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세계적 환경기념일인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푸른아시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 교육, 문화 분야 단체,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슈와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최근 심각하게 대두된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21개 단체가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 3가지 주제로 열리는 주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체험 부스’는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등 시민단체를 비롯해 볼리비아대사관, 세계자연기금, 에너지수호천사단 등 다양한 단체에서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북극곰과 온실가스 줄이기 협약,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채식 빵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3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주제관’은 ‘기후변화 사막화 사진전’,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에 관한 시민들의 고충을 후련하게 쏟아내는 ‘시민발언대 – 해우소’, 그리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둘의 관계가 궁금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국내 간편결제 시장 전반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한은행, 네이버㈜ 등 ‘제로페이’ 참여 결제사업자, 뱅크샐러드 등 핀테크 업체와 금융결제원,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3시 신한엘타워 디지털캠퍼스에서 ‘국내 간편결제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제로페이에 참여하고 있거나 카카오페이, 이베이 등 참여를 신청한 결제사업자와 은행, 관련 핀테크 업체 등 총 20개사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시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이학영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과 관련 정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관계자도 참석해 함께 토론한다. 민관협력으로 제로페이가 도입 확산되는 등 국내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이 확장 추세인 가운데, 간편결제 방식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 사용이 필수적인 만큼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14일 기준 현재 서울지역 가맹점은 12만8,028개다. 서울시가 제로페이 시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을 사전 차단하고자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심내 반려동물 1,500마리에 대해 ‘반려동물 질병 모니터링’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반려동물 질병 모니터링은 반려동물, 유기동물, 길고양이 각각 500마리씩 약1,500마리에 인수공통전염병 5종, 비인수공통전염병 1종 등 총 6종 질병을 검사해 방역계획에 활용한다. 자치구별 60마리씩, 연간 1,500마리를 검사할 예정이다. 대상 동물은 자치구 동물병원, 유기동물보호소에서 혈액을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다. 현재 서울시 반려동물은 약100만마리로 매년 급증하고 있어 반려동물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인수공통전염병 조기 경보가 중요하다. 시는 2012년부터 산업동물 중심 방역에서 벗어나 선도적으로 ‘도심 맞춤형 동물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인수공통질병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심장사상충 조사에서 항원검출률이 반려동물은 1.54%, 유기동물은 7.01%로 유기동물 질병 발생률이 4.55배 높게 나타나 유기된 동물이 공중보건에 큰 위해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동물등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여의도 공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인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C-47 비행기 전시관'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 서울시가 여의도공원에 조성한 'C-47 비행기 전시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공간이다.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원들이 미국 전략첩보국 요원들과 함께 C-47기에 탑승하고 경성비행장으로 착륙했던 위치다. C-47 비행기는 1945년 11월 23일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요원 15명이 탑승해 김포비행장에 환국한 기종으로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역사적 수송기다. 'C-47 비행기 전시관'은 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C-47 비행기를 여의도공원에 처음 설치하던 날의 감격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그리고 광복이 만날 수 있는 꼭짓점은 C-47 비행기 현장이 유일하다. 독립운동에 대한 우리의 역사의식은 여전히 가난하다. 이번 특별전이 그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와 상호 협력해 관내 유족들이 진정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군대에서 사망사고를 당한 유가족들이 공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이 명확히 규명되고, 명예회복과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게 위원회와 다방면적인 협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전에도 비슷한 맥락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있었으나,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를 다룬다는 점과 의문사에 국한하지 않고, 사고사·병사·자해사망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 범위가 더욱더 넓어졌다. 진정을 원하시는 유족 등은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신 후 위원회 주소로 우편 또는 방문을 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조사는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인 만큼 군 관련 조사관은
(경기뉴스통신) 전 세계 1위의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에 발맞춰 서울시가 지방세 도입 100년 만에 종이시대를 마감하고 스마트폰 세금납부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 서울시는 가장 대표적인 지방세인 재산세가 근대법령인 ‘가옥세법’에 따라 1919년부터 부과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00년을 맞는 해다. 미국 퓨 리서치의 스마트폰 보급률 조사결과, 전 세계 휴대폰 사용자는 약 50억 명으로 추정되며 국내 보급률은 95%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스마트서울세정’이란 이름의 스마트폰 세금납부 시스템을 지방세입 환급금 수령 안내부터 체납 안내, 모바일 전자고지, 자동이체 안내까지 지방세입 관련 전 분야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종이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전 이용자에게 지방세입 관련 정보를 문자로 전송하는 내용이다. 환급금 수령을 위한 계좌이체 신청, 사회복지단체 기부 신청, 은행 방문 없이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울시 세금납부 앱 설치와 연동되는 URL이 문자를 통해 바로 링크된다. 다만,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거나 모바일 고지서 수신에 동의하지 않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시 피난약자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안전한 긴급피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에 대한 체험위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 대한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를 진행한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 대한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 서비스는 화재피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 거주자에 대한 피난기구 사용요령, 안전한 피난로 선택방법, 소화기 활용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확인 등 현실적인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들에 대한 장애인피난 유도안내 교육도 병행한다.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는 시민안전파수꾼 12개 반을 구성해 서울 소재 자립생활주택 총 71개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으며 일반가정과 같은 가정을 이루어 공동 생활하는 유사 가정시설을 말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재난안전 취약계층 해소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에서 식품가공기능사 실기시험을 대비한 ‘식품가공기능사 실기교육 무료강좌’를 오는 5월 3일에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참여신청은 4월 22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을 한다. 식품가공기능사 실기교육 강좌는 정진영 ㈜한국식품정보원 식품가공전문 강사가 강의한다. 예상 출제과제 안내요약 교육 후 5월3일 오전에는 우유품질검사 사과젤리제조 과목을, 오후에는 연제품제조 과목을 시연강의한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80명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22일 오전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신청바로가기 메뉴에서 가능하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 전문가를 육성해 우리 농산물 가공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공개강좌를 개설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교육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부위원장은 서울의 신성장 동력인 DMC를 방문해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지털미디어시티는 서울시가 서울 서북권의 관문 상암 지구에 569,925㎡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클러스터다. 현재 DMC에는 대표적인 미디어 기업인 MBC, YTN 등을 포함한 총 54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고, 관련 종사자수는 40,272명에 달한다. 근린생활시설까지 포함할 경우 1,063개 업체와 약 44,714명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상암 DMC를 스마트콘텐츠 기반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DMC 명소화사업, 입주기업 비즈니스 협력 지원, 첨단특화거리 운영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의 민간 협력 사업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입주기업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S-PLEX 센터, 첨단산업센터 등에서 현장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기업인들은 서울시의 DMC 시설운영과 지원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였으나, 입주기간 제한, 상암동의 활성화, 부대시설 부족, 교통 불편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의원들에게 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은 지난 16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와 혁신산업센터를 방문해, 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컨텐츠산업 등의 현황과 입주업체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임종국 의원은 “1인 미디어 관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많은 청소년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유명 유튜버를 롤모델로 삼고 있으나, 컨텐츠 개발 과정이나 1인 미디어의 성공사례 중 사전 준비 사례와 이를 바탕으로 한 사후 성공 사례 및 현재와 향후 활동 등에 대한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1인 미디어가 대부분 먹방 유튜브로 알려진데 반해 다양한 컨텐츠 육성은 물론 컨텐츠 개발 과정과 다양한 활동 및 저변확대 사례 등에 대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서울산업진흥원에 요청했다. 이밖에도 1인 미디어가 글로벌화 되는 추세에 맞춰 통·번역, 외국어 자막에 대한 지원 역시 필요하며, 현재 외국인 유튜버와 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자막 제작 방식보다는 전문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종국 의원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SBA는 1인 미디어는 물론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 등 서울의 미래 먹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시의원은 지난 16일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중심시가지 도시재생과 4.19민주묘지 연계방안’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해 4.19민주묘지의 근현대사적 가치를 강조하고 4.19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의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내년 60주년을 맞이하는 4.19혁명을 기념해, 민주화 상징인 4.19민주묘지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4.19사거리 도시재생사업과 4.19민주묘지의 성공적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역사문화자산의 창조적 재생 4.16생명안전공원의 사회적 함의 국립4.19민주묘지의 잠재력과 지역가치 확산전략 등 역사적 공간에 대한 대시민 공유와 가치 확산을 위한 전문가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관계자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이상훈 의원은 “봉황각과 근현대사기념관, 현재 조성 중에 있는 통일문화센터까지 강북구는 민주화 운동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한 역사문화적 공간을 보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용 위원장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15일에 디지털미디어시티 일대의 산업시설을 방문하고 기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DMC는 서울시가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와 주변 일대를 재개발해 디지털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집적지로 조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서울시의 출연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 산업단지의 육성과 관리를 맡고 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DMC 산업단지의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DMC 산업단지의 기업보육 시설들과 미래의 유망산업인 미디어콘텐츠 관련 시설들을 방문했다. 또한, 현장 방문한 시설의 이용기업 및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두 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콘텐츠 지원 사업에서 제한된 기한 내에 실적을 요구해 완성도 있는 제작이 어려운 점, 1인 미디어 사업자 입주공간이 협소한 점, 네트워킹 행사는 많으나 형식적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 등의 고충사항을 호소했고, 가능성 있는 기업의 경우 장기간 지원, DMC 홍보와 발전을 위한 랜드마크의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유용 위원장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희걸 의원은 17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강서구과 양천구의 지역차별을 심화시키고, 양천구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는 “국회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안”을 재고할 것을 박원순 시장에게 강하게 촉구했다. 서울시는 작년에 서울시의 국회대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사업과 연계한 “국회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지구단위계획안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회대로를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과 함께 양천구 신정동·신월동, 강서구 화곡동 주변지역을 함께 개발하려는 것으로, 62만 2천 제곱미터의 주거지역 중 1종 일반주거지역 0.8%, 2종 55.1%, 3종 44.1%로 구성하였으며, 국회대로를 마주한 강서구 화곡동은 3종으로, 양천구 신정동, 신월동은 2종으로 정했다. 김 의원은 “양천구 신정동·신월동 주민들은 제물포도로의 상습 교통정체와 이로 인한 매연발생,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과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 등으로 개발과 동떨어진 채 낙후된 지역에서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 왔다”면서, “현재의 지구단위계획은 지역발전은 커녕 지역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희걸 의원은 17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소멸시효 완성으로 상환하지 않은 도시철도채권이 122억 5천 5백만 원에 달한다고 지적, 적극적인 상환대책을 마련할 것을 박원순 시장에게 촉구했다. 도시철도채권은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재원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 도시철도법 제20조,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채조례 제2조에 발행 근거를 두고 있다. 자동차 등록이나 건설공사 도급계약, 각종 인허가시에 의무적으로 매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강제소화채권 또는 강제성채권이라고도 불린다. 낮은 금리로 재테크로서의 장점이 없는데다가 종이 채권을 7년씩이나 갖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대부분 보유를 꺼린다. 이런 이유로 일정요율의 할인비용을 지불하고 사자마자 팔게 된다. 서울시는 7년 거치 원리금 일시상환, 연 1.25% 이율로 채권을 발행하고 있고 상환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매입자는 원리금을 찾을 수가 없다. 김 의원은 “도시철도채권 제도는 채권을 매입하는 시민들이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채권을 되사들이
(경기뉴스통신) 여성안심특별시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와 디지털 성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 ‘걸캅스’가 ‘서울여성 안심’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 서울시와 영화 ‘걸캅스’는 오는 5월까지 온라인, SNS와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서울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여성안전 정책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와 영화 ‘걸캅스’가 보유한 SNS 채널에 ‘서울시×걸캅스가 함께 여성안전을 지킵니다’ 문구를 넣은 포스터를 게재하고, 서울시 여성안심 3종 세트를 영화 주연배우인 라미란, 이성경이 홍보하는 영상을 서울시 시청사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주연배우 라미란, 이성경이 1일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되어 귀가 신청자를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 시켜주는 ‘안심귀가 동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안심귀가 서비스를 원하는 신청자는 2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CJ엔터테인먼트 SNS에서 신청하면 되며 당첨된 신청자는 29일 안심귀가를 지원받게 된다. 안심귀가 동행 이벤트 뿐 아니라 서울시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이 앱을 이용한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평소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