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올 한 해 동안 파주시, 연천군, 육군과 합동으로 민통선 이남지역 75,277㎡에 대해 ‘2017년도 미확인 지뢰제거사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미확인 지뢰제거 사업은 과거 6·25전쟁 당시 민통선 부근에 매설된 이후로 그대로 방치되거나, 홍수에 떠밀려 땅속에 묻혀 있던 지뢰들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파주 군내면 백연리 14,743㎡, 연천 장남면 고랑포리 23,534㎡, 연천 백학면 두일리 5,000㎡, 연천 미산면 마전리 17,000㎡, 연천 신서면 대광리 15,000㎡ 등 총 75,277㎡이다. 이는 지난해 도가 연천 일대 45,000㎡에서 지원한 작업보다 두 배정도 늘어난 규모다. 이중 연천 지역 일대 3곳은 올 4월부터 작업을 실시하고, 파주 군내면 백연리 일원은 하반기부터 지뢰제거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토지이용 등과 관련한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어 향후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서동완 경기도 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생활편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추진 중인 ‘중증장애인 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가 생활편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추진 중인 ‘중증장애인 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증장애인 주택 편의시설은 현관 앞 경사로 설치, 화장실 내부 시설, 청각장애인용 시각 경보기, 수평 안전 손잡이, 문틀 단차 제거, 휠체어용 개방형 싱크대 설치 등으로 장애상태와 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도는 올해 사업비 2억3,556만 원을 전액 도비로 편성해 ‘중증장애인 주택 내 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도 자체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주택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1·2급 장애인이 있는 도내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나 차상위 가구 62호로 자가주택 뿐 아니라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도 집주인의 동의서를 첨부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5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장애등급, 가구 소득 확인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경기도가 확정하고 경기도시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박기종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농어촌장
(경기뉴스통신) 지난 4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뇌염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활동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모기가 많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원은 평택시 내 축사를 선정해 모기를 유인하는 유문등을 설치하고 매주 2회 모기를 채집해 모기 종류별 개체수와 밀도, 일본뇌염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일본뇌염에 감염될 경우 고열, 두통,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바이러스성 수막염, 뇌염으로까지 이어진다. 뇌염의 경우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고 혼수상태로까지 이어지며 약 30%의 사망률을 보인다. 연구원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사이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가정에서는 모기장과 방충망, 야간 야외활동 중에는 모기 기피제 등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 이상이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발열 증상을 보인다”며 “하지만 아주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있는 교통사고, 도로통제 등의 돌발정보 및 도로소통정보를 네이버는 19일부터, 카카오, 팅크웨어는 올 상반기 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교통사고, 도로공사, 도로변 화재 등 교통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각종 돌발상황을 만나게 된다. 이 같은 돌발상황은 도로흐름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제2·제3의 교통사고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성까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에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도 재난안전본부, 도로교통공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119 신고전화 정보와 연계, 도로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돌발상황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운영해왔다. 도는 이를 통해 도로상 발생한 교통사고는 물론, 교통 흐름에 영향을 주는 화재 등 각종 돌발상황 정보 등을 수집해 도 교통정보센터가 운영 중인 홈페이지, 스마트폰앱, 트위터, 도로전광표지, 교통방송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교통정보센터가 수집하는 각종 돌발정보(사고, 공사), 도로소통정보, CCTV 영상정보 등을 네이버와 카카오, 팅크웨어 등 민간 서비스를 통해 도민에게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
(경기뉴스통신) “무한한 잠재력을 품고 있는 경기북부를 살기 좋고 매력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데 힘쓰겠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취임 포부이다. 김 부지사는 “현재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다방면에서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이럴 때일수록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우리에게 닥친 난관들을 극복해 나가자”며 지난 달 본 언론과 만나 경기북부의 부족한 교통 및 신 성장 동력산업 인프라 확충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Q) 올해 주요 시책과 임기 내 역점사업은? A) 경기도는 먼저 통일 미래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의 전략적 이행을 통해 계획적 지역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이 계획은 통일 미래도시를 준비하고 경기 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이다. 구체적으로는 북부지역을 중부권, 서부권, 북부권, 동부권 등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서 각 지역별로 특화발전을 시키고자 합니다. 올해에는 각종 경기북부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유사·중복사업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사업추진의 효율화와 내실화를 꾀하고, 분기별로 주요사업의 추진·이행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잘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4월13일 열린 2017년 경기북부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사업설명회는 경기북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모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및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국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의 열약한 문화예술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인프라 구축과 예산증액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 때 60개소까지 지정됐던 경기도내 AI 이동제한 지역이 AI발생 5개월 만에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3월 3일 고양을 마지막으로 42일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기도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부로 양주지역 AI방역대 4개소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주지역은 경기도에 남아 있던 마지막 AI이동제한 지역이다. 앞서 도는 13일 고양지역 1개소에 대한 이동제한조치를 해제했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려면 30일 동안 AI발생이 없고, 해당 지역 가축검사에서 AI가 발견되지 않아야 한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면 가금류 재입식 등이 가능하다. 도 전역에 대한 이동제한조치 해제에 따라 도는 오는 5월 10일까지 가금류 재입식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연리 1.8%, 2년 거치 3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1회 사육능력에 해당하는 가축입식비용 모두를 융자 받을 수 있다. 희망농가는 필요한 서류를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됐다고 AI가 종식된 것은 아니다”면서 “전·남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301개 지점을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지점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71곳 ▲사고·민원 등 발생지역 50곳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관련 지역 28곳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 지역 17곳 ▲기타 지역 14곳 등이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 정비소와 주차장,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놀이터 등을 중점 조사한다. ▲교통관련시설지역 78곳 ▲어린이놀이시설지역 43곳 등이다. 조사는 오염우려 지역의 토양을 채취해 납(Pb), 구리(Cu), 비소(As) 등 중금속 항목과,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등 유류항목 등 총 22개 항목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할 경우 연구원은 관할 시·군에 이를 통보하게 된다. 시·군은 오염지역에 대해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시설 책임자에게 정화명령을 내려 오염토양을 복원하도록 조치한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은 다른 환경오염에 비해 복원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지하수에 대한 2차 오염도 발생할 수 있다”며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오염도 조사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신규 수산업경영인 20명을 선정하고 육성자금(융자)을 기존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7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추진해 이 같이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향이 있는 청·장년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해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산업경영인은 수산업 종사자 경력에 따라 시·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등 3단계로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14명, 전업경영인 5명, 선도우수경영인 1명이다. 기존에는 단계구분 없이 대출한도가 최대 1억 원이었으나, 올해부터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1억 원, 전업경영인은 최대 2억 원, 선도우수경영인은 최대 3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지급된다. 만약 이전에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대출받은 금액이 있다면 그 금액만큼 차감하고 지원한다. 지원받은 자금은 어선건조와 구입, 어구와 장비구입, 양식장 신축과 시설개보수, 수산물 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세월호 3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3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 민방위경보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안산시가 16일 세월호 3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추모행사를 실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이날 경보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뉴스통신) 올해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출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경기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감시사업은 화성, 김포, 평택 등 경기서해 지역 5개 시의 전곡항, 대명리 등 7개 해안포구에서 샘플을 채취,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원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서 300개 이상의 샘플을 채취해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감염병 오염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안팎의 환자에게 발생해 절반 가까이 사망(치사율 50%)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건강한 사람보다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자,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은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노르웨이 작가 토비온 크바스보(Torbjoern Kvasbo)의 ‘튜브 조형물(Tube Sculpture)’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6개국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국제 심사위원단은 76개국 1,497명 작가의 작품 2,470점 가운데 대상작을 비롯해 총 10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튜브 조형물’은 노란 튜브를 겹겹이 쌓아 만든 작품으로, 노란색은 살아있음을, 튜브는 의사소통을 상징한다고 작가는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은 ‘개념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작가는 숙련된 장인이기도 하면서 조그만 것에 연연하지 않는, 도공을 뛰어넘는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실험적이고 조형적인 서구 도예의 경향을 대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국제공모전에는 1년가량 도예를 배운 비(非) 도예전공자가 ‘금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금상에 선정된 ‘백색음유’의 조원재 작가는 예술경영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년간 도예를 배운 신진작가다. 심사위원들은 백색음유에 대해 “백자 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7일 산하 15개 공공기관에 대한 직원 채용 일정을 공고하고 공개채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이달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채용인원은 공개경쟁채용이 57명, 경력직 채용 41명 등 총 81명이다.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장애인 4명, 국가보훈대상자 1명이 포함돼 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평생교육진흥원 20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4명 ▲경기콘텐츠진흥원 13명 ▲경기농림진흥재단 9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도의료원 4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4명 ▲한국도자재단 3명 ▲경기도체육회 2명 ▲경기도문화의전당 2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1명 ▲경기관광공사 1명 ▲경기연구원 1명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1명 등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도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여를 부여한다. 필기시험은 5월 13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과 요구사항에 따라 다르게 출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경력 근로자에 대한 가산점 제도가 시행된다. 사무직과 생산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업체 ‘유진초저온㈜’이 평택에 세계 최초의 에너지 완전자립형 물류단지를 2018년까지 조성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유진초저온㈜은 7일 오전 11시 평택시 오성외국인투자지역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이사, 다니엘 윤 EMP Belstar 대표이사, 사노 마사미 도쿄가스엔지니어링솔루션㈜ 기술본부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초저온물류단지 기공식’을 열었다. 유진초저온㈜은 유진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14년 평택 오성산업단지에 설립된 이후 LNG냉열을 재활용한 친환경 냉동물류단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성초저온물류단지는 투자액 3,000억 원(FDI 1,000억 원) 규모로 오성외국인투자지역 내 9만2,151.1㎡(3만 평)에 들어서게 된다. 저온 유지에는 LNG냉열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태양광, 연료전지 등으로 자체 생산한 전기를 이용하는 등 세계 최초의 에너지 완전자립형 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오성초저온물류단지가 완공되면 600여 명의 직접고용과 6,000여 명의 대규모 간접고용이 이뤄질 것
(경기뉴스통신) 서울에 있는 외교부를 직접 방문해야 받을 수 있었던 여권사본증명서를 집 근처 지자체에도 쉽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경기도 여권팀과 경기도 북부청사 내 종합민원실, 시군 여권민원실에서 여권사본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여권사본증명서는 외국 정부기관 등의 요구에 따라 여권 사본의 정부 인증이 필요한 국민을 위해 외교부가 지난해 8월 신설한 제도로, 그동안 외교부 여권과와 재외공관에서만 발급돼왔다, 경기도는 최근 세금 신고, 비자 발급 등을 위해 여권사본증명서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국민편의 차원에서 발급 기관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 소속 240개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여권팀(☎031-8008-31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