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3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직업훈련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취업을 앞둔 성년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도내 4개 권역(동서남북)으로 나눠서 추진한다. 월 평균 100명 이상의 참여자들이 최종 취업을 목표로 도내 일반 사업체에 배치되어 1일 4시간 이상 직무지도사와 같이 일상생활, 직무지도 등을 지원하는 현장중심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인들은 장애의 특성상 다른 장애인들에 비해 취업시 제약이 많아 장애인 개개인의 자립 및 성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가족의 돌봄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시범사업을 통해 맞춤형 직업훈련 기회 제공 및 취업으로 인한 소득증가로 자립지원뿐 아니라 발달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발달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상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말하며 경기도에는 현재 4만5,662명이 거주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화성시 대형마트 식품조리 종사자 2명을 대상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화성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를 했던 A씨(여, 56)와 B씨(여, 54)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및 병원체보유자로 보건당국에 신고되자 지난 8일 두 사람의 근무지인 화성시 소재 대형마트 작업장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화성시는 지난 7월말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최초환자에 대해 격리입원치료를 실시하고, 해당 마트는 발생 즉시 폐쇄해 소독 조치한 바 있다. 또한 추가 환자 파악을 위해 접촉자 9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임을 확인하였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1군 법정감염병으로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인 장출혈성대장균(Entero hemorrhagic Escherichia coli, EHEC)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주로 여름철에 발생빈도가 높고 금년 전체 환자의 39.2%가 10세 미만 유·소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증상은 ▲발열 ▲설사 ▲혈변 ▲구토 ▲심한 경련성 복통 등이 주로 나타나며 예방하기 위해서는 ‘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디자인 나눔 재능기부 사업으로 발굴한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실용화 사업을 확대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이 최대 538%까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참기름 등 제품실용화 11개 대상품목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부터 디자인 나눔 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영세기업, 정보화마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수상품을 개발했지만 디자인 개발 사업비가 부족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제품 실용화를 위한 포장재의 제작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시흥장애인복지관의 ‘향초 타올라라’ 제품이 538%의 매출 증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파주 통일촌마을의 쌀은 260%, 안산 시니어클럽의 참기름과 공원음식은 각각 204%, 181% 증가했다. 특히 안산 시니어클럽의 참기름은 패키지디자인 개선 이후 지역 축제 행사, 단체 선물용으로 주문량이 늘고 있어 기관의 효자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제품 포장과 브랜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실거래가 거짓 신고 의심자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동산 과열 현상에 편승해 시세차익에 따른 양도세금 탈루 등을 목적으로 실거래가 거짓신고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조사를 실시, 적발·처벌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조사는 시·군, 국세청 등과 협력해 이달부터 진행되며, 수원 광교, 화성 동탄2, 하남 위례, 남양주 다산신도시, 광명 역세권 등 5개 지역이 대상이다. 해당 지역의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중 거래가격 검증 및 상시 모니터링 확인 결과 거짓신고 등이 의심스럽거나 민원·언론 등에서 거짓신고가 제기된 거래신고 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먼저 거래 당사자로부터 거래 관련 소명자료를 받아 거짓신고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혐의가 짙은 거래 당사자나 관련 공인중개사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국세청 통보 및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거짓 신고 등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최고 3천만원 이내의 과태료 처분은 물론 국세청의 양도세 또는 증여세 탈루 세금의 추징 등이 이어진다. 경기도는 이번 특별조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는 서영석 의원(더민주, 부천7)이 낸 ‘경기도교육청 공항소음 피해학교에 대한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음대책지역의 피해학교에 대한 공항소음대책에 필요한 지원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의 학교에 대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필요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한 경기도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했다.(안 제3조) 또한 공항소음대책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피해실태 및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으며(안 제5조) 공항소음대책지역 등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방음시설 및 냉방시설의 설치 사업과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 사업 그리고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규정하고 있다.(안 제6조) 마지막으로는 지원사업의 효율적 시행을 위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했다.(안 제7조)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서 의원은 “부천을 비롯해 김포, 광명 등 공항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학교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어 실태조사와 방음시설, 냉방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일 오후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니카라과 공화국의 교육부에서 컴퓨터 200대를 기증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문병선 제2부교육감과 알바도로 바세가스 니카라과공화국 대통령 교육수석 및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니카라과공화국과 체결한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이행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에 산재해 있는 노후 PC를 수거하여 처리한 비용으로 재원을 충당했다. 문병선 제2부교육감은 “세계적인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기술과 정보화 교육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지원 행사”라며 “이번 지원으로 니카라과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병선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니카라과공화국 방문단은 지난 8월 2일부터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교육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방문단은 8월10일 귀국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학생기자단이 캠프 그리브스와 체인지업캠퍼스 견학 등 안보체험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1박 2일 소통캠프를 떠난다. 경기도는 청소년 기자단과 대학생 기자단이 함께 떠나는 이번 소통캠프는 캠프 그리브스 DMZ체험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체험하고, 미래인재 양성기관으로 변화된 체인지업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기자단은 8일 경기도청에 집결해 캠프 그리브스로 이동, 경기북부 관광에 대한 브리핑에 참여한 후 그리브스티어링, 전략도미노 등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9일에는 도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 평화공원 등의 DMZ 탐방 일정에 참여해 안보 현장을 체험한 뒤 체인지업캠퍼스로 이동해 창의인성교육 등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캠프 그리브스’는 한국전쟁 이후 50여 년간 미군이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반환기지로 경기도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유스호스텔, 병영체험관, 역사전시관, 휴양시설 등을 갖춘 체험형 교육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인지업캠퍼스(파주캠프)는 기존의 경기영어마을을 새롭게 단장한 미래인재 양성기관으로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창의교육, 체험교육 프로그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일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조례 일부 개정조례’와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규칙’을 공포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경기도의회 명상욱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7월에 열린 제321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 된 것으로 상기 조례 및 시행규칙은 1개월의 계도와 홍보를 거쳐 2017년 9월 7일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시간을 학원·교습소와 동일하게 05시부터 22시까지로 제한했다. 또한, 동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아동복지법에 명시된 “아동학대 행위”가 확인된 경우 1회 적발로 등록을 말소하며, 개인과외교습자가 그 주거지에서 과외교습을 하는 경우 교습 장소 외부에 개인과외교습을 알리는 표지를 부착하여야 하고, 교습 장소 내부에 교습비 등과 그 반환에 관한 사항을 학습자가 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토록 하는 등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행정처분 항목을 신설했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안은 학원법 개정(2016.5.29. 시행 2016.11.30.)에 근거하여 경기도의회에서 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 간이 조례로 가결된 것이다. 이어 경기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달 8일과 10일 양일간 도내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급식교사 등 총 240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다. 투어는 8일 서부권역, 10일 동부권역의 소비자, 학생, 학부모, 급식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우선 G마크 축산물 가공장과 축산물 판매장, 가축 사육장 등을 방문해 도내 학교에 공급되는 G마크 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과정 전반을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단순한 현장견학 차원을 넘어 G마크 축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은 물론, 치즈와 피자 등의 축산물 가공품을 만들어 보는 요리 수업, 가축 먹이주기, 농장체험, 축산물 생산.유통 관련 강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되는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는 자라나는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의 많은
(경기뉴스통신) 나이트클럽 유흥비나 골프장 사용료를 요양시설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시설운영비를 개인통장으로 이체해 카드이용대금으로 이용하는 등 부적절하게 회계를 관리한 노인요양시설이 경기도 감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수원시 등 28개 시·군의 노인요양시설 216개소를 대상으로 회계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회계질서 위반행위 11건 305억여원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11건은 ▲노인요양시설 운영비 사적사용 6건 15개소 3억8천여만원 ▲노인요양시설 차량 사적이용 2건 2개소 1억3천여만원 ▲노인요양시설 대표자 부적정 급여지급 2건 2개소 3억5천여만원 ▲특정목적사업 예산 미보고 1건 91개소 274억 및 관리 부적정 25개소 23억원 등이다. 도는 대표자가 운영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부적정 사용 10건 총 8억6천여만원에 대해 시설회계로 환수 조치하고, 특정목적사업 예산 미보고 및 관리부적정 1건 297억원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주요 부적절 사례를 살펴보면, 남양주시 A요양원 대표자 B씨는 시설 운영비를 자신의 통장으로 2억9천여만원을 이체해 카드이용 대금 등으로 사용했다. 성남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이른바 ‘햄버거병’의 원인균으로 지목되고 있는 장출혈성대장균과 관련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를 검사한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2015년 기준 매출액 30억 원 이상 도내 분쇄가공육 생산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장출혈성대장균 식중독(일명 ‘햄버거 병’) 발생과 관련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식육제품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생산시설에 대해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 여부, 제조공정 위해요소 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도입·운영하고 있는 업소들로, 50곳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햄버거패티, 돈까스, 동그랑땡 등 어린들이 선호하는 분쇄가공육 제품 99개를 수거해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병규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여름철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 본청,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이 절약한 전기만큼 발생한 수익금을 취약계층 등 에너지복지사업을 위해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에너지 세이브 백(Save Back)’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에너지 세이브 백(Save Back)’은 경기도가 ‘수요자원 거래시장(DR)’에 참여함으로써 절약한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경제적으로 보상 받고, 이를 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특히 도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대거 참여해 시군·민간까지 전기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수익금을 에너지복지사업에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기도의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 사업명인 「에너지 Save Back」은 ‘전기를 아끼면 수익금으로 돌려주고 아낀전기 수익금을 도민행복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 등에 활용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시군, 기업체 등 참여시 동일 네이밍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만의 고유 브랜드화 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올 8월 중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과 전력감축 참여 및 수익금 에너지복지사업 활용 결의 등의 내용을 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017년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한 대학생 6,680명에게 총 3억 2천11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신청한 7,627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6,680명을 확정하고 3일 개별 통보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4,205명에 비해 2,475명(59%)이 증가한 규모다. 도는 올 상반기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소득 7분위 이하에서 소득 8분위 이하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경우 둘째 이후에서 첫째부터로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의 상반기(1월1일~6월30일) 발생 이자이며, 다자녀가구와 취업 후 상환 대출은 2016년 이후 대출금의 상반기 발생이자다. 도는 취업 후 상환 대출 대학생 3,276명에게 1억 4,330만 원, 다자녀가구 대출 대학생 1,912명에게 8,838만 원, 일반상환 대출 대학생 1,492명에게 8,942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3일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로 입금되며, 문자메시지로 안내받거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학자금뱅킹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8월 16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이란 도내 중소기업이나 지식산업센터가 경영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열악한 기반시설, 근로환경, 작업환경 등의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분야는 ▲기반시설 개선, ▲근로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4가지다. 먼저 '기반시설 개선'분야는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보안등, 안내 표지판, 공용 주차장, 교통신호등 설치 등 경영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근로환경 개선'분야에서는 종업원 300명 미만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샤워실·세탁실 포함)의 신축 및 개·보수와 근로자 통근버스 등을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도내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화장실, 노화 기계실 설비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끝으로 '작업환경 개선'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도내 영세 제조기업
(경기뉴스통신) 대형 건축물 건축허가를 받을 때 필요한 건축·경관 심의가 하나로 통합돼 행정절차가 최소 30일 이상 단축된다. 현행법은 연면적 10만㎡ 이상이거나 21층 이상인 건물(공장, 공동주택 등 제외)의 건축허가 시 도지사의 사전 승인을 위해 건축·경관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건축조례를 통해 30층 이상 건축물을 심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시·군에서 실시하던 대형건축물에 대한 경관심의를 도에서 심의하도록 경관법이 개정됨에 따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건축·경관 심의를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관심의와 건축심의를 별도로 개최하게 되면 민원인 입장에서는 최소 30일 이상 심의기간이 늘어나는 불편이 발생한다."면서 "도에서 주관하는 심의인 만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통합 진행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도는 3일 의왕시 판매시설에 대한 건축·경관 심의를 통합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관심의는 건축물이나 시설물이 주위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전에 디자인이나 건축물의 배치, 스카이라인 등을 검토하는 제도다.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위압적 건축물을 조성해 경관을 훼손하