목조 칸막이 등 화재에 취약한 내장재로 시공되어 있어 불은 금방 옆방과 2층으로 번졌다. ‘비상벨’ 설비는 쪽방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파고라 등 국내의 우수공공시설물 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제2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진행한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기능·사회적으로 가치있는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이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면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제품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누린다. 인증제 신청은 3월 11일부터 15일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일정은 3월 18일부터 1차 온·오프라인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물심사, 최종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인증기간이 만료되는 제품 중 디자인, 기능적으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재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에 미선정된 제품의 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위해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경기뉴스통신)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의 모습을 담은 3장의 사진 실물이 국내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했던 고 박영심 씨가 포로로 잡혀있을 당시 만삭이었던 모습이 담긴 사진 1점과 버마 미치나의 한국인 위안부 여러 명이 모여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2점으로, 우리에게는 한국인 위안부가 찍힌 대표적인 사진들로 잘 알려져있다. 그동안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소장하고 있던 사진을 스캔한 것으로만 공개됐다. 이 사진들은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정진성 연구팀이 지난 3년 간 추진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사업’을 통해 확보한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대 연구팀은 이 3장의 사진 실물을 비롯해 그동안 발굴한 사료,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이야기로 엮어 ‘기록 기억: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25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기록 기억’은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보여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을 ‘기록’해 계속해서 ‘기억’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 그
(경기뉴스통신) 새 학기가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교복 장만이다. 만만치 않은 교복 가격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동대문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동대문구는 새 학기 교복 구매로 인한 지역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 동대문구 교복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교복 나눔장터는 이달 23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나눔장터에서 판매될 교복은 지역에 위치한 중학교 10곳과 고등학교 7곳 졸업생들의 기증을 통해 마련됐다. 교복은 모두 깨끗한 세탁과 깔끔한 수선을 거친 것으로, 재킷은 3천 원, 그 외 품목은 2천 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는 교복 판매 수익금을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학교에 환원하거나 동대문구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판매 후 남은 교복 가운데 일부는 희망하는 학교에 반환해 전입생 또는 재학생 판매용으로 활용하고, 다른 일부는 녹색장터나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 필요한 학생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중·고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송파구는 오는 19일 서울놀이마당에서 밝은 달 아래, 달집을 태우며 한 해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진행 한다. 정월 대보름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 달집을 태우며 해를 설계하고 액운을 막는 달이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 되며 대보름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길놀이를 시작으로 송파다리밟기, 햇불행진, 고사, 민속공연 등의 다양한 전통풍속 시연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오후 8시에 시작하는 ‘달집 태우기’는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지난 1월 1일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송파구민 10,000여명이 작성한 소원지를 함께 태우며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정월 대보름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옛 조상들은 15일 동안 축제 기간으로 삼아, 설날보다 더 성대하게 보냈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정월 대보름에는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건강과 소원을 비는 시간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조상의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보름 민속놀이 체험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 노원구가 15일 오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오전 8시를 기해 제설대책 1단계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눈 피해 예방 및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400여명이 관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했다. 특히 겨울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한 ‘자동식 소형 살포기’를 사용해 친환경 제설제,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재를 취약지역을 포함해 관내 도로 곳곳에 살포했다. 지난해 특허 받은 자동 살포기는 인도 및 이면도로에서 누구나 쉽게 손수레처럼 끌고 다니며 제설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도 사용이 가능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다. 자동 살포기가 제설 작업 효율을 높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지자체는 물론 일반기업체의 구매 문의가 쇄도했다. 현재 서울시 종로구 78대, 영등포구 18대, 남양주시 60대 외 타 자치구와 군부대에서 사용 중에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조달청 물품구매 쇼핑몰 나라장터에 조달물품으로 등록됐다..
(경기뉴스통신) 서울 노원구가 ‘2019년 노원 생태 도시양봉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친환경 도시양봉에 대한 관심과 평생 직업에 대한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1년 단위 수준별 양봉교육을 실시한다. 도시양봉학교는 오는 3월 개강해 10월까지 양봉 전문가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초보자를 위한 입문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입문과정을 수료한 중급자를 위한 양성자 과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계3.4동 소재 불암허브공원 양봉교육장에서 열린다. 교육과정은 총 25강으로 계절별 벌 관리법 꿀 다수확 방법 여왕벌 육성 방법 등의 이론수업과 벌통 관리 채밀 해충 구제법 등의 실습도 병행할 방침이다. 오는 19일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수강료는 10만원이다. 노원 생태 도시양봉학교는 2015년 처음 문을 연 이후 141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양봉에 관심 있는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도시양봉교육 수료생들이 도시양봉네트워크협동조합, 도시양봉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과 마을공동체 복원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양봉교육 및
(경기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두 달 간 지역 내 건축물·시설물 224곳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이다. 구는 앞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다시 점검 추진사항을 총괄 지도·감독하는 ‘안전총괄반’과 실제 점검에 나서는 ‘안전점검반’으로 나뉜다. 점검은 구청 시설물 관리부서가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3종 시설, 공사장, 급경사지, 도로, 공연장, 문화재, 숙박시설, PC방, 공동주택 등이 모두 점검 대상이다. ‘2019 국가안전대진단 안전 점검표’를 활용,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등이 건축·전기·가스·소방·승강기 등 시설물을 육안 점검한다. 반드시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만으로 시설을 점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지식을 갖춘 건축, 토목 분야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시행함으로써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시설물 점검 결과를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등록, 주기적으로 이력을 관리한다. 점검결과는 ‘어린이
(경기뉴스통신) 성북구는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2019 국가안전대진단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범구민 안전시민운동 발대식 및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발대식과 캠페인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자율방재단, 동마을 안전협의회, 안전보안관 등 3개 안전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안전대진단 설명과 함께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안전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발대식 이후 성신여대입구역 사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북구 담당자는 “이번 발대식과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위해시설을 발굴 신고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제거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구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되며 안전관리 대상시설 및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범국민적 예방활동으로 시민들도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동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동구가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고시원을 대상으로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비를 지원해 화재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종로 고시원에서 일어난 화마로 7명이 목숨을 잃는 참변이 발생했다. 해당 건물 고시원은 비상구도 없는 비좁은 통로에 스프링클러 등 기본적인 화재안전시설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에 매우 취약하게 방치된 상태였다. 특히, 스프링클러 미설치는 화재가 대형참사로 이어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2009년 7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 개정으로 고시원에도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다. 그러나 개정된 법은 시행 시점인 2009년 7월 8일 이후부터 적용됨으로써 그 이전에 허가받아 운영 중인 고시원은 설치 의무가 없어 화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무엇보다 시설이 열악한 고시원에는 비싼 주거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정착하게 된 저소득층의 거주비율이 높은 편이다. 실제로 종로 고시원 화재사고 사상자 대부분이 생계형 일용직 근로자와 기초생활수급자들로 알려졌다. 이러한 주거 취약계층이 재난 위험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고시원
(경기뉴스통신) # 말에도 씨앗이 있다. 대한독립선언은 독립선언의 씨앗이다. 이 씨앗이 퍼져 우리네 산천은 이윽고 ‘독립’과 ‘선언’의 대지를 이루었다. ‘민주’도 ‘공화’도 다 여기에 뿌리를 두고 태어날 수 있었다. 선언서에 서명한 39명은 39씨앗으로 밀알이 되었다. 광복을 맞아 돌아온 이는 고작 11명. 우리는 이번 대한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그 선언의 길을 섬기고 말씀을 새로 벼리고자 한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 광복을 향한 첫걸음을 되짚으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긴다. 서울시가 2월 1일 대한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대한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을 통해 조소앙 선생(1887~1958)이 기초한 ‘대한독립선언서’ 초고를 공개한다. 조소앙 선생은 정치,경제,교육의 균형을 통하여 개인,민족,국가 간의 평등을 이루는 삼균주의(三均主義)를 제창, 이를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 제정 당시 국가이념으로 삼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사상가다. 내달 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와 삼균학회의 주관으로 대한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그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