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올해 가스 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장치인 ‘타이머 콕’ 무료 보급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타이머 콕’이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가스 사용시간이 경과되거나 위험온도(약70℃)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장치를 말한다. 무료 보급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망증 및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시 대응 능력과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도내 취약계층 1,750가구이다. 특히,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위탁·수행한다. 이 일환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측은 지난 4월 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통해 최종 보급제품과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황영성 경기도 에너지과장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계층에게 시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며, “이번 사업과 함께 고무호스 가스배관 개선사업 추진 등 서민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과(031-8030-3333) 또는 각 시군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가정 내 전기절약 생활화 및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한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올해 5월부터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홈 조성사업’은 ‘가정 내 에너지절약 실천차원’에서 도내 공공주택 가정에 IoT 전력 스마트미터기(이하, 스마트미터) 및 LED조명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수원시, 고양시 등 2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스마트미터’란 분전반에 설치되는 장치로서, 가전기기의 전기사용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절감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스스로 기기별 사용패턴과 전력사용량을 분석·관리하면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스마트미터 설치로 인한 사용자의 자발적 절약실천(약 10%) 참여와 고효율 LED조명(약 40%)에 의한 전력사용량 감소로 세대별 전기사용량이 약 20%정도 절약될 것으로 도는 설명했다. 올해 사업 대상은 도내 21개 시군의 공동주택 개별세대 약 5,000가구로, 스마트미터기는 6만원, LED 조명은 12만원 지원하여 최대 18만원(사업비의 27%)까지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에너지센터는 LED 제조업체와 스마트미터 제조업체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 도정의 실무 최고 책임자인 김동근 행정2부지사와 지난 28일 제2청사 집무실에서 합동인터뷰를 가졌다. 김동근 신임 행정2부지사는 1961년생 양주시 출신으로, 의정부공업고등학교(1980),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1991)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 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지역개발 석사학위(1999)를, 아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2015)를 취득했다.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김동근 신임 부지사는 그간 경기도 정책기획관, 도시환경국장, 의정부시부시장, 경기도 기획행정실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수원시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경기도의 주요 요직들을 두루 섭렵했다. 또한, 북부청 평생교육국장, 기획행정실장, 의정부 부시장 등 북부지역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의정부, 양주, 포천의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향성 제시하며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뛰어난 행정가의 모습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고비용 결혼문화 개선을 위해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작은 결혼식 수기와 장소를 공모한다. 수기는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하면서도 뜻깊은 결혼식을 올린 사연으로 총 10편을 선정해 30~1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수기 공모와 함께 작은 결혼식장 발굴을 위한 장소 추천 공모도 진행된다.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공용시설물 가운데 작은 결혼식을 하고 싶은 장소를 사진과 함께 추천하면 5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배한일 경기도 여성권익가족과장은 “우리사회는 고비용 혼례문화로 인해 젊은층이 결혼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혼의 허례허식은 줄이고 의미를 키우는 작은 결혼식 사례 및 작은 결혼식장으로 활용 가능한 공용시설물을 발굴하고 확산 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는 이메일로 하며, 자세한 공모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중동의 경제 허브 두바이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9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7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두바이’에 참가할 도내 업체 60곳을 오는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G-Fair 두바이’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장소 추후 공고)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 상담품목은 건축자재, 전기전자, LED, 뷰티, 헬스, 기계&부품류 등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60곳으로,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비, 장치비, 현지 바이어 유치비, 차량 임차비,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료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5월 26일까지 경기 중소기업 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기업은 6월 경 이지비즈 또는 이메일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G-Fair 두바이’가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17 가구 대·중소기업 간 공급자박람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구기업 간 상생협력 공급자 박람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균형성장과 상생협력을 목표로 대·중소 가구기업의 해외 구매물품을 국내조달 전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가구 대·중견기업(한샘·리바트·퍼시스·에이스·에넥스·일룸·에몬스·시디즈·금성침대·장수산업·체리쉬·자코모 등)에 가구제품 공급 의향이 있거나 1인·영세기업으로 판로 확대가 필요한 아이디어 제품이 있는 도내 가구 및 가구부속품 중소기업이다. 신청한 기업 중 가구 MD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기업별 필요한 가구부속품 및 가구류 전체를 평가해 전시를 희망하는 15개 가구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한국국제가구전시회(KOFURN) 전시 조립부스 2개를 무상 제공하고 기업별 1:1 구매 상담 매칭 및 컨설팅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국제가구전시회(KOFURN)’와 동시에 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뉴스통신) 27일 경기도 전용서체 ‘경기천년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경기도가 SNS詩(시)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용서체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5월 26일까지 한 달간 ‘경기천년체’를 이용한 5행시와 자유시 두 분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경기천년체'를 내려 받은 후 '경기천년바탕체'나 '경기천년제목체'를 사용해 응모하면 된다. 제출하는 시의 배경으로는 경기천년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경이미지나 자신이 직접 만들거나 찍은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도는 6월초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대상 50만원(1작품), 금상 30만원(5작품), 은상 10만원(10작품), 동상 5만원(30작품), 입상 1만원(50점),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호진 경기도 홍보콘텐츠팀장은 "서체가 주로 컴퓨터나 모바일 등에서 사용되는 만큼 경기천년체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SNS시詩(시)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주제를 경기천년체로 표현한 재기 발랄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달 27일부터 6월 7일까지 6주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DMZ 반반사진 콘테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DMZ 반반사진 콘테스트는 DMZ 사진을 포함해 두 장 이상의 사진을 합성,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공유하는 글로벌 소통 캠페인이다. 도는 서로 다른 사진을 하나로 합치는 캠페인을 통해 분단된 DMZ를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새로운 비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적불문,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에 필요한 DMZ 사진은 경기도가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DMZ 사진과 저작권, 초상권 문제가 없는 사진을 합성해 개성있는 반반사진을 만들고,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에 작품명과 해시태그(#UniteDMZ, #AgreeTnC)를 함께 올리면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5천 달러의 상금과 4,500달러 한도의 세계 여행 항공권(경기도 4박 5일 경유 필수), 민간인 통제구역인 DMZ를 경험할 수 있는 ‘DMZ포비든투어’ 초대권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준우승자에게는 1천 달러의 상금이, ‘좋아요’ 등을 가장 많이 받은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5백 달러
(경기뉴스통신) 국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을 공식 발표한 지난해 7월과 올해 4월을 비교한 결과 경기도내 중국인 관광객이 72% 감소했다는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나왔다. 27일 경기도가 2015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결제 데이터 7,000만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중국인 카드 사용자는 2016년 7월 2만 9천명에서 2017년 4월 8천명으로 72% 줄었다. 이 기간 동안 경기도 방문 중국인 카드 사용액 역시 지난해 7월 60억 5천만원에서 올해 4월 20억7천만원으로 6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중국인 관광객이 2016년 7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사드배치 발표 후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3월 방한금지령 이후 관광객과 카드사용액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사실이 빅데이터를 통해서도 나타났다는 것이 이번 분석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는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해 아울렛 등 대형 쇼핑센터가 많은 파주시와 여주시, 김포시는 쇼핑업종이, 테마파크 등 관광지가 많은 용인시는 문화·레저업종이, 중국인 숙박객이 많은 수원시는 숙박업계가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종서 경기도 빅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파주시는 26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경기서북부 여성 구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제3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뜰날’은 경력단절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취업박람회다. 이번 일뜰날에는 ▲직업채용관 ▲직업정보관 ▲직업체험관 ▲창업홍보관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직업채용관’에는 ㈜지성에스엔피, 코스탈(주), ㈜와이티티월드, AK반도체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사무관리직, 제품생산 및 포장원, SNS채널마케팅 관리자, 쇼핑몰 상담원, 경리회계사무, 학교귀가도우미 등 20개 직종 84명의 여성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 외에도 여성구직자들은 간접참여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채용여부가 확정된다. 지역 새일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직업정보관’에서는 성격유형검사, 이력서 코칭, 일자리지원제도 등 취업지원 컨설팅이 실시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반려동물관리사, 아동 및 실버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1일 오후부터 119에 신고한 후 소방차나 구급차의 이동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이 일선 소방서에 출동지령을 내리면 신고자에게 문자로 홈페이지 주소를 보내게 된다. 신고자는 수신된 URL을 통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신고정보 확인과 함께 출동차량 이동 상황을 알 수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대리운전 신청 후 대리운전자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한 민간대리운전 업체의 서비스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면서 “신고 후 소방차나 구급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고자를 안심시키는 것은 물론, 계속되는 확인전화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동정보 제공 서비스에는 이동 차량 연락처가 공개돼 신고자와 통화하며 신속한 사고 대응도 가능하다. 출동정보 제공 서비스 홈페이지에는 심폐소생술, 소화전 사용법 등 40여 종의 응급상황 매뉴얼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밖에도 신고자가 신고 된 재난위치를 재확인할 수 있어 출동차량이 잘못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9신고 출동건수가 88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는 4월 20일 지방의회 변천사와 초대부터 제9대의회까지 의정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하여 경기도의회 사료관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의회 1층 로비에 설치된 사료관은 지난 2000년 7월에 설치된 후 이번 리모델링을 통하여 1956년 초대 의회부터 역대 의회 변천 역사와 의정활동 성과를 8개 패널을 통하여 재구성하고, 초대의회 의사봉을 비롯한 제2대 의회 당선증과 신분증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의 친필(1993년) 등 총 39점의 사료물이 전시되며, 그동안 바닥에 설치되었던 사료물을 재배치하였다. 정 의장은 “해마다 1만명 이상의 의회를 견학하는 학생들이나 도민들에게 지방의회 변천사와 의정활동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의정활동 홍보 강화와 학생들의 교육공간으로서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새롭게 이전하게 될 광교신도시 새 청사에서 보다 넓은 장소로 이전계획으로 경기도의회의 역사성이 있는 공문서와 사진, 의회에서 소장가치가 있는 각종 행정물품 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 2017년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12% 증가한 3억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08년 수출실적 집계 이후 1분기 수출액 가운데 최고치다. 최근 사드로 인한 중국과의 마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품목별로 전체 수출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은 전년보다 15% 증가해 수출실적을 견인했다. 김류, 새송이버섯, 선인장, 심비디움, 장미 등의 수출이 늘었다. 특히 김은 일본과 태국으로 2배 이상 수출이 크게 늘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도 꾸준히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화훼류 수출은 지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최근 선인장과 장미의 수출 호조로 전년보다 5% 증가하였다. 반면 주요 수출 주력 품목인 인삼제품, 채소종자, 배, 유자차는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했다. 작년까지 매년 높은 성장세로 경기도 농식품 수출 증가를 견인했던 중국 수출도 최근 사드 배치 문제로 수출 애로를 겪으면서 1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3% 감소했다. 김석종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국내외
(경기뉴스통신) 국가사적 제56호 행주산성에서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성(石城)이 발견됐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행주산성은 토성(土城)으로만 알려져 왔으며, 그간 정확한 성곽 형태와 규모가 밝혀지지 않은체 둔덕 형태의 토성 400여m 정도와 고려시대 유적이 확인된 바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2월 말부터 불교문화재연구소에 의뢰, 행주산성 정상에서 20m 아래 남서쪽 사면 문화유적 잔존 예상지 4곳에 대해 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통해 높이 3m가량의 석성과 삼국∼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편과 철기 수십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학술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번 석성 발견에는 곽미숙 경기도의회 의원(자유한국당, 고양4)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고양 행주산성 학술조사 및 종합정비계획 연구용역'도비를 확보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곽미숙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행주산성 종합정비계획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행주산성의 유적과 시설물의 보완대책을 위해 노력해왔다. 곽의원은 "행주산성의 정확한 성곽 형태와 규모를 밝히기 위한 전면 발굴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주산성이
(경기뉴스통신)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993건으로,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689건으로 총 73.9%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원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적 부주의(담뱃불 등)가 496건(53.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이 193건(20.7%)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외에도 기계적 요인 114건(12.2%), 방화 15건(1.6%) 등이 주요한 원인이었으며 원인 미상 화재는 86건(9.2%)으로 집계됐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의 경우, 비주거 시설이 381건으로 40.8%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주거 194건(20.8%), 기타장소 175건(18.8%), 임야 116건(12.4%), 차량 67건(7.2%) 순이었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비주거 시설’의 경우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87건으로 절반가량인 것으로 나타나 산업 현장에 대한 화재예방 노력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인적 부주의'가 가장 큰 화재요인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기초소방시설 보급 운동 및 화기취급요령 홍보 활동을 전개해 대국민 안전의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