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강북구가 2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지난 14일 협치회의 위원 위촉식과 1차 정기회를 열었다. 협치회의는 협치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민관협의체로 구성돼 민관협치 활성화 분야 구의 정책과 제도개선 전반에 관여한다. 이번에 위촉된 35명의 위원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박겸수 구청장과 민간 위원 1명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주민 공론을 통해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투표로 안건의 우선순위를 정하면 협치회의에서 이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의제별로 조직된 워킹그룹은 세부 실행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러한 단계를 거친 뒤 오는 7월 의제별 사업, 지속가능한 협치 여건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도 강북구 지역사회혁신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진행경과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하는 한편 민간 공동의장으로 김성훈 강북구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강북마을 이사장을 선출했다. 구 관계자는 “정책의 모든 과정과 현안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치는 지역사회의 역량과 자치의 힘을 키울 수 있는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협치는 진정한 자
(경기뉴스통신) 서울 강서구는 불법촬영 범죄 증가에 대비해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는 최근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해 사회적 불안감이 날로 커짐에 따라 지역주민 및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적외선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여장비는 적외선 탐지기로 화장실 등 몰카 촬영이 의심 되는 장소에 서 타원형 USB 충전단자를 연결해 전원을 켠 후 적외선 탐지모드를 작동해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되었는지 확인하면 된다. 만약 불법촬영 카메라가 있으면 탐지장비 화면이 빛나게 되며, 소등 후 현장을 점검해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면 해당 카메라를 증거로 경찰서에 신고하면 된다. 탐지장비 대여를 원하는 강서구 주민이나 사업자는 강서구청 가족정책과로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수수료는 무료이며, 대여기간은 5일이다. 이와 함께 구는 여성안심 보안관 사업을 통해 공공건물, 숙박업소 화장실 등 특별관리 대상 화장실 82개소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점검 하고 있다. 또, 공공건물 청사 내 공공개방 화장실 총 518개소를 자체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안심 보안관 8명을 추가로 선발해 점검장비를
(경기뉴스통신)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가 마련한 중구 예술인 네트워킹 파티 '신당놀놀'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당놀놀'은 다섯 번째를 맞는 '놀놀파티'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 콘셉트이자 중구 주요 주거지역인 신당권역에서 처음 열린다는 점에 의미를 갖는다. 전시에서는 도시를 주제로 그 안에 담겨있는 여러 가지 삶과 풍경을 아티스트 8명의 눈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에서 활동하는 고대웅·미쉘남·박대선·유형주·윤세열·이은희·이원경·조은만 작가가 참여하며 시각예술, 미디어, 퍼포먼스 등 30여점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을지로 산림동 철공소에서 만든 '철화'를 비롯해, 현대도시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인간상, 비단에 먹으로 표현한 한강공원·대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옛 골목 안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방치된 공간에서 자라는 식물 등 도심 속 다양한 흔적들을 발견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고대웅·박대선·윤세열 작가는 이달의 아티스트로도 선정됐다.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에서는 지난달부터 매달 특별한 아티스트를 정하고 네트워킹 파티 등을 통해 이들의 활동
(경기뉴스통신) 종로구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 없는 종로, 건강도시 종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결핵 예방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퇴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20일 오전 10시 3호선 경복궁역 입구, 20일 오후 3시 통인시장, 21일 오전 11시 청계천에서 결핵 예방 홍보를 펼친다.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안내문 등 결핵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배너 등을 이용해 결핵 예방 수칙과 올바른 기침 예절을 안내한다. 특히 21일 청계천에 부스를 설치해 집중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결핵 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전광판을 통한 안내 문구 송출, 직원, 주민 대상 교육 시 올바른 기침예절 영상 상영 등 결핵 예방 홍보에 힘쓰고 있다. 결핵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나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고, 최근에는 노년층에서 결핵 발생이 증
(경기뉴스통신) 송파구는 지난 19일 송파2동주민센터에서 환절기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일환으로 송파2동주민센터 및 보건지소, 치매지원센터가 함께했다. 담당 복지플래너와 보건지소 담당 간호사, 송파구치매지원센터 간호사 등이 합동으로 어르신의 건강, 보건, 복지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환절기 대비 건강예방은 물론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에 대비한 건강유의사항 안내로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노령층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노인 우울 및 치매선별검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와 함께 기초연금 기준 안내,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이동통신료 할인혜택, 송파구 주요 노인복지사업 등을 안내해 어르신들의 정보사각지대 최소화에도 힘썼다. 황준철 송파2동장은 “관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어르신 맞춤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어르신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제때에 받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더 크다.”고 전했다. 송파구는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이용인원이 많은 경로당·노인대학부터 점차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복
(경기뉴스통신) 성북구는 3월부터 시작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앞서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성북구 관학협력 멘토링사업 멘토 소양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관학협력 멘토링사업’은 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생활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연결해 대학생에게는 사회봉사의 기회를, 청소년들에게는 맞춤식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다양화 및 교육기회의 균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0년 고려대학교와 관학협력협정을 통한 관학협력 멘토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다른 학교와의 관학협력을 통해 참여 학교를 늘려가며 멘토링사업을 성북구만의 특화된 브랜드사업으로 키워나갔다. 더불어, 올해부터 학습위주 멘토링에서 한층 더 나아가 서경대, 성북구 축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문예체 멘토링, 진로멘토링 등 분야를 다원화해 학생들의 조화롭고 전인적인 발달을 이루고자 한다. 한편, 성북구 관혁협력 멘토링 사업은 학기별로 신청을 받으며, 학기당 30시간 기준으로 멘토 1명이 평균 2명의 학생들과 결연을 맺어 주 1회~2회 2시간, 주로 방과 후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멘토링은 학습지도와 인성지도 외에 멘티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체험활
(경기뉴스통신) 서대문구가 여성의 역량과 실천력, 사회참여를 높이고 시민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개발원과 함께 ‘2019 이화-서대문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는 4월 2일 개강해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화리더십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강의 주제는 행복의 현주소와 행복방정식 IT기술이 가져온 우리 삶의 변화 소통의 문법 풀기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살아가기 다시 읽는 여성독립운동 이야기 웰리빙과 웰다잉 등이다. 조성남, 최샛별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최준식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 김도환 서울여대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교수, 김찬호 성공회대 교육대학원 교수,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8회 이상 출석한 수강자에게는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서대문구는 지역 공동체 발전에 관심 있는 여성 구민을 대상으로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봉사활동 경력과 지역 커뮤니티 활동 경험 등을 기준으로 수강자 40명을 선정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자신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은 지난 12일 의원회관 제5회의실에서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지정에 따른 오금로 해당 지역주민과 서울시 관계자 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인 의원, 서울시 도시계획과 관계자, 송파구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오금로에 해당되는 오금현대아파트, 가락현대5차아파트, 가락현대아파트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일 이정인 의원은 서울시에 송파구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지정에 대해 실효성 검토기준에도 배치된 지역을 지정하는 이유, 해제된 타 미관지구 토지소유자와의 형평성 문제, 새로운 규제로 오히려 심화된 재산권 침해, 용도지구 재정비 계획이 일방적으로 변경된 사유 등 납득할 만한 설명이나 합리적 기준을 제시할 것을 지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요구했었다. 6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지정 관련 열람공고에 대해 해당 지역 아파트주민들이 인지하지 못한 점, 규제 폭원이 12미터에서 18미터로 강화되면 30년이 넘은 재건축을 앞둔 7개 아파트단지는 정비계획수립을 재수립하거나 수정·변경해야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침해가 있다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정인 의
(경기뉴스통신) 성북구는 미국 최초로 소녀상이 설치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자레 시난얀 시장이 지난 1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성북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글렌데일시는 세계최초로 위안부의 날을 지정하고, 매년 위안부의 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리의 역사를 바로세우는 데 협력하고 있으며, 2015년 성북구와 우호협약을 맺고 매년 교류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3·1운동 100주년 문화재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시난얀 시장은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수형기록표, 지하고문실 등을 둘러봤다. 시난얀 시장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얼마나 독립을 위해 힘써왔는지 의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소였다”라며 “나 역시도 역사를 바로세우는 데 의지를 잃지 않아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글렌데일시 후원으로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의 날 특별전시회에 방문했던 이 구청장은 시난얀 시장과의 접견에서 “머나먼 타국에서도 이렇게 우리역사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하다”라며 “성북구에 있는 한성대입구역 앞에도 ‘한중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잊지 않고 찾아올 수
(경기뉴스통신) 은평구는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받은 구민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실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은 우리나라 3대 사망요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위험요인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질병치료 뿐 아니라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실’은 매주 화요일마다 고혈압·당뇨병 이론, 운동, 영양관리 강의 및 1:1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교육을 받고 일상생활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구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진단 후 중증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질환 관리 뿐 아니라 영양 및 운동 실천을 통해 생활습관 변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은평구가 지난 13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건강도시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해 지속가능 발전 건강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발돋움을 내딛었다. 위원회는 은평구의 건강도시 기본계획 수립과 사회적 지지 확보 및 부문 간 협력 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의료·체육·건축·교육·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병행해 올해 본격 추진하는 건강도시 은평 조성에 관한 은평구만의 건강도시 브랜드 개발 논의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 발굴 방안들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분기별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지속가능 발전 건강도시 은평 조성을 위한 활발한 자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은평구는 건강도시의 입지를 다지고 활성화하기 위한 협업·공감·정책수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모든 정책에 건강”을 위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 건강 향상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특화사업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과 건강습관 형성을 제공하는 은평 건강 어린이집 지정 운영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 힐링 소모임 운
(경기뉴스통신) 강북구가 초중고 학생 대상 ‘인터넷 방송국 견학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현장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매월 1~2회 열린다. PD, 아나운서, 작가 등 분야별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방송용 카메라 촬영, 뉴스 진행, 프로그램 대본 작성을 실습해 볼 수 있다. 수업 내용은 방송 기획과 큐시트 만들기, 원고 작성법을 다루는 작가분야, 연출, 촬영·편집 기법, 동영상 파일 변환을 배우는 PD분야, 발성법과 복식호흡법을 연습하는 아나운서 분야로 구성됐다. 아나운서 체험은 리포터, MC, 성우 분야로 세분돼 직무 특성별 진행요령을 익히며 진행된다.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프롬프터를 활용해 뉴스 앵커 체험도 할 수 있다. 구는 프로그램의 체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조정실, 스튜디오, HD 카메라, 편집용 기구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할 방침이다. 참여 인원이 8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강북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전화, 팩스,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구의 방송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시행돼 누적 방문 인원이 총 72개팀 1246
(경기뉴스통신)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부터 19개 모든 동에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돕기 위한 ‘돌봄SOS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돌봄SOS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시비 4억 5200만원을 지원받고, 구비 8,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3,200만원 예산을 들여 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돌봄SOS센터는 동주민센터 내에 설치되며, 지역 내 돌봄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직공무원이 돌봄 매니저로 배치된다.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은 보건소, 복지관 등 각 기관에 개별적으로 연락할 필요 없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내 돌봄SOS 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 매니저가 최대 72시간 안에 방문해 지역 내 돌봄 기관의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준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주민들은 돌봄SOS센터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소득수준이나 서비스종류에 따라 차등 부담률이 적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돌봄SOS센터를 통하면 서비스 신청·접수부터 연계, 사후관리까지 일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구청에는 ‘돌봄 지원단’이
(경기뉴스통신) 동대문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반려견 아카데미’ 1기에 참가할 주민을 모집한다. 구는 최근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어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견주의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반려견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동물보호법 반려견 행동교육 문제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반려견주 준수사항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도 병행한다. 이번 1기 아카데미는 4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각 1개 반씩 운영되며, 반별 총 4차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인원은 반별 20명씩, 총 40명이며, 반려견 교육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구청 경제진흥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반려동물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
(경기뉴스통신) 외국인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눈앞에 둔 서울시가 외국인 대상 바가지요금 등 택시 불법영업에 대한 단속망을 바짝 조인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첫 관문인 인천·김포공항 단속을 월 1회에서 주 2회 이상 주·야간으로 대폭 늘리고, 서울지방경찰청, 한국공항공사 등과 불법운행 의심 운전자 정보 등을 사전 공유해 단속 실효성을 높인다. 서울시는 인천공항과 협업해 외국인관광객 대상 부당요금징수 차량을 입차 제한을 하고 있다. 한번만 행정처분 받아도 60일간 인천공항 내 영업 금지, 3번째부터는 무기한으로 입차를 제한한다. 또한 지난 3년간의 단속 자료를 바탕으로 관광객 대상 불법영업 빈발지역 및 불법경력택시, 위법행위 운수종사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취약지점을 선정, 위법행위 유형별로 체계적인 단속을 시행한다. 특히, 5월, 10월에는 중국 노동절, 국경절 연휴, 일본 골든위크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백화점, 관광지,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항안내데스크, 택시승강장, 외국인이 이용하는 다중시설 등에 부당요금 신고요령 리플릿을 배포해 외국인 관광객의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